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3건
경제일반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완구 대목 잡기 분주한 유통가

유통 업계가 어린이날과 함께 연중 최대 완구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완구 상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5일부터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대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고부터 티니핑·뽀로로·산리오·건담 등 주요 캐릭터 완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레고는 영화 아바타의 ‘레고 공중에 뜬산 사이트 26과 RDA’는 40% 할인된 가격에, ‘레고 블랙팬서 수상 전투’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2만원 이상 결제 시 레고 스타터 팩 랜덤 2종이 동봉된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국내 인기 캐릭터 완구인 캐치티니핑은 ‘새콤달콤 티니핑 슈가베리팩트’를 판매하며, 행사 상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유아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뽀로로 코딩컴퓨터’와 소셜미디어(SNS) 인기 상품으로 떠오른 ‘짱구 대형 피규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인기 완구 27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 169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레고 12만원 이상 구매 시 '2024 플래너와 파우치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인기 남아 완구 '헬로카봇'과 '미니특공대'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메카드볼' 상품은 엘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한다.여자아이들 사이에 인기있는 '캐치티니핑'의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 '새콤달콤 티니핑 말랑핑'을 선보이고, 최대 10만원 상당 피규어가 들어있는 '티니핑 랜덤박스'를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한다.그밖에 미미월드, 뽀로로, 플레이도 등 다양한 유명 완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롯데온에서 운영하는 토이저러스몰에서는 이달 24일까지 '크리스마스 토이페스타'를 열고, 최대 25%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완구 할인 판매를 비롯해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홈플러스 역시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족의 마음도 사로잡을 '레고 인기상품(100여종)'은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고, '카봇&메카드(30여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판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20 07:00
스타

홍경, 매력 넘치는 공항패션

드라마 ‘악귀’, ‘약한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보인 배우 홍경이 매력 넘치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홍경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화보 촬영차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홍경은 블랙팬츠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블랙 후드롱코트, 미니숄더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홍경은 조만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30 17:16
연예일반

오늘은 기자 아니고 러너로 왔습니다만… ‘2023 마블런’ 후기[현장스케치]

무려 4년 만에 돌아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드디어’ 재개된 ‘마블런’에 참가했다.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엔 사람들이 가득했다. 저마다 배번호를 착용한 이들은 ‘2023 마블런’ 참가자들. 12641. 배번호를 달고 인파 속에 섞였다.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마라톤 대회를 나눠보면 지자체나 ‘손기정’, ‘이봉주’ 등 유명 선수들의 이름을 딴 마니아들을 위한 대회와 플로깅(쓰레기봉투를 들고 뛰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기부런처럼 평소 러닝을 많이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이벤트처럼 참여하는 대회가 있다. 마블런은 후자다. 즉 놀 준비 제대로 한 러너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 4년 전 ‘마블런’에도 참여했으니 벌써 러너로서 주력이 꽤 되는 셈이지만, 그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페이스가 느린 편이다. 달리는 행위 그 자체보다 대회장의 분위기와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을 더 사랑하는데, 코로나19 시국 동안 거의 대회에 나가지 못 했던 탓이다. 이런 러너에게 ‘마블런’은 꼴찌할까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가도 되는 친절한 대회다. 꼴찌를 한다면 그 순간마저 재미로 기억될 것이므로.‘2019 마블런’ 때와 다름없이 대회장은 각종 이벤트 부스와 마블 히어로 모형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올해 ‘마블런’은 러닝 크루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라 더욱 특별했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에서 각자 자신이 속한 팀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찾아 사진 촬영을 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토르를 찾아 기념사진을 한 장 남겼다. ‘마블런’과 관련해서는 좋은 기억이 있다. 대개 마라톤 대회는 오전 8시 정도에 시작하는데, 주말에 이 시간에 맞춰 대회장으로 가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2019 마블런’ 때도 비몽사몽한 상태로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있다. 막상 준비운동을 마치고 스타트 라인에 서니 에너지가 넘쳤다.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는 이 대회 자체가 ‘즐기는 것’임을 상기시켜줬다. 1km 정도 뛰었을 땐 이대로 계속 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만큼 코스가 좋았고, 음악이나 함성 등으로 응원해주는 스태프들도 많았다. 5km 피니시라인을 봤을 땐 ‘벌써 끝인가’ 싶어 아쉬웠을 정도.올해 ‘마블런’은 코스가 10km로 고정돼 있다는 아쉬움은 있었다. 아무래도 5km 이상이 되면 어린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족 단위 참가는 어렵기 때문. 그럼에도 드문드문 보이는 모녀, 부녀 참가팀과 유모차족이 반가웠다. 코스 구성 역시 이전에 비해선 단조로웠다. 이전엔 뛰다가 DJ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이번 코스는 여느 마라톤 대회들과 다름없이 평이했다. 다만 디즈니+에서 최근 공개된 ‘로키2’에 맞춰 진행한 여러 이벤트 부스는 러너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로키2’의 세계관에 걸맞은 게임과 이벤트는 ‘마블런’의 정체성을 살리기 충분했다. 미국에 유니버설런, 런디즈니가 있다면 한국엔 ‘마블런’이 있다. 코로나19란 긴 터널을 뚫고 돌아온 ‘마블런’을 이제 매년 빠짐없이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6 06:15
영화

