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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고준, ‘나혼산’ 이어 ‘라스’ 접수…“큰 부상으로 공백기, 정신적으로 힘들어”

배우 고준이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토크쇼에 첫 출격한다. ‘나 혼자 산다’ 속 민소매 패션으로 뜻밖의 화제를 모은 그는, 25년 차 배우답게 진중한 연기 철학은 물론 무릎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뉴욕 전시까지 이뤄낸 반전 인생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풀어낸다.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은 MC 김국진 대신 개그맨 이용진이 MC로 나선다.고준은 드라마 ‘열혈사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등에서 섹시미를 뽐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출연 비하인드를 비하인드를 전하며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까지 초청된 사실을 알려 박수를 받는다. 고준은 또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은 ‘민소매 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그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이 추가로 공개돼 스튜디오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영화 ‘타짜2’로 얼굴을 알린 고준은 연기를 위해 그 지역의 인물을 섭외해 생활 연기를 배운 사연도 전한다. 그는 3개월간 동고동락한 인물의 정체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어 고준은 그간 다양한 지역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전국 8도 중 5도 사투리에 능통한 것은 물론 ‘이 말’까지 가능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고준은 큰 부상과 함께 찾아온 공백기 동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무릎 십자인대가 전방과 측방 모두 끊어져 대수술을 받았다”며 2년간 치료를 받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미술 치료를 권유받고 그림을 그리게 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그가 그린 그림은 결국 뉴욕에서 전시까지 됐다고 해 그 전체 스토리가 궁금해진다.고준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8:30
뮤직

제니 솔로 콘서트, 루비는 빛났지만…고가티켓은 논란으로 [IS리뷰]

