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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프리지아 '짝퉁 드레스' 이미 알았다? 과거 방송 화제

럭셔리브래드의 가품을 착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 프리지아(송지아)의 과거 방송 출연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지아는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 콘셉트의 인플루언서로 사는 생활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프리지아는 "한 번 입은 옷은 또 입기 싫다"며 집에 수납 공간이 부족한데, 녹화장 현장에서 자신의 옷을 나눠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옷을 나눠주려 들고 나왔다며 옷을 공개했다. 이에 MC 박나래가 호들갑스럽게 옷을 주면 얼마든지 받겠다고 받아쳤다. 또다른 출연자 가수 김장훈은 프리지아의 붉은색 원피스를 직접 입고 워킹을 하는 동작을 보여주는 등 '개그 콘셉트'를 이어갔다. 이 방송에서 공개된 붉은색 원피스는 생로랑 제품의 가품으로 밝혀졌다. 프리지아가 그동안 착용했던 여러 제품이 가품으로 속속 밝혀지면서 이 방송이 누리꾼 사이에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 방송분에서 MC 산다라박이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반응을 보이지 않고 덤덤한데, '명품 마니아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현장에서 제품이 가품인 걸 바로 알아챈 게 아니냐'고 넘겨짚는 반응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는 실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01.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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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비스'=성장드라마, MC 역사 함께한 프로" 눈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5년 넘게 함께한 '비디오스타'에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가 2016년 첫 방송 이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지난 시간을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근길 녹화에서 김숙을 만난 박나래는 "나 오늘 맨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기실에 장식해 놓은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WAR!'라는 멘트와 마주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한 박나래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 언젠가 멤버들과 했던 캠핑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러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제철 새우와 킹크랩, 그리고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광대승천의 미소를 띠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빅스 레오와 소녀시대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하차 이후 생긴 박나래의 시그니처 노래 '쌈사라'의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사라'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라며 혼신을 다한 트월킹 댄스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풀기 위한 '지목 토크'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는 항목에서 몰표를 받았다. 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지쳐 쓰러진다는 게 이유였다.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가고, 그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밤새 놀았다"라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디오스타'를 찾아줬던 게스트들과 네 MC들의 활약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비디오스타'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MC를 볼 수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비디오스타'와 함께 하며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비디오스타'는 내 성장 드라마였다. (대중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줬다.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실수도 많았다. 잘 몰랐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였던 '비디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끝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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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女 토크쇼 대표주자 '비스' 5년 역사 뒤로 마침표

'비디오스타'가 방송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성 MC군단이 모인 토크쇼로 특유의 매운맛을 자랑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4MC가 모여 그간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6년 7월 12일 웃음과 감동이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달려왔던 시간, 주어진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네 사람이었다.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다채롭게 쌓여나간 추억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기가 많이 살았다. 이전까지만 해도 여성 MC들끼리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여성 예능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예능을 항상 꿈꿨다. 그때 시작한 프로그램이 바로 '비디오스타'였다"라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워낙 다들 정상이었지만 성장의 발판이 됐던 것 같다. 내겐 성장 드라마였다. 나란 사람을 사람들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준 프로그램이다. 부족하고 실수 많은 날 계속 가르쳐주며 이끌어준 언니들에게 고맙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비디오스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일이 많지 않았던 김숙은 '비디오스타' 이후 많은 기회와 상복을 얻었고, 이는 박나래도 마찬가지였다.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가 '비디오스타'로 한층 밝아진 에너지를 얻었다. 김숙도 박나래도 산다라박도 지금까지 한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애정이 남달랐던 '비디오스타'. 시즌2를 기다린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비디오스타'만의 매력으로 5년 넘게 시청자들 곁에서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여성 MC들이 뭉쳐 좀 더 섬세한 토크가 가능했고, 좀 더 딥한 토크도 유연한 분위기 속 오가 속 시원한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타들의 최초 고백의 성지'란 수식어로 불리며 방송가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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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오늘(5일) 종영…김숙→박나래, 눈물의 인사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눈물로 '비디오스타'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꼬옥 저장해 주면 돼 꼭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은 6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추억을 곱씹는다. 6년간 '비디오스타'를 이끌어온 4MC. 이들의 고생을 치하하고자(?) '비디오스타' 제작진이 마지막 녹화장에 초특급 최후의 만찬을 준비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500℃ 소금에 익힌 킹크랩의 등장에 MC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김숙은 절친 송은이와의 영상통화 중 "먹어야 하니 10분 뒤에 다시 전화해"라며 송은이의 전화를 귀찮아해 웃음을 자아낸다. 4MC의 폭로로 이어진 지목 토크는 '비디오스타'다운 매운맛을 자랑한다. MC들은 '학창 시절에 만났으면 절대 친구 안 했을 사람'이라는 질문에 모두가 박나래를 지목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박나래는 "멱살 잡기 있어요?"라는 말로 서운한 감정을 내비친다. 산다라박은 "저는 순진무구한 학생이었을 거라서, 박나래와 노는 물이 달랐을 것"이라고 해명하자 김숙이 "멱살 잡아"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생에 결혼은 틀렸다 싶은 사람' 질문에 '사랑의 작대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박소현은 "김숙은 눈이 좀 무섭게 생겼다. 그런데 알고 보면 김숙이 소녀 같은 면도 있다"라고 병 주고 약 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서로에게 남긴 영상 메시지를 본 4MC는 6년간 '비디오스타'에서 동고동락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눈가가 촉촉해졌다는 후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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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안태환 "언제까지 친누나 하니 도움받을 수 없어"

