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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톺아보기] 대성 목소리에 김선호X문가영 조합이라니

제대로 된 지원사격이다. 배우 김선호와 문가영이 지난 5일 발매된 대성 신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섰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12만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폴링 슬로우리’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소년심판’,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는 ‘텅 빈 내맘, 이 빈잔 같아’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된다. 흑백 배경 속 흰색 셔츠에 피가 묻은 김선호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화면이 전환되고 문가영을 도청하고 있는 김선호가 나온다. 수동 타자기를 두드리는 것을 보아 1900년대 중후반쯤 시대적 배경을 예상케 한다. 문가영이 입은 물방울무늬 원피스와 노래 부르고 있는 재즈바에서도 복고풍 분위기가 느껴진다. 팬들은 뮤직비디오 속 김선호를 스파이로, 문가영을 그 표적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해서는 안 될 사랑을 한다. 4분 분량 뮤직비디오가 담기에는 내용이 다소 해석하기 어렵고 무겁다는 평도 있지만, 김선호 문가영 두 사람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높인다. ‘폴링 슬로울리’는 뜨겁게 타오르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감정에 대한 노래다. 뮤직비디오 역시 노래가 지닌 의미를 따라 흘러간다. 영상 말미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김선호와 문가영은 이내 주저앉아 오열하며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펼친다. 영상 초반 재즈바에 앉아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과 대비된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접한 일부 누리꾼은 “대성이 부른 노래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 솔로 가수로서는 다소 트롯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신보에서는 감성 있는 발라더로 차별화를 꾀했다. 당시 트롯 노래가 대박 나면서 대성은 중장년층에도 잘 알려지게 됐지만, 본인이 원하는 음악 방향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성은 앞서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에 이어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싱글이 ‘폴링 슬로우리’다. 트롯 노래를 부를 땐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특징이었다면, 발라드 속 대성은 중저음의 깊이 있는 보이스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폴링 슬로우리’ 이외에 로맨틱한 멜로디와 편안한 흐름이 돋보이는 재즈 발라드 ‘빛(라이트(Light))’도 수록됐다. 특히 대성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는데, 그는 “모든 사람들 마음에 고마운 존재가 있는 것처럼 이 곡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사했다”고 소개했다. 대성은 ‘폴링 슬로우리’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세계관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컴백과 동시에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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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늘(5일) ‘폴링 슬로우리’ 발매.. 김선호X문가영 조합 신선

가수 대성이 오늘(5일) 싱글 ‘폴링 슬로우리’를 발표한다.대성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를 발매한다.‘폴링 슬로우리’는 언플러그드한 악기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앞으로 펼쳐질 대성의 음악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지닌 목소리의 힘을 극대화시켜 짙은 여운까지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싱글에는 로맨틱한 멜로디 위 편안한 흐름이 돋보이는 재즈 발라드 ‘빛(Light(라이트)’도 수록된다. 해당 트랙 작사에 참여한 대성은 “모든 사람들 마음에 고마운 존재가 있는 것처럼 이 곡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대성의 ‘폴링 슬로우리’는 발매 전부터 배우 김선호, 문가영의 지원사격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티저만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드를 자랑한 두 사람과 더불어 드라마 ‘소년심판’,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너지를 더한 만큼, 베일을 벗을 뮤직비디오를 향해서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싱글이기도 한 ‘폴링 슬로우리’를 통해 대성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깊은 보이스 컬러 역시 전달하며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현재 대성은 컴백과 동시에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팬 데이 ‘D's ROAD in SEOUL(디스 로드 인 서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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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니엘·후이…1월 아이돌 컴백러시 속 빛나는 ‘솔로男神’ [줌인]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발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요란한 1월 가요계,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이 몰고 오는 남풍(男風) 역시 뜨겁다.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성 솔로 가수들도 줄줄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고 있어 가요계는 정초부터 풍성하다. 지난해 하반기 악뮤 신곡으로 차트를 접수했던 이찬혁은 2일 신곡 ‘1조’를 발표하고 2024년 포문을 열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의 타이틀곡 ‘모토’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샤이니 민호는 6일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표하고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8일에는 하현상이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로 9개월 만에 돌아와 다채로운 음악색을 뽐냈다. 9일엔 SJ레이블을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규현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희열의 지원사격 속 완성된 새 EP ‘리스타트’에서 발라드 아닌 팝 록 장르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1일엔 틴탑 니엘이 세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솔로 미니 앨범 ‘A to Z’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통해 한 남자의 이별 후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펜타곤 후이도 16일 첫 솔로 미니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로 돌아온다. 데뷔 후 팀 내 메인 작곡 멤버로 활약하는 등 ‘올라운더’로 활약한 후이는 전 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본격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1월에 솔로 가수들 신보가 쏟아진 건, 이들이 솔로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노력해 만든 결실을 선보이는 일 자체에 의미를 두기에 과거에 비해 발매 시기를 놓고 타 가수들의 컴백 스케줄을 크게 염두하진 않는다”면서도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스케줄을 위한 조율 과정은 거친다”고 귀띔했다. 대형 아이돌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초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게 됐다는 뜻이다. 솔로 가수들의 잇단 컴백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그룹 아닌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은 장르적으로 더 도전적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음악적 다양성 측면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그룹 활동을 펼쳤거나 현재 그룹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이들 솔로 주자들에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풀어낸 음악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거나 소속사 이적 이슈 등이 있을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솔로 컴백한 규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월 가요계를 장식하고 있는 솔로들이 더욱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1 05:56
뮤직

