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7건
연예일반

‘성발라’ 온다…성시경, 오늘(19일) 가을 시즌송 ‘잠시라도 우리’ 발매

가수 성시경이 가을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성시경은 19일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하며 대중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명품 발라더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후 2년 5개월 만에 본캐릭터인 '성발라'로 선보이는 곡으로 명품 감성 발라드를 예고한다.가을의 애잔한 분위기에 한껏 심취되게 만드는 감성 짙은 역대급 명품 발라드 곡이라는 점에서 두터운 팬층부터 다양한 연령의 리스너들까지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이에 성시경표 발라드를 주목해야 하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성발라'가 돌아왔다! '독보적 음색''잠시라도 우리'는 제이팝을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담백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 직후의 감정을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프렛리스 베이스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두 번의 티저 영상을 통해 예고됐듯 성시경표 발라드는 마치 듣는 사람이 이별을 겪는 듯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련함을 선사한다. 성시경의 전매특허인 감미로우면서도 독보적인 음색까지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성시경표 전매특허 명곡 발라드의 귀환!성시경은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두사람',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 수많은 인기 명곡들을 통해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잠시라도 우리'에 담아낸 곡의 퀄리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잠시라도 우리'는 전주 없이 성시경의 목소리를 주축으로 시작하는 인트로로 곡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탄탄하게 전개되는 기승전결의 구조가 성시경과 나얼의 유니크한 음색과 만나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발라드가 탄생됐다.#성시경X나얼X안효섭X천우희,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성시경의 역대급 가을 시즌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곡의 품격을 높였다. 브라운아이즈 멤버,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솔로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나얼이 가창과 작곡으로 함께했다. 개성 강한 킬링 보이스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났다는 점에서 이별 발라드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변진섭의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을 통해 고품격 감성 터치와 완벽한 필력을 자랑해온 박주연이 다시 한 번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가삿말을 완성시켰다.'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에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별을 경험한 연인으로 출연해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열연으로 곡이 지닌 애틋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이처럼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의 시간을 보내다가 더욱 진하게 밀려드는 슬픔을 받아들이는 현실을 그려낸 명품 발라드로 담담해서 더 애절하게 다가오는 곡인 만큼 올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할 전망이다.독보적인 해석력과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입지를 다져온 성시경이 선보일 K대표 발라드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잠시라도 우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9 14:18
뮤직

[역주행각] 성훈의 ‘아껴둔 노래’ 들어보셨나요?

가수 성훈의 목소리가 생각난다면 이 노래를 꺼내보아야 하지 않을까.성훈은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출신 가수다. 현재 그는 팀을 탈퇴해 홀로서기를 앞둔 상태다. 지난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던 그가 딱 20년이 지난 지난 3월, 팀을 떠났다. 성훈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내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보컬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에서 그의 빈자리가 벌써부터 크게 느껴지는 이유다. 아쉬움인 큰 탓인지, 브라운아이드소울 시절 성훈이 지난해 6월, 11년 만에 발표했던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크로니클’(CRONICLE)이 팬들의 마음을 여전히 울리고 있다. 해당 앨범은 그간 진행되지 않았던 브라운아이드소울 행보에 단비같은 결과물이자 팬들에겐 반가운 선물이었다. 팬들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완전체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노래도 기다려왔기 때문이다.팬들의 기다림만큼이나 성훈의 음악적 갈망도 굉장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크로니클’에는 무려 15곡의 노래가 실렸으며 성훈만의 유니크한 음악색이 가득 담겼다.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는 제목 만큼이나 성훈의 아껴둔 보컬 스킬을 충만하게 보여준 노래다. 1980년대 팝 발라드 스타일로 완성된 ‘아껴둔 노래’는 성훈의 짙은 호소력을 최대치로 보여준다.성훈이 직접 이야기했듯 이 곡의 작사는 토이(유희열)의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 내용과 흡사한 부분이 있다. 단 주인공이 가수라는 전제 하에 만들어졌다. 한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한 노래가 다른 사람과의 시작을 축하해주는 노래로 쓰임새가 변하면서 전체적인 보컬 감정선도 크게 변한다. 저음의 도입부부터 읊조리듯 차분히 이어가다가 점점 고음으로 끌어올리는 성훈의 보컬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강하게 감정을 이입하게 한다. 무려 5분 짜리 노래다. 3분 30초~4분 30초가 일반적인 대중음악의 플레이 타임임을 감안했을 때 ‘아껴둔 노래’는 성훈이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이 얼마나 가득 담겼는지를 느끼게 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나온 성훈의 거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추후 솔로 활동을 이어갈지는 어떤 다른 모습을 선보일지는 미지수지만 ‘아껴둔 노래’만큼은 꾸준히 대중의 귀를 적실 수 있을 것 같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30 07:00
연예일반

나얼X성시경X태연, 명품 보컬리스트들 만났다!