무대 위에 ‘젠득이’는 없었다. 제니는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에서 ‘루비’ 그 자체가 됐다. ‘젠득이’는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아침에 깨울 때마다 제니가 찐득찐득하게 달라붙는다며 붙여준 별명이다. 그러나 솔로 가수로서 오른 콘서트 무대에서도 제니는 빛을 발했다.제니는 15일 인천 운서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제니가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처음 선보인 솔로 단독 공연으로,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지난 7일 발매를 기념해 연 쇼케이스 개념의 공연이었다. ‘인트로’를 시작으로 ‘스타 어 워’, ‘핸들바’, ‘만트라’, ‘러브 행오버’, ‘제니’, ‘댐 라이트’, ‘서울 시티’, ‘라이크 제니’, ‘위드 더 아이이(웨이 업)’, ‘엑스트라 L’,‘F.T.S’, ‘필터’ 등 제니가 이번 앨범에 수록한 15곡의 무대로만 꾸며졌다. ◇ 루비 체험, 제니면 충분했다 “온 세상은 무대고 모든 사람은 연극을 할 뿐입니다. 루비, 뜻대로 하세요. 오늘 밤 그녀는 자신의 무대,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경험에 발을 들여놓습니다.”인상적인 공연 안내 자막과 함께 붉은 장막이 열리고 거울을 바라보고 뒤돌아선 제니가 등장했다. 퍼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몽환적 분위기의 첫 곡 ‘인트로’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이날의 ‘연극’을 시작했다. 홀로 선 무대였지만 결코 무대에 압도되지 않았다. 오히려 드넓은 무대를 특유의 카리스마로 압도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도 흔들림 없는 특유의 쫀득한 랩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변화무쌍한 CG나 조명쇼, 폭죽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 없이도 제니면 충분했다. 여기에 제니와 함께 한 댄서 10명의 활약이 더해지며 공연은 인상 깊은 퍼포먼스의 연속으로 채워졌다. 공연 말미에는 앞선 LA 공연에서 수위 높은 의상으로 논란이 됐던 ‘필터’ 퍼포먼스가 꾸며졌다. 제니는 퍼 코트와 선글라스 그리고 긴바지를 하나씩 벗어내며 궁극에 가벼운 민소매와 핫팬츠로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퍼포먼스를 그려냈다. 자신을 둘러싼 것들을 벗어 던지는 가사의 내용에 따른 퍼포먼스였지만 이날 의상 수위는 지극히 ‘국내용’으로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 “무한한 사랑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눈물 이날 제니는 세트리스트상 예정됐던 첫 토크 세션을 건너뛴 채 오프닝부터 10곡의 무대를 내리 선보이고 50분 가량 지난 뒤에야 비로소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솔로 콘서트는 처음이라, 좀 버벅대도 이해해 달라”고 숨을 헐떡이며 첫 인사를 건넨 제니는 “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이 자리에서 실제로 여러분과 얼굴 보고 인사 하고 얘기하니 조금 (실감이) 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제니는 “이번 앨범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배움이 있었던 것 같다. 뭔가 화려하고 모든 걸 멋있게 해내는 모습 말고, 이렇게 조금 바보 같기도 하고 버벅대는, 솔직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 모든 게 다 낯설고 처음 시작하는 것 같다”고 첫 솔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한 소회를 전했다.팬들의 쏟아지는 환호에 벅차오른 듯한 모습의 제니는 “괜찮으시다면 저를 위해 다 같이 소리 한 번 질러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정말 울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제가 앨범을 내고 나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무한한 사랑만 받았는데,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내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후 제니는 앙코르 무대 시작 전,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는 좋은 음악 하는 좋은 사람 제니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은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 75분 공연에 22만원…고가 티켓 논란 제니의 퍼포먼스와 눈물이 빛난 공연이었지만 뒷말도 나왔다. 온라인상 이날 공연 설명에는 러닝타임이 120분으로 소개돼 있었으나 실제 공연은 75분 가량에 불과해 지나치게 짧은 공연 시간이 논란이 됐다. 또 일반적인 K팝 가수들의 공연과 달리 관객과의 소통 시간이 현저히 짧고 오직 무대 퍼포먼스로만 승부하는 형식을 띠었는데, 이를 둔 호불호도 극명했다. 세트리스트 형식은 가수 개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쳐도, 지나치게 비싼 티켓 가격은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루비석 22만원, R석 16만 5000원, S석 15만 4000원, A석 14만 3000원으로 티켓 가격이 책정됐는데, 실제 공연 시간이 불과 1시간 15분밖에 되지 않은 탓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닝타임 대비 티켓 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또 이날 공연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김지원, 이혜리, 가수 로제, 대성(빅뱅), 이승훈(위너), 뉴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제니의 단독 콘서트를 응원했는데, 이들이 공연 시작 직전 객석에 등장해 착석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며 공연 시작이 10분 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6 11:02
뮤직