배우 안태환이 '하니 동생'에서 벗어나 예능 홀로서기를 나선다. 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털' 특집으로 오종혁, 최영재, 박군, 김민준, 안태환이 출연한다. 강철만큼 단단한 전우애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배우 안태환보다 하니 동생으로 더 알려진 안태환은 "오늘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누나에게 일부러 얘기 안 했다. 언제까지 누나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으니 (오늘은) 독립심으로 극복해보고자 숨겼다"라고 예능 첫 출연 포부를 드러낸다. 안태환은 박력 폭발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이날 출연자들은 MC 박나래 들기 미션에 도전한다. 안태환은 박나래와 연상연하 커플 상황극 연기를 펼친다. "자기 누나는 나를 왜 자꾸 반대하는 거냐"라는 박나래의 투정에 안태환은 "자기가 누나를 만날 일은 없잖아. 신경 쓰지 마"라고 여자친구를 달래는 연하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어 "'강철부대' 출연 당시 해병대 팀 팀장 오종혁 때문에 밥을 못 먹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끈다. "오종혁이 밥을 너무 조금 먹어 눈치가 보였다. 이 정도 먹고 힘이 날까 싶은 정도"라는 거침없는 폭로를 시작한다. 이에 오종혁은 "안태환이 유독 많이 먹긴 했다. 집에서 밥을 안 주는 줄 알았다"라고 맞선다. 영원한 아군일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거침없는 폭로 전쟁에 불꽃이 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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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막 내린다

MBC 에브리원의 장수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가 막을 내린다. ‘비디오스타’는 오는 9월을 전후해 방송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7월 12일 MBC 에브리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며 햇수로 약 6년 동안 예능 원석들을 발굴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기존 유명 스타들은 물론 나이, 성별, 국적을 따지지 않고 문화, 체육계 등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이 게스트로 나와 안방극장에 희노애락을 선사했다. 특히 MBC의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기획돼 MC진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됐다.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키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와 챠오루, 전효성, 써니, 산다라박 등 ‘한’ 입담하는 여성 스타들이 인기를 견인해왔다. 한 방송 관계자는 “비디오스타가 올 가을 막을 내린다. 더욱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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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위장전입 아냐" 해명에도 네티즌 반응은 냉담

