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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브랜든, ‘할명수’ 첫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 첫 장 연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가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JTBC 웹예능 ‘할명수’의 첫 번째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의 1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할명수는 이번 상하이 여행 시리즈 3편에서 첫 번째 콘텐츠 커머스 깨스마켓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든은 여행·정리 카테고리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할명수의 선택을 받았다. 할명수의 상하이 여행 콘텐츠는 지난 1월 30일 1편을 시작으로 2편까지 공개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협업은 JTBC 웹예능 ‘할명수’가 콘텐츠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실용적인 정보, 그리고 커머스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새로운 포맷을 통해 시청자 경험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브랜든은 지난해 8월, 인기 유튜브 예능 IP ‘네고왕’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상하이 여행을 앞둔 박명수의 짐 정리가 브랜든과 함께 달라지는 게 포인트다. 늘 어렵고 귀찮게 느껴졌던 여행 준비를 ‘짐 정리 컨설턴트’ 브랜든이 도와주며 수납부터 이동까지 이어지는 정리 해법을 제안한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싸는 것을 힘겨워하는 박명수가 브랜든을 통해 쉽고 간편한 짐 정리를 마치고 제품의 장단점을 가감 없이 리뷰해줄 예정이다.브랜든과 함께한 ‘깨스마켓’ 첫 회차 콘텐츠는 2월 13일 할명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콘텐츠 공개와 함께 브랜든 제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2월 19일까지 총 7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든의 공식 SNS 채널과 할명수 유튜브 공식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10 13:09
뮤직

[김지욱 저작권썰.zip]㉙ 올림픽 은반 위에서 미끄러진 음악저작권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시작되며 연이어 많은 소식이 전해지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피겨선수 구아리노 사바테가 준비한 쇼트프로그램 음악의 저작권 승인이 거부돼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사바테 선수는 유명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미니언즈 캐릭터 의상까지 재현해 독특한 쇼트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2025~2026시즌 내내 이 프로그램으로 여러 대회를 소화해 왔으며 지난달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연맹(ISU) 유럽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림픽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서 음악 저작권 문제로 막혀 음악을 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올림픽 출전권은 확보했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어 퍼포먼스, 의상, 음악 모든 것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선수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리스크가 된 것입니다.이와 관련해 “수개월 동안 익혀 온 안무를 수정 혹은 교체해야 하는데, 음악적 타이밍과 근육 기억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피겨 종목에서는 매우 어려운 과제”라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적은 사실상 해당 선수에게 올림픽을 포기하라는 일종의 사형 선고와 다를 바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었습니다.다행히도 지난 7일 사바테 선수가 예정대로 ‘미니언즈’ 음악으로 올림픽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비록 문제는 해결됐지만 여러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음악 저작권에 발목 잡힌 올림픽, 처음이 아니었다?!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개인 차원이 아닌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정작 음악 저작권 문제로 국제 대회를 망칠 뻔했다는 사실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일 것입니다. 더욱이 놀랄 만한 사실은 이러한 문제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이미 발생한 적 있었다는 것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알렉사 니어림과 브랜든 프레이저는 ‘House of the Rising sun’이라는 음악으로 경기를 치른 후,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고, 언론에 따르면 비공개 합의로 마무리됐으나 약 1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알려졌습니다.올림픽 영상은 단순한 스포츠 기록물이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권리를 보유하고, 보호받는 영상 저작물입니다. 각국 방송사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해 중계권을 구매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저작권 사유로 영상을 쉽게 보기 힘들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계되는 올림픽 대회 장면은 수십년, 어쩌면 수백년 동안 아카이브로 남아서 역사의 한 장면으로 재사용됩니다.사바테 선수의 프로그램 역시 올림픽 영상이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로 송출되고, 반복 소비되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더구나 피겨 스케이팅의 음악은 피겨 스케이팅 퍼포먼스에 음악을 맞춰야 하는 특성상 원곡 그대로 쓰이지 않습니다. 여러 곡을 자르고 붙이고 템포를 바꾸고, 리믹스하거나 메들리로 조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저작권 용어로 말하자면 ‘2차적 저작물’의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이 음악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실상 미리 원 저작권 권리자들과 합의를 마쳤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둘러싼 모든 준비는 ‘누구의 책임’일까요?앞서 말씀드린 베이징 올림픽 당시 소송의 피고에는 알렉사 니어림과 브랜든 프레이저 선수 개인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음악을 사용한 직접적인 주체가 ‘선수’이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이번에는 사바테 선수가 이 모든 준비의 책임 주체가 돼야 하는가. 그렇게 전가하기에는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사바테 선수는 지난해 8월 ISU의 공식 저작권 시스템 ‘클릭앤클리어’를 통해 곡 사용 리스트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그는 이 곡으로 여러 차례 공식 대회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올림픽에서도 이 쇼트프로그램으로 출전할 것이라는 점은 해당 국가의 빙상연맹뿐 아니라 ISU도, IOC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기에 사전에 충분히 조율 및 해결이 가능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저작권의 별칭 ‘권리의 다발’ISU 콜린 스미스 사무총장은 “통일된 저작권 허가 플랫폼이 갖춰지지 않은 음악 산업의 구조”를 문제점으로 언급했습니다. 물론 이 말이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저작권은 ‘권리의 다발’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작곡가, 작사가, 음원 제작자, 편곡자, 공연권, 영상화 권리까지 음악을 둘러싼 권리는 여러 갈래로 분산돼 있으며 하나의 창구로 정리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음악권리 구조를 탓하는 것만으로는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국내에서 진행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조차 사용되는 모든 곡들의 음악 저작권을 분석해서 사용 가능하도록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합 시스템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음악 권리를 파악하고 분석해 해결하는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수행하기 때문입니다.올림픽은 소규모 동네 아이스 링크에서 펼쳐지는 대회가 아니라 음악사용이 전 세계로 중계되고, 역사로 남는 무대입니다. 그만큼 저작권 리스크가 크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대회를 주관하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 국제연맹이 잘 알고 있어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때문에 음악 사용의 책임 또는 리스크를 선수 개인에게 떠넘기는 것은 온전한 처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저작권 산업의 구조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음악 저작권 허가 통합 플랫폼이 없다는 현실만 지적하며 안일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 그 현실을 메우는 조치, 즉 음악 저작권의 중요함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향후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셰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6.02.09 10:16
영화

