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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티즈 “데뷔 7주년 초심 되새긴 직후 KGMA 그랜드상, 더 뜻깊어” [IS인터뷰]

“KGMA는 왠지 모를 소속감이 있어요.”첫 마디부터 과연 ‘의리남’ 에이티즈답다. 지난해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최고 영예인 ‘2025 그랜드 아티스트’ 주인공이 된 에이티즈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KGMA는 1회부터 출연했고, 당시 무대로 산이가 많이 화제가 돼 우리에겐 감사한 시상식”라고 2회 연속 출연의 의미를 짚으며 웃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2024년 KGMA 첫 회 당시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처음으로 ‘대상 가수’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탄력을 받아 어느 해보다 가열찬 2025년을 보낸 이들은 2년 연속 KGMA의 그랜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K팝 톱 그룹’임을 증명했다. “에이티즈가 대상을 처음 받은 시상식이 KGMA였어요. 2024년에 그랜드 트로피를 받고 되게 얼떨떨했던 기억이 나요. 올해도 그랬지만, 사실 아직까지 우리에게 대상이라는 단어는 많이 어색한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도 열심히 잘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대상 받는 그룹들을 보며 꿈꿔왔던 순간이기 때문에 상을 받으며 꿈을 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 받고 내려오면서 ‘우리가 받은 게 대상 맞아?’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죠.” 에이티즈에게 ‘2025 그랜드 아티스트’ 타이틀은 특별한 동기부여가 됐다. 홍중은 “지난해 국내 활동을 한 번 밖에 못 해서 아쉬웠는데,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뒤 바로 대상을 받아서 너무 의미가 있었다. 새해 시작부터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번 KGMA에서 에이티즈는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남겼다. 멤버 두 명씩 유닛을 이뤄 ‘할라할라’, ‘원더랜드’, ‘멋’, ‘바운시’까지 데뷔 후 7년 여정을 응축해 선보이고, 이후 완전체로 ‘인 유어 판타지’ 무대를 펼쳐 보이며 아이코닉한 무대로 그들만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들은 “작년(2024년) 산이의 무대가 아이코닉하게 평가받은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작년 모습의 연장선을 한 번 정도는 더 가져가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대에 녹여내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산은 브릿지 파트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댄서들을 헤치고 중앙 무대에 다다른 뒤 맨손으로 불을 끄른 퍼포먼스로 짜릿함을 남겼다. 이에 대해 홍중은 “마의 7년이라고도 하지 않나. 우리가 지난 7년을 잘 헤쳐 나와 ‘인 유어 판타지’ 무대로, 넥스트 에이티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서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들이 KGMA 무대를 위해 공들인 숨은 ‘킥’은 2인 버전으로 새로 녹음한 유닛 곡들이다. 홍중은 “‘할라할라’와 ‘원더랜드’는 몇 년 만에 준비한 곡이었다. 유닛으로 꾸미는 만큼 본인 파트가 아닌 부분도 가창을 해야 해서,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녹음도 다 다시 했다. 물론 현장에선 100% 라이브를 하지만 더블링이나 코러스에도 무대 위 멤버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였다”고 무대 디테일을 귀띔했다. 에이티즈의 2025년은 데뷔 이래 최고로 뜨거웠다.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과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가 나란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빌보드 ‘핫 100’ 가수가 됐다. 계단식 성장을 통해 마주한 성과라 더없이 특별할 수 밖에 없다. “K팝 아이돌에게 7주년은, 제대로 된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다음’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2025년엔 다음에 대한 무게감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많이 준비하고 부단히 노력했죠. 한 해를 보내며 배운 게 굉장히 많았고, 새해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홍중)“2025년은 우리 팀에 거름이 됐다고 생각해요. 콘서트에서 멤버 여덟 명이 각자 솔로곡을 선보인다든가, 빌보드 핫100에도 두 곡이 들어가는 등 새로운 시도와 성과가 많았던 한 해였죠. 7년 차 정도가 되면 그룹이 나태해질 수 있다는 생각도 했는데, 새로운 시도와 열정들이 보답으로 돌아온 것 같아 새해에 더 투지를 불태울 수 있는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7년의 거름에 힘을 받아 연초부터 연말까지 꽃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대감 속에서 열심히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꽃이 어떤 꽃으로 필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기대감을 안고 있어요. 가장 설레는 연도고, 가장 기대하는 순간이기도 해요. 마치 1년 차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죠.”(민기) 오는 2월 6일 미니 13집 컴백을 시작으로 1년을 완벽하게 꽉 채운 활동을 계획 중인 에이티즈의 새해 목표는 명료했다. “에이티즈라는 팀의 음악과 무대가 누군가에게 각인되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이 에이티즈를 알았으면 좋겠고, 국내 차트도 잘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026년에도 진짜 잘 해서 또 KGMA에 가고 싶고, 우리에게 바라는 무대가 너무 많아 어떤 무대를 보여드릴 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06:00
스타

