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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아들 셋에 쌍둥이 아들까지 임신…정상훈, 정관수술行 (‘돈가스가 싫어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의 옹화마을 이장 정상훈의 눈물 나는 정관수술기가 그려졌다.5일 첫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1회에서는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이 동네 최고의 카사노바 견 백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마을 어디를 가도 백구의 새끼들로 가득해 민원이 빗발쳤고, 마을 특산품인 마의 판매 저조도 걱정을 더했다. 정자왕은 춘심(김영옥)이 백구에게 마를 먹인 것을 떠올리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정력왕 백구를 ‘세상에 그런 일이’에 출연시키는 것이었다. 정력에 좋은 마도 홍보하고, 방송 출연으로 백구 중성화수술도 시키고 일석이조 방법이었다.마을이 개판으로 난리가 난 가운데, 정자왕은 고추판에 파묻히는 꿈을 꿨다. 이 꿈은 아내 임신애(전혜빈)의 태몽이 됐다.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데, 아들 쌍둥이까지 임신한 것. 마을 사람들은 “백구가 아니라 이장이 묶어야 되는 거 아니여?”라며 웅성거렸고, 정자왕은 “백구도 안 묶는디 내가 왜 묶어!”, “왜 내 씨를 말리려고 햐”라며 울상 지었다.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정관수술을 해야 했지만, 정자왕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를 위해 절친 덕삼(이중옥)과 비뇨기과 의사 현철(이지훈)이 뭉쳤다. 알고 보니 이 둘은 정관수술 경험자였고, 세 사람은 아내들이 조리원 동기 모임을 하듯 ‘중성화 동기’ 모임을 결성했다. 덕삼은 “잘못되면 고자밖에 더 되겄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던졌고, 정자왕은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정자왕의 정관수술 날, 마을 사람들은 레드카펫을 깔고 고추 목걸이를 걸어주며 응원했다. 이어 정자왕의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갈아타는’ 정관수술이 이뤄졌다. 병원에서 어기적 걸어 나온 정자왕은 그와 마찬가지로 엉거주춤 걷는 복철(조단)과 마주했다. 복철은 돈가스를 사준다는 할머니 춘심의 거짓말에 속아 포경수술을 했던 것이다. 한 명은 묶고 한 명은 잡고, 두 사람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끈끈한 동지가 됐다.마을에서는 큰 일을 치른 정자왕과 복철을 위해 축하 잔치가 펼쳐졌다. 여기에 백구의 중성화수술을 반대하던 춘심의 허락이 떨어지며, 다음날 방송 촬영까지 예정돼 있었다. 마을의 경사 속 정자왕과 복철만 수술을 앞둔 백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혼자 남은 정자왕은 인삼주를 마시고 취한 채 백구에게 “뒤지게 아플텐디”, “넌 아직 희망이 있구먼. 지들이 뭔데 하라 마라여”라고 눈을 번뜩였다. 다음날 ‘세상에 그런 일이’ 팀이 촬영을 왔고, 개 집에서 백구가 아닌 정자왕이 개처럼 기어 나왔다. 어리둥절한 정자왕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사라진 백구의 행방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2회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회에서는 백구 찾기에 혈안이 된 ‘차기 이장 후보’ 정자왕과 덕삼의 경쟁이 벌어진다. 이런 가운데 임신애가 또 임신을 하며 멘붕이 온 정자왕의 모습도 예고돼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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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정상훈,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오는 7월 첫방

단편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톡톡 튀는 발상과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리딩 현장에는 김영재 감독과 노예리 작가를 비롯해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김수진, 이지훈, 김미화, 박경혜, 조단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배우들은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시끌벅적한 옹화마을의 에피소드를 펼쳐냈다.먼저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 역의 정상훈은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는 오지랖 넓은 이장의 모습부터 중성화 수술을 앞둔 백구와 같은 처지에 놓이는 모습까지, 위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 리딩부터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정상훈의 ‘믿고 보는 코믹 연기’에 현장이 웃음으로 들썩이기도 했다.이장의 아내 임신애 역의 전혜빈은 생활밀착형 연기로 극에 녹아들었다. 정상훈과 금슬 좋은 잉꼬부부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남편에게 참다 못해 정관수술을 제안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옹화마을의 소문난 딸바보 덕삼 역의 이중옥은 극 중 정상훈의 죽마고우이자 차기 이장을 노리는 2인자로 활약하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은 춘심 역으로 분해 손주 복철과 백구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옹화마을 큰 어른의 모습까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뿜어냈다.여기에 옹화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강아지 샤론을 자식처럼 키우는 미숙 역의 김수진, 미숙의 남편이자 비뇨기과 의사 현철 역의 이지훈, 분위기메이커 동철네 역의 김미화, 옹화마을 막내 정자 역의 박경혜, 그리고 백구의 절친이자 춘심의 손주인 복철 역의 조단 등 배우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를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배우들의 코믹 티키타카 연기 호흡이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진의 활약과 함께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압축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7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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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꽈추형 “직원들 폭언‧폭행? 