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57건
뮤직

아이브 안유진, 오늘(25일) '2025 SBS 가요대전' MC 출격…6연속 발탁

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6연속 '2025 SBS 가요대전' MC로 나선다.25일 SBS ‘가요대전’에 따르면, 안유진은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에 MC로 출연한다.안유진은 지난 2022년 첫 MC 합류 이후 ‘가요대전 Summer’를 포함해 통산 6회째 ‘가요대전’을 이끄는 진행자로 낙점됐다. 해를 거듭하며 증명된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안정적인 리딩으로 올해 역시 여름에 이어 연말 축제까지 책임지며 ‘가요대전’의 든든한 안방마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벌써 4년째 ‘가요대전’의 MC로 시청자분들과 연말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매년 크리스마스를 이 무대 위에서 맞이하는 것이 제게는 큰 선물인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이 시간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행보를 통해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한 안유진은 보컬과 작사 실력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OST 가창과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에 작사 참여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올해 역시 tvN ‘뿅뿅 지구오락실3’,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여자 예능돌’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또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올해만 음악방송 통산 20관왕 달성 및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가운데 그는 팀의 리더로서 아이브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요대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에 무대 안팎으로 활약을 펼치며 연말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안유진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2025 SBS 가요대전’은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09:54
생활문화

선비칼국수, 기본기에 집중한 한 그릇의 힘으로 전국 가맹점 모집

전통 칼국수 한식 브랜드 선비칼국수(대표 강한빛)가 전국 가맹점 모집을 본격화하며 한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수원 3대 칼국수'로 알려진 선비칼국수는 깊고 진한 육수와 탄력 있는 면발, 담백한 만두와 매일 직접 무치는 겉절이로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해온 브랜드다. 화려한 콘셉트나 마케팅보다 '한 그릇의 완성도'와 기본기에 집중해온 점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선비칼국수는 강한빛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칼국수를 가장 정직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타협 없는 조리 과정과 정직한 재료 사용 원칙은 고객 신뢰로 이어졌다.특히 조리 공정의 철저한 표준화와 효율적인 주방 시스템은 선비칼국수의 강점으로 꼽힌다. 조리 난이도는 낮추되 맛의 일관성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인건비 부담을 줄였으며, 적은 인력으로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점주 만족도와 수익 안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선비칼국수가 소자본·고효율 창업 모델로 주목받는 이유로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낮은 원가율,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꼽는다. 실제로 업종 전환 후 매출이 크게 증가하거나 추가 매장을 오픈한 가맹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강한빛 대표는 "가맹점주가 성공해야 브랜드도 성장할 수 있다"며 "무리한 확장보다 점포당 수익률 중심의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비칼국수는 광교중앙역 본점을 포함해 3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1 가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5.12.24 14:02
생활문화

(주)디티이큐시스, 화학 산업 판 바꾸는 공정 기술 혁신으로 주목

'기술 혁신'은 미래 화학 산업 환경에서 '변화'라는 화두의 중심에 있다.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화학 공정의 진화는 효율성 향상, 원료 자동화, 공정 단축과 같은 혁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생산 비용 절감과 저탄소 중심의 환경 부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화학 공정의 핵심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혁신적인 사고는 생산 효율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저탄소 산업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화학 산업계에는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화학 공정 핵심 인프라 제작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강소기업이 있다. 20년간 한 분야를 묵묵히 파고들어 온 (주)디티이큐시스의 이순영 대표가 그 주인공. 그는 현재 국내 유수의 석유화학 그룹과 협력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디티이큐시스는 화학장치 산업의 공정 자동화, 친환경 설비 구축, 스마트 팩토리형 공정 설계 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공학 박사인 이순영 대표는 오랜 기간 실무와 연구개발을 병행하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학장치 산업의 공정 시스템 개발 및 자동화 분야를 이끌어 왔다. 또한 대학 강의와 산학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며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화학 공정 설비는 단 한 번의 설계 오류나 사소해 보이는 불량 부품 하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디티이큐시스는 최고 사양의 검증된 부품만을 사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화학 공정 설비를 제작·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업들의 혁신과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술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화학 기업들은 저탄소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24 08:50
자동차