“칼 갈고 나왔다”…엔하이픈, ‘더 신’으로 증명할 ‘대상’ 위엄 [IS인터뷰]

“타이틀곡처럼 칼을 갈고 나왔다.”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4일 일간스포츠를 만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6일 공개되는 신보 타이틀곡 ‘나이프’(Knife)를 통해 엔하이픈은 서슬 퍼런 뱀파이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7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한층 짙어진 세계관과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의 서막을 여는 이번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피’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작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 이후 ‘죄악’이라는 키워드를 잇는 앨범이다. ‘더 신 : 배니쉬’는 ‘포비든’(FORBIDDEN), ‘애프터라이트’(AFTERLIGHT), ‘스톰’(STORM), ‘퓨저티브스’(FUGITIVES)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앨범의 네 가지 테마는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기자, 지지자, 추격대, 연인 등 각자의 관점을 담은 스토리와 소품을 통해 팬들은 실제 추적극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데뷔 이후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이어오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인간과 뱀파이어, 금기와 선택, 생명과 욕망이 교차하는 서사는 K팝 팬덤 내에서도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냈다.이번 신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정원은 “미니 6집이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연인과 도피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콘셉트 앨범”이라며 “미스터리 쇼처럼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서사가 이어지고, 도피 과정에서 감정선이 계속 변화한다. 사건의 발단부터 마지막 너머까지 들어주시면 콘셉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데뷔 이후 줄곧 이어온 뱀파이어 세계관이 음악적 도전에 제약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오히려 가능성이 더 넓어졌다고 답했다.정원은 “앨범들을 보면 음악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청량한 곡도, 강렬한 곡도 있다”며 “뱀파이어 콘셉트 안에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다. 이 콘셉트로 답답함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또한 “앨범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의미가 담겨 있다”며 “뱀파이어 소재를 통해 콘셉트와 비주얼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역시 힙한 장르를 선택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이번 역대급 콘셉트 앨범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드림팀’도 뭉쳤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사진, 영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니키는 “스틸 촬영에서도 협업해 보고 싶었던 포토그래퍼 잭 브릿지랜드와 함께했다”며 “그가 가진 색깔이 미니 7집이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연차가 쌓일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하나씩 반영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이번 앨범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엔하이픈 컴백 3일 후에는 선배 엑소도 출격한다. 두 그룹 모두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엔하이픈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정원은 “엑소는 너무 존경하는 선배들”이라며 “그룹마다 특색이 있지만, 엔하이픈의 퍼포먼스적인 색깔은 파워풀함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정말 잘 나왔다. 무대를 보시면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이크 역시 “엑소는 어릴 때부터 보고 배워온 선배들”이라며 “후배로서 항상 따라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룬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엔하이픈만의 장점은 분명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지난해 ‘2025 마마 어워즈’를 포함해 주요 시상식에서 총 3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중적 인기와 팬덤의 지지를 입증했다.정원은 “대상 발표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감정이 무딘 편이라 안 울 줄 알았는데,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바로 눈물이 나더라”며 “연습생 시절과 코로나19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팬 투표 100%로 받은 상이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성훈은 “2025년은 대상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며 “그만큼 이번 컴백은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스케일도 크고, 미니 앨범이지만 정규 앨범 같은 규모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제이크는 “대상을 받은 만큼 ‘대상 가수다운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했다.올해 목표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꼽았다. 니키는 “빌보드 200 차트에 여러 번 진입했지만 1위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앨범에 정말 자신이 있고,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싶다. 꼭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8:00
연예일반

