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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현빈, 손예진과 청룡 시상식 후일담… “각자 팀에서 회식” 폭소

배우 현빈이 화려한 수상 뒤에 숨은 ‘스타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을 털어놨다.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스타 부부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 현빈을 비롯해 우도환, 서은수, 박용우가 함께했다.이날 나영석 PD는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부부가 동시에 수상한 일을 언급하며 “둘이 같이 준비해서 시상식에 나가는 로맨틱한 장면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은수는 “숍이 다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현빈은 당시를 떠올리며 “인기상은 투표 결과를 전날 알게 됐다. 그냥 평소처럼 갔는데 막상 결과가 나오니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나 PD가 “그날 밤 함께 축하했느냐”고 묻자, 현빈은 “그날도 서로 각자 팀이 있었다”고 답했다. 기대와 다른 대답에 나 PD는 “상상했던 부부와 너무 다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에 현빈은 “저도 상상은 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작품을 함께 만든 사람들과 축하하는 자리가 각각 있었다”며 “결국 각자의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집에 와 보면 ‘아직 안 왔네’ 하고 각자 씻고 자는 느낌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그리고 다음 날이면 다시 각자 일하러 간다.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앞서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남녀 주연상과 인기상을 나란히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21:10
스타

현빈 “♥손예진과 세 번째 작품 하고파…‘사불’ 같인 못할 듯” (요정재형)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세 번째 작품을 같이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역 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손예진과 교제 중이었냐고 물었고, 현빈은 “끝나고다”라고 설명했다.남자로서 반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고민한 현빈은 “딱 어떤 포인트가 없었던 것 같다. 물 스며들듯이 시간이 간 것 같다”며 “작품을 하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하면서 그냥 옷 젖듯이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떠올렸다.손예진과 영화 ‘협상’도 함께 했던 현빈은 세 번째 작품 호흡 의사에 대해 “의향이 있다. 그런데 내용이 ‘사랑의 불시착’ 같은 건 못한다”고 말했다.대신 “다른 어떤 이야기가 있으면 충분히 할 의향이 있다”며 “갑자기 사이가 틀어진 부부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고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같은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0:16
연예일반

보기만 해도 꿀 뚝뚝…손예진, 결혼 후에도 ‘현빈 앓이’ [IS하이컷]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손예진은 26일 소셜미디어(SNS) 부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드디어 제 계정이 복구됐다. 오래 걸렸다. 마구마구 포스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 하면서 이성민 선배가 찾아주신 ‘예진’, 그리고 홍보팀이 찾아준 ‘현빈’”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SNS에서 유행한 이름 찾기 과자 인증샷으로, 예진과 현빈이란 이름이 새겨진 과자가 나란히 놓여있다. 특히 손예진은 두 사람 이름 사이에 하트 모양의 과자를 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지난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손예진과 현빈은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현빈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7 16:32
영화

[30th BIFF] 인생작부터 ‘♥현빈’까지…손예진의 진솔한 이야기 [종합]

