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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오징어 게임2’ 화제 돼도 어엿한 ‘가수’ 조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둔 조유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약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서도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깜짝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해 ‘오징어 게임2’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유리의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모임과 동시에, 향후 활동 방향성을 연기로 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따라왔다. 하지만 조유리는 이같은 우려를 보란 듯 불식시키며 본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OST에 참여하며 아이즈원 당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출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OST를 통해서도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정년이’ OST 파트3 ‘봄날은 간다’ 가창자로 참여해 구슬프고도 절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됐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는 깊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섬세하게 표현, 그 시절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년 전 발표된 원곡의 분위기 및 정서에 걸맞은 톤과 빼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며 보컬로서 잠재된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정년이’ 이전에도 조유리는 ‘여신강림’, ‘소용없어 거짓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술꾼도시여자들2’, ‘더 패뷸러스’, ‘월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JTBC ‘비긴어게인’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보컬 조유리의 강점은 음색을 뛰어 넘는 탁월한 감성 표현력이다. 특히 감정을 꾹꾹 응축했다 터뜨리기보단, 절제하면서도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특출나다.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서 박효신 ‘숨’, 나미 ‘슬픈 인연’ 등을 커버한 영상을 통해 조유리 보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데, 커버곡도 마치 자신의 곡인 듯 재해석해 선보인 점은 꽤나 인상적이다.OST뿐 아니라 싱글, EP 등 형태를 통한 개인 음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며 가수로서도 이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이 각각 걸그룹 혹은 솔로 가수,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조유리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조유리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유리라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강점을 살려 연기와 음악 분야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는 방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OST 참여의 경우, 여러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조유리의 보컬이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222번 참가자로 ‘오징어게임2’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거친 비주얼로 생존게임에 뛰어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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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모던필하모닉 & 위너오페라합창단, 헐리우드 영웅 테마 크로스 오버 콘서트 개최

총 89인조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은혜)&위너오페라합창단(단장 박순석)이 할리우드 영웅과 판타지 영화 장르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 인천, 12월 14일 오후 6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리는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시리즈1-히어로즈 &판타지’가 그것이다.이 콘서트에는 ‘팬텀싱어4’ 크레즐(CREZL)의 실력파 바리톤 이승민, 유튜브 조회수 51만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극찬을 받은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출연한다.공연은 1부 판타지 장르인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겨울왕국’, ‘코코’, ‘미녀와 야수’, ‘아바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의 유명 레퍼토리와 컬렉션을 연주하며, 2부는 히어로 장르인 ‘캡틴아메리카’, ‘맨 오브 스틸’, ‘아이언맨’, ‘블랙팬서’, ‘스타워즈’를 화려한 연출과 특별한 해석으로 선보인다.또한 ‘발터 기제킹 콩쿠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피아니스트 유건우의 열정적 무대도 마련한다.공연 제작사인 ㈜모그컴퍼니(대표 김은혜)는 “탁월한 음악해석의 지휘자 최영선을 필두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89인조의 웅장한 사운드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재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 시리즈 1- 히어로즈 & 판타지’ 기대평 섹션에서는 10월 31일 인천, 11월 5일 부산 각각의 공연에 대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 정보는 모그컴퍼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1 18:53
메이저리그

"소토, 오타니보다 더 받을 것"...그런데 유력 행선지가 뉴욕 아닌 친정팀?