폭스바겐그룹 파워코, 잘츠기터 기가팩토리 가동… 유럽산 배터리 셀 생산 개시

폭스바겐그룹이 설립한 배터리 셀 제조사 파워코(PowerCo SE)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의 잘츠기터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통합 셀(Unified Cell)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생산 개시는 폭스바겐그룹은 물론 유럽 배터리 산업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파워코는 배터리 셀의 설계·개발·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초로 유럽 내에서 일괄 수행함으로써 기술적 자립성을 한층 강화했다. 생산된 셀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로 공급돼 최종 주행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내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스코다·세아트/쿠프라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파워코 기가팩토리는 유럽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탄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나아가는 그룹 여정에서 핵심 기반”이라며 “유럽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자체 배터리 셀 개발과 생산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입지와 독립성을 확고히 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파워코는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향후 통합 셀 수요의 약 5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절반은 외부 공급업체가 맡는다. 표준화된 셀 아키텍처는 전 세계 모든 브랜드와 지역에 걸쳐 적용이 가능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비용 경쟁력을 제공한다. 또한 리튬인산철(LFP)부터 니켈·망간·코발트(NMC), 전고체에 이르기까지 주요 셀 기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파워코의 첫 통합 셀은 NMC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볼륨 세그먼트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배터리 셀 중 하나로 평가된다. 기존 셀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10% 향상됐고 폭스바겐의 새로운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과 완전하게 연동돼 주행거리·효율성·성능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파워코는 이번 잘츠기터 생산분을 시작으로, 향후 LFP 기술이 적용된 통합 셀 등 다양한 파생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토마스 슈말 폭스바겐그룹 기술 담당 이사회 멤버는 “파워코를 통해 배터리 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과 결합된 ‘잘츠기터산’ 통합 셀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적 도약을 선사해 전동화의 핵심 기술 영역에서 그룹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파워코 통합 셀의 생산 규모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첫 단계로 잘츠기터에서는 연간 최대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생산 능력을 구축하고, 필요에 따라 최대 40GWh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잘츠기터 공장은 스페인 발렌시아와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에 조성될 파워코 기가팩토리를 이끄는 리드 플랜트 역할을 맡게 된다. 세 곳의 공장 모두 파워코의 표준 공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잘츠기터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두 공장에 그대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술 및 인력 교류도 이미 시작됐다.이와 함께 잘츠기터의 연구개발 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개발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현재 추가 시험장이 건설 중으로 2026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잘츠기터는 유럽을 대표하는 배터리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프랑크 블로메 파워코 SE CEO는 “불과 3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셀 공장과 공급망까지 구축했다”면서 “동시에 스페인과 캐나다에서는 차기 셀 공장을 건설 중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8 11:25
연예일반

밴드 루시, 올 연말 공연계 장악… 러브콜 쏟아져

밴드 루시가 올 연말 공연계를 장악하며 밴드씬 최전선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루시는 12월 한 달간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특집 무대에 연이어 초청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압도적 라이브 역량을 증명했다. 올 한 해 수많은 대학 축제부터 굵직한 공연 브랜드와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온 루시는 지난 11월 서울 단독 콘서트 ‘2025 루시 8번째 콘서트 <루시드 라인>’ 3회차 전석 매진 속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9~30일 부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전국 단위의 견고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루시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끈 힘은 탄탄한 대중성과 공연 경쟁력이다. 루시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등 장르와 성격이 다른 무대들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초청 스펙트럼을 넓혀왔다.특히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故신해철의 자녀들과 함께한 ‘그대에게’ 무대를 선보여 공개 한 달 만에 270만 조회수를 기록, 대중적 주목을 끌었으며 대한민국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는 애국가 제창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공연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렇듯 루시를 향한 대중적 지지와 꾸준한 호평에 힘입어 이들은 연말에도 숨 가쁜 활약을 이어간다. 루시는 오는 25일 엔플라잉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무대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29~30일에는 48인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리즈 엘: 루시’를 통해 루시만의 음악적 결을 오롯이 담은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39
연예일반

BTS 정국, 롤링스톤 단독 표지 공개… 3개국과 역사상 첫 협업

방탄소년단 정국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정국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떨쳤다.정국은 한국, 영국, 일본 ‘롤링스톤’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고 내부에는 화보와 함께 그의 활동, 음악적 방향성, 비전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그의 화보는 롤링스톤 미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 중국의 디지털 커버로도 공개됐다. 총 8개 국가의 지면, 디지털 커버를 동시에 장식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었다.정국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한다. 그래서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100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또한 솔로 싱글 ‘세븐’은 한국 가수 단일곡 최초 26억 누적 재생 수를 돌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07:49
생활문화