디즈니코리아 ‘2023 마블런’에서 풍성한 체험 이벤트 진행

4년 만에 열리는 마블 테마 러닝 이벤트 ‘2023 마블런’이 풍성한 체험 이벤트로 러너들을 맞이한다.‘2023 마블런’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다. 제스파, 대원미디어, 벨킨, 해시스냅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마블 브랜드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컨셉으로 한 러닝 이벤트다. 특히 올해 ‘마블런’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반환하는 10km의 코스로 구성되는 ‘2023 마블런’은 러닝 크루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에서 ‘마블 레코드 월’을 통해 본인의 10km 러닝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에 따라 특별 제작 레고 트로피, 말레이시아 세계 최대 주석 회사인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에서 출시한 ‘로키’ 캐릭터 트로피 등 다양한 상품을 수상하게 된다.또한 제스파, 대원미디어, 벨킨, 해시스냅 등 다양한 브랜드가 행사장에 마련하는 브랜드 체험 존을 방문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건강기기 브랜드인 제스파는 ‘2023 마블런’에 참여한 러너들의 체력 회복을 돕는 안마기기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마블 캐릭터 테마의 미니 게임을 마련했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디즈니 및 마블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을 처음 공개할 계획이며, 대원미디어 또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인기 마블 캐릭터 피규어 제품을 전시한다.뿐만 아니라 해시스냅과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23 마블런’에 참여한 소셜 콘텐츠를 미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계정에 업로드 한 참가자들은 현장에 설치된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마블런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해시스냅 프린터를 통해 즉석으로 사진을 인화해 ‘2023’ 마블런의 특별한 추억을 소장할 수 있다.이 외에도 ‘2023 마블런’에서는 대형 마블 피규어 포토존, 제품 전시 등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이 꾸며져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 마블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1 10:02
NBA

월드컵서 자존심 구긴 미국, 올림픽에선 어벤져스?…“르브론은 아이언맨, 커리는 캡틴 아메리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어벤져스’급 미국 대표팀을 볼 수 있을까.디 애슬레틱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미국 농구 대표팀의 선수단을 ‘어벤져스’ 캐릭터과 비교했다. 매체는 “세 번의 올림픽 중 금메달 2개를 수확한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득점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올림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복수의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는 파리에 합류하기 위해 여러 스타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임스는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과 얘기를 나눴다. 이들 모두 대표팀에 합류할 준비가 돼 있다. 이외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디애런 폭스(새크라멘토 킹스)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리그 소식통은 전했다”고 덧붙였다.앞서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참가한 미국 대표팀은 독일·캐나다에 연이어 고개를 숙이며 대회 4위에 그쳤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 네츠)가 마지막까지 분투했지만, 다른 국가의 NBA 선수들과 경쟁에서 패했다. 미국이 다음 국제무대에서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미국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충격 이후 특급 선수들이 연이어 국제무대로 향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제임스와, 내년 여름이면 35세가 되는 금메달리스트 듀란트는 파리 올림픽을 ‘라스트 댄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예상 선수단에 어벤져스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했다. 먼저 매체는 “커리는 캡틴 아메리카다. 슛·볼 핸들링, 뛰어난 공수능력까지. 국제 경기에 완벽할 것”이라면서 “듀란트는 토르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미국 대표팀의 역대 최고 득점원이다”고 설명했다. 제임스에 대해선 “그는 아이언맨으로, 최고의 카버네트(감칠맛이 나는 포도주)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외에도 릴라드-블랙팬서·버틀러-블랙 위도우·에드워즈-스파이더맨·조엘 엠비드-타노스 등 각 선수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3.09.13 16:19
영화