후안 소토(26·뉴욕 양키스)가 올 겨울 시장에 나온다. 벌써부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역대 최대 계약을 넘어설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가 될 후안 소토의 행선지를 분석하는 전문가 대담을 실었다. 해당 기사에는 MLB닷컴 수석 기자인 마크 파인샌드와 함께 분석 전문기자인 사라 랭스, 그리고 뉴욕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 ,진행을 맡은 편집자 앨리슨 푸터 등이 모여 소토의 행선지를 예측했다.소토는 FA 선수들의 가치를 높여줄 요소를 모두 가진 선수다. 2018년 20살 나이로 데뷔한 그는 올 시즌까지 벌써 빅리그 7년을 뛰었는데도 나이가 여전히 26살에 불과하다. 어지간한 신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성적도 꾸준히 빼어났다. 통산 타율 0.285 197홈런 출루율 0.421 장타율 0.534를 기록했다. 여기에 시장에 나오기 전인 올해 커리어하이다. 3일 기준 올해 타율 0.293 37홈런 OPS 1.005로 커리어하이를 새로 쓰는 중이다. 몸값은 당연히 비싸다. 그런 만큼 소토를 영입할 수 있는 팀도 제한적이다. MLB닷컴 기자들은 한 목소리로 네 팀을 후보로 뒀다. 현재 소속팀인 뉴욕 양키스, 같은 연고지에 구단주 재정이 풍족한 뉴욕 메츠, 최근 2년 동안 FA 대어 영입에 실패해 갈증이 심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소토가 데뷔했던 워싱턴 내셔널스다.양키스와 메츠에 대해선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현 소속팀인 양키스는 소토가 가장 익숙할 곳인 데다 MLB 구단 중 최고의 명문 팀이다. 재정도 풍부해 소토가 원하는 계약을 안길 여력이 있다.다만 양키스의 재정이 최고는 아니다.이미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게릿 콜 등 고연봉 선수들을 여러 명 보유하고 있어 소토에게 일정 이상 계약을 주기 어렵다는 논리다. 파인샌드는 소토의 계약에 대해 "오타니보다 더 많은 금액(현재 가치 기준)일 것"이라며 "메츠보다 재정이 풍부한 팀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대규모 입찰 경쟁에 휘말리는 건 양키스 구단주의 방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소토가 어느 정도 계약과 함께 '명문' 양키스에 남거나, 아니면 역대 최고 계약을 위해 메츠로 가는 선택지로 갈리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내셔널스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파인샌드는 "소토는 최근 양키스 소속으로 워싱턴 원정 경기를 갔다. 그는 여전히 그곳을 사랑하고, 팬들도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랭스도 "워싱턴은 과거 소토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트레이드해 받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멋지게 해냈다. 소토가 자신이 리빌딩을 도운 팀에서 뛰는 그림이 마음에 든다. 뉴욕 팀들이 선두 주자가 되겠지만, 워싱턴과 소토의 관계는 다른 모든 것에서 어울린다"고 봤다. 파인샌드는 "제임스 우드, 딜런 크루즈, CJ 에이브람스가 향후 몇 년 간 저연봉으로 뛴다. 소토는 저연봉 코어 선수들과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메츠 담당기자지만, 디코모도 소토가 워싱턴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디코모는 "최근 노스탤지어(향수, 낭만)는 큰 사업 중 하나다. 워싱턴은 다른 구단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소토에게 그걸 줄 수 있다"며 "물론 소토는 그런 것보단 돈이 중요할 거다. 워싱턴도 이전에 없던 규모 계약을 소토에게 안겨야 한다. 하지만 소토가 야구 선수로 자랐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시켰던 곳, 그리고 지금은 최고의 유망주들이 그를 둘러싼 채 꽃을 피우게 될 곳에 그를 다시 불러들인다면 어떨까? 그런 게 바로 시(詩)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명문 양키스, 돈의 메츠, 낭만의 워싱턴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이번에도 가장 가능성이 낮은 행선지로 꼽혔다. 샌프란시스코는 MLB에서 손꼽히는 대형 구단이다. 하지만 지난해 오타니 그리고 2년 전 저지 영입전에서 모두 실패하면서 스타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파인샌드는 "샌프란시스코는 네 번째라고 본다. 구장이 타자 친화적인 것도 아니고, 다른 코어 선수들이 특별히 매력적이지도 않다. 소토가 서부 해안을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들은 최근 대형 FA 영입에 참전했고, 이번에도 그럴 거로 생각한다"고 바라봤다.디코모는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꾸준히 대형 타자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강타자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지난해엔 J.D. 마르티네스(메츠)가 투수 친화적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커리어가 끝날까봐 더 많은 돈을 제안한 샌프란시스코를 거절했다"고 돌아봤다. 물론 네 팀이 아닌 곳에 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현재 팀 상황을 무시해야 할 정도로 소토가 매력적인 선수라서다. 파인샌드는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는 후보로 제외했지만 "다저스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후보 외에 참전할 유일한 팀"이라고 전망했다. 디코모 역시 "그들은 다저스다. 스타 선수를 영입하는 게 (지금까지 해온) 그들의 일"이라고 덧붙였다.디코모는 보스턴과 컵스의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누구도 예상 안하겠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최근 다저스와 (지출 규모가) 비슷하다. 계약 발표 전까지 그들을 후보에서 배제하지 않겠다"고 기대했다. 랭스 역시 "(워싱턴 선후배였던) 소토와 하퍼가 다시 함께하면서 우승한다고 생각하면 놀랍다. 구장도 타자 친화적이다. 소토가 워싱턴에서 뛰었다면 45홈런을 때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4 11:52
메이저리그

'기습 번트 1타점+결승 득점'...'타격 불운' 김하성, 재치로 빈자리 채웠다