사실무근…필요시 증거 공개할 수 있다” [직격인터뷰]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꽈추형’ 홍성우가 전 직장 직원들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될 경우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홍성우는 2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전 직장 동료들에게 폭언, 폭행, 강제추행 등을 한 적이 없다”며 거듭 강조하며 “내가 그랬다면 증거를 공개했으면 좋겠다. 나도 3~4년 가량의 대화 메시지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홍성우가 과거 근무했던 모 병원 소속 간호사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홍성우로부터 약 6개월간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매체는 해당 병원에서 지난 2021년 10월경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 내용에는 홍성우가 지속적으로 5명 이상의 간호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 도구를 던지는 등 행위가 담겼다고 전했다. 이후 홍성우는 권고사직을 당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병원을 개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성우는 “신고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당시 권고사직 당하기 약 10일 전쯤 나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건 다른 직원들을 통해서 들었다. 2~3일 전엔 해당 병원 대표 원장에게 내가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내용을 들었다. 나는 그런 사실이 결코 없다고 말했는데도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홍성우에 따르면 그는 2021년 11월1일자로 권고사직을 당했다. 홍성우는 폭언 및 폭행은 없었다며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물론 내가 말투가 센 편이라서 호불호가 나뉘기도 한다. 이런 내 말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내게 시비 거는 거냐’라고 말한 사람들도 있다”면서도 동료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표현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수술방에서 욕설을 하거나 수술도구를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비뇨기과 특성상 환자들이 극소마취를 받기 때문에 깨어 있는 상태다. 상식적으로 환자들 앞에서 직장 동료들에게 욕설을 한다든가 수술도구를 던질 수 있나. 만약 그랬다면 벌써 소문이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직원에게 신체 접촉 시도 등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당연히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특정지역 비하에 대해선 “의사들을 포함해 이쪽 업계에서 범죄자나 욕설을 하는 손님들의 경우 서로 조심하자는 얘기를 사적에서 공유하기도 한다. 과거 이런 손님들의 경우 특정 지역 출신들이 많았던 터라,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지만 조심하자는 취지로 술자리 같은 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것은 맞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홍성우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선 “그런 사실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나 또한 병원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났다”며 “그래도 병원에서 나올 때 좋게 마무리 짓고 싶어서 어떤 직원에게는 ‘마음 고생 많았다고 들었다. 미안하고 고맙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또 홍성우는 권고사직을 통보 받기 전부터 개인병원을 개원하기로 계획하고 있었다며 “그 병원에서 6년을 일했는데 2020년 12월경에 근로 계약을 3년 연장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개원을 하고 그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 15명이 함께 와줬다. 내가 정말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면 직원들이 함께 와줬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경우엔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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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대기자의 성인가요 이야기]은퇴 후 전업가수 되겠다는 이선규 원장의 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다. 그 일을 하며 수입도 생기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수년 전부터 성인가요계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은퇴한 시니어들의 가수 데뷔가 부쩍 늘고 있다. 젊어서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지만 먹고 사는 문제나 집안 어른들의 반대 때문에 포기했다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취미 삼아 또는 뒤늦게나마 꿈을 이뤄야겠다며 나서곤 한다.직업도 다양하다. 사업가 출신이 가장 흔할 정도다. 회사원 교사 변호사 의사 요리사 시인 조각가 미용사 심지어는 현역 시의원이 있는가 하면 트럭기사로 일하면서 투잡 가수로 노래하는 이들도 많다.여성의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노래교실을 다니며 노래를 부르다가 가수로 나서는 경우가 제일 많다. 