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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블랙핑크,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베스트 MV 부문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2020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됐다. 20일 아이하트라디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시상 부문 별 후보자들을 오픈했다. 올해의 노래, 올해의 여성 가수, 올해의 남성 가수, 올해의 그룹, 신인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트로피를 전달한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요정'으로 불리는 블랙핑크도 '킬 디스 러브'로 후보가 됐다. 이 부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이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등 톱스타들이 대거 노미네이트 됐으며 소셜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진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와 함께 베스트 팬덤 부문 후보에도 들어 있다. 블랙핑크는 올 시상식에서 신설된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에 후보가 됐다. 각 부문 모두 팬 투표가 반영된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3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에서 열린다. 현지 방송사 FOX에서 생중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