방망이가 안 맞는다고 주저하지 않았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재치 넘치는 기습 번트 안타로 선제 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이 그와 함께 팀의 마지막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활약했다.안타 1개가 시원한 타구는 아니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기엔 충분했다. 김하성은 0-0으로 팽팽했던 2회 말 1사 1·3루 때 첫 타석에 들어섰다. 타구 하나면 균형을 깰 수 있던 상황. 김하성은 상대의 의표를 찔러 초구부터 스퀴즈 번트를 댔고, 이는 선취점으로 이어졌다.김하성이 방망이를 댄 타구는 3루 선상으로 절묘하게 굴러갔고, 워싱턴 선발 투수였던 패트릭 코빈이 달려와 공을 잡았으나 이미 늦은 때였다. 김하성은 1루에 도착, 내야 안타와 함께 3루 주자를 불러 들여 1타점을 수확했다.최근 부진에 빠졌던 김하성이었기에 더 값진 안타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 220(268타수 59안타)으로 지난해(타율 0.260)보다 크게 부진했다. 24일 기준 규정타석을 채운 리그 전체 148명의 타자 중 127위에 머물렀다. 홈런은 많이 나왔지만, 타구 운이 따르질 않았다.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이 0.231로 리그 141위였다. 개인 통산(0.277)과 차이가 컸다.맞지 않는다고 방관만 할 수 없었다. 김하성은 스스로 살아남는 길을 찾아냈고, 이는 1승이 급했던 샌디에이고에 귀중한 한 점으로 이어졌다. 김하성의 번트 안타에 샌디에이고 팬들이 홈런 때 못지 않은 박수갈채를 보낸 이유기도 했다. 김하성은 득점도 쌓았다.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우중간 2루타 때 득점한 그는 10회 말에도 귀중한 득점 주자가 됐다. 그는 10회 초 점수를 내준 후 10회 말 역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5-6으로 추격하던 연장 10회 말 무사 1루 때 볼넷을 골라 역전 주자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2사 만루로 기회를 이어갔고, 결국 쥬릭슨 프로파의 2타점 역전 결승 2루타가 터지면서 승리했다. 결정 짓는 득점 주자가 바로 김하성이었다.다만 이날 수비에서는 조금 부진했다. 김하성은 팀이 3-1로 앞서던 5회 초 무사 1루 때 워싱턴 주전 내야수이자 2022년까지 팀 동료였던 CJ 에이브람스의 강한 타구를 놓쳐 그를 살려 보냈다.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이는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샌디에이고가 연장전을 치르는 빌미로 작용했다.한편 김하성의 1타점 2득점, 프로파의 결승타를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6-7로 승리하면서 시즌 전적을 42승 41패, 5할 이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주 5연패에 빠지면서 휘청였던 샌디에이고가 5할 승률을 넘긴 건 16일 뉴욕 메츠전 패배 이후 처음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25 15:55
연예일반

'그해 우리는' 김성철, 스토리제이와 재계약…“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바람이 분다’ 등에서 주연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김성철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서로 간의 두터운 믿음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성철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철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성철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넷플릭스 ‘스위트홈’,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통해 때로는 아련한 사랑을 그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치트키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각 매체를 모두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 데 이어 올해도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세’ 김성철과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성철 외에 배우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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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x박지현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호흡..김건우도 합류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한다. 18일 넷플릭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조영민 감독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송혜진 작가가 손잡은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김고은과 박지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김고은은 평범한 듯하지만 자신만의 솔직함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류은중’을 연기한다. ‘은중’의 인생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천상연’ 역은 박지현이 맡는다. 초등학교 시절 ‘은중’은 부유한 환경과 타고난 재능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상연’을 처음 만나 마음 한 켠 동경과 질투를 오가면서도, 어느새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서로를 가장 좋아하지만 또 가장 미워하는 ‘은중’과 ‘상연’은 10대를 지나, 20대와 30대까지 젊음의 시간을 넘나드는 동안 여러 차례의 이별과 재​회를 거치고, 마침내 마흔두살의 나이에 다시 한번 재회의 문 앞에 선다. 드라마 작가가 된 ‘은중’ 앞에 나타난 성공한 영화제작자 ‘상연’이 말기암에 걸린 자신의 존엄사를 위한 동행을 부탁하면서, 일생에 걸친 ‘은중’과 ‘상연’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다시 재현된다. 한편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김건우가 은중과 상연의 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선배 김상학으로 분해 인기가 좋은 매력적인 인물을 그린다. 상학은 카메라를 사랑하는 만큼 은중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은중의 남자친구 그리고 상연의 동아리 선배로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인물이 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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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서정연, 데뷔 후 첫 연기조연상 수상 쾌거 ”시청자 덕분, 행복해”