가수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이 성시경, 태연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나얼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첫 주제는 ‘이별’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나얼을 포함해 성시경, 태연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라인업이 완성됐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LILAC)의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데뷔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참여해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휘, 정기석·쌈디, 이상이) 팀에 ‘나를 아는 사람’이라는 곡을 선물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0 16:59
연예일반

이효리 박진영 엄정화 이현도 등 레전드들 베이빌론 지원 사격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 ‘이고스90'S’에 선배들도 아낌없는 지원 사격을 보내고 있다.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이효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엄정화는 최근 베이빌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앨범이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작사로 참여한 박진영 역시 “앨범이 만족스럽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현도는 “아끼는 후배 베이빌론의 음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브라운아이드소울과안테나뮤직의 공식 SNS 계정 등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림은 “이번 앨범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말을 직접 베이빌론에게 하며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미 베이빌론의 새 앨범은 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아티스트의 참여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베이빌론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응원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빌론은 “이번 앨범에 참여해주신 대선배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배인 내가 편하게 음악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지금의 선배님들께 받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17:12
연예일반

이효리, 후배 아티스트 지원 나섰다… 베이빌론 신곡 프로듀싱

가수 이효리가 베이빌론과 만났다. 베이빌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에고 90s’(EGO 90'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트랙 리스트에는 베이빌론의 새 앨범 지원사격에 나선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면면이 담겨 있다. 먼저 ‘비가 와’는 베이빌론의프로듀싱곡으로 엄정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사는 박진영이 맡았다. 또 김범수가 피처링한 ‘언제라도’라는 곡은 이효리가 프로듀싱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듀스 이현도와 이효리의 프로듀싱, 박진영의 작사 참여를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김범수, 샘킴, 이효리, 휘성, 하림, 임정희, 업타운 정연준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스위치 프로모션측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1990년, 2000년대 소울, 알앤비, 재즈, 발라드, 뉴잭스윙 기반의 앨범”이라며 “베이빌론은 트렌드는 변하지만 클래식은영원하다 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이빌론의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08:17
연예일반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앨범에 엮은 50년 팝 음악사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이 50년 팝 음악사를 들려준다. 성훈은 22일 오후 6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은 정규 2집 ‘CRONICLE’을 발표한다. 11년 만의 두 번째 정규음반으로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2000년대 네오 소울부터 90년대 팝 R&B, 팝 발라드, 90년대와 80년대를 잇는 뉴 잭 스윙, 시티 팝, 70년대 디스코, 60년대 훵키 소울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성훈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를 포함 ‘두 번째 고백 (Feat. 준, 크루셜스타)’, ‘Be with you(Feat. 승훈 of CIX)’, ‘잊지 말아요(Feat. 정엽, 영준)’, ‘Intr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0 DEMO)’, ‘Wake up, prove it, be brave’, ‘너만을… 너만을… 너만을…’, ‘사랑했잖아’,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Uhm Jung Hwa’, ‘Re-Luv (Remix)’,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I hope your life makes more cents than your death’, ‘Thank you’, ‘God bless the child (2000 years Demo Version CD Only)’까지 총 15 트랙이 수록됐다. ‘아껴둔 노래’는 80년대 팝 발라드 장르다. 선명한 멜로디에 성훈의 애절한 호소력이 더해졌다. 가사는 토이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세 사람’ 뮤직비디오 속 유연석 캐릭터가 가수였다는 가정하에 고백을 위해 준비한 노래가 다른 이와의 시작을 축하해 주는 노래로 쓰임새가 바뀌는 과정의 많은 감정들을 담아냈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이 피처링에 참여하였고, CIX 메인 보컬 승훈과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준(JUNE),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2022.06.22 09:51
뮤직

