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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코리아] 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죠”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입니다.”방송인 박명수가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금의 제12의 전성기”라며 농담처럼 말해오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1993년 데뷔 후 무명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날개를 달았을 때 그에게는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1인자’의 반열에 올라선 셈이다.박명수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일 최선을 다해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자는 게 방송인으로서 굳은 가치관”이라고 밝히며 “항상 프리랜서로서 미래의 불확실성도 있지만 진실된 태도는 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젠 대중과 같이 늙어가고, 같이 웃으며 ‘박명수로 인해 많이 웃을 수 있었구. 행복했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대표 멀티테이너다.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바다의 왕자’(2000), ‘바보에게 바보가’(2017) 등 가수로서 내놓은 곡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여기에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데뷔 32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시대가 변했다는 걸 실감한다”고 운을 뗀 후 “사실 데뷔했을 당시엔 제 개그가 예의 없고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꾸준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서 저만의 특성이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계속 선보이다 보니 그 매력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거침 없는 발언들은 연일 화제가 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의 말처럼, 그는 여전히 익숙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다. 박명수는 방송인으로서 분기점이 된 ‘무한도전’이 마무리한 후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론칭했는데, 구독자 수는 24일 기준 150만 명에 육박한다. 최근에는 부캐 차은수를 내세운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를 선보이며 더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매체를 통해선 MZ세대와 소통하면서 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대중,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를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품 리뷰 등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얼굴천재 차은수’ 등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방송인으로서 트렌드에 맞춰가고, 또 참신한 웃음을 드리는 게 중요해요. 젊은 친구들에겐 제가 아버지뻘인데, 열심히 방송하고 디제잉하는 모습 등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되새기는 말인데, 코미디언으로 한 분의 관객, 시청자, 청취자가 계실 때까지 활동하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쓰러져야 산재 처리도 되지 않나요.(웃음)” 박명수는 오랜 기간 방송업계에 몸 담으면서 K콘텐츠의 위상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K콘텐츠가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강조했다. 박명수 또한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전세계가 우리나라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유튜브, OTT로 인해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며 “어떤 콘텐츠라도 퀄리티가 좋다면 더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에도 축하 인사와 함께 바람을 전했다.“그동안 코미디언으로 일하면서 인터뷰를 많이 했어요. 독자로서도 종이 신문으로 일간스포츠를 구매해 읽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죠.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주년 때 제가 또 한번 인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활동할 테니 일간스포츠 또한 100주년, 20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길 빌겠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5:50
연예일반

‘나혼산’ 김해준, 부캐 뒤에 숨은 치열한 노력…아이디어 위해 시사 섭렵

코미디언 김해준이 본캐 입덕문을 활짝 연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년 차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해준은 ‘부캐 1인자’라는 명성 뒤에 숨은 치열한 고민과 노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커피 한 잔과 함께 종이신문에 푹 빠져든 듯한 김해준은 멋내기용이 아닌 애독자의 면모가 드러날 만큼 시사상식에 빠삭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김해준이 시사까지 섭렵한 이유는 바로 아이디어. 그가 종이신문을 읽으면서도 한 손에서는 휴대폰을 놓지 않는 가운데,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힌 아이디어 노트가 발견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종일 메모 삼매경에 빠진 김해준의 아이디어 수집은 끝을 모르고 이어진다. 그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어려운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장장 2시간의 버스 여행을 감행한다고 해 그가 아이디어를 향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1 14:42
예능

'나혼산' 김해준, '무친소' 1탄 장식‥준며드는 쾌남 일상

개그맨 김해준이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문을 연다. 콩트 연인으로 활약 중인 박나래가 보증한 '준며드는' 매력과 반전의 쾌남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무친소' 특집 1탄으로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 '카페 사장' 최준, 쿨제이 등 수많은 부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부캐 1인자에 등극한 김해준이 첫 출격하는 것.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박나래와 간질간질한 러브라인을 연기하며 활약 중인 그가 '무친소' 특집 첫 주자로 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해준은 부캐 최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국민 썸남'에 이어 '쾌남' 타이틀까지 노린다. 혼자 산지 2년 차, 넘치는 생활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며 그를 쫓아다니는 선풍기도 식히지 못할 열정을 보여준다. 보는 이들마다 '준며드는' 김해준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호불호 끝판왕' 식재료인 고수를 입에 한가득 때려 넣는 김해준의 모습이 포착된다. 단출한 아침 식사를 차리는 듯 보였던 그는 고수 한 묶음과 함께 등장, 밥 한 입에 고수 한 움큼을 곁들이며 '먹고수'에 등극한다. 심지어 냉동 닭가슴살이 채 녹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먹방을 이어나가는 야성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한다. 김해준이 셀프 가구 조립에 나선다. 드라이버를 잡는 순간 폭발할 듯 성난 전완근을 자랑하며 "꽤나 섹시한 느낌이 있죠"라고 자아도취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평소에도 가구 조립을 즐긴다는 그는 설명서도 보지 않고 순식간에 짝을 끼워 맞추는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순탄한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준이 "전완근? 앞으로 좀 자제할게요"라며 급 겸손해진다. 전문가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내던 그의 자신감이 급격히 쪼그라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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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인자' 박명수,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개그맨 박명수의 영향력이 유튜브로서 뻗어 나갔다. 1인자가 되기를 그토록 꿈꾸던 그가 '유튜브 1인자'로 우뚝 섰다. 박명수는 오늘(3일) 진행되는 한국소비자포럼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연예인 유튜버로 꼽혔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명수는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B급 감성 부캐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거상 박명수'라는 웹예능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연계,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세대를 아울러 활약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수상의 영광까지 누린 것.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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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1인자' 김해준,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 전속계약