[후IS] 노래→패션 점령한 샘 스미스, ‘이슈 메이커’의 당당 행보

최고의 팝스타 샘 스미스의 ‘파격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샘 스미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제43회 브릿 어워즈 2023’레드카펫에서 검정색의 라텍스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마치 풍선을 입은 것처럼 어깨가 돋보이는 패션으로, 당시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의상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유명 패션 매거진 WWD에 “라텍스 창작물을 입고 춤을 추는 스미스의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샘 스미스의 파격 의상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샘 스미스는 전신을 빨간색으로 물들인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그가 쓴 빨간 중절모에 악마의 뿔이 달려 있어 그의 독특하고도 난해한 패션을 더욱 부각시켰다.이처럼 샘 스미스가 본격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보인 시점은 2019년도부터다. 자신을 남성, 여성이라고 구분하지 않는 성소수자 ‘논 바이너리’(non-binery)라고 커밍아웃했던 샘 스미스는 싱글 앨범 ‘하우 두 유 슬립’(How Do You Sleep)을 발매, 체중을 늘리고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발매된 새 앨범 ‘글로리아’(Gloria)를 기점으로 ‘파격 콘셉트’의 정점을 찍었다. 샘 스미스에게 첫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선사한 ‘글로리아’의 타이틀곡 ‘언홀리’(Unholy)는 한 남성의 불륜과 성매매를 고발하는 곡으로, 적나라한 가사 내용으로 입소문을 탔다. 또 ‘글로리아’의 앨범 재킷 사진에는 두 남자의 키스 장면을 본 딴 타투가 샘 스미스 어깨에 그려져 있었다. 동시에 타이틀곡과 수록곡 뮤직비디오에는 샘 스미스가 코르셋과 킬 힐을 착용하고 신체 여러 부위를 드러내는 등 선정적인 장면이 대거 등장한다. 이 외에 샘 스미스가 공식석상에서 반짝이는 원피스와 하이힐을 신은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이제는 세계적 ‘이단아’ ‘이슈 메이커’가 된 샘 스미스지만, 그의 2014년 데뷔 앨범 수록곡이자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곡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시절의 그를 떠올린다면 지금의 모습은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다. 당시 샘 스미스는 달콤한 음색에 깊은 감성을 노래하는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물론 샘 스미스의 극단적 변화에 부작용도 있었다. 그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각에서 제기된 애꿎은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샘 스미스의 무대과 음악 콘셉트를 두고 논쟁이 일어나면서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샘 스미스의 SNS에 “사탄적”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샘 스미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리아’ 앨범을 두고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과 이 음악이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면서 “자신에 대한 사랑과 확신이 부족한 시기를 겪고 있는 모두에게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다”고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밝혔다.대중도 점차 그의 변화를 반기며 즐거워하고 있다. 샘 스미는 2014년 데뷔한 이래 3500만장 이상의 앨범과 2억60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으며, 오디오 스트리밍은 450억회 이상의 기록을 썼다.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샘스미스와 킴 페트라스가 함께 부른 ‘언 홀리’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받았다. 킴 페트라스는 최초로 그래미를 수상한 트랜스젠더로 기록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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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英 브릿 어워즈 수상 불발…방탄소년단 이어 고배

그룹 블랙핑크의 제43회 브릿 어워즈 수상이 불발됐다.제43회 브릿 어워즈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개최됐다.이날 블랙핑크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블랙핑크의 도전은 K팝 걸그룹 첫 브릿 어워즈 후보 기록에서 멈추게 됐다.해당 부문 트로피는 더블린 출신의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스 디시(Fontaines D.C.)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와 폰테인스 디시 외에도 래퍼 드레이크(Drake), 21 새비지(21 Savage), 여성 듀오 퍼스트 에이드 키트(First Aid Kit), 밴드 가브리엘스(Gabriels)가 후보에 올랐다.블랙핑크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양대 팝차트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또한 최근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갈라콘서트에 참석, 블랙핑크의 수상을 긍정적으로 점치기도 한 만큼 수상 불발은 아쉬움이 남는다.K팝 그룹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과 2022년 한국 가수 최초로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이들 역시 수상은 불발됐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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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방탄소년단 그래미 ‘불발’됐지만…블랙핑크 ‘브릿어워즈’ 남았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3년간 도전했던 수상은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시상식 도전은 아직 남아 있다. 블랙핑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핑크는 오는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브릿어워즈’에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블랙핑크는 해당 부문에서 래퍼 드레이크, 21 새비지, 퍼스트 에이드 키트, 폰테인스 D.C, 가브리엘스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인다.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 43회째를 맞는 ‘브릿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수상 후보는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선정된다.‘브릿어워즈’ 시상식 후보에 오른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지난 2021 브릿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고 지난해 ‘2022 브릿어워즈’에서도 역시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블랙핑크의 이번 노미네이트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이며 수상을 하게 되면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의 기록을 쓰게 된다.역대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수상자에는 본 조비, 레드핫칠리페퍼스, U2, 그린데이, 테임 임팔라, 다프트 펑크, 카터스, 푸 파이터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가수들이 수상해왔다.블랙핑크가 이번 수상으로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시상식 고배의 아쉬움을 메꿔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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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김민하, 美 고담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노미네이트