배우 서정연이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서정연은 지난 29일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트롤리’와 ‘마이데몬’으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서정연은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만나 배우로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첫 수상이라 더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도 행복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서정연은 ‘트롤리’에서 휘몰아치는 폭풍 속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 현여진을 맡았으며 ‘마이 데몬’에서는 냉철하고 얄짤없는 AI 비서 신다정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 한 해 SBS에서만 ‘법쩐’, ‘트롤리’ , ‘마이 데몬’ 3개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은 서정연은 데뷔 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신스틸러로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엄마‘배우 서정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따뜻한 엄마’다.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이연옥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동을, ‘재벌집 막내아들’ 속 한경희는 공부 잘하는 아들을 지원해 줄 수 없는 쓰라린 가난 속에서도 “엄마가 다 알아서 해”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인도의 디바’ 송하정으로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등지는 큰 결단을 내려 단단한 모성애를 연기하기도 했다. 서정연 특유의 온화함과 맑은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며 극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카리스마 커리어 우먼서정연은 드라마 ‘김과장’의 TQ그룹 실세이자 회장 측근 상무이사인 조민영으로, ‘소용없어 거짓말’ 속 국회의원 정연미로 커리어 우먼 연기의 정석을 선보였다.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때론 표독스럽고 비정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욕망의 끝에 처절하게 무너지면서 사필귀정의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방영 중인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서울청 광수대 최초의 여자 형사이자 후배 경찰들의 롤모델인 추미숙으로 분해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 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랑받을 때 더 사랑스러운서정연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하자애 역을 맡아 30년간 밀당을 해온 친구 상현(이승준)과의 중년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꾸준한 상현의 대시에 무심한 듯 싫지 않은 화답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방영 내내 ‘송닥·하간’ 커플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어린 시절 딸을 낳아 혼자 힘들게 키우며 엄마 구정연으로만 살다, 자주 가던 바 사장님의 따뜻한 위로와 “정연씨” 한마디에 녹아내려 “또 불러줘요. 정연아~ 더 다정하게 불러줘요”라며 귀엽게 떼를 써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든든한 조력자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상사의 실수를 뒤집어쓴 진아(손예진)의 오해를 풀어주고, 부당한 지시에 곤란해하는 진아를 대신해 맞받아치는 걸크러시 부장 정영인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봄밤’의 왕혜정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차영인'역으로는 세심하고 따뜻하게 남녀 주인공의 감정을 읽으며 그들의 로맨스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조력자로 활약했고 보는 이들에게 든든함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37
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노래 레슨만 6개월… ‘우영우’ 대상은 터닝포인트” [IS인터뷰]

“2023년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보람찼어요. 배우로서 상도 받고 목표한 게 이뤄져서 충만한 해가 된 것 같아요.”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배우 박은빈을 설명하는 데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바이올리니스트부터 남장 여자 왕,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 등 매번 예상을 깨는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가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가수로 변신해 다시 한번 호평을 이끌어 냈다.‘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청률이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9%로 막을 내렸다. 박은빈은 4일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댓글에 ‘국가대표 역할이면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네’라는 댓글이 있더라. 노력까지 알아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은 가수의 꿈을 꿨지만,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하다 무인도에 고립돼 버린 서목하를 연기했다. 서목하는 16살에 무인도에 갇혀 31살이 돼서야 구출되는 인물. 구출된 뒤 멈췄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최종회에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목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기호(채종협)와는 친구에서 연인이 됐고 기호의 가족들과는 더욱 돈독해져 훈훈함을 안겼다.“목하는 무인도라는 공간에 떨어져 있었지만, 꿈이 유예됐을 뿐 정체된 시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모두 각자의 무인도에 갇혀있던 세월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목하는 어떻게든 꿈을 이루기 위해 희망을 놓지 않고 살고 있었을 거예요. 제가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것도 ‘무인도라는 공간도 내 속에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때문이었거든요.”박은빈은 서목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진짜 가수처럼 노래하고 연기에 임했다. 박은빈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1월, 노래 연습을 시작했고 하루에 3시간씩 6개월 동안 총 43번의 레슨을 받았다. 박은빈의 노력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2화에서 불렀던 ‘썸데이’ 영상은 조회수 180만 뷰(이하 4일 기준)를 기록했고, 원더케이에서 부른 라이브 영상은 127만 뷰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그날 밤’, ‘민트’, ‘히얼 아이 엠’, ‘오픈 유어 아이즈’, ‘언틸 디 엔드’ 등 매회 새로운 곡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음이 어려운 곡들이에요. 노래 레슨을 받으면서 한계가 어디인지 알아보고 싶었어요. 원래 음역대가 높은 편이었는데 4옥타브 도까지 가능하더라고요. ‘그날 밤’ 3단 고음이 화제가 됐는데 그 곡이 3옥타브 솔# 정도예요. 그래서 어렵진 않았어요. 저는 원래 노래를 잘 못했어요. 좋아하긴 했지만 부르는 건 또 다르잖아요. 실력을 쌓을 기회가 없었는데 목하를 만나 쌓을 수 있었어요. 