송가인, 권은비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격...‘엄마아리랑’·‘서울의 달’ 무대 예고

가수 송가인이 가수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를 지원사격한다.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이하 ‘퀸’)에는 송가인이 함께한다.송가인은 공연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8일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가인(佳人)’의 타이틀곡이자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엄마아리랑’과 수록곡 ‘서울의 달’로 무대를 빛낸다.트롯에서 꾸준히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송가인은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통해 트롯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로 권은비의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권은비는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불러온 것에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더 플래시(The Flash)’로 정주행 인기를 누리며 글로벌 시장을 접수, 적수 없는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송가인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최종 진(眞)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K트롯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지난해 6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로 무한한 기량을 입증한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Next Door)’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남녀노소를 홀리며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진가를 재차 확인시켰다.‘언더워터’로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루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독보적인 수식어와 함께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권은비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퀸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권은비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최근 들어 음악 행사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하며 숨겨져 있던 매력들을 방출하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 2014년 첫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빛을 못보다가 심기일전 후 다시 도전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17:00
연예일반

“신인상 목표”…라이즈 ‘글로벌 탑티어’ 위한 첫걸음 [종합]

그룹 라이즈가 ‘글로벌 탑티어’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에 더해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라이즈는 물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다.라이즈는 첫 번째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발매에 맞춰 ‘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레스 프리미어’를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이후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H.O.T.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NCT 등 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을 제작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라이즈에 일찍이 대중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라이즈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차기 주자라는 건 프레스 프리미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돌 그룹 데뷔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본격적인 시작 전에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기 때문이다.두 사람은 “라이즈의 핵심은 ‘성장’에 있다”며 “치열한 고민 끝에 결론 내린 라이즈의 차별점은 음악이다. 일곱 멤버가 성장하면서 오는 감정을 음악에 담고자 했다”고 운을 뗐다.라이즈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겟 어 기타’ 발매 이후 오는 11월과 12월 두 개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위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레이블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정식 데뷔 전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공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K팝 신을 넘어 글로벌 탑티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쇼케이스의 MC를 맡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특은 긴장한 듯한 라이즈를 세심하게 챙기며 유쾌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뮤직비디오 상영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르는 라이즈를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라이즈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 무대를 펼쳤다. 격한 안무에 힘들 법도 하지만 라이즈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전의 긴장한 듯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여유롭게 무대를 꾸미는 라이즈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도 짐작케 했다. 무대가 끝난 이후에는 라이즈를 향한 응원의 박수도 터져나왔다. 이날 쇼타로는 “데뷔를 기다렸다. 팬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팬들과 성장하면서 좋은 길만 걸어갔으면 한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앤톤은 “데뷔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서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라이즈의 뜨거운 관심은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3일 기준 신보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 전부터 초고속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성찬은 “처음부터 관심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 실감이 안 나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은석은 “데뷔 전부터 그룹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라이즈를 기대한다는 의미이니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제 막 첫발을 뗀 라이즈에게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행보다. 승찬은 “새 시작인 만큼 라이즈의 음악에 공감해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 소희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한편 ‘겟 어 기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4 16:05
뮤직

노래도 안무도 박진영표...엔믹스, 여름 가요계 흔들 ‘육각형 그룹’ [종합]

그룹 엔믹스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지원사격을 받고 여름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았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엑스페르고’ 이후 4개월 만이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멤버 설윤은 “빠른 컴백에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 앞에 빨리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이번 신곡 콘셉트만큼이나 청량하고 상큼한 의상으로 취재진을 환하게 반겼다.엔믹스는 신보 타이틀곡인 ‘파티 어클락’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곡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파티 어클락’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의 곡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박진영은 곡의 안무에도 참여하며 엔믹스 지원사격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때문인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하고 파워풀한 느낌이 엔믹스의 라이브 무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엔믹스 멤버들은 줄곧 박진영과의 작업을 바라왔다. 해원은 “JYP 아티스트가 되면서 언젠가는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곡을 받아보고 싶었다. 이제서야 우리와 맞는 음악이 탄생해 함께 해주신 것 같다. 피디님의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하면서 격려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셨다. 그러다 보니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배이도 "박진영 피디님과 첫 작업이라 기대도 컸고 떨렸다. 직접 녹음 디렉팅도 봐주시고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수월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따뜻한 조언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릴리는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마음을 갖고 겸손하게 행동하라고 말해주셨다.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피디님이 가성에 대한 방법도 직접 보여주셨다. 성대가 정말 탄탄하셨고 너무 잘하시는 모습에 놀랐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지난해 2월 데뷔한 엔믹스는 게임 능력치로 주로 표현되는 ‘육각형 그룹’을 비롯해 ‘전원 에이스 그룹’, ‘K팝 4세대 실력파 걸그룹’ 등으로 불리며 댄스, 보컬, 비주얼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원은 “보컬적인 부분에서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력파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이번 활동을 통해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 자주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야무진 각오를 남겼다.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1 16:44
뮤직

