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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리온, 제주지역에 5억원 상당 사회공헌 기금 및 제품 지원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오리온 그룹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오리온은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판매하고 있다.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천혜의 수자원인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09:00
연예일반

유정수의 매직 통했다…. 브런치 카페→국민 간식 붕어빵 카페로 변신(동네멋집)

카페 심폐소생 프로젝트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공간 장인 유정수가 쪽박 위기에 처한 망한 카페를 대박 카페로 살리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동네멋집’에서는 공간 장인 유정수가 브런치 카페였던 3호 멋집을 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정수는 3호 카페에 “폐업이 답”이라며 ‘동네멋집’ 사상 최1초로 폐업 솔루션을 내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3호 카페 사장님은 “청년창업 지원금을 받아서 2년을 꼭 채워야 한다. 못 채우면 전액 반환해야 한다”며 6개월째 적자 상태임에도 폐업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정수와 3호 사장님의 일대일 면담이 시작됐다. 유정수는 먼저 “저도 브런치 브랜드 3개 망했다”라며 브런치 카페는 서울에서도 성공하기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사장님은 “저희는 항상 브런치를 먹는다”며 브런치 메뉴를 고집하자, 유정수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제공하는 건 강요다”라며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유정수는 “(공간만 보면) 단 하나도 나쁜 게 없는데 단 하나도 이 상권과 어울리는 게 없다”라면서 “지금 이 매장으로는 답이 없다”라며 폐업까지 강하게 이야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이후 유정수는 어머니가 정성껏 만드신 생 토마토 잼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희망을 엿봤다”라면서 “어떻게든 살려서 제가 느낀 감동을 오시는 분들도 느끼게 하고 싶다”며 솔루션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 단, 유정수는 브런치 카페가 아닌 현재의 상권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카페를 오픈해야 한다고 했고, 여섯 식구의 생계가 달린 3호 사장님 역시 메뉴 변경에 대해 납득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다음 날부터 유정수는 팀원들과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다. 유정수는 시선을 강탈하는 위층의 다방과 상권과 맞지 않는 메뉴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정수는 철원 와수리 상권과 연관성이 있으면서 타깃층의 취향에 맞는 메뉴로 붕어빵을 제안했다. 또한 2층 다방의 존재감을 넘어서기 위해 시각, 미각에 후각, 청각까지 자극하는 4D 마케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2주 후 3호 카페는 개성 가득한 붕어빵 카페로 완전히 새롭게 변신했다. 유정수는 외부에서도 붕어빵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주방을 배치하고, 붕어빵을 굽는 냄새를 풍기면서 동시에 주문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유정수는 “이번 매장은 제 자존심을 걸고 매출이 잘 나올 매장으로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실내 공간과 붕어빵은 철원의 특산품인 수수와 팥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범한 붕어빵이 아닌 수수부꾸미 붕어빵으로 차별성을 뒀고, 3호 사장님의 아버지가 판매하고 있는 베이컨은 베이컨 토마토 붕어빵으로, 어머니의 토마토 잼은 에이드로 재탄생했다.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탄생한 3호 멋집의 첫 영업 일 매출 목표는 30만원. 어른들은 물론 어린 손님들의 입맛까지 저격한 붕어빵은 ‘오픈런’ 행렬을 만들어냈고, 영업 단 30분 만에 매출 13만 8천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 45분 만에 붕어빵 재료가 소진됐다. 영업 초반 긴장한 어머니의 실수로 팔 수 없는 붕어빵이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지은은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의 주문량을 미리 확인하고 “지금 계신 손님들까진 받을 수 있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영업은 1시간 25분 만에 종료됐지만 최종 매출 35만 3천 3백원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결과에 울컥한 듯한 유정수는 “결과를 보니까 보람이 있다. 사장님의 뿌듯한 얼굴을 보니까 힘들었던 게 녹는 것 같다”고 했고, 3호 사장님은 “이렇게 잘 토대를 마련해주셨으니 그걸 바탕으로 저희가 성공해 주변 상권도 같이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1호 대학로 미술 카페와 2호 철원 도넛 카페의 매출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목표 매출 달성 실패 시, 유정수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었는데. 1호 카페는 29일 만에 목표 매출 3천만원을, 2호 카페는 15일 만에 목표 매출 1천만원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월세는 600만원임에 비해 최저 월 매출은 55만 7천원이었던 1호 사장님은 “반신반의했는데 실현이 되니 만감이 교차했다. 저는 새롭게 태어나서 성공한 사장입니다. 꾸준히 유지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최저 일 매출이 2만원이었던 2호 사장님은 “지금은 멀리서도 찾아오신다. 이제는 많이 오시는 손님들을 걱정하는 행복한 걱정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등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 유정수는 ‘동네멋집’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브랜딩 능력을 인정받았다. “세상에 나쁜 콘셉트는 없다. 좋지 못한 구현 방식만 있을 뿐”이라던 유정수는 상권 분석부터 메뉴, 공간까지 디테일하게 짚어내며 쪽박 위기의 카페를 살려내는데 성공, 새로운 솔루셔니스트로서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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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내가 이 구역의 붕어빵 셀러!” 겨울간식 붕어빵 잘 팔 것 같은 아티스트는?