방송인 박나래가 위장 전입 의혹을 해명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앞서 1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위장 전입 의혹이 불거졌다. 박나래는 그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월세 거주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편의상 유엔빌리지와 자곡동 집을 오가며 생활해왔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건 몰랐다.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주소 이전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한 것도 아니다. 혹여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해명에도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최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했기 때문.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이태원동에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1122만원에 건물을 낙찰받았다. 박나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고정 출연자로서 남다른 부동산 노하우와 정보력을 뽐낸 바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경매까지 할 정도면 부동산 관련 지식이 상당해 보이는데, 기초 중의 기초인위장 전입을 몰랐나”, “논란이 끊기지 않는다” 등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 박나래는 지난 3월에도 성희롱 논란으로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놀라운 토요일’, KBS Joy ‘썰바이벌’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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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유재환, 104KG→68KG 유지어터 꿀팁 공개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요요 방지 유지어터 꿀팁을 방출한다. 내일(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성공좌 특집 '내 구역의 금메달'로 꾸며진다. 래퍼 슬리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강희재, 필라테스 원장 김동은이 출연해 센스 만점 입담과 각 분야별 성공좌로서의 꿀팁을 전한다. 유지어터 금메달로 소개된 유재환은 과거 체중이 104kg까지 나갔으나 현재 6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다. 유지 비결을 묻는 MC 박나래의 질문에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본인만의 요요 방지 꿀팁을 언급한다. 이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까지 더하며 설명, 녹화장 분위기를 한순간에 건강프로그램으로 바꾼다. 유재환은 함께 출연한 게스트 슬리피와 절친 사이임을 밝히나 정작 슬리피의 결혼 소식은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슬리피 결혼식에 함께 가자는 지인의 전화를 받게 돼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본인의 입이 아닌 다른 곳에서 두 번이나 접하게 됐다고 폭로한다. 심지어 슬리피의 다른 절친인 가수 딘딘은 본 적 있는 슬리피의 예비 신부를 아직 단 한 번도 못 봤다고 덧붙여 두 사람이 절친이 맞는지 모두에게 의심을 산다.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배우 박서준을 본 적이 있다는 유재환은 박서준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는다. '사람은 내적인 아름다움보다 외적인 아름다움이구나!'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이와 관련 박서준의 실물을 보고 작성한 심오한 일기 내용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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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경은, “김성령은 신생아” 폭로부터 패리스 힐튼 인연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원장이 ‘인맥 부자’다운 면모를 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성공좌 특집 ‘내 구역의 금메달’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경은, 래퍼 슬리피,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강희재, 필라테스 원장 김동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을 위해 진행된 녹화에서는 ‘비디오스타’ 첫 출연인 이경은 원장을 위해 배우 김성령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예상하지 못한 응원 메시지의 등장에 MC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경은 원장은 “카리스마 배우로 알려진 김성령은 사실 신생아다”고 폭탄 발언을 시작했고, 해외 클럽에서 쫓겨났던 에피소드까지 풀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이경은 원장은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패리스 힐튼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한다. 초특급 셀럽 패리스 힐튼이 내한만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경은 원장을 찾는다고. 이경은 원장은 그 이유와 함께 패리스 힐튼의 비밀스러운 최애템까지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경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단 5분 만에 5년을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광상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이날의 메이크업 시연 모델은 3일 밤을 새워 칙칙한 피부 톤을 가진 한 방송 스태프. 순식간에 동안으로 바꿔주는 이경은 원장의 메이크업에 MC 박나래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경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광상 메이크업' 꿀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은 원장이 활약하는 ‘비디오스타’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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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정준하, 최고 겁쟁이→MC 민지 플렉스 반전 '부캐'

신인 가수 MC 민지로 활동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믿고 보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뜻밖의 겁쟁이 특집 '나 지금... 떨고 있니?' 편에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등장부터 화려한 포즈를 선보였지만, 오프닝에 준비된 '미스터리 박스' 촉감 미션을 통해 '최고의 겁쟁이'로 선정됐다. "시청자 여러분도 직접 해봐라"라는 반전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MC 민지의 정식 데뷔 비화가 공개됐다.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에 재등장한 정과장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MC 민지도 관심을 받게 됐다. 마침 친한 동생이 만든 노래의 훅이 너무 좋아서 모든 앨범 제작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힙합에 관심이 없었는데 (과거 '무한도전' 당시) 하하 덕분에 얼떨결에 힙합계에 발을 들였다. 지금은 하하에게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I SAY WOO!'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준하의 실제 아들 로하 군도 화제를 모았다. 정준하는 "로하가 에너지가 많고 예체능에 관심도 많다. 이번 'I SAY WOO!' 안무도 사흘 만에 습득하더라. 로하가 춤을 잘 춰줘서 든든했다. 로하 없이 음악방송에 출연할 때 불안하고 긴장됐을 정도"라고 아들 자랑에 나섰다. "댓글의 80%가 로하 얘기다. 같이 광고를 찍어도 로하 비중이 더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중반부터는 MC 민지 착장으로 변신,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댄서들과 함께 청량하고 유쾌한 'I SAY WOO!' 무대를 선보였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정준하는 "김숙 씨와 박나래 씨도 2집 뮤직비디오에 나와주시면 차 한 대씩 해드리겠다"라는 플렉스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정준하를 위해 '비디오스타' 제작진은 '무한도전' 속 정준하 활약상 다시보기를 준비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마음 속에서 떠나보내기 싫은지 마지막 회를 계속 안 보게 된다. '무한도전' 녹화장에 가는 꿈도 많이 꿨다. 지금이라도 다시 모인다면 제일 먼저 달려갈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정준하는 갑자기 등장한 귀신을 보고 가발을 벗고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섬뜩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부캐 MC 민지로서 첫 번째 정식 음원 'I SAY WOO! (아새우!)'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새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레트로한 사운드에 '신나고 기쁠 때도, 때로는 힘이 들고 지칠 때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빙 서머 힙합 트랙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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