고되지만 즐거웠죠.” ‘무인도의 디바’는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이후 선택한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최종회에서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전국에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다.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우영우’ 이후 대중의 기대감이 달라졌단 느낌은 체감하고 있어요. 대상은 터닝포인트가 됐죠. 상을 받기 위해 연기한 적은 없었지만, 큰 상을 받고 나니까 오히려 부담감이 줄었어요. 언젠가 받고 싶었던 대상을 생각보다 빨리 받게 됐으니 좀 더 즐기고 마음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영우’가 예상치 못하게 흥행했는데, 또 그만큼의 행운이 저한테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웃음) 조급해하지 않고 할 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 박은빈은 ‘우영우’ 외에도 출연작마다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나타나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 정작 박은빈은 “사실 도전을 좋아하지 않고, 어려운 선택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웃었다.“도전의 아이콘이요? 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요.(웃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기보단 그 당시의 마음에 충실했던 건데, 지나고 나니 어려운 도전이었더라고요. 스스로 한 결정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덕분에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 것 같아요. 올해 잘 마무리해서 2024년에는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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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도 없다…올해 그래미 어워즈, K팝 후보 전무 [IS포커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 K팝 가수들의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그래미상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K팝 가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특히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BTS(방탄소년단)가 제 63회부터 제 65회까지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던 터라 아쉬움을 자아낸다. 더구나 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올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각각 ‘라이크 크레이지’와 ‘세븐’으로 1위를 차지해 후보로 점쳐졌으나 불발돼 더욱 아쉬움이 크다. 대신 마일리 사이러스와 브랜디 칼라일, 테일러 스위프트, 아이스 스파이스, 시저, 피비 브리저스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 뉴진스 또한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뉴진스는 ‘핫100’에 3곡을 올려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매체 롤링스톤 등이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예측했는데,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서 3곡 연속 1위를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며 빌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피프티 피프티 등도 모두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올해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 그래미 어워즈 4개 본상 부문 후보에선 미국 출신 또는 여성 가수들이 장악했다. 싱어송 라이터 시저는 9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최다 후보로 호명됐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시상식이다.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음악 전문가 단체 레코딩 아카데미가 지난 1959년부터 매년 열고 있으며, 대중성 보다 음악성 및 작품성에 초점을 맞추고 회원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불리지만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선 수상을 했지만 그래미의 벽은 아직 넘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한국가수는 한 명도 없다.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는 존 바티스트 ‘워십’, 보이 지니어스 ‘낫 스트롱 이너프’, 마일리 사일러스 ‘플라워스’, 빌리 아일리시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시저 ‘킬빌’ 등이다. 또 ‘올해의 앨범’에는 존 바티스트 ‘월드 뮤직 라디오’, 보이 지니어스 ‘더 레코드’, 마일리 사일러스 ‘엔드리스 서머 베케이션’, 테일러 스위프트 ‘미드나잇츠’, 시저 ‘에스오에스’가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노래’에는 라나 델 레이 ‘에이 앤 더블 유’,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두아 리파 ‘댄스 더 나이트’, 마일리 사일러스 ‘플라워스’, 시저 ‘킬빌’, 빌리 아일리시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가 이름을 올렸다.‘신인상’에는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프레드 어게인.., 아이스 스파이스, 젤리 롤, 코코 존스 등이다. ‘제66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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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이선균 하차한 ‘노 웨이 아웃’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김성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31일 김성철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뒤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이 드라마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선균이 하차한 작품이다. 애초 이선균이 맡을 예정이던 경찰 백중식 역은 조진웅이 새롭게 제안받아 검토하고 있다. 김성철은 성준우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에 새롭게 합류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영화 ‘올빼미’ 등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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