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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우새' 김종국 핑크하우스 진실 범인, 양세찬 아닌 '갑뚱과 춘뚱'

김종국의 핑크하우스 진실 속 범인은 갑뚱과 춘뚱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트롯퀸 김연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집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블랙하우스가 핑크하우스로 변신한 것. 집안 곳곳이 핑크였다. 거실은 물론 안방, 드레스룸까지 같은 모습이었다. "누가 이런 미친 짓을. 너무 열 받는데 어떻게 하지"란 반응을 보이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첫 번째 용의자는 래퍼 딘딘. 그는 "나 아니야. 진짜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다음 용의자는 개그맨 양세찬. 혼자 개그 회의를 했다는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한 김종국은 "질문은 내가 해. 넌 답만 해"라며 압박 수사를 이어갔다. 세 번째 용의자는 개그맨 유세윤. 김종국은 "마치 내가 무슨 일이 있어 전화한 걸 알고 있는 모습이다. 유력하다"고 확신했다. 마지막 용의자는 가수 김종민. 횡설수설하는 모습까지 의심스러웠다. 핑크하우스에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결백을 주장했다. 유력 용의자 양세찬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는 핑크하우스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혼집처럼 꾸며놨다고 김종국을 놀렸다. "저는 죽어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유일하게 영상통화를 하지 않은 유세윤이 도착했다. "난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지금 빨리 얘기하는 한 놈만 살려준다"고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그리고 유세윤과 양세찬에게 각자 다른 방으로 가라고 했다. 전형적인 수사 기법을 이용, "네가 이 모든 걸 계획했어?"라고 양세찬에게 모든 걸 몰아가자 양세찬은 "난 아니다. 모든 건 형의 계획이다. 얼굴부터 그렇다"고 말했다. 유세윤에겐 "할 말이 없냐?"고 싸늘하게 물었다. 서장훈은 "이번 주 장르가 스릴러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확신할 수 없는 핑크하우스 범인. 이때 딘딘에게 메시지가 왔다. 양세찬이 이날 김종국 집에 놀러 가자고 했다는 것. 이 메시지에 100% 확신한 김종국은 유세윤을 집에 돌려보냈고 양세찬과 마주했다.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양세찬. '그 후로 양세찬을 볼 수 없었다'는 자막이 배꼽을 잡게 했다. 알고 보니 진범은 갑뚱과 춘뚱이었다. 엉뚱한 사람들만 취조를 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21:55
연예

'미우새' 김종국, 핑크하우스 목격 후 분노 "누가 이런 미친 짓을!"

김종국이 핑크하우스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트롯퀸 김연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집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블랙하우스가 핑크하우스로 변신한 것. 집안 곳곳이 핑크였다. 거실은 물론 안방, 드레스룸까지 같은 모습이었다. "누가 이런 미친 짓을. 너무 열 받는데 어떻게 하지"란 반응을 보이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첫 번째 용의자는 래퍼 딘딘. 딘딘은 "지금 집이다. 오늘 라디오 갔다가 왔다. 생방송으로 했다"고 얘기했다. 김종국은 촉을 세우고 "집에 있는 사진 좀 찍어서 보내라"라고 했고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 노메이크업 상태를 인증해주기까지 했다. 김종국은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는데 형 집을 이렇게 만들어놨다"면서 핑크하우스를 보여줬다. 딘딘은 "나 아니야. 진짜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다음 용의자는 개그맨 양세찬. 수사망 좁혀가며 빨리 대답하라고 독촉했다. 스케줄이 무엇인지, 누구랑 회의를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혼자"라는 말에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한 김종국은 "질문은 내가 해. 넌 답만 해"라며 압박 수사를 이어갔다. "네가 범인이면 죽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21:29
스포츠일반