브아솔 성훈,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정엽·영준도 참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이 정규 2집을 11년만에 꺼낸다. 성훈은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크로니클’(CRONICL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CRONICLE(크로니클)’을 발표하는 성훈은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2000년대 네오 소울부터 90년대 팝 R&B, 팝 발라드, 90년대와 80년대를 잇는 뉴 잭 스윙, 시티 팝, 70년대 디스코, 60년대 훵키 소울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성훈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를 포함 ‘두 번째 고백 (Feat. 준, 크루셜스타)’, ‘Be with you(Feat. 승훈 of CIX)’, ‘잊지 말아요(Feat. 정엽, 영준)’, ‘Intr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0 DEMO)’, ‘Wake up, prove it, be brave’, ‘너만을… 너만을… 너만을…’, ‘사랑했잖아’,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Uhm Jung Hwa’, ‘Re-Luv (Remix)’,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I hope your life makes more cents than your death’, ‘Thank you’, ‘God bless the child (2000 years Demo Version CD Only)’까지 총 15 트랙이 수록됐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CIX 메인 보컬 승훈과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준(JUNE),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앨범이 완성됐다. 황지영 기자 2022.06.17 14:19
연예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싱글 'Waltz For You' 7일 발매… 활동 기지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싱글 'Waltz For You(왈츠 포 유)'로 컴백한다. 정엽은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싱글 'Waltz For You(Single Edition 1)'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 필름 프레임으로 구성된 티저 이미지에는 남자와 여자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거칠고 따뜻한 아날로그 질감과 붉은색이 도드라져 보이는 색감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싱글 ‘Waltz For You’는 정엽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제목 ‘Waltz For You’ 외에 부제 ‘Single Edition 1’이라는 표기가 적혀 있는 등 시리즈 형식을 예고해 앞으로 나올 싱글에 대한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정엽은 2019년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멤버들과 함께 4년 만에 정규 5집 It’ Soul Right 하프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서울, 대구, 부산까지 명품 라이브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활동 외에도 정엽은 지난 2018년 봄, 싱글 ‘없구나’를 발표하며, 서정적인 노랫말과 섬세하고 슬픈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CCM '날 지켜온'을 발표했다. KBS '열린 음악회'부터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음악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2 10:16
연예

[피플IS] 노래하고 연기하고, 전방위 아이유

가수 아이유, 배우 이지은이 동시 출격한다. 올 봄은 아이유와 이지은의 달이다. 3월 25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3월 31일 새 영화를 선보이기 때문. 특히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지은이 서로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화려하다. 2017년 발표한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새 정규 앨범 '라일락'을 발표한다. 이미 지난달 수록곡 '셀러브리티'를 선공개해 '당연히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셀러브리티'는 시작일 뿐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악뮤(AKMU) 이찬혁·딘·우기·페노메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을 받아 '라일락'을 완성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이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아이유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우 이지은은 차분하고 진솔하다. '조제'·'더 테이블' 김종관 감독의 영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우진·김상호·이주영·윤혜리와 호흡을 맞췄다.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페르소나'를 선보인 바 있지만, 극장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배우 이지은의 본격적인 시작인 셈이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공개된 바 있다. '페르소나'의 한 에피소드인 '밤을 걷다'로 김종관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지은은 '아무도 없는 곳'을 통해 다시 한 번 '김종관 스타일'에 잘 녹아든 연기를 보여준다. 많은 분량을 맡은 것은 아니다. 연우진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 영화에서 10분 가량의 길지 않은 분량 만으로도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입증한다. 팬들에겐 골라서 즐기는 아이유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진다. 아이유가 들려줄 새로운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시선을 맞춘다. 또한, 커다란 스크린에서 감상하는 이지은의 열연에 마음이 움직인다. 화려한 음원 여제 아이유, 대세 영화배우 이지은의 활약이 가요계와 영화계에 봄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무도 없는 곳'을 시작으로 영화배우 이지은은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 해외 촬영분을 제외하고 촬영을 완료한 영화 '드림'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박서준 그리고 '극한직업'의 1000만 감독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에 송강호·강동원·배두나 등 대선배들과 함께 캐스팅됐다. 탄탄대로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중이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여러 드라마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지만, 늘 유연한 모습으로 작품에 녹아들어서인지 이미지가 많이 소비된 것 같지는 않다. 여전히 숨겨둔 무기가 많은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고, '페르소나'를 통해선 앞으로 보여줄 영화계와의 호흡도 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2 08:00
연예

나얼·딘·찬혁·우기·페노메코…아이유 정규 5집 화려한 라인업

가수 아이유의 컴백에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정규 5집 '라일락'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작사·작곡·피처링에 참여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은 4번 트랙 '봄 안녕 봄'을 단독 작곡했다. 악뮤(AKMU) 이찬혁은 9번 트랙 '어푸'(Ah puh)를 아이유와 함께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했다. 딘(DEAN)은 6번 트랙 '돌림노래'의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리고 피처링도 맡았다. 우기, 페노메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아이유 앨범 작업을 도왔다. 아이유는 더블 타이틀곡인 '라일락'과 '코인'(Coin)을 비롯해 수록곡 9곡을 단독으로 작사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 '라일락'은 아이유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춘 임수호, 닥터조(Dr.JO), 니코(N!ko), 웅킴이 작곡을 맡았다. '코인'은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팝타임(Poptime)과 카코(Kako)가 아이유와 협업했다. 이 외에도 박우상, 라이언 전, 임금비, 심은지, 수민(SUMIN) 등 유명 작곡가들이 '라일락' 크레디트를 채웠다. 소속사는 "데뷔 이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아이유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높아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라일락'은 아이유가 2017년 발표한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지난달 수록곡 '셀러브리티'를 선공개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0 09: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