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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10기 상철 “방송 보고 22기 정숙 DM…첫눈에 반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기수 초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꾼 커플’ 10기 상철, 22기 정숙과 22기 옥순, 22시 경수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10기 상철은 미국 덴버에서 비행기로만 16시간을 날아와 인천공항에서 22기 정숙과 만났다. 10기 상철은 5주 만에 만나는 22기 정숙을 보자마자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솔로나라’ 사상 최장 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10기 상철의 박력 넘치는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10기 상철은 “22기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첫눈에 반해 SNS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2주가 되도록 안 읽어서 15기 영철에게 연락했다. 15기 영철과 22기 정숙님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에 ‘꼭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15기 영철은 한국에서 22기 정숙과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그렇게 2024년 10월 첫 만남을 기점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기 상철은 “22기 정숙은 저와는 전혀 만날 수 없는 정반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는 여자”라며 “거기에 빠져서 못 헤어 나오고 있다. 평생 가자”며 애정을 과시했다. 22기 정숙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남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10기 상철은 “ 22기 정숙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에 프러포즈하고 그 후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정숙 역시 “프러포즈한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화답했다.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운동 데이트를 했다. 또한 놀이공원으로 가서 교복을 입은 채 신나게 놀았다. 바이킹, 귀신의 집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섭렵하며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열기구를 탔다.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풍경을 내려다보며 입을 맞춘 두 사람은 “200만년 사랑하자. 미라가 될 때까지”라고 약속했다. 22기 경수, 옥순 커플은 리마인드 통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22번지’가 자리했던 통영을 다시 찾아갔다. 이들은 ‘슈퍼 데이트’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일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있었던 동피랑길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솔로나라 22번지’ 숙소를 찾아간 두 사람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빠져 감격스러워했다. ‘솔로나라 22번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22기 옥순은 “이상하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고, 22기 경수는 그런 옥순의 손을 꼭 잡아줬다. 22기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그네에 다시 앉은 옥순은 “(경수의) 딸이 ‘아빠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하지 않았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차’ 싶었다. 원래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해야 하는데 당신이 좋은 아빠인가 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딸의 마음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 걸 미루고 싶지는 않다”면서, 가방에서 반지를 꺼내 경수에게 선물했다. 22기 옥순의 프러포즈에 22기 경수는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은 반지를 주고받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기 옥순은 “바로 ‘결혼해 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한테 허락받고 나서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때 나랑 결혼해 달라”면서 22기 경수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22기 경수는 “이게 운명인 건가”라며 뭉클해했고,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5.0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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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최환희), '복면가왕' 블랙홀 인증샷 "Behind the Scene"

가수 지플랫(최환희)가 '복면가왕'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플랫은 13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 Behind the Scene (feat. 냉동참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블랙홀 가면을 쓰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지플랫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에서 선보인 '냉동 참치 배달' 개인기 연습 장면도 공개됐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지난달 20일 싱글 앨범 '디자이너'(Designe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활동명은 지플랫(Z.flat).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는 비와이의 '데이 데이', 김하온-이병재의 '바코드' 무대를 꾸몄다. 지플랫은 무대를 마친 뒤 "'최진실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독립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서고 싶다.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나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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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속세의 삶 벗은 나래바 사장님

‘나 혼자 산다’가 좋은 인연과 보낸 따뜻한 시간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템플스테이 적응기 2탄과 사장님 포스 물씬 나는 기안84의 오피스 라이프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직접 만든 사찰음식으로 배부름을 두둑하게 안고 참선의 시간을 가졌다. 뜨뜻한 방바닥과 차분한 분위기로 명상을 하던 그녀는 식곤증으로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수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일으켰다. 이어 저녁9시에 취침하고 새벽4시에 기상 하는 템플스테이의 규칙에 “이 시간에 자본 역사가 없다”며 걱정했지만 소등 후 외국인 룸메이트들과 이야기하다 말고 코를 골며 바로 잠에 빠져들어 재미를 선사했다.또한 새벽부터 계속 쏟아지는 눈을 쓸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박나래는 “이렇게 계속 눈이 내리는데 쓰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까”라며 스님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도 팔 힘을 자랑하며 탑 주변을 혼자 다 쓰는 위용을 뽐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그녀는 눈 덮인 아름다운 사찰에 놀랄 뿐 아니라 템플스테이를 함께한 사람들과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투호 던지기를 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소녀미(美)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얼간미(美)를 한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엉뚱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안84는 그동안의 모습과 180도 다른 다정함 넘치는 사장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작년 연말 무지개 회원들과 개업식을 한 ㈜기안84의 사무실에 들어온 직원들과 함께 웹툰 마감 작업을 한 기안84는 직원들을 한 명씩 면담하며 1대1 맞춤 멘토링을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그리기 편하게 직접 모델이 돼서 포즈를 잡아주는 등 어엿한 사장의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특히 기안84는 직원들과 함께 하는 회식자리에 얻어먹으러 가는 입장이 아닌 사주는 입장으로 전환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지만 본인 옆에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는 상황에 씁쓸해 해 깨알 재미를 전했다. 또한 기안84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본받고 싶다는 직원들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 광대 미소를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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