“감내하면 반드시 빛나는 순간이 올 거예요.”배우 손예진이 부산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손예진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손예진’에 참석, 연기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손예진은 “배우에게 이런 기회(‘액터스 하우스’)가 많지는 않다. 어느덧 경험이 쌓이고 내 작품을 좋아해 준 분들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기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을 안다. 배우로서 너무 행운”이라고 인사했다.이어 전날 주연작 ‘어쩔수가없다’를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것을 떠올리며 “너무 행복했다. 한국 기자, 관객에게 처음 영화를 보여주는 날이 설렘과 기대를 안고 왔는데 너무 좋더라.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어쩔수가없다’는 부산국제영화제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해외 영화제는 처음이었다”는 손예진은 “사실 20대 때 갔다면 크게 감동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박 감독을 향한 존경과 한국영화에 대한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올 수 있을까 싶었다”고 추억했다.지난 필모그래피도 돌아봤다. 특히 손예진은 20대 때부터 영화 ‘외출’, ‘아내가 결혼했다’ 등에 출연하며 또래 배우들과 다른 길을 간 것을 두고 “그때는 빨리 나이가 들고 싶었고, 성숙한 연기가 하고 싶었다. 어설픈 20대의 불안함이 아니라 농밀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또 “표정, 말투 등 내 식의 연기 패턴이 분명히 있다. 한때는 스트레스였다. 얼굴도 목소리도 바꾸고 싶었는데 결국 그것이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인정하게 됐다”면서 “여전히 다양한 캐릭터, 장르에 도전하는 이유도 관객이 날 덜 지루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했다. 배우 인생 변곡점이 된 작품으로는 영화 ‘작업의 정석’을 꼽았다. 손예진은 “매번 울고 죽고 아프고 가련한 비련의 여주인공에서 탈피하게 해준 작품이었다”며 “내가 그런 코미디 연기를 할 거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다. 엉뚱하고 깨는 연기였다. 대중이 내 연기를 보고 울지 않고 웃는 데 희열을 느꼈다”고 부연했다.남편인 배우 현빈과 함께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두고는 “인생작”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손예진은 “매일이 행복했다. 특히 스위스 촬영이 기억난다. 촬영 초반이었는데 엔딩까지 찍어야 했다. 마지막에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리정혁(현빈)을 만나서 안는 장면이 문득 생각난다. 그 풍경도, 그때 리정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기혼 여배우로서 불안함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예진은 “시대가 변했고 여배우들이 결혼 후에도 많은 작품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안했다. 내 미래를 생각했을 때 똑같을 거 같지 않았다. ‘멜로를 할 수 있을까?’, ‘날 찾아줄까?’ 싶었다”면서 “그래도 선배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당연히 내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때까지 멋지게 성장해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손예진은 이 시기 만난 작품이 이번 ‘어쩔수가없다’라고 덧붙엿다. 손예진은 “이 작품으로 일을 즐기게 된 거 같다. 현장에 갔는데 일이 너무 행복했다. 그전에는 고통 속에서 부담과 책임감, 압박 속에서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아니었다”며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 덕이 컸다. 덕분에 즐길 수 있었다.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흥행도 신경 쓰냐는 물음에는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어릴 때부터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계속 실패하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흥행은 예측할 수 없기에 대중적 인기만으로 작품을 선택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재밌는 이야기, 끌리는 캐릭터를 선택하려고 한다”고 짚었다.끝으로 손예진은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없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직업이지만, 그걸 위해서 감내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 내 20대 청춘은 작품으로만 남아있다. 즐긴 적이 없다. 하지만 그 시간이 있어서 지금 이 자리가 있는 것”이라며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또 도전하게 되든 죽으라고 한 번 해봐라. 그러면 결국 빛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8 19:07
영화

[30th BIFF]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때 매일 행복…당시 현빈, 못 잊어” (액터스하우스)

배우 손예진이 남편인 배우 현빈과 추억을 떠올렸다.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손예진’이 진행됐다.이날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찍으면서 행복한 순간이 많았느냐는 한 팬의 질문의 “많았다. 매일 매일이 행복했다”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손예진은 “출산 후 기억력이 감퇴해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스위스 촬영은 기억난다. 촬영 초반이었는데 엔딩까지 찍어야 했다. 마지막에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리정혁(현빈)을 만나서 안는 장면이 문득 생각난다”고 말했다.이어 “그 풍경도 잊을 수가 없고, 그때 리정혁도 잊을 수가 없다. 돌아보니 ‘사랑의 불시착’이 내 인생의 작품”이라며 “스위스를 즐길 수도 없었고 매일 촬영이라 힘들었는데 고생한 만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손예진은 또 현빈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냐는 말에 “의외일 수도 있는데 일 이야기는 잘 안 한다. 어디 갔다 왔는지, 오늘 촬영이 어땠는지 묻지 않는다”면서도 “유일하게 ‘어쩔수가없다’ 시나리오는 보여줬다”고 털어놨다.손예진은 “신랑은 정말 일 이야기를 안 하고 나는 가끔 상대역으로 대본 맞춰달라고는 한다. 제대로 안 하면 나한테 욕을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8 18:31
예능

현빈, ‘♥손예진’ 꿀뚝뚝…“결혼하고 인생 바뀌어, 어른 된 것 같다”(짠한형)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 영화 ‘하얼빈’의 주역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현빈은 손예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영화 ‘협상’을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때 촬영을 지하 1층, 지상 3층에서 각각 촬영했어서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맞춘 건 아니다. ‘나중에는 언젠가 함께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참 와이프랑은 일한 시기도 비슷하고, 얘기도 공감되는 게 많았다”라며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그런 관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좋다”며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연애할 때와 결혼했을 때와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다르더라), 남자가 점점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지 않나. 나의 존재가 점점 뒤로 가더라. 연애하면 동급이었다가, 결혼하면 한 발짝 물러나게 되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뒤로 가게 되더라”고 표현했다.이어 “그러면서 뭔가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까 더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들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생겼더라, 애기가 그렇게 잘생기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누구를 더 닮았냐”고 물었다.이에 현빈은 “제 생각에는 와이프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얼마 전에 두 살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9:28
스타

손예진, 남편 현빈 신작 ‘하얼빈’ 응원차 공식석상 나들이 [왓IS]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신작 영화를 공개 응원했다.손예진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감독 우민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검은색 코트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포토월에 나선 손예진은 취재진을 향해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을 위한 특별한 외조에 나선 만큼 영화명이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가 하면, 하트 등 다양한 포즈로 응원에 나섰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극중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현빈은 ‘하얼빈’ 홍보 인터뷰 중 아내 손예진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빈은 촬영 당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아마 계속 제가 촬영하고 있다 보니까 와이프(손예진)도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특성상 쉽지 않은 작품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끝나고 나서 와이프가 ‘고생했어. 수고했어’라고 하는 말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됐다.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표현해 준 것이 참 좋았다”고 떠올렸다.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이후 2022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20:14
영화