“붕어빵 하나 가져가세요~”. 블랙 롱패딩 안주머니에는 현금 3000원을 항상 소지해야 하는 공식이 존재한다. 1000원짜리 3장은 겨울에 더 맛있는 붕어빵을 현찰로 플렉스할 수 있는 간식 비용이다. k팝 러버들이 음악만큼 사랑하는 겨울의 간식 붕어빵 사랑은 어디서 붕어빵을 파는지 알려주는 모바일 앱의 존재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있는 지역이 붕세권(붕어빵을 파는 지역)인지 아닌지, 붕어빵을 파는 가게, 트럭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 겨울만 되면 높은 별점을 받아 사용 빈도가 높아진다. 이처럼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 붕어빵을 만약 아이돌이 판다면, 누가 선뜻 현찰을 꺼내게 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팬들이 굿즈를 소유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것처럼, 붕어빵을 위한 가슴 속 3000원을 꺼내게 할 아이돌이 누굴까 하는 재미난 상상을 해볼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새 위클리 초이스는 겨울 계절에 눈길을 끌 만한 주제로 팬들의 투표를 받는다. 한국 팬들의 배꼽을 자극할 주제는 ‘붕어빵을 가장 잘 팔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do you think will sell the most winter snacks?)이다. 붕어빵을 즐기는 한국 외 국가별 간식으로 바꿔 고민해도 될만한 주제다. 특정 계절에 인상적인 간식을 팔면 왠지 수입이 짭짤할 것 같은 아이돌이 누구인지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붕어빵을 잘 팔 것 같은 아이돌’ 판매왕 후보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 붕어빵 판매 대결을 벌여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듯하다. ▲금동현(이펙스) ▲렌타(TO1) ▲수민(스테이씨) ▲오준석(ATBO) ▲은상(유나이트) ▲이건우(JUST B) ▲인탁(피원하모니) ▲임세준(빅톤) ▲홍혜주(클라씨) ▲화랑(템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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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붕어빵 사세요~” 가슴 속 3000원 꺼내게 할 판매왕 아티스트는?

찬바람이 불면 가슴 속에 꼭 품어야 할 것이 있다. ‘현금 3000원’. 블랙 롱패딩 안주머니에는 겨울에 더 맛있는 붕어빵을 현찰로 플렉스할 수 있는 간식 비용을 소지하는 룰이다. 붕어빵에 대한 MZ세대들의 사랑은 어디서 붕어빵을 파는지 알려주는 모바일 앱의 존재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있는 지역이 붕세권(붕어빵을 파는 지역)인지 아닌지, 붕어빵을 파는 가게, 트럭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 겨울만 되면 높은 별점을 받아 사용 빈도가 높아진다. 이처럼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 붕어빵을 만약 아이돌이 판다면, 누가 선뜻 현찰을 꺼내게 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팬들이 굿즈를 소유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것처럼, 붕어빵을 위한 가슴 속 3000원을 꺼내게 할 아이돌이 누굴까 하는 재미난 상상을 해볼 수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새 위클리 초이스는 겨울 계절에 눈길을 끌 만한 주제로 팬들의 투표를 받는다. 한국 팬들의 배꼽을 자극할 주제는 ‘붕어빵을 가장 잘 팔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do you think will sell the most winter snacks?)이다. 붕어빵을 즐기는 한국 외 국가별 간식으로 바꿔 고민해도 될만한 주제다. 특정 계절에 인상적인 간식을 팔면 왠지 수입이 짭짤할 것 같은 아이돌이 누구인지 투표로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붕어빵을 잘 팔 것 같은 아이돌’ 판매왕 후보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 붕어빵 판매 대결을 벌여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듯하다. ▲금동현(이펙스) ▲렌타(TO1) ▲수민(스테이씨) ▲오준석(ATBO) ▲은상(유나이트) ▲이건우(JUST B) ▲인탁(피원하모니) ▲임세준(빅톤) ▲홍혜주(클라씨) ▲화랑(템페스트)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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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딸 하연 "광고 촬영→이모티콘 수익 폭발"