김보름 폭탄발언...이제는 노선영 차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왕따 논란'이 재점화 됐다. 대표팀 선배 노선영(30) '왕따' 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빙속선수 김보름(26)이 오히려 노선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언을 듣고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보름은 11일 채널A의 뉴스A LIVE와의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국민과 팬들에게 쌓인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2010년 선수촌에 합류한 이후 (평창올림픽 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김보름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지목한 사람은 노선영이다. 팀추월은 팀원 3명 중 가장 늦게 들어오는 선수의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때문에 3명이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기 마련인데, 평창올림픽 팀추월 준준결승에서는 김보름이 3번째 주자 노선영을 한참 앞서 골인했다. 외신들도 이를 매우 이상한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김보름은 노선영이 멀리 뒤처져 있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또 인터뷰 태도가 노선영을 탓하는 듯 보였다. 이 장면은 노선영이 올림픽 한 달 전 "전명규 빙상연맹 전 부회장 주도로 김보름 등 3명이 한체대에서 따로 훈련했다"고 한 폭로와 맞물려 엄청난 폭발력을 보였다. 국민의 분노는 들불처럼 커져 '김보름의 선수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와대 게시판 청원에 6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경기가 비정상적으로 끝난 점, 김보름 인터뷰 태도가 겸손해 보이지 않는 점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뒤 김보름은 TV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말들을 쏟아냈다. 김보름은 "노선영 선수가 회장배 전국대회 출전하는 기간인 5일 정도, 우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을 쉴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훈련했다. (회장배) 대회 출전은 본인의 선택이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같이 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 전 말하지 못한 건 경기가 남은 경기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름은 "제가 2010년 겨울 선수촌에 합류했는데 그때부터 올림픽 시즌이 있었던 작년 시즌까지 계속 사실 괴롭힘을 당했다. 예를 들면 코치님이 '한 바퀴를 30초 랩타임으로 타라'라고 하시면 저는 딱 맞춰서 탔다. 그런 날이면 (노선영이)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천천히 타라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보름은 "저의 훈련을 늘 방해했고. 스케이트 탈 때는 물론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러서 그런 적도 많았다. 숙소에서는 방으로 불러 폭언을 한 적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코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을 여러 차례 알렸다고 한다. 이에 코치들은 노선영에게 주의를 줬다고 한다. 그때마다 노선영이 "왜 김보름 편만 드느냐"고 따져 흐지부지 됐다는 게 김보름의 주장이다. 김보름의 말이 사실이라면 왕따 논란은 1년 만에 커다란 반전을 맞게 된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것이다. 김보름은 "이미 지난해 문체부 감사 때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다 얘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문체부는 '특정 선수가 경기 종반 의도적으로 가속했다는 의혹, 특정 선수가 고의적으로 속도를 줄였다는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1-3위 격차가 더 벌어지도록 고의로 속도조절을 한 게 아니라는, 즉 '왕따 주행'은 없었다는 뜻이다. 김보름은 "선수간 격차가 커지면 맨 뒤로 처진 선수가 소리를 쳐줬다. 노선영 선수가 다른 경기 때는 그렇게 했지만 올림픽 때 사인을 주지 않았다"며 "노선영 선수와 팀추월에서 7년 동안 호흡을 맞췄지만 매번 (노선영 선수가) 소리로 선두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영이 3등으로 들어오는) 전략을 쓴 적이 없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름은 당시 논란이 됐던 이슈들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1년 전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을 때 하지 못했던 말들이다. 이 가운데 특별 훈련과 왕따 주행 논란은 진실과 다르다는 점은 문체부 감사 결과와 일치한다. 다만 김보름이 꾸준히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하다. 노선영은 김보름의 한체대 4년 선배이며, 올림픽 당시 여론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왕따 주행에 대한 진실을 얘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노선영은 올림픽 직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 "당시 상황이 다른 선수였어도 일어났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개개인 선수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을 비껴간 것이다. 노선영은 "(빙상 연맹이) 그 경기는 버리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메달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신경 쓰고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종목은 별로 집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메달로 노력의 크기를 재단할 수 없다"며 "인식이 바뀐다면 연맹에서도 메달을 딸 선수 위주로 특혜를 주는 일이 없어질 것이고, 그렇게 돼서 모든 선수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리 지상주의에 매몰된 한국사회에 묵직한 사회 담론을 던진 것이다. 노선영이 이 사회의 피해자일 수 있다. 김보름의 주장대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둘 다 가해자이며 피해자일 수 있다. 어쨌든 김보름은 1년이 지나 진실을 다시 밝히자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노선영은 "별로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과거에 했던) 내 인터뷰는 거짓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올림픽 이후 노선영은 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의지와 관계 없이 진실게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11 17:24
연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25회로 8월 종영…시즌2는 無[공식]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8월 초 종영된다. SBS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8월 초 25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면서 "MC와 25회 계약이 끝나는 8월 첫 주 방송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전했다. 이어 "MC와 제작진은 상호 논의 끝에 시즌 2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쫄지않고, 성역없이 이슈를 던지는 사이다 같은 MC 김어준의 생각과 블랙코미디가 가미된 완벽히 새로운 형식의 시사토크쇼. 지난 3월 성추행 의혹을 받은 정봉준 전 의원을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논란으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제작진은 "사건 전체의 실체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부족해 결과적으로 진실규명에 혼선을 야기했다. 시청자 여러분과 피해자 A 씨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09 17:57
축구