㈜제이앤씨우드테크, 건축 자재 유통 구조의 패러다임 제시

국내 건축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주)제이앤씨우드테크(대표 정창남)가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유통 혁신과 안정적인 재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상시 재고 ‧ 신속 납품'을 내세운 종합 목재·건축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회사는 2010년 편백나무 가공·유통업으로 출발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법인 전환을 완료했으며, 모바일 기반 목재 플랫폼 '목재사 닷컴'을 운영하며 누구나 손쉽게 자재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재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제이앤씨우드테크는 각재, 합판, MDF, 집성목, 방부목, 탄화목, 석고보드 등 기초 건축 자재부터 편백 루바·스토리월 같은 내장 마감재, 목모보드·아트보드 등 흡음재, 마루·도어·몰딩 등 인테리어 자재까지 폭넓은 품목을 상시 보유한다. 대량 재고 확보를 통해 주문 즉시 공급이 가능한 점은 소비자와 시공업체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합리적인 가격 정책, 온라인 기반 자재 비교 기능, 빠른 배송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광주·전남을 넘어 인천·부산 등 타 지역에서도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인테리어 시공사와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납품 컨설팅 및 상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지역 내 안정적인 자재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한솔 스토리월 총판을 맡고 있는 정창남 대표는 "시공이 간편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새로운 건축 자재 브랜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시공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6:08
생활문화

폐식용유 수거·처리 전문기업 정우에프앤비, 친환경·ESG 실현 앞장

폐식용유는 무단 배출 시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배수관을 막아 주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반드시 정부가 허가한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정우에프앤비(대표 서정무)는 이러한 환경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폐식용유 수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폐유 정량 계근과 매입 단가 공개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관동·호서·호남·영남·제주 협력센터를 통해 서울·경기 전역을 포함한 전국의 식품 제조업체, 외식업소, 구내식당에서 폐유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정우에프앤비의 특징은 정확한 손저울 계근뿐 아니라, 수거 과정에서 오염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세심한 서비스에 있다. 또한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고려해 긴급 수거 요청 시 당일 대응하고, 주기적인 수거 요일과 시간대를 지정하거나 예약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대두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현미유, 팜유 등 다양한 제조사의 식용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업소의 메뉴 구성과 조리 방식에 맞는 식용유를 추천하는 컨설팅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자사 브랜드 식용유도 취급하며, 앞으로는 OEM 생산 계약을 통해 각 외식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업소 전용유’를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2024년 매출 30억 원을 기록한 정우에프앤비는 더욱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자체 ERP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와 관공서 구내식당 등 거래처에 식용유 납품량과 폐식용유 수거량을 정확하게 제공하고, ESG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무 대표는 "폐식용유 1리터를 정화하는 데 물 20만 리터가 필요하다"며, "폐식용유 수거 서비스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동시에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1 09:10
생활문화

㈜비지에코, 재활용 어려운 폐자원까지 다양한 고기능 소재로 재탄생

친환경 기술기업 (주)비지에코(대표 이규형)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자원을 고기능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독자 기술로 지속가능 건축 분야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폐가전, 폐플라스틱, 폐공병, 폐석재, 폐각류 등 다양한 폐자원을 재활용 골재로 가공해 건축자재로 활용하며, 폐기물 감축과 자원 순환은 물론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한다.핵심 경쟁력은 폐골재 활용 특허 기술로, 폐자원을 파쇄하고 색상 선별 후 저발열·무황변 에폭시 수지와 혼합해 진공압축 성형한다. 이를 통해 고강도·경량형 자재를 제작하며, 장시간 조명 노출이나 외부 환경 변화에도 색상과 질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곡면과 자유형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고급 건축과 인테리어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비지에코는 고급 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명품 매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재를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성형 자유도가 높아 조형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확장 가능해 디자이너와 건축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또한, 저발열·무수축 에폭시 수지 제조 기술을 보유해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대형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과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조개껍데기 등 폐각류를 활용한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 등 업사이클링 제품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 폐자원에 새로운 생명과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현재 비지에코는 레진 테라조, 레진 공예품, 새활용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며, 특히 레진 테라조는 폐자원과 고품질 레진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색감,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맞춤형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된다.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불연재 및 항균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규형 대표는 “비지에코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와 생명을 부여하는 기업”이라며 “국내 폐자원을 고품질 원자재로 가공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글로벌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2.01 08:34
생활문화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영월 플랫폼’ 지역 활력 되살릴 것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 있다.영월문화관광재단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문화 중심의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영월문화재단’으로 출범한 후, 2023년 재단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2024년 제2대 대표로 취임한 박상헌 대표는 한라대학교 교수와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7년간 강원연구원에 재직하며 전국 최초로 ‘지역 소멸’ 문제를 예견하고 대응 연구를 수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창안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턴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상헌 대표는 “문화는 지역을 살리는 가장 지속 가능한 동력”이라며, “영월을 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소통형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재단은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영월의 4대 축제인 ▲단종문화제 ▲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김삿갓문화제를 비롯해 붉은메밀축제, 겨울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공공브랜드 대상과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박상헌 대표는 오는 2027년 제60회 단종문화제를 ‘영월 문화도시의 대도약’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명소화사업이 완료된 봉래산과 청령포원 정원이 널리 알려지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더욱 키워 문화·예술·관광이 연계된 ‘영월 플랫폼’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7:5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