‘자본주의학교’ 故 신해철 딸 하연이가 만든 ‘마왕티콘’ 누적 수익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9시 20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최고 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故 신해철의 딸 하연이와 아들 동원이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다. 아빠와 꼭 닮은 붕어빵 외모에 예술적인 감수성, 재능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매의 일상이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런 가운데 하연이와 동원이가 재학생으로서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학교’에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왔다고 알아본다”고 수줍게 말하는 동원이부터,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까지 찍었다는 하연이까지. 신남매의 높은 화제성이 스튜디오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파일럿 방송 당시 하연이가 선보인 ‘마왕티콘’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아빠 신해철을 모티프로 하연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린 ‘마왕티콘’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도 수직 상승했다는 것. 이에 누적 수익이 처음 받은 시드머니인 1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하연이는 ‘마왕티콘’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에도 도전했다. 17세 나이에 저작권을 갖게 된 하연이는 생애 첫 날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신남매 하연, 동원이의 근황과 상표권 등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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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 김치볶음밥, 그 맛은? [BTS 인 베가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좋아하는 한국의 음식들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잔뜩 먹을 수 있다. 9일(이하 현지 시간) 만달레이 베이 호텔 레스토랑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방탄소년단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인 더 시티’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의 시브리즈(Seabreeze) 카페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평소 즐기는 메뉴를 판매한다. 이날 시식한 음식은 지민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김치볶음밥과 비빔국수, 빙수 등 멤버들이 평소 브이앱 등을 통해 노출했던 음식. 이 외에 떡볶이-소고기라면-붕어빵으로 구성된 코스와 김밥-갈비찜-아이스크림 샌드 등으로 구성된 세트가 이용객들을 반겼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8~9일, 15~16일에는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들을 위한 보라색 팬케이크와 파르페가 판매됐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이다. 특히 이 음식들은 미슐랭 1스타 백승욱 셰프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미슐랭 스타 셰프의 손에서 새롭게 플레이팅 돼 보는 재미가 있었다. 붕어빵 역시 크림,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서빙돼 마치 팬케이크처럼 즐길 수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드는 팬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퍼미션 투 댄스’의 상징색인 오렌지빛깔로 물든 가게 내부 곳곳을 찍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시브리즈 카페는 또 가게 앞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식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카페에서 밥을 먹지 않는 호텔 이용객들도 방탄소년단 포토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BTS'를 연호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인 더 시티’도 진행된다. 매회 콘서트가 끝난 뒤 아리아 리조트 내 클럽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펼쳐지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그야말로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8일 막을 연 뒤 9일, 15일, 16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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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콘서트가 이어진다… 방탄소년단 ‘더 시티’ 막 올라[BTS 인 베가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색다른 프로젝트가 미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가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8일부터 이틀간, 또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6일 콘서트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스트리밍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콘서트와 도시를 잇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4회 모두 공연장 인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BTS 시티’로 탈바꿈한다. ‘더 시티’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관객들은 공연 전후로 도시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콘서트 관람을 포함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준비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오는 17일까지 콘서트가 열리는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약 5km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세계 3대 분수 쇼 가운데 하나인 ‘벨라지오 분수 쇼’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7일부터 시작되는 벨라지오 분수 쇼는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춘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호수 주변 경관과 함께 장관을 만들며 ‘BTS 시티’로 탈바꿈한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주말에는 한 시간마다 방탄소년단의 분수 쇼를 즐길 수 있다.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퍼미션 투 댄스’(BEHIND THE STAGE: PERMISSION TO DANCE)도 에어리어 15(AREA 15)에서 열린다. 지난해 시작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투어를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의 연습 과정과 지난달 열린 서울 콘서트의 무대 뒤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매회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펼쳐지는 애프터 파티 ‘파티 인 더 시티’가 아리아 리조트 내 클럽에서 열린다. ‘더 시티’의 숙식 역시 방탄소년단 테마로 가득 채워 운영된다. 하이브는 글로벌 호텔 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하 MGM)과 협업해 오는 1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에 있는 MGM 산하 11개 호텔에서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에는 방탄소년단의 손글씨로 제작된 웰컴 메시지 카드와 도어 행어, 포토 카드 등이 비치돼 있다. 숙박객에게만 할인가로 제공되는 한정판 머치팩으로 직접 자신만의 ‘BTS 테마 객실’을 꾸밀 수도 있다.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요리들을 엄선해 코스로 제공하는 ‘카페 인 더 시티’(CAFÉ IN THE CITY)도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운영된다. 코스 메뉴는 비빔국수, 치킨, 붕어빵 등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요리로 구성돼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글로벌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사랑하는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투어 공식 상품 스토어도 라스베이거스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 ‘BTS 팝업: 퍼미션 투 댄스 인 라스베이거스’(BTS POP-UP: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에서는 이번 투어의 공식 상품은 물론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만 선보이는 ‘시티 시그니처’ 상품이 라스베이거스 테마로 제작돼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공연이 열리는 도시를 다양한 이벤트로 채우고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 도시 전체를 테마파크처럼 즐기는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시티’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 공들여 기획했다"면서 “그동안 하이브가 내재화하여 축적해 온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 사업 영역의 노하우를 집결한 완성형 공연 사업 모델인 ‘더 시티’를 통해 공연·문화 산업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7 14:12
연예

