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해준이 본캐 입덕문을 활짝 연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년 차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해준은 ‘부캐 1인자’라는 명성 뒤에 숨은 치열한 고민과 노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커피 한 잔과 함께 종이신문에 푹 빠져든 듯한 김해준은 멋내기용이 아닌 애독자의 면모가 드러날 만큼 시사상식에 빠삭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김해준이 시사까지 섭렵한 이유는 바로 아이디어. 그가 종이신문을 읽으면서도 한 손에서는 휴대폰을 놓지 않는 가운데,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힌 아이디어 노트가 발견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종일 메모 삼매경에 빠진 김해준의 아이디어 수집은 끝을 모르고 이어진다. 그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어려운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장장 2시간의 버스 여행을 감행한다고 해 그가 아이디어를 향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