아이유·수지, 할리우드 감독에 러브콜 받았다

폴 페이그 감독이 배우 아이유, 수지, 손예진, 현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수입사 누리픽쳐스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하우스메이드’를 연출한 폴 페이그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메이드’는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저택에서 일하게 된 수상한 가정부 밀리(시드니 스위니)가 비밀을 감춘 아내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 완벽한 남편 앤드루(브랜든 스클레너)와 얽히며 닫힌 문 뒤의 거짓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3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폴 페이그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아내가 한국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라 함께 (‘하우스메이드’) 한국 리메이크 버전의 가상 캐스팅을 구상했다”며 밀리 역에는 아이유, 김유정, 수지를 꼽았다. 이어 니나, 앤드루, 엔조 역에 각각 손예진, 현빈, 서인국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전했다. 폴 페이그 감독은 또 소설의 영화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앤드루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밀리가 겪는 일들은 영화로 옮겼을 때 더 흥미롭고 시각적으로 살아날 거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원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엔딩을 놓고는 “소설로서는 결말이 만족스럽지만, 영화적인 완결성은 다르다고 느꼈다. 원작을 아는 관객도 놀랄 수 있는, 캐릭터들의 모든 이야기를 잘 정리한 엔딩을 만들었다”고 자신했다.끝으로 그는 한국 관객을 향해 “‘하우스메이드’는 극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반응하고 소리 지르고 웃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전 세계가 즐긴 ‘하우스메이드’를 여러분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미 두 번 한국을 방문했고,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여러분을 찾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5 16:17
NBA

'트레이드 버튼 눌렀다' 시카고 화이트, 7연승 승승장구 샬럿 합류…2R 지명권 3장 포함

가드 코비 화이트(26)가 시카고 불스를 떠난다.미국 USA투데이는 5일(한국시간) '시카고가 화이트와 마이크 콘리를 샬럿 호니츠로 보내고 대신 가드 콜린 섹스턴, 포워드 우스만 디엥,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는다'고 전했다. 삼각 트레이드로 포함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샬럿에서 센더 메이슨 플럼리를 수혈한다.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화이트다. 2019~2020시즌 데뷔한 이후 줄곧 시카고에서 뛴 화이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8.6점 3.7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USA투데이는 '화이트는 신인 콘 크누펠, 라멜로 볼, 브랜든 밀러를 중심으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샬럿에 합류한다'며 기대를 높였다. 샬럿은 지난 3일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 동부 콘퍼런스 11위(23승 28패, 승률 0.451)에 올랐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시카고 불스(24승 27패)와의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12:17
NBA