'부캐' 열풍의 주인공 김해준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의 새식구가 됐다. 6일 메타코미디는 "자타공인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해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가진 끼와 매력을 다방면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최준은 카페 사장 '최준'으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느끼하지만 빠져드는 입담으로 '준며들다', '준독되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수분 같은 '부캐 개그'는 동대문에서 옷을 강매하는 '쿨제이'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에서만 5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했다. 김해준의 합류로 메타코미디의 라인업도 더욱 화려해졌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이후 10개월 만에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과나 등에 이어 김해준까지 막강한 화력을 완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메타코미디 2022.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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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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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닮은꼴 싸이 한 마디에 감격한 이유

'얼굴 복사기' 개그우먼 이수지는 자타공인 닮은꼴 싸이의 한 마디에 감격한 사연을 들려준다. 내일(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콩트와 성대모사 달인 5인은 오직 '라디오스타'에서만 볼 수 있는 콩트 선물 세트를 안방에 선물한다. 게스트 군단의 차진 활약에 4MC의 리액션이 폭발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먼저 김대희는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부캐 꼰대희 이전에 인생캐릭터를 만들어준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 코너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김대희는 "동민 아버지 역할의 실사판 주인공이 있다"라고 고백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김대명, 오은영, 김고은 등 성별과 연령을 넘나드는 '얼굴 복사기' 개인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수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수지는 최고 닮은꼴로 꼽히는 싸이의 한 마디에 감격을 한 사연을 언급한다. 여기에 '성대모사 공장장' 정성호와 '몸개그 1인자' 김두영이 보여줄 개그계 선후배의 몰아치는 개인기 릴레이, SNS를 뜨겁게 달군 '주기자' 주현영까지 합세해 웃음 폭탄을 전한다. 특히 정성호는 'D.P.'의 배우 구교환부터 아나운서 장성규까지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신상 성대모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코미디 빅리그'의 '현장 오디션' 코너 등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몸개그를 펼쳐 데뷔 17년 만에 개그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두영은 개그맨들 사이 '개인기 1타 강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 그는 "장도연, 이진호 등이 내 개인기 제자"라고 귀띔한다. 김두영은 4MC의 리액션을 불러일으킨 상상 몸개그 개인기 3종부터 성대모사 공장장 정성호의 자리를 위협한 EDM 성대모사(?)까지 활약을 펼친다. 이에 MC 김구라까지 개인기 의뢰에 나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08:46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명수X정준하와 반가운 재회..하와 수 케미

MBC ‘놀면 뭐하니?’의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 ‘라섹’ 유재석과 박명수의 재회가 반가움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과 인연 깊은 식신 정준하가 ‘인생라면’을 찾는다. 2월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을 찾은 반가운 형님들 박명수, 정준하 일명 ‘하와 수’와 수다 꽃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추격전인 줄 알고 부리나케 도착한 장소에서 ‘인생라면’ 집을 연 라섹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계 스타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주 역시 많은 스타의 방문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가 예상한(?) 바로 그 손님 정준하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의 등장을 짐작했다는 듯 표정을 찌푸리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모처럼 모인 ‘하와 수’ 박명수와 정준하는 만나자마자 오디오 빌 틈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이 모습을 빵 터진 채 지켜본 유재석은 또 다른 부캐 ‘뽕포유’ 유산슬의 스승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을 떠올리며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하와 수와 박토벤, 정차르트 4자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오랜만에 우리 셋이 카메라 앞에 있네”라며 반가워한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는 근황부터 서로의 방송 활약상을 지켜본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의 고정출연자 유재석을 본 소감을 털어놓더니 “나였으면”이라고 입맛을 다셨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정준하는 과거 식신이라는 별명을 붙어준 1인자 유재석에게 현재 계획 중인 개인 채널 이름을 검사(?)받는다. 유재석은 그런 정준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조언을 건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2월 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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