‘블랙 팬서’ 故 채드윅 보스만, 오늘(28일) 3주기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고(故)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2020년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당시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SNS에는 “채드윅이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4기로 악화됐다.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며 병이 진행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에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채드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들 중 하나였고, 그 위대함은 시작에 불과했다”고 추모했다.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이후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블랙 팬서’(2018)에서 블랙 팬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8년 ‘블랙팬서’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8 09:23
연예일반

코로나19 뚫고 ‘마블런’이 돌아왔다! 1등에겐 스페셜 로키 트로피까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뚫고 ‘마블런’이 돌아왔다.디즈니코리아는 올 10월 마블 테마 러닝 이벤트 ‘2023 마블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마블런’은 영화, 스트리밍,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을 콘셉트로 한 러닝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되며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마블런’은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 반환 후, 여의도 공원으로 다시 골인하는 10km의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재 러닝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로키’ 팀과 일반 참가자들로 구성된 5개의 ‘히어로’ 팀(‘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팬서’)이 기록을 겨루는 레이스 형태로 진행돼 재미 요소를 더했다.이 레이스에서 ‘로키’ 팀의 평균 기록을 넘어선 일반 참가자 상위 500명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 등장하는 시간 변동 관리국(TVA)의 ‘미스미닛’ 캐릭터 모자를 받게 된다. 각 ‘히어로’ 팀에서 레이스 기록 1등을 차지한 5명에게는 말레이시아 세계 최대 주석 회사인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에서 출시한 ‘로키’ 캐릭터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전체 인원 가운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2023 마블런’을 위해 특별히 레고 공인 작가가 제작한 레고 트로피를 수상하게 된다. 평균 기록이 가장 좋은 ‘히어로’ 팀의 1등부터 5등에게 ‘2023 마블런’ 미니 레고 트로피가 수여된다.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된 올해 ‘마블런’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7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참가 티켓 온라인 단독 판매에 나선다.‘2023 마블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6 09:01
연예일반

‘블랙팬서2’ 네이머 役 배우, 성폭행 의혹 터졌다..마블 또 대형 악재

마블이 또 왜 이럴까.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에서 네이머 역으로 출연한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3월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 폭행 논란에 이어 두 번째 불거진 대형 악재다. 11일(한국시간) 더 다이렉트, 코믹북무비 등 외신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가 색소폰 연주자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나 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면 조만간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테노치가 속한 단체 포더 프리에토가 ‘블랙팬서2’ 개봉 기간 동안 내 입을 막으려 여러 차례 찾아왔다. 내 콘서트에 찾아오기도 했다. 그는 폭력적이고 성적 약탈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는 성폭행 고발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멕시코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는 ‘블랙팬서2’에서 탈노칸 국왕이자 막강한 초능력을 갖고 있는 네이머 역을 맡았다. 그는 포더 프리에토라는 비영리 사회 단체와 함께 멕시코에서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사회 운동가로 활동해왔던 터라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A씨는 포더 프리에토가 자신에게 출연료를 주지 않아 팝캐스트에 에피소드 공개를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공개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마블은 지난 3월에도 주요 배우의 폭행 혐의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앤트맨: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에서 빌런 정복자 캉 역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 조나단 메이저스는 당시 한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가한 혐의로 뉴욕에서 체포됐다.조나단 메이저스 변호인은 “그는 누구도 학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의 혐의가 거짓이라는 증거를 이미 제출했다”며 “면죄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조나단 메이저스는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조나단 메이저스에 이어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등 마블 페이즈5에서 주요한 배역을 맡고 있기에 마블의 고민은 계속 되고 있다. 아직 두 사람의 하차에 대한 공식적으로 이뤄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마블 측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2 09:48
영화