플래그 동점 3점→치명적 턴오버·파울…‘신인왕 후보’ 크니플이 웃었다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와 콘 크니플(샬럿 호니츠)이 나란히 커리어하이를 작성했으나 희비가 엇갈렸다.댈러스와 샬럿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2025~26 NBA 정규리그 경기서 맞붙었다. 샬럿이 경기 종료 직전 크니플의 자유투로 123-121로 신승했다.이날 두 팀은 말 그대로 접전을 벌였다. 댈러스가 골밑 득점으로 샬럿의 수비를 공략하자, 원정팀은 외곽포로 응수했다.두 팀은 경기 종료 1분 1초를 남겨두고 118-118로 맞섰다.먼저 달아난 건 샬럿이었다. 브랜든 밀러가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이후 선수 교체를 통해 수비를 보강했다.이때 등장한 건 ‘NBA 전체 1순위’ 댈러스 플래그였다. 그는 경기 종료 34초를 남겨두고 우중간 3점슛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샬럿은 미칼 브리지스의 돌파로 결승 득점을 노렸는데, 공은 림을 맞고 흘러나왔다. 리바운드를 잡아낸 플래그가 역전 득점까지 책임지는 듯했다.이때 샬럿은 더블팀을 시도했고, 플래그는 공격 대신 패스를 택했으나 이 공이 크니플에게 스틸당했다. 크니플은 곧장 골밑 돌파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플래그가 파울을 범했다. 크니플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으며 2점 차로 달아났다.플래그는 경기 종료 전 점프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림을 외면했다. 플래그는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크니플은 4순위에 오른 특급 신인이다. 애초 신인왕 레이스에선 플래그가 앞선다는 평이 많았으나, 최근 크니플의 상승세가 뜨겁다.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플래그는 이날 38분6초 동안 49점 10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다. 야투는 29개 시도해 무려 20개를 넣었다. 야투 성공률은 69%에 달한다. 49점은 그의 단일 득점 부문 커리어하이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공교롭게도 신인왕 경쟁자인 크니플도 36분25초 동안 3점슛 8개 포함 3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해 빛났다. 크니플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 스틸, 자유투를 모두 책임졌다. 34점 역시 그의 데뷔 후 단일 경기 커리어하이다.샬럿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 경기 종료 기준 동부콘퍼런스 11위(21승28패)가 됐다.댈러스는 3연패에 빠지며 서부콘퍼런스 12위(19승29패)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3:48
메이저리그

이런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로? 케텔 마르테, 2년 연속 MLB닷컴 선정 2루수 랭킹 1위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케텔 마르테가 2년 연속 2루수 부문 랭킹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27일부터 열흘 동안 포지션(선발 투수 포함) 톱10을 선정해 발표한다. MLB네트워크 리서치팀 분석과 과거 성적 그리고 다양한 공격·수비 지표를 바탕으로 자체 모델 '더 슈레더(The Shredder)'가 산정했다. 27일 발표된 2루수 부문 1위는 마르테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그는 2025 MLB 정규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28홈런 72타점 87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76, 장타율은 0.517이었다. 지난 시즌(2024) 성적(타율 0.292 36홈런 95타점 93득점)에 비해 모든 타격 기록이 조금씩 떨어졌지만, 여전히 '공격형 2루수'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성적을 남겼다.애리조나는 올겨울 마르테를 트레이드 리스트에 올려 놓고 협상 테이블에 의자를 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르테의 이적은 나오지 않았다. 애리조나가 원하는 빅딜이 이뤄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마르테에 이어 2위로 재즈 치좀 주니어(뉴욕 양키스)를 선정했다. 그는 지난해 5위보다 네 계단 올라섰다.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랜든 도노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커스 세미엔(뉴욕 메츠)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하비에르 에드워즈(마이애미 말린스) 브랜든 로우(피츠버그 파이리츠)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가 뒤를 이었다. 에드워즈와 투랑은 지난해는 10위권 밖이었지만, 올해는 톱10에 랭크됐다. 반면 부상으로 9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3루수 101이닝, 중견수 179이닝을 소화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은 톱10에 들지 못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7 13:44
해외축구