배우 김민하와 ‘파친코’가 고담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제32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측이 시상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김민하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로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올랐다. 김민하는 ‘일종의’ 빌랄 베이그, ‘더 베어’ 아요에데비리, ‘애보트 초등학교’ 자넬 제임스, ‘스테이션 일레븐’ 마틸다 롤러, ‘세브란스: 단절’ 브릿로어, ‘옐로우재킷’ 멜러니린스키, ‘다크 윈드’ 잔 맥클라논, ‘우리가 보는 세상’ 수 앤 피엔, ‘조금 따끔할 겁니다’ 벤 위쇼와 함께 후보로 지명되어 경쟁하게 됐다. ‘파친코’ 또한 최우수 장편 시리즈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 후보에 올라 총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데 이어 프렌치메종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또 2022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김민하의 여행기 영상인 ‘산사에서 나를 찾다-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편’이 공개된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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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英 ‘브릿 어워즈’ 수상 불발… 2년째 아쉬운 노미네이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9일(한국시간) 런던 오투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로 소개됐다. 하지만 트로피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 한국인으로는 최초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려 40년 만에 새 음반을 내고 돌아온 아바, 유럽 최대 음악 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밴드 마네스킨 등과 겨뤘다.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이후 장기 휴가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휴식을 이어가는 관계로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팬들은 시상식이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팅창에서 그룹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를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버터’(Butter)와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된 ‘마이 유니버스’는 해를 넘겨 이달 들어서도 17주째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정규 4집 ‘30’을 발표한 아델(Adele)이 ‘마스터카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과 ‘마이 유니버스’로 호흡을 맞춘 밴드 콜드플레이는 ‘베스트 록/얼터너티브 액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샘 펜더에게 밀려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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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실화 '아이 스틸 빌리브' 뮤직 예고편 "기적을 노래하다"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무교 관객들의 소매까지 적신다. 오는 1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 스틸 빌리브(앤드류 어윈 감독)'가 OST가 담긴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 스틸 빌리브'는 CCM 가수를 꿈꾸는 제레미가 암에 걸린 운명의 연인 멜리사를 위해 기적을 노래하는 감동 실화 러브 스토리 영화다. 공개된 뮤직 예고편에서는 아름다운 밤 하늘, 사람들이 모여있는 바닷가에 기타를 가지고 등장하는 제레미(K.J. 아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처음에는 부끄러워하지만 멜리사(브릿 로버트슨)의 요청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귀를 집중시킨다. 제레미가 부르는 'Find Me In The River'는 CCM 계의 U2라 불리는 밴드 Delirious의 대표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곡. 험난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도를 놓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제레미와 멜리사의 행복한 순간들과 따뜻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노래 중반부에 이어지는 제레미와 멜리사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며 감동을 배로 만들어준다. 특히 '영혼을 드러낸 채 무릎 꿇은 날 찾으세요. 당신이 떠나고 부서지고 메마른 날 당신을 기다릴게요'라는 마지막 가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상처받더라도, 끝까지 서로를 믿고 의지하려는 둘의 마음을 대변하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한편, '아이 스틸 빌리브'는 기독교 라디오에서의 수많은 1위 기록은 물론, 미국 CCM 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도브 어워즈 5회 수상 및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등의 세계적인 CCM 팝 가수 제레미 캠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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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빌보드 핫100 5번째 1위…톱10에 두 곡

가수 아델의 인기가 뜨겁다. 2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아델의 앨범 '30'의 타이틀곡 'Easy On Me'가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발매 직후 5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수록곡 'Oh My God'는 5위에 랭크, 핫100 차트 톱10에 두 곡이나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아델은 컴백 하자마자 빌보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영국 UK 싱글 차트에서는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발매 직후 온/오프라인 앨범 판매량 1위를 비롯, 음원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빠르게 플래티넘 레코드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적으로 누적 4,8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아델은 이 시대 가장 성공한 영국 아티스트로 꼽힌다. 지금까지 무려 15 차례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 9회의 브릿 어워즈 수상, 18회의 빌보드 어워즈 수상, 2회의 IVOR 수상에 이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어워즈를 포함한 5회의 AMA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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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방탄소년단, 英'브릿 어워즈' 첫 후보 기록…수상은 불발

방탄소년단이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라 밴드 하임, 록밴드 푸 파이터스, 힙합 듀오 런 더 주얼스,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 D.C 등과 경쟁했다. 수상은 아쉽게 불발했지만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초로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현지 대표 시상식 후보라는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트로피를 안은 하임은 지난해 발매한 '위민 인 뮤직 파트 3'(Women in Music Pt. III)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 트로피를 안았다. 두아 리파는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는 빌리 아일리시, '인터내셔널 남성 솔로 아티스트'는 위켄드가 받았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국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신곡 '하이어 파워' 무대로 시상식 포문을 열어 눈길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콜드플레이가 깜짝 내한, 목격담이 일기도 했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로 후보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14개월만 열리는 시상식이었다. 관객 4000명을 동원하는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전 세계 컴백한다. 첫 무대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오후 8시부터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다. 이들은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석하고 수상도 노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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