짧은 말과 무대라도 진심은 전해지는 법…제니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종합]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뜨겁게 마치며 블랙핑크 아닌 그 자신의 매력과 실력을 입증했다. 제니는 15일 인천 운서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 발매를 기념해 열린 제니의 단독 콘서트로, 제니가 데뷔한 뒤 처음 개최한 솔로 단독 콘서트다. 제니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스타 어 워’, ‘핸들바’, ‘만트라’, ‘러브 행오버’, ‘제니’, ‘댐 라이트’, ‘서울 시티’, ‘라이크 제니’, ‘위드 더 아이이(웨이 업)’, ‘엑스트라L’,‘F.T.S’, ‘필터’ 등 솔로 앨범 수록곡 전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홀로 선 무대였지만 결코 무대에 압도되지 않는, 오히려 드넓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였다. 붉은 커튼 장막이 열리고 거울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제니는 라이브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특유의 쫀득한 랩과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여타 K팝 스타들의 콘서트와 달리 1시간 15분 가량의 짧고 굵은 공연이었지만 더할 나위 없이 강렬했다. 변화무쌍한 CG나 조명쇼, 폭죽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 없이도 제니면 충분했다. 솔로 제니의 진가를 눈과 귀로 확인한 1만 여 명의 관객들은 쉴 틈 없이 쏟아진 제니표 퍼포먼스에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약 50분 동안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비롯한 10곡의 무대를 쉼 없이 선보인 제니는 “제가 솔로 콘서트는 처음이라, 좀 버벅대도 이해해달라”고 숨을 헐떡이며 첫 인사를 건넸다. 제니는 “저의 첫 단독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 막상 여기 올라오니까, 되게 부끄럽다”며 “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이 자리에서 실제로 여러분들이랑 얼굴 보고 인사 하고 얘기 하니 조금 (실감이) 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니는 “이번 앨범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배움이 있었던 것 같다. 뭔가 화려하고 모든 걸 멋있게 해내는 모습 말고, 이렇게 조금 바보 같기도 하고 버벅대는, 솔직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 모든 게 다 낯설고 처음 시작하는 것 같다”고 첫 솔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한 소회를 전했다. 팬들의 쏟아지는 환호에 벅차오른 듯한 모습의 제니는 “괜찮으시다면 저를 위해 다 같이 소리 한 번 질러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정말 울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제가 앨범을 내고 나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무한한 사랑만 받았는데,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내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이어진 무대에선 앞서 LA 공연에서 선정적 의상으로 논란이 된 ‘필터’ 퍼포먼스도 꾸며졌다. 국내 무대에선 앞선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의상의 수위는 평이했다. 제니는 퍼 코트와 선글라스, 긴 바지를 하나하나 벗어던지며 가벼운 민소매와 핫팬츠로 내면을 마주하는 퍼포먼스를 그려냈다. 앙코르 무대 시작 전, 제니는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말하고 싶고, 앞으로도 저는 좋은 음악 하는 좋은 사람 제니일테니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여러분”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직접 피아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스타라이트’를 선보였다. 댄서들과 함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기쁨을 표현한 그는 마지막곡 ‘트윈’에 혼신을 담아 열창하며 1시간 15분에 걸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를 마쳤다.이날 현장에는 제니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뉴진스, 위너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공연 직전 착석을 위해 이동하자 현장에 모인 팬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반가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5 19:43
스타

황보라, 출산 7개월만 새출발... “귀엽게 봐주세요”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7개월 만에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황보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새로운 시작합니다”라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황보라는 “이쁜 아기 엄마, 처녀인 듯 아닌 듯, 옷빨 잘 받기, 건강한 엄마 사람 여자 되기. 우리 함께 공유해요.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이어 “지디를 좋아하는 흥부자 우인맘 올림. 내일 생방 떨려서 숨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사진 속 황보라는 하늘색 원피스, 블랙 민소매, 두꺼운 겨울 아우터 등을 입고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산한 몸매 맞아요?”, “아이돌 데뷔 시급”, “웃는 게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21:45
스타

혜리, 정우성 청룡 리액션 화제 속 “영광스럽고 행복”…그저 ‘빅토리’

배우 혜리가 정우성의 수상소감을 향한 리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청룡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이혜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제45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어서 정말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할게요! 필선아 덕분이야 너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빅토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혜리는 시스루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한 반묶음 머리와는 상반된 발랄한 표정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여름 영화 ‘빅토리’에 함께 출연한 이정하와의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혜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빅토리’로 신인여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참석했다. 최종 수상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으나 큰 주목을 받았다. 바로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 수상 소감의 객석 리액션 장면에서다.정우성은 이날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이 출연한 ‘서울의 봄’을 최다관객상 수상작으로 발표한 후 연출자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김 감독과 김 대표, 황정민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때 화면에 잡힌 객석에서 혜리만이 큰 환호 없이 의아한 듯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혜리 표정이 내 표정”,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지”라며 공감을 표했다.화제 속 혜리는 별다른 입장을 표현하기보단 자신이 꾸준히 애정을 표해온 ‘빅토리’에 변치 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해 흐뭇함을 더했다. 댓글에서는 영화에 안무 자문으로 참여한 댄서 킹키가 “자랑스럽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같은 걸스데이 멤버 출신 배우 방민아는 “필선아 난 너였어”라고 격려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2 15:14
스타

황신혜, 딸 이진이와 모전여전 미모…“쌍둥이 같아”