싸이 지원사격...“믿고 듣는 그룹되고파” 더뉴식스, 청량돌 도전 [종합]

그룹 더뉴식스가 소속사 수장 싸이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더뉴식스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3집 ‘보이후드’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보이후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멤버 천준혁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에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리더 최태훈은 “이번 활동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고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컴백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최태훈은 천준혁에 대해 “(천준혁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하면서 3집 활동 관련 스케줄을 단계적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이후 있을 활동에 대해 치료 병행은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 판단이 있었다. 결국 이번 활동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금방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오성준은 “다 함께 활동하지 못한 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준혁의 자리를 지키면서 더 열심히 무대를 꾸미려고 한다. 앞준혁이 돌아올 때까지 버팀목이 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더뉴식스 멤버들은 화이트 의상으로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신보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노래 만큼이나 통통 튀는 안무로 노래의 산뜻함을 느끼게 했다. ‘킥 잇 포 나우’는 흥겨운 드럼 리듬과 브라스 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뉴 잭 스윙 장르의 댄스곡이다. ‘킥 잇 포 나우’ 작곡, 작사에 참여한 은휘는 “노래 만들 때 듀스 선배님의 ‘여름 안에서’를 참고했다. 당시 영상을 보니 트렌디하고 충격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리스 브라운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드게딩세즈와 미국 출신 유명 프로듀서 마이크 달레이,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팀 뱅거스앤캐시가 함께했다. 여기에 싸이가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 작사에 참여했고 은휘도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항상 우리 음악에 큰 정성을 쏟아주신다. 이번 음악 콘셉트가 Y2K인 만큼 대표님이 우리보다 더 잘 아는 시절이기에 작업하면서 세부적으로 많이 알려주셨다”라고 말했다.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를 비롯해 미니멀한 트랙 위에 통통 튀는 신스 악기와 808 드럼이 어우러진 ‘바이 유’, 독특한 플럭 신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되는 ‘굿보이’, 은휘의 자작곡인 ‘최애’,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1000마일스’와 원곡과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킥 잇 포 나우’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지난 2월 사랑과 이별의 주제를 담은 미니 2집 ‘러브 네버 다이즈’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더뉴식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보컬 매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태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믿고 듣는 신흥 강자 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다양한 음악을 하는 그루비한 그루비한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뉴식스는 “이번 노래들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를 수 있는 장르다.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고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음악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이 많이 담겼다. 우리 음악도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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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OST로 수영 지원사격…‘당소말’ 마지막 OST ‘너와 나 사이’ 발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OST로 수영을 지원사격한다. 태연이 참여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가 22일 발매된다. ‘너와 나 사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애틋한 감정에 태연의 음색이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물과 기름 같은 상극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던 윤겨레(지창욱 분)와서연주(최수영 분)가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태연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태연만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어우러지는 “이 묘한 떨림 속에 너와 나만의 이 사랑을 느끼죠”, “가득 채워진 내 사랑을 놓지 말아줘”, “늘 지금처럼 내 곁에”라는 따뜻한 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을 전한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태연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리산’,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태연은 ‘너와 나 사이’를 통해 깊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와 나 사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09:17
연예일반

‘솔로 컴백’ 유키스 수현, 이준영 커피차 선물 인증 “역시 내 동생!”

그룹 유키스 수현이 이준영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유키스 수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으로부터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이준영의 커피차 선물 앞에서 환한 미소와 볼 하트 포즈로 애교 섞인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준영의 “우리 형 파이팅”, “수현이 형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배너 속 따뜻한 응원 문구가 훈훈함을 안기는가 하면, 이에 수현은 “내 동생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 날 너무 잘 먹었어”라는 화답을 건네며 ‘찐형제’ 케미스트리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번 커피차 선물은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수현의 지원사격을 위해 이준영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변함없이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현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카운트 온 미’를 발표하며 솔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소주의 요정’은 록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재즈, 블루스 등 다채로운 장르적 요소를 가미해 음악적으로 풍성한 느낌을 선사, 수현 특유의 청량하고 시원한 보컬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수현은 신곡 ‘소주의 요정’으로 각종 방송 및 무대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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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2AM 단독 콘서트 게스트 출격…임슬옹과 감성 하모니 예고

가수 백아연이 그룹 2AM 단독 콘서트에 특급 지원사격을 펼친다. 백아연은 오는 11일과 12일 개최되는 2AM의 단독 콘서트 ‘2am Concert 22 S/S’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백아연은 임슬옹과 듀엣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보인 바 있는 두 사람의 하모니가 또 한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백아연은 2AM과의 훈훈한 우정으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 2AM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커버 영상을 공개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더블 트러블’에서 임슬옹과 함께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커버 무대 영상은 조회 수 67만 건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백아연은 2AM 콘서트 게스트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백아연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2AM 단독 콘서트 ‘2am Concert 22 S/S’는 오는 11일 오후 6시와 12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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