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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앤마블’ 땅을 건 숨 막히는 베팅, 현장 초토화시킨 주사위 반전은
초호화 도시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 ‘브로 앤 마블’이 최종 우승을 가릴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했다.오는 18일 공개 예정인 ‘브로 앤 마블’ 7화에서는 두바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브로들에게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브로들은 베이스캠프 곳곳에서 ‘뱅커’의 전당포 문을 열 수 있는 ‘B카드’를 찾아야 한다. B카드 안에 적힌 암호를 통해 ‘뱅커’를 만나는 데 성공한 브로는 비밀의 땅인 ‘B땅’의 소유권을 갖게 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전당포의 문을 연 브로는 최고가의 ‘B땅’을 획득하게 된다.‘베팅’을 주제로 한 마지막 게임에서는 LED 도표로 된 새로운 베팅판이 등장한다. 땅 증서를 걸고 진행되는 이번 게임은 베팅의 성공 여부에 따라 땅 증서의 개수가 결정된다. 주사위를 굴려 베팅한 숫자가 나오면 땅 증서의 개수를 배로 늘릴 수 있지만, 베팅에 실패하면 증서를 즉시 반납해야 한다. 한순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판인 만큼, 브로들은 마지막 베팅에 갈등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확률이 적은 베팅 게임에서 브로들이 연달아 실패를 맛보는 가운데, “판의 흐름을 바꿔놓겠다”고 나선 ‘갓브로’ 유연석이 최고가 랜드마크인 ‘버즈 알 아랍’을 걸고 승부수를 띄운다. 유연석의 포부에 자극을 받은 브로들은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워 과감한 베팅을 시도한다. “보통 이런 게임은 반전이 있기 마련이거든”이라며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팀부터 “우리는 거의 승산이 없잖아”라며 우승 후보를 도와 상금을 나눠 가질 계획을 세우는 팀까지 게임 이후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브로들에게 의문의 카드가 주어지는 가운데, 역대급 스케일의 마지막 미션을 풀고 최종 우승을 거머쥘 행운의 브로는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