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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브레이브걸스 홍은지, 영화 보러 호다닥

브레이브걸스 홍은지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VIP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4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05/ 2024.08.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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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오늘(16일) 데뷔 8주년 기념 완전체 라이브 방송

그룹 브브걸이 데뷔 8주년을 맞았다.16일 브브걸이 2016년 2월 16일 데뷔 이후 8주년을 맞았다. 브브걸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라이브 ‘8주년 파티에 참여하시겠습니까?’를 진행한다.브브걸이 준비한 8주년 기념 라이브에서는 민영과 유정, 은지, 유나의 근황은 물론 깜짝 개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코너들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8주년 기념 라이브는 멤버들이 브브걸로 재데뷔한 후 진행하는 첫 단체 라이브로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다. 브브걸 멤버들은 각종 미션과 더불어 실시간 댓글 소통 등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한편 브브걸은 브레이브걸스 7년 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브브걸로 팀명을 바꾼 이들은 현재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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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새 이름·새 소속사...브브걸, ‘역주행 신화’ 재도전

그룹 브브걸이 새로운 시작에 첫발을 내디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으로 오랜 도전 끝에 스타로 올라섰지만 이제 소속사도, 팀명도 바뀌다. 이들이 ‘차트 역주행’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브브걸은 3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과 ‘레모네이드’ 총 2곡이 수록된다. 브브걸은 이번 신곡들을 통해 ‘서머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브브걸 관계자는 “멤버들 각자가 브브걸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세심하게 준비하고 노력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여름 무드에 트렌디한 팝 사운드가 가미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머퀸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브브걸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4년 만인 2021년 차트 역주행하며 인기를 누렸다. 당시 해체를 앞둘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었으나 한 팬의 직캠 영상을 통해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그야말로 ‘해체를 앞둔 그룹’에서 ‘가장 핫한 그룹’으로 올라서는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브브걸은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2020년 발매한 ‘운전만해’도 동반 순위 상승하며 여름 음원 차트를 저격했다. 이후 브브걸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듯 2021년 여름, 신보 ‘썸머 퀸’으로 컴백해 신곡 ‘치맛바람’, ‘풀 파티’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치맛바람’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들의 음악은 가요계에서 서서히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이런 과정을 통해 서머퀸으로 군림한 브브걸의 앞날은 창창해 보였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2월 원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그룹 해체설도 나돌았다. 멤버들의 개인적인 일상이 공개되며 사실상 그룹 해체가 사실로 굳어지는 듯 했다. 특히 멤버 유정은 “멤버들이 어디에서 무얼 하든 지켜봐달라. 그리고 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이라고 전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멀리 던졌다. 그러나 이번 컴백을 통해 유정의 바람이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손을 내민 건 워너뮤직코리아였다.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는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재결합을 알렸다. 단 팀명 상표권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유로 팀명을 새로 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브브걸’이 탄생한 이유다. 팬들 사이에서 ‘브브걸’은 원래 팀명의 약칭으로 많이 불렸던 터라 낯선감 없이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소속사, 새로운 팀명을 갖고 선보이는 첫 앨범인 만큼 이번 컴백은 멤버들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룹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음악 외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메인보컬 민영을 필두로 브브걸은 보컬 역량이 뛰어난 팀이다. 이들의 음악이 더 주목받고 인정받았던 건 멤버들의 실력이 출중했기 때문이다. 또 오랜 시간 가요계를 버텨오며 꿈을 좇는 이들의 의지는 대중으로 하여금 많은 응원을 받기에 충분했다.신곡명은 ‘원 모어 타임’이다. 말 그대로 ‘다시 한번’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역주행 신화처럼 브브걸이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번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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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여름 컴백 앞두고 근황...민낯+털털 매력까지