현빈 “‘하얼빈’, 아들 위해서라도 잘 만들고 싶어…‘협상’ ‘불시착’ 보여줄 것” [인터뷰③]

배우 현빈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현빈은 “이 작품을 준비하고 시작하기 전에 태어났는데 나중에 이 아이가 영상을 인지할 수 있는 나이대가 되면 그 이야기는 해주고 싶었다. 네가 태어날 때 아빠가 이런 영화를 만들고 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아내인 손예진과 함께한 영화 ‘협상’도 보여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협상’도 보여줄 거다. 다 보여줄 거다. ‘사랑의 불시착’도 보여줄 것”이라며 “엄마 거 위주로 보여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에 아들이 배우를 꿈꾸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원한다면 하라고 할 거다. 저희 아버지도 저를 못이기셨는데 (저라고 이기겠느냐)”며 “지금의 전 그냥 평범한 아빠다. 여느 아버지와 똑같다. 앞으로 어떤 아버지가 될지는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현빈은 또 “아직 어떤 아버지가 될지 정립이 안 됐다. 제 아버지까지만 해도 엄하셨던 게 존재했다. ‘친구 같은 편한 아빠가 돼줄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닌가?’ 싶고 ‘아닌가? 이게 시대상에 안 맞나?’ 싶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지점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9 11:21
예능

“13년 만 토크쇼 출격”...현빈, ♥손예진과 세기의 러브스토리 공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잊지 말아요’ 특집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유퀴즈’ 273회에는 한국은행 최다흰 조사역과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이론 권위자 한순구 교수 그리고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 한국은행에서 위조지폐 관리를 담당하는 최다흰 조사역이 ‘유 퀴즈’를 찾는다. 최다흰 조사역은 역대 위조지폐 사건 중 최대 규모로 5천 원 신권 발행까지 앞당긴 77246 사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큰 자기도 놀라게 한 위조지폐 77246의 정교함과 함께 위폐 피해 방지를 위해 공개하는 초간단 위폐 구별법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소품용으로 쓰이는 화폐 모조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징어 게임2’의 돈통 비화를 풀어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한국은행 조사역으로 일하며 겪는 고충들과 함께 위조지폐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생을 바꾸는 게임 이론 전문가 한순구 교수(연세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한 교수는 게임 이론에 대해 타인의 행동이 나의 생사를 좌우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표적인 게임 이론으로 ‘죄수의 딜레마’와 ‘가위바위보’를 소개한다. 유재석과 수유중 동문의 인연이 있는 한순구 교수가 유재석을 향해 “전략적이시다”라고 밝힌 이유뿐만 아니라 연애부터 연봉 협상까지 적용되는 게임 이론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인생에서 때로 ‘돌+I 전략’이 필요한 이유와 함께 연애 잘하는 법, 결혼 생활 팁과 자녀 경제 교육까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롤모델로 ‘곰돌이 푸’를 꼽은 이유와 더불어 매일이 게임 이론인 한 교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배우 현빈과의 만남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유재석은 같은 체육관 관원 현빈이 풀세팅 된 모습으로 등장하자 “빈관원, 이렇게 보니 느낌이 다르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체육관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현빈은 ‘유 퀴즈’ 출연을 앞두고 손예진 자기님이 해준 이야기와 함께 300억 대작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아 영하 40도 혹한에서 촬영할 정도로 안중근 역에 진심인 면모를 풀어낼 예정. 평범한 학생 김태평이 배우 현빈이 된 여정과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오디션 일화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데뷔한 지 약 20년 된 현빈의 필모그래피도 되돌아본다.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시크릿 가든’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까지 주옥같은 메가 히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한 현빈 트레이닝복의 근황과 함께 군 시절 동기들에게 ‘향기가 난다’라고 들은 사연 등이 흥미를 자아낸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현빈, 손예진 자기님의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모든 게 아이 스케줄에 맞춰져 있다는 현빈의 ‘초보 아빠 모멘트’도 관심을 더한다. 완벽주의자로 통하는 배우 현빈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아내 손예진과 2살 아들에게 전하는 감동 메시지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던 배우이자 남편, 아빠 현빈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8 09:26
예능

현빈 “‘손예진♥’과 하트 시그널? 이땐 아니었는데” (‘짠한형’)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하트 시그널에 대해 해명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 직캠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두나와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영상 말미에는 영화 ‘하얼빈’의 주역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이 출연했다.신동엽은 현빈에게 “이때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뚝딱거리는 모습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이땐 아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현빈은 손예진과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리는 영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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