슈투트가르트 무산 아쉬움 씻나…오현규, 풀럼행 급부상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보였다.다만 최근 팀 내 역할은 다소 애매해진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니키 하옌 감독 체제에서 오현규는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늘었다. 감독이 부임 초기 여러 자원을 시험하는 과정일 수 있지만, 구단 유스 출신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 후반기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풀럼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나오며 이적 가능성에 시선이 쏠린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 유스(매탄고) 출신으로 2019년 K리그1 데뷔 후 빠르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2시즌 수원에서 36경기 13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이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완전 이적해 첫 해외 무대에 나섰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등 큰 무대를 경험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에는 입지가 더 좁아졌고, 지난 시즌부터는 헹크 유니폼을 입고 있다.오현규를 둘러싼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을 추진하며 메디컬 테스트 단계까지 진행했지만, 막판 이적료 협상이 어긋나며 잔류를 택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분데스리가 대신 EPL행 가능성이 거론되며 기대감이 이어진다. 만약 풀럼 이적이 성사된다면, 오현규는 역대 EPL 무대를 밟는 16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한편 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승점 34)에 올라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과거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구단이기도 하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09:32
해외축구

‘설기현 이후 처음?’ 오현규, 풀럼 이적설…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무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 나서 3골이나 넣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입지는 다소 애매하다. 지난해 12월 니키 하옌 신임 감독은 오현규를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내렸다. 부임 초기인 만큼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구단 소속 유스 선수들에게 밀리며 후반기 출전시간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이 와중 풀럼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 팀인 매탄고 출신인 그는 지난 2019년 K리그1에 데뷔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2시즌 K리그1 수원 소속으로 36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잔류를 이끌기도 했다. 이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완전 이적한 그는 생애 첫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 기간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서는 등 큰 무대를 누볐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엔 입지가 줄었고, 지난 시즌부터 헹크에서 활약 중이다.오현규를 둘러싼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을 위해 메디컬테스트 절차까지 밟았다가, 마지막 이적료 협상에서 어긋나며 결국 팀에 잔류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 대신 EPL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다. 만약 오현규가 풀럼에 합류한다면, 역대 EPL에서 활약하는 16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한편 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승점 34)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과거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은 팀이기도 하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07:47
메이저리그

닭 쫓던 개 된 '빅마켓' 다저스·양키스…메츠, 페랄타 초대형 빅딜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지역 라이벌과 같은 리그 라이벌을 모두 제치고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30) 영입에 성공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 동시에 에이스급 투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영입 승자가 되면서다. 페랄타 영입으로 메츠는 단숨에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투수 브랜든 스프로트와 야수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페랄타 영입을 두고 ‘빅마켓’끼리 경쟁이 붙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페랄타 영입 경쟁에는 다저스와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참전했다. 양키스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대형 계약을 마무리한 뒤 페랄타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다저스가 페랄타 영입에 양키스보다 더욱 적극적인 거로 전해졌다.이미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등 쟁쟁한 선발 투수들이 있는데도 다저스는 선발진 강화를 목표로 했다. 디애슬레틱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에이스급 투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밀워키의 에이스 페랄타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메츠가 한 발 더 빨랐다. 메츠는 페랄타를 영입하기 위해 밀워키에 팀 내 유망주인 2000년생 오른손 투수 스프로트와 2003년생 우투우타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트 윌리엄스를 건네줬다. 스프로트는 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 윌리엄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순위 지명을 받았다. 팀 내 상위 유망주를 내주면서 페랄타 영입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3 00:25
메이저리그

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 뉴욕 메츠가 2026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오른손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스토브리그 동안 선발진 영입에 공을 들였던 메츠가 거물급 투수를 데려온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선발 마운드를 마침내 강화한 메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MLB 소식을 전하는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브랜든 스프로트와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MLB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랄타는 밀워키의 상징적인 투수이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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