걸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유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유랄라Youlalla’를 통해 홍콩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이날 홍콩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유정은 여러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이런 걸 보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때는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지난 시간들이 스쳐지나간다”라고 당시 추억을 회상하면서 본격적인 홍콩 여행을 시작했다.유정은 오랜 홍콩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야경부터 맛집, 쇼핑, 장국영 전시회 등 홍콩 방방곳곳을 제대로 즐겼다. 또한 환상적인 뷰의 호텔과 빛나는 민낯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각 장소에 얽힌 추억까지 공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특히 유정은 음식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비롯해 꾸밈없는 먹방으로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음식뿐만 아니라 맥주, 소주, 샴페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솔직담백한 매력까지 방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이처럼 최근 근황을 깜짝 공개한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트면서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이 직접 올 여름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한편, 브브걸은 오는 27일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 출격, 브브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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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새 출발 심경…“손 내밀어준 멤버들 고마워”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유정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길을 자주 잃고 두려움이 많았던 나에게 손 내밀어준 멤버들 진심으로 고맙다. 그리고 기다려준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겠냐”고 전했다.이어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할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많이 기대해 달라. 여름을 강타할 아름다운 여자 넷. 메모 부탁”이라며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이날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팀명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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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민영, 컴백 예고…“여름 만남 목표로 준비”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컴백을 예고했다.민영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나를 포함한 브레이브걸스 네 명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하게 됐다. 2023년 곧 다가올 여름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활동 종료 기사 이후 소식 기다려준 팬들과 아쉬워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이날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팀명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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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완전체 활동 재개, 팀명 변경 논의도”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서머퀸’으로 군림해왔다.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이후 ‘치맛바람(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또한 Mnet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고,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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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홍은지 '치명적인 눈빛'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홍은지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오는 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03. 2023.04.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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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결국 해체…7년 무명→역주행 신화로 마침표

2021년 대한민국에 ‘롤린(Rollin')’ 열풍을 일으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체를 발표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에 ‘롤린’의 역주행과 함께 스타로 발돋움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그룹으로는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16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16일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여운을 남겼다.브레이브걸스는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기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2011년 4월 7일 은영, 서아, 예진, 유진, 혜란 5명을 멤버로 브레이브걸스 1기가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음반 ‘더 디퍼런스(The Difference)’를 발매했지만 대중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이후 멤버 3명이 탈퇴했고 결국 2016년 2월 원년 멤버인 유진, 혜란과 신규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개편됐다. 지금의 멤버 민영·유정·은지·유나가 속해있으며, 브레이브걸스 2기로 새 출발을 알렸다.하지만 2017년 1월 15일 유진과 혜란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중단했고, 브레이브걸스는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3월 미니 4집 앨범 ‘롤린’을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8년 8월에는 하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4인조가 됐다.‘롤린’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브레이브걸스는 2020년 3월 야심하게 준비한 디지털 싱글 ‘운전만 해(We Ride)’를 발매했다. 그러나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해체 위기 놓이게 됐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에게는 ‘기적’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1년 한 유튜버가 게재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위문공연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여기에는 군인들의 지지도 한 몫 했다. 군대 위문공연을 자주 다녔던 브레이브걸스에게 위로를 얻었던 군인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재치 있는 유머 댓글을 남기면서 이슈가 된 것. 유튜브 영상의 3000만 뷰 돌파와 더불어 ‘롤린’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역주행 신화’가 시작됐다.이후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여태까지 해오던 걸 그만둘 용기도, 다른 걸 새로 시작할 용기도 안 나더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냥 버틴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왔다. 이렇게 ‘존버’는 승리한다”고 7년간의 스토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그룹 해체의 상황에서 역전의 순간까지 버틴 브레이브걸스는 단숨에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아쉽게도 ‘역주행’ 이후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021년 6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역주행 곡 만큼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지난해 6월 종영한 걸그룹 경쟁 프로그램 Mnet ‘퀸덤2’도 화제성 몰이에 실패했다. 1년이 넘도록 이어진 공백기에 콘서트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활동을 기다린 팬들은 점점 지쳐갈 수밖에 없었다.결국 브레이브 걸스는 데뷔 7주년인 16일 드라마 같았던 성공신화를 끝으로 작별을 고하게 됐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곡 ‘굿바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금까지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팝 발라드 스타일의 멜로디 위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팬덤 피어레스의 뭉클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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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브레이브걸스 민영·유정, 심경 고백…“슬퍼하지 않기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멤버 민영과 유정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16일 민영은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브레이브걸스)는 절대 해체가 아니다”라며 “멤버 넷은 언제든 함께할 의사가 모두에게 있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팬덤 피어레스를 언급하며 ”너무 고생했다. 많이 답답하고 그랬을 텐데. 우리 피어레스 속앓이 많이 했으니 이제 시원하게 풀 일만 남았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민영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행복할 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응원 많이 해달라. 노래 들으며 슬퍼하지 않기를”이라고 강조했다.같은 날 멤버 유정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늘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내용으로 인사하게 돼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오늘 이후 8년 동안 함께했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유정은 “처음으로 제 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울고, 웃고, 또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 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라며 “처음 에어짐을 마음먹었던 2년 전보다 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안겼다.다만 유정은 멤버들과의 돈독한 관계는 변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젠가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걸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해 보고 싶다”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어디에서 무얼하든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 오늘 이 소식이 아프지 않고 언젠가는 꼭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16일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여운을 남겼다.한편 16일 오후 6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곡 ‘굿바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금까지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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