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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상' 박소현, '비스' 9일 복귀 어려워…오정연 스페셜 MC
방송인 박소현이 갈비뼈 부상을 딛고 라디오 복귀를 마쳤으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나선다.한 방송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박소현이 어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타임'에 3주 만에 복귀했다. 라디오의 경우 2시간 방송이라 복귀가 가능했지만 장시간 녹화가 이뤄지는 '비디오스타'의 경우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다음 녹화부터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비디오스타' 이유정 PD는 "박소현의 몸 상태가 초반보다 좋아지긴 했으나 토크쇼의 특성상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해야 하고 웃음 요소도 곳곳에 있어 갈비뼈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 녹화부터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진희에 이어 두 번째 스페셜 MC로는 방송인 오정연이 확정됐다. 9일 녹화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 PD는 "워낙 오정연 씨가 상큼 발랄하지 않나. MC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7일 방송에는 연예계 주먹의 전설로 불리는 조혜련, 춘자, 비키, 전설이 되고 싶은 새싹 베리굿 태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07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