가오갤3은 정말 마블의 마지막 희망일까..성적표 까 보니

최근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리는 영화가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다. ‘가오갤3’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지난 주말(5~7일) 126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개봉 5일차 성적은 약 163만명이다. 일간스포츠가 역대 MCU 영화 32개 작품의 개봉일별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오갤3’의 초반 개봉 성적(5일차)은 32개 MCU영화 중 18번째였다. ‘가오갤3’와 비슷한 초반 성적을 낸 작품은 ‘이터널스’(161만명), ‘어벤져스1’(165만명) 등이다. 문제는 흥행 지속력이다. 지난 2021~2022년 개봉한 MCU의 페이즈4 영화들은 초반 성적이 좋았지만 흥행 모멘텀 유지에 실패하고 부진을 겪었다. ‘토르:러브 앤 썬더’의 경우 개봉 5일차에 176만 4000명을 모았지만 누적 관객수는 271만명에 그쳤다. ‘이터널스’, ‘블랙위도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 등 작품들도 개봉 성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누적 관객수는 ‘이터널스’ 19위(305만명), ‘블랙위도우’ 21위(296만명), ‘블랙팬서2’ 25위(210만명)에 그쳤다.지난 2월 개봉한 페이즈5의 첫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의 경우 처참한 성적을 냈다. 개봉 5일차 ‘앤트맨3’는 86만명을 동원했지만 누적 관람객 155만명에 그쳐 전편인 ‘앤트맨과 와스프’의 성적(544만명) 한참 아래를 밑돌았다.◇ 그래도 ‘가오갤3’인 이유, 3연타 흥행 가능성그럼에도 이번 ‘가오갤3’의 초반 흥행은 의미가 깊다. 국내 최대 흥행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MCU의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전편에 비해 흥행이 부진했지만, ‘가오갤3’는 전작보다 더 흥행하는 ‘3연타 흥행’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오갤’ 시리즈는 MCU의 핵심 프랜차이즈가 아닌 데다가 국내에서 흥행하기 어려운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임에도 전작만큼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개봉 6일차 ‘가오갤3’의 누적 관객수는 173만명으로 주말 직후인 월요일임에도 일일 관람객 10만명을 동원했다. 같은 기간 ‘가오갤2’의 누적 관람객은 172만명, ‘가오갤1’의 누적 관람객은 77만명이다.전문가들의 평가도 호평이다. 9일 기준 ‘가오갤3’의 로튼토마토 신선도 점수는 82%를 받았고, 관람객 평가인 팝콘지수도 95%를 얻었다. 국내 평가인 CGV 골든에그 지수도 98%로 “이게 마블이다” “느슨한 마블 시리즈에 긴장감을 줬다”는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MCU 히어로의 세대교체 시기에 기존 마블 팬들이 ‘가오갤3’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할리우드 영화는 처음엔 시드머니를 뿌려서 연작으로 만들고 ‘뒷심’을 발휘한다”며 “처음 1편에는 성과가 미미하지만 뒤로 갈수록 좋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런 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마블 시리즈에서 소수자 등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다문화적 요소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스토리로 가정의달 수요에 적절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가오갤3’이 MCU 전체의 모멘텀을 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가오갤’ 시리즈를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지난해 마블의 경쟁사인 DC스튜디오로 이적한데다, ‘가오갤’ 프랜차이즈는 3편이 최종장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가오갤4’ 제작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0 08:37
스타

‘둘째 임신’ 리한나, 아카데미서 만삭 D라인 노출 의상

둘째를 임신 중인 리한나다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12일(현지시각) 리한나는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리한나는 검은색 가죽 소재의 롱 드레스를 착용하고 만삭의 D라인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했다.리한나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제가 ‘Lift Me Up’으로 주제가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한편, 리한나는 지난 2020년 말부터 동갑내기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아들을 낳았고, 곧바로 둘째를 임신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3 10: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