'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 "요리=자신감" 좌충우돌 아침 대작전

배우 김우빈, 이광수가 좌충우돌 아침밥 대작전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5회에는 요리 초보 김우빈, 이광수가 인터넷 요리 레시피를 무기로 아침밥을 차린다. "요리는 자신감"이라는 김우빈과 이광수의 선전포고 속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아침 밥상 대작전이 시작된다. 김우빈과 이광수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메뉴는 된장찌개와 두부김치. 호언장담과 달리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주방에 자욱한 연기가 심상치 않다. '요린이' 김우빈과 이광수가 조인성의 도움 없이 무사히 아침밥을 차릴 수 있을까. 마치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불안한 광경 끝에 탄생한 상하이와 남미 컬래버레이션의 정체불명 된장찌개와 두부김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영업 3일차에 접어든 할인마트는 우당탕탕의 연속이지만 무사히 돌아간다. 밥을 먹다가도 전화벨이 울리기만 해도 눈부신 반응 속도로 업무에 복귀하는 장신의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슈퍼 영업 만렙을 노리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쉴 새 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미션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 사장' 첫 동네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시도된다. 셰프 조인성의 지령을 받은 김우빈이 전매특허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하는 사장님을 찾아간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공산 주민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사장즈와 아르바이트 군단이 새롭게 낸 아이디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줄이 없다는 이유로 차태현, 조인성의 강압에 예정에도 없던 아르바이트 연장을 하게 된 3인방의 폭주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0:11
경제

케이카, ‘솔직한 리뷰를 들려주세요’ 고객 후기 이벤트 실시

K Car(케이카)가 고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기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앱 리뷰 및 구매 후기 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케이카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앱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접속해 케이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긴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기존에 앱을 설치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갤럭시 버즈 플러스(2명), 와플 메이커(5명), 붕어빵 메이커(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중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케이카 직영중고차를 구매하거나 타던 차를 케이카를 통해 판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후기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전국 직영점 또는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 온라인 채널에 직영중고차 및 서비스 이용 후기를 작성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이 중에서 우수 후기를 작성한 10명을 별도 선정해 주유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주유권은 3월 11일 일괄 발송되며,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2021년에도 직영중고차의 장점과 3일 책임 환불제 등 케이카만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6 11:24
연예

쯔양, 이 시국에 붕어빵 장사 왜? "하루 400개 팔았더니 매출이..." 반전 근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붕어빵 장사꾼이 됐다.지난 1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종일 붕어빵 400개 팔았더니 매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먹방'을 주로 찍던 쯔양이 직접 장사에 나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당초 쯔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는 활동을 계획했지만 거리두기 등 상황으로 여의치않자 구독자의 사연을 신청받아 직접 도움을 주기로 했다.쯔양에게 사연을 신청한 33세 여성은 원래 간호사로 일하다 현재 집 근처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다. 그는 과일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도 돕고 있다고. 힘든 사연을 털어놓은 신청자는 눈물까지 흘렸다.이에 쯔양은 장사를 도와주기로 하고, 직접 붕어빵 판매 장소로 갔다. 그는 손님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붕어빵을 만들고 포장까지 했다. 쯔양의 지원에 붕어빵집 주인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영상에서 실제 매출액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구독자들은 쯔양의 선행에 감동 어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힘이 되는 행동", "쯔양의 선행, 너무너무 잘했네요 칭찬합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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