월드컵 도중 경질됐던 차범근 “축구협회의 핑계였다"

“당시 축구협회에서 나를 중도에 경질한 것은 하석주 때문이 아니라, 핑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도중 자신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하는 ‘차붐, 질문있어요’ 코너에서다. 한 네티즌은 이 코너에서 차 전 감독에게 “하석주 전 선수가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이 커서, 감독님과의 자리를 피한다고 한다”며 “혹시 만날 계획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 전 감독은 “그랬다고 한다. 러시아에 있는데 막내아들 세찌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줬다”며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에 사죄의 뜻을 전한 하석주 아주대 감독의 영상 캡처를 게재했다. 차 전 감독은 “하석주에 대한 원망은 전혀 없다. 그래도 당시 대표선수들 거의 모두가 죄송하다는 위로의 전화를 했는데 하석주랑 홍명보만 지금까지 아무 소리 없어서 섭섭은 했었다”며 “그게 죄송해서 그랬다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울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는 경기 중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 감독을 위로했다. 최근 두 사람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촬영장에서 20년 만에 눈물의 재회했다. 프랑스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선수였던 하 감독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백태클로 퇴장당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 전 감독은 이례적으로 대회 도중에 경질됐고, 하 감독은 자신의 실수로 차 전 감독이 물러나게 됐다는 죄책감에 피해 다녔다고 한다. 하 감독은 “월드컵 이후 차마 감독님 앞에 설 자신이 없어 피하고 도망 다녔는데 그 시간이 벌써 20년이나 되었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당시에만 해도 나는 40대의 젊은 감독이었고, 월드컵 지역 예선을 더 이상 잘해낼 수 없을 만큼 성공적으로 통과해 (주변에서) 대통령을 시켜야 한다고까지 했다”며 “대통령을 시키자는 팬들의 농담 섞인 칭찬이 싫어서였을까. 갑자기 축구협회에 새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어찌나 흔들어대는지 맘고생이 어마어마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05 17:13
연예

"선거방송은 SBS!" 차별화 포인트 '넷'

SBS가 13일 '2018 국민의 선택' 방송을 앞두고 선거 방송을 이끌 앵커 진용과 SBS만의 선거방송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성준·최혜림·김용태·박선영, 메인 앵커로 출격SBS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6을 맞아 선거 당일인 13일 '2018 국민의 선택' 선거 방송을 진행할 4명의 앵커 진용을 밝혔다. SBS 선거방송의 최다 진행자로 노련한 경험을 축적한 김성준·박선영 앵커를 필두로 평일 SBS '8뉴스' 최혜림 앵커와 주말 SBS '8뉴스' 김용태 앵커가 1부-6부 선거방송을 나눠서 진행한다. SBS '8뉴스' 김현우 앵커는 '북미정상회담' 관련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과 이원 연결을 통해 13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 다양한 민심 '프리즘'으로 형상화SBS '2018 국민의 선택' 스튜디오와 그래픽은 '프리즘'을 기본 컨셉트로 내세웠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등 유권자 1인당 7명을 뽑는 선거이고 사상 처음으로 재보궐선거를 같이하는 하이브리드 선거이므로 국민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다양하게 반영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투표 독려 인증샷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를 중앙선거위원회와 함께 확대 진행하며 '우동주세요(우리동네 000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 참신·기발…역대급 '바이폰'으로 승부수SBS는 이번에도 '선거방송의 명가'를 만든 주역인 '바이폰'에 승부수를 걸었다. 13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가 발표되면 SBS는 한 눈에 결과를 알 수 있는 바이폰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는다. 이번 선거방송에는 실사 배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시킨 AR 바이폰·주요 격전지의 실시간 캠프 상황에 실시간 데이터를 입히는 중계 바이폰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2017 대선의 '왕좌의 게임'을 잇는 명작 스토리 바이폰, 전국 시도지사 후보 70여명이 총출동하는 깜짝 바이폰도 준비돼 있다. 선거방송기획팀 김우식 팀장은 "지난해 대선보다 바이폰을 30%정도 늘려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바이폰을 제작했다. 참신한 바이폰이 투표·예측·개표 단계마다 대거 쏟아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강유미가 간다' '이철희·장제원 토크' 코너 마련'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가 주요 후보들을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와 같은 토크 코너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현역 역사 선생님이 지방선거의 역사와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지방선거의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선거 윤곽이 드러나면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나와 결과를 분석하며 향후 정국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심층 분석 코너와 최근의 남북정상회담 등의 이슈가 선거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코너도 방송한다. 김우식 팀장은 "6.12 북미정상회담 때문에 1안·2안을 마련하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선거방송의 명가 SBS'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07 17:22
연예

