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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해만 두 번째 마이너 계약...재기 향한 日 투수 마에다의 투지 [AI 스포츠]

일본인 베테랑 투수 마에다 겐타(37)가 미국 무대 다섯 번째 팀을 찾았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마에다가 메이저리그(MLB) 명문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에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치른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하며 부진한 뒤 지난 5월 방출됐다. 그는 2주 만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산하 트리플A 팀(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12경기에 나서 평범한 성적(3승 4패 평균자책점 5.97)을 남겼다. 결국 빅리그에 콜업되지 못하고 지난 3일 다시 무적 선수가 됐다. 양키스는 올 시즌 그의 세 번째 팀이다. 마에다는 2016시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2019시즌까지 뛰었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쳐 디트로이트와 FA 계약까지 했다. 그는 MLB 통산 9시즌 동안 68승 56패, 평균자책점 4.20를 기록했다. 1988년생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의 미국 무대 도전은 이어진다. 양키스는 야수 마쓰이 히데키와 스즈키 이치로, 투수 이라부 히데키, 구로다 히로키, 다나카 마사히로 등 일본 야구 대표 선수들이 뛰었던 팀이다.마에다는 다저스 시절, 실력에 비해 박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봉보다 옵션이 더 많아 '노예 계약'을 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마에다는 지난해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전성기 시절 기량이라면 더 큰 계약을 했겠지만, MLB팬들은 그가 비로소 노예 계약에서 벗어났다고 반겼다. 마에다가 돈에 연연했다면 멘털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마이너 계약을 감수하더라도 더 넓고 높은 무대에서 뛰겠다는 각오로 불사조처럼 살아남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05 09:11
프로야구

불사조 상무, 2군 14연승 역대 타이 기록…연승 기간 162점+홈런 37개 폭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무 야구단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하며 2군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문경 SSG 랜더스전부터 이날 열린 SSG전까지 파죽지세로 연승을 이어갔다.2군 14연승 기록은 2021시즌 LG 트윈스, 2022시즌 한화 이글스가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상무는 14연승 기간 162득점을 기록, 경기당 11득점 이상 뽑아내는 가공할 만한 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 17일 SSG전에서는 25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25점은 역대 2군 한 경기 한 팀 기준 최다 득점 공동 4위에 해당한다.또한 상무는 연승 기간 이재원·한동희 등 거포들을 앞세워 홈런 37개를 터트렸다. 시즌 홈런이 93개로 북부·남부 전체 리그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 상무는 24일 문경 KIA 타이거즈전에서 역대 2군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8 15:52
프로야구

[포토] 박철순, 승리를 부탁해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를 마치고 공을 받아준 포수 김기연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8
프로야구

[포토] 후배 격려하는 박철순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시구하기위해 마운드에 오른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선발 곽빈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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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곽빈, '불사조' 박철순에게 폴더인사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두산 선발 곽빈이 시구하기위해 마운드에 오른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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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사조' 박철순 시구, 전설의 등장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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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사조' 박철순, 시구 인사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하고난뒤 인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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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사조' 박철순, 전설의 시구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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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사조' 박철순, 복귀한 곽빈 앞에서 시구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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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구하는 '불사조' 박철순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03. 2025.06.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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