노래를 부르면서 우울증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가수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니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최근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부른 트롯 발라드 ‘한 이불 덮고’(미스터리 심양구 민들레 작사·정기수 작곡)라는 노래로 호평을 듣고 있는 이선규도 투잡 가수에 속한다. 서울 신사역 네거리에 있는 레이디유로비뇨기과의원 원장으로 일하는 틈틈이 방송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부른다.지난 2005년 ‘그림자 같은 사랑’이란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 겸업한 이 의사는 아직 히트곡을 내지는 못했지만 비뇨기과 의사가 가수로 데뷔했다는 화제성 덕택에 여기저기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특히 케이블방송 KBS N의 ‘성성 정보통’을 통해 성교육 강사로 유명해진 이후 자체 제작한 성교육 비디오 ‘아는 성님’과 ‘아는 성님2’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2018년 흥겨운 록 비트의 곡 ‘거참 말 많네’를 불러 팬들의 관심을 끈 이선규는 의대생 시절 친구들과 그룹을 조직해 드럼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경력이 있다. 대학 축제를 다니며 연주를 하는가 하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대학 졸업 후 입대해 훈련을 받고 공중보건의로 경북 문경에서 근무하던 이선규는 피아노를 배우러 갔다가 피아노 선생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다. 피아노는 한 달밖에 배우지 못했다.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인천기독병원에서 비뇨기과 과장으로 2년간 근무하다 1998년 서울 당산동에서 개업을 했다. 개업의가 된 이후 여유가 생기자 남몰래 가수 데뷔를 준비해 개업 6년만인 2005년 야심적인 데뷔 앨범을 내놓았다.데뷔 앨범에선 발라드, 록뮤직, 라틴댄스, 트롯 등 다양한 취향의 곡들을 시도했다. 특별히 인기를 끈 노래는 없었지만 의사가 가수로 겸업했다는 사실 덕택에 여기저기 방송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이후 ‘죽자 살자’(2013), ‘점점’(2016년)을 거쳐 걸쭉한 록 사운드의 곡 ‘거참 말 많네’를 연이어 발표하며 꾸준히 자신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성인가요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훗날 조기 은퇴를 하고 전업가수로 나서서 노래만 부르며 살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기 때문이다.개업의가 본업에 집중하지 않고 가수로 외도를 한다는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 “남들처럼 술도 마시지 않고 골프도 치지 않는 대신 몇 년에 한 번씩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취입하는 것이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당당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조기 은퇴를 하고 전업 가수로 나서겠다는 이선규의 목표는 의외로 더 빨리 이뤄질 수도 있다. 2022년 말 유튜브에 올린 ‘한 이불 덮고’의 녹음현장 공개 동영상이 아무 방송 활동도 없이 16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빠르기 때문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3.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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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박수홍, 2세 계획 빨간불 “남성호르몬 수치 떨어져” (‘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의 비뇨기과 검진 결과가 공개된다.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절친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로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든다.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서 도착한 선물을 공개했다. 일반 굴보다 3배가 크다는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이었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의 비결이 굴”이라며 “이제 2세 준비한다고 했잖아. 친구인데 이런 건 또 내가 챙겨줘야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박수홍은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 여동생 낳자고 아내와 얘기했다”며 딸바보 아빠가 되고 싶은 희망을 털어놨다. 하지만 박수홍의 2세 계획은 예상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고. 박수홍은 “병원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이어 화면에는 의사로부터 비뇨기과 검진 결과에 대해 듣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의사는 박수홍에게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있다.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고 염려했고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은 “나 옛날에는...”이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의사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라며 자세한 검진 결과를 전해 박수홍을 좌절하게 했다고.이후 박수홍은 “힘을 내야겠다”라며 조혜련이 선물한 삼배체굴로 특별한 굴 보양식을 만들었다. 이어 이 보양식들을 먹으며 활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MC붐은 열심히 식사하는 박수홍의 모습을 보며 “(스태미나) 올라갑니다! 폭발합니다! 올라간다!”를 외치며 박수홍을 응원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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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내과 박원장' 사고 한번 치겠는걸?