배우 황신혜가 딸인 모델 이진이와 함께 스타 유전자를 뽐냈다.황신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딸 이진이와의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신혜는 이진이와 블랙 민소매 착장에 화려한 진주목걸이를 매치한 투피스를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검은 생머리에 도도한 표정을 짓는 두 모녀가 똑 닮았을 뿐 아니라, 나이차이도 느껴지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진이 또한 자신의 SNS에 “결과물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는…”이라는 글과 함께 황신혜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중세풍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쌍둥이인줄 알았다”, “모녀지간이 아니라 자매아닌가”, “너무 예쁘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한편 황신혜는 지난 2022년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했다. 현재 SNS 및 유튜브 등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1999년생인 이진이는 헤라서울패션위크, 곽현주 패션쇼 등에서 모델 경력을 쌓았으며 SBS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을 통해 연기 활동도 시작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2 17:00
경제일반

일상복으로 입는 스포츠 유니폼…'블록코어' 뜬다

최근 스포츠 열풍과 함께 ‘블록코어’가 여름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과 매치한 패션이다. 해외 인플루언서 및 K팝 스타들이 즐겨 입으며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1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무신사의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도 직전 기간 대비 1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관련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올여름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통해 농구 유니폼을 활용한 레트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티한 무드의 컬러 배색과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등 NBA인기 구단 빅로고가 포인트인 ‘SAS 유나이티드 메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반바지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넉넉하고 긴 기장의 원피스 스타일로도 선보여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A는 가울·겨울(FW) 시즌을 겨냥해 ‘플레이 라인’도 선보였다. 스포티한 무드를 베이스로 한 캐주얼룩을 강조하는 컬렉션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여유로운 루즈핏이 특징이다.‘플레이 게임(PLAY GAME)’ 텍스트를 활용한 심플한 아트웍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어로웜, 트리코트 본딩 등 플레이 라인만의 차별화된 보온성 기능을 갖춰 데일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LF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앞세워 블록코어 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일론 메쉬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으며 레드, 블루, 블랙 3종 컬러다. 싱글 메쉬 원단의 민소매는 긴팔, 반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해 블록코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6 07:00
연예일반

‘용준형♥’ 현아, 혼전 임신설 부인 후 당당 패션

가수 현아가 임신 루머를 일축 시킬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현아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돔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는 중국어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서 현아는 블랙앤화이트 민소매 상의에 그물무늬 망사 스타킹을 매치한 패션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함없이 슬림한 체형과 왼손 약지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앞서 현아는 지난달 8일 가수 용준형과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공개 열애 9개월 만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루머가 불거졌다.이에 현아 소속사 앳애어리어는 지난달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2:04
연예일반

‘뉴욕댁’ 된 핑클 이진, 여유로운 일상 속 여전한 상큼

그룹 핑클 이진이 뉴욕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이진은 5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7월 4일”(HAPPY 4TH OF JUL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블랙 민소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순하게 미소짓고 있다. 뉴욕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인 듯 빵과 음식이 정갈하게 놓인 인증샷도 함께 게시했다.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히트곡으로 국민 요정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지난 2016년 지인 소개로 6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며 팬들과 자신의 SNS로 소통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2:32
연예일반

‘품절’ 김연아, 빨간 오픈카 타고 매력 발산…“♥고우림, 긴장해야겠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여전히 아름다운 근황을 전했다.김연아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붉은 톤의 메이크업과 선글라스를 세련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빨간색 오픈카에 탑승한 사진에서는 김연아의 새침하고 당당한 표정 뒤로 카메라가 엿보여 최근 진행한 통신사 광고 촬영 현장임을 짐작케 했다. 김연아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내가 결혼했어야 했는데”, “좋아요를 하나밖에 못 누르는 게 한이 맺힌다”,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분이었구나”, “치명적이다”와 같은 반응을 남겼다.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현재는 고우림이 군 복무 중으로 신혼의 즐거움을 오래 누리지는 못했으나 물 오른 미모로 브랜드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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