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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이 시국에 붕어빵 장사 왜? "하루 400개 팔았더니 매출이..." 반전 근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붕어빵 장사꾼이 됐다.지난 1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종일 붕어빵 400개 팔았더니 매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먹방'을 주로 찍던 쯔양이 직접 장사에 나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당초 쯔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는 활동을 계획했지만 거리두기 등 상황으로 여의치않자 구독자의 사연을 신청받아 직접 도움을 주기로 했다.쯔양에게 사연을 신청한 33세 여성은 원래 간호사로 일하다 현재 집 근처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다. 그는 과일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도 돕고 있다고. 힘든 사연을 털어놓은 신청자는 눈물까지 흘렸다.이에 쯔양은 장사를 도와주기로 하고, 직접 붕어빵 판매 장소로 갔다. 그는 손님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붕어빵을 만들고 포장까지 했다. 쯔양의 지원에 붕어빵집 주인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영상에서 실제 매출액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구독자들은 쯔양의 선행에 감동 어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힘이 되는 행동", "쯔양의 선행, 너무너무 잘했네요 칭찬합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2.15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