심상찮은 기대감이다. 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측은 6일 범상치 않은 캐릭터 열전을 예고하는 박원장(이서진), 사모림(라미란), 차미영(차청화), 선우수지(신은정), 지민지(김광규), 최형석(정형석)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과 박원장’은 배우들의 파격 변신과 코믹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레벨이 다른 웃음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환자 소식에 가발마저 들썩이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잔뜩 긴장한 그의 동공 지진에 가발은 떨어져 나가기 일보 직전이다. 얼굴에 웃음꽃이 핀 사모림의 모습도 흥미롭다. ‘우리 가족 건강은 제가 책임지죠’라는 문구에서 낭랑하고 쾌활한 사모림의 목소리가 자동 재생된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차미영 간호사의 모습도 범상치 않다. 파리 날리는 병원 사정에도 한가롭게 콧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원장 내과요? 여긴 글렀어요’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월급 루팡’의 꿈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듯하다. ‘슬기롭고 싶은’ 의사 3인방 선우수지, 지민지, 최형석 역시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긴다. 새초롬한 눈빛 뒤에 거친 말솜씨를 숨긴 항문외과 원장 선우수지와 기막힌 소식이라도 들은 것인지 박원장에게 슬쩍 귀띔하고 있는 비뇨기과 원장 최형석, 주머니에 믹스커피를 잔뜩 쟁인 산부인과 원장 지민지까지, 들여다볼수록 ‘병맛’ 매력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더한다. ‘의술에 상술까지 고민하는 하이퍼리얼 개원의 이야기’는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메디컬 코미디의 시작을 알린다. ‘내과 박원장’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의 만남은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코믹 연기부터 화끈한 변신을 예고한 이서진, 거침없는 연기로 판을 뒤집어 놓을 라미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차청화와 반전 매력을 보여줄 신은정, 역대급 신스틸러로 활약할 김광규, 감춰둔 코믹 포텐을 터뜨릴 정형석의 시너지가 ‘내과 박원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꽉 채울 전망. 신들린 웃음 속에 녹여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주목도를 높인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광고계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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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의 짠내 나는 적자 탈출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의 짠내나는 적자탈출 생존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오는 1월 14일 공개되는 ‘내과 박원장’은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메인 예고편을 31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병원도 오픈빨이 있나요?”라는 이서진(박원장)의 애타는 물음와 함께 시작된다. 어릴 적 TV에 나오는 멋진 의사들의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운 이서진. 피나는 노력 끝에 꿈을 이뤘지만, 그의 의사 생활은 영 순탄치 않다. 개원만 하면 다 잘 될 줄 알았건만 오전 진료 0명, 오후 예약 0명이란 눈물 나는 기록에 박원장은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한다. 믹스커피는 하루에 한 잔씩, 정수기 입구까지 막는 이서진의 짠내 폭발 예민미에 차청화(차미영 간호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이서진은 아내 라미란(사모림) 덕에 웃음을 잃지 않는다. 틈만 나면 엉큼한 눈빛을 주고받는 이서진 부부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선 넘는 개그 욕심으로 아내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하지만, 가족들은 이서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오늘도 의술과 상술 사이, 혼란스러운 생존기를 이어가는 이서진. 그와 인연을 맺는 ‘오지라퍼’ 원장 3인방과 신입 간호사 서범준(차지훈)의 존재감도 흥미롭다. 차청화의 아들인 서범준은 아슬아슬한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항문외과 원장 신은정(선우수지)과 산부인과 원장 김광규(지민지), 비뇨기과 원장 정형석(최형석)은 이서진의 세상 절친한(?) 동료가 된다. 시끌벅적한 박원장 내과의 순탄치 않은 앞날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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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패밀리 단체 포스터 공개..코믹 아우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단체 포스터가 29일 공개됐다. ‘내과 박원장’ 측은 인라 박원장(이서진 분) 패밀리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를 비롯해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까지, 다채로운 개성으로 무장한 이들의 남다른 아우라가 기대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박원장 패밀리의 시원한 웃음이 훈훈한 기운을 전파한다. 보조개 미소 만개한 이서진의 곁엔 존재만으로 든든한 아내 라미란(사모림)과 대학병원 경력직 베테랑 간호사 차청화(차미영)가 자리하고 있다. 그 곁에 선 ‘오지라퍼’ 원장 3인방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아한 외모에 거친 내면을 숨긴 항문외과 원장 신은정(선우수지), 소탈한 웃음의 산부인과 원장 김광규(지민지), 세상 유쾌한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는 비뇨기과 원장 정형석(최형석)까지, 파리 날리는 박원장 내과를 웃음으로 채울 이들의 활약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박원장 내과에 위장 취업한 신입 간호사 서범준(차지훈), 박원장 부부의 귀여운 두 아들 주우연(박민구)과 김강훈(박동구)의 밝은 에너지가 결이 다른 코믹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서준범 감독은 “‘내과 박원장’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한 편의 무협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천의 얼굴 차청화가 애드리브를 하고 나면, ‘이야! 이걸 마지막 컷으로 써야겠다’ 싶다가도, 라미란이 유유히 리액션을 하면 ‘와, 명불허전! 이걸 써야겠다’ 하다가, 이서진이 튀어나와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내곤 했다”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음을 밝혔다. 