[시청률IS] '이불밖' 강다니엘·마크, 다낭行 우정 꽃피웠다…시청률 1.7%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과 마크가 다낭에서 우정을 꽃피웠다. 그런 흐뭇한 그림들에도 시청률은 2%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배우 이이경, 하이라이트 용준형, 워너원 강다니엘 그리고 NCT 마크가 베트남 다낭으로 공동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돌이들은 해외까지 나왔음에도 온종일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집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이경과 강다니엘, 마크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한편 최근 컴백 준비로 바빴던 용준형은 다른 집돌이들의 방해 공작에도 오랜 시간 숙면을 취했다. 강다니엘과 마크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숙소 내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찾았다. 물총, 튜브 등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물놀이를 즐기던 두 사람은 수구 게임에서 의외의 반전 실력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밝았던 강다니엘과 마크의 케미스트리가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했다.강다니엘은 워너원 멤버인 옹성우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마크와의 만남을 알리기도 했다. 옹성우와 함께 MBC '쇼! 음악중심' 진행을 맡고 있는 마크는 "형보다 (강다니엘과) 더 친해질게!"라며 장난기 어린 질투를 유발했다. 이러한 특급 브로맨스에도 시청률은 지지부진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2%와 4.5%,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9%와 2.6%,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3.458%(전국 유료가구 기준), JTBC '썰전'은 4.26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01 07:36
경제

"왜 정치하나" 강유미 질문에 배현진이 한 말

거침없는 인터뷰로 통쾌함과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 개그맨 강유미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송파을 지역을 찾았다. 3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유미가 송파을 지역을 찾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를 만났다. 송파을 지역에서는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열린다. 먼저 강유미는 최 예비후보를 찾아 "3선 국회의원인데 왜 또 출마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4선을 하려고"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유미는 배 예비후보를 만났다. 배 예비후보가 강유미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자 강유미는 "저 아시는구나"라고 반응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7년간 MBC에서 앵커를 하다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영입했다. 강유미는 "왜 정치의 길을 걷게 됐냐"고 물었고 "더이상 방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제안이 왔다"고 답했다. 강유미는 이어 "배현진에게 블랙리스트란?"이라는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배 예비후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블랙리스트'라고 말씀드렸던 건 최승호 MBC 사장이 '배현진은 뉴스에 출연하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를 만나 강유미는 "왜 방송을 그만뒀냐"고 물었다. 박 예비후보는 "잘렸다"는 말로 재치있게 답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4 08:09
연예

[투데이IS] '이불밖·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결방…'해투3' 정상방송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이불밖은 위험해'가 나란히 결방된다. MBC를 제외한 타 방송사는 정상 방송된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편성되면서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방된다.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정상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이불밖은 위험해'는 한주 방송을 쉰다. 이를 대신해 남북정상회담 특집 다큐멘터리 '테이블 너머의 김정은'이 전파를 탄다. KBS와 SBS는 결방 없이 정상 방송을 택했다. KBS는 수목극 '슈츠'부터 '해피투게더3'까지, SBS는 수목극 '스위치'부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까지 변동 없이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결방은 없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JTBC '썰전'부터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정상 가동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6 07:34
연예

'라스·이불밖·나혼자·정법' 등 결방…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성[종합]

'라디오스타' '이불밖은 위험해'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특집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지상파 3사(KBS,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10분부터는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우리는 하나' 특집이 나란히 방송된다. 이에 따라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되지 않는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KBS 2TV '해피투게더3'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정상 방송되지만, MBC '이불밖은 위험해'는 한 주 쉰다. 대신 남북정상회담 특집 다큐멘터리 '테이블 너머의 진짜 김정은'이 방송된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당일인 27일에는 지상파 3사 모두 오전 6시부터 특별 생방송으로 채워진다. 뉴스 자체도 특집으로 꾸며지면서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결방될 전망이다. 현재 MBC '선을 넘는 녀석들'과 '나 혼자 산다'가 2안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결방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SBS '정글의 법칙'과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전파를 타지 않는다.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2018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특별 생방송을 대대적으로 다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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