끝으로 서준범 감독은 “카메라 안팎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김광규, 완전한 연기 변신을 하신 신은정,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는 연기를 보여주신 정형석 등 모두가 너무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셨다. 계속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촬영 내내 배우분들 사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고,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 ‘내과 박원장’ 배우들의 호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 2021.12.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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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X라미란→김강훈 코믹 시너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리얼 코미디의 출격을 알렸다. 2022년 1월 공개되는 ‘내과 박원장’이 이서진과 라미란에 이어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까지 신들린 코믹 시너지를 보여줄 특급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조회수 400만 이상을 기록, 다음 웹툰리그 조회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작품. 18년차 현직 개업의가 직접 그린만큼 디테일로 무장한 리얼한 이야기가 공감 어린 웃음을 자아낸다.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서진과 코믹 포텐을 터뜨릴 라미란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서진은 의술과 상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짠내 나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으로 변신 한다. 박원장은 슬기도 낭만도 없는 초보 개원의로, 빚은 늘고 머리숱은 잃어가는 평범한 가장이다. ‘폭망’ 직전의 내과를 살리기 위한 박원장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 의사 가운에 스민 '짠내'를 웃음으로 승화할 이서진의 역대급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라미란은 반전 허술함이 매력인 내조의 여왕 사모림으로 분해 내공 강한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사모림은 의사인 남편보다 TV 쇼닥터와 민간요법을 더 맹신하는 인물. 불처럼 뜨겁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그는 무모하고 화끈한 내조로 박원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라미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대세로 떠오른 차청화가 가세해 활력을 더한다. 차청화는 오늘도 ‘월급 루팡’을 꿈꾸는 박원장 내과의 베테랑 간호사 차미영 역을 맡았다. 병원의 비선실세를 꿈꾸는 차미영은 초보 의사 박원장의 머리 꼭대기에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인물. 차청화는 바람 잘 날 없는 박원장 내과의 핵심 인물 차미영 간호사로 분해 몸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오지라퍼’ 원장 3인방의 존재감 역시 막강하다. 박원장 내과와 한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 3인방은 적재적소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신은정은 청순한 외모에 거친 언변을 소유한 항문외과 원장 선우수지 역을 맡았다. 태연한 얼굴로 반전 입담을 과시할 신은정의 레전드 활약이 기대된다. 자신만의 색이 분명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김광규는 믹스커피 애호가인 산부인과 의사 지민지로 분한다. 얼핏 소신 있는 의사처럼 보이지만, 매번 한 입으로 두말 하는 그는 박원장 내과에 출석할 때마다 파란을 일으킨다. 천의 목소리를 가진 배우 정형석은 비뇨기과 원장 최형석을 연기한다. 선배 원장으로서 박원장에게 매번 자존심을 세우며 조언하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녔다. 이서진과 함께 소상공인 의사로 변신한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코믹 시너지를 펼친다. 여기에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이 가족 같은 병원, ‘내과 박원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떠오르는 신예 서범준은 박원장 내과에 위장 취업한 신입 간호사 차지훈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화려한 언변까지, 사기꾼 재질을 고루 갖춘 그가 취업하면서 박원장 내과는 한층 더 시끌벅적해진다. 주우연은 박원장 부부의 첫째 아들 박민구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눈치 없이 해맑은 박민구는 마음씨가 넓은 만큼 위장도 넓다. 마지막으로 앙큼한 거짓말쟁이인 박원장 부부의 둘째 아들 박동구는 연기 천재 김강훈이 맡았다. 박동구는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꼬마 유튜버로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막내다. 광고계의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 새로운 포맷에 걸맞은 색다른 웃음 코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내과 박원장’은 2022년 1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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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서른살인데 묶었다" 아내 율희 위해 정관수술 받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내를 위해 정관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결혼 3주년을 맞은 최민환, 율희 부부가 넷째를 갖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과의 결혼 3주년을 맞은 율희는 "3주년에 아이가 셋이니 4주년에는 넷이 되는 건 어떠냐"라며 넷째 계획을 언급했다. 이에 최민환은 "난 지금도 행복하고 좋다. 아이들 너무 예쁘고 (넷째가) 궁금하기도 하다. 상상은 하는데 상상에서 끝난다"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후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묶었습니다"라고 정관수술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재율이부터 쌍둥이까지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다. 아내 쪽에서 피임하고 수술을 하는 쪽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자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제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1.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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