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예능

오상욱, 똑 닮은 2살 터울 형+8살 어린 동생 공개(‘나혼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살 터울 형과 8살 어린 동생을 공개한다. 훤칠한 장신과 중저음 목소리에 이어 대식가의 면모까지 똑 닮은 ‘상욱이네 삼 형제’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형제들과 보내는 일상이 공개된다.트레이닝을 마친 오상욱은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세종시에 진입한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다다른 그가 익숙한 듯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형의 집이었다. 오상욱은 “형의 이름은 오상민이고, 10년 가까이 운동을 같이한 동료이자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입니다”라고 소개한다.이어 오상욱은 형과 함께 방학 동안 워터파크에서 인명 구조요원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막냇동생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긴다. 피부가 시커멓게 탄 막냇동생의 모습에 놀라면서 장난기를 발동하는 오상욱. 8살 어린 동생을 마냥 귀여워하는 오상욱의 ‘형아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훤칠한 장신과 목소리까지 닮은 삼 형제가 음식 앞에서 놀라운 ‘대식가’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 비빔라면 15개를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삼 형제’는 조개구이,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한 상 가득 저녁을 즐기며 회포를 푼다.또 오상욱은 몇 달 만에 만난 동생에게 “형이 보고 싶진 않았어?”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형제들에게 ‘2024 파리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꺼내 보인다. 오상욱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금메달을 본 형제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오상욱이 보고 싶었던 형제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일상은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08:44
예능

[TVis] 김대호, 친화력 이 정도? “처음 본 예비부부와 술 자리...결혼 사회도 약속” (나 혼자 산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를 접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울릉도 임장 2탄이 전파를 탔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자신이 살 집을 임장하며 돌아다녔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울릉도 해산물을 양껏 산 이후 하루를 묵을 장소로 이동했다. 알고 보니 김대호는 울릉도 캠핑장 숙박을 예약했고 물 흐르듯 텐트 설치와 요리를 이어갔다. 김대호는 독도 새우 회부터 해물 비빔라면, 만두 품은 오징어 등 완벽하게 먹방 준비를 마쳤다. 이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부러워하며 김대호에게 오늘 싸온 것 있냐라고 끊임없이 추궁했다. 김대호는 자신이 한 요리들을 맛있게 흡입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김대호는 캠핑장 다른 텐트 예비부부와 인사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술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친해졌다. 김대호는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는 두 사람에게 결혼식 사회를 바주겠다며 전화번호까지 공유했다. 이에 기안84는 김대호의 친화력에 놀라하며 자신과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년 만에 찾은 울릉도의 매력에 푹 빠진 김대호는 “꿈이라는 게 멀게만 느껴지는데, 꿈이 이뤄진 순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울릉도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1:43
연예일반

‘대신 위험해 드립니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노포맨’ 이상준의 끝장도전

세상 모든 것을 실험하고, 대신 위험해주겠다는 취지로 제작된 ‘노포맨’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IHQ 신규 OTT 플랫폼 바바요에서 최근 공개된 ‘노포맨’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 이상준이 시청자를 대신해, 궁금하지만 함부로 도전하기 껄끄러운 일들에 끝까지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노포맨’은 1화부터 강력했다. 이상준은 정자 검사부터 시작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력학원에서 성기에 아령을 다는 등 정력 강화를 위해 온몸을 바쳤다. 2화에서는 골프를 한 번도 안 쳐본 이상준이 드라이버로 하늘을 나는 드론을 맞추는 도전에 나섰다. 맞을 듯 안 맞을 듯 비껴가는 골프공을 본 이상준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와 욕설까지 내뱉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화에서는 눈 속에 파묻혀서 매운 음식을 흡입하면 땀이 나는지 실험에 나섰고, 이 밖에도 3시간 안에 바바요 로고송 녹음하기, 하루에 10kg 빼기 등 무한 도전을 펼쳤다. ‘노포맨’이 직접 부른 바바요 로고송은 최정상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민니가 직접 짠 귀엽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와 어우러져 인기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등 SNS에서 ‘바바요 댄스 챌린지’가 펼쳐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공개된 6화에서는 ‘노포맨’이 하루에 1만 칼로리 섭취하기에 도전했다. ‘노포맨’은 삼겹살부터 비빔라면, 슈크림, 버터까지 장장 6시간 동안 계속 음식을 먹었다. 최종 도전 결과는 바바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한 도전과 웃음이 어우러진 ‘노포맨’은 매주 일요일 IHQ의 신규 OTT 서비스 바바요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5 11:58
연예

금빛 몬스터 오상욱→초보농부 김민경 '나혼자산다' 분위기 쇄신

'나 혼자 산다'가 오랜만에 신선한 그림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일상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세상 행복한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귀여운 허당미를 뽐냈던 오상욱은 이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팀 국가대표 선수와 실전 같은 연습 경기를 펼치며 펜싱 몬스터의 피지컬을 폭발하는 승부욕을 맘껏 드러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연습 경기에서 승리한 오상욱은 훈련이 끝나도 홀로 체육관에 남아 근력 트레이닝을 받았다. 고난도 하체 훈련과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 상처투성이가 된 발톱까지 화려한 금메달 뒤에 감춰진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보게 했다. 하체 훈련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오상욱에게 허벅지 씨름으로 야심 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안84의 패배에 이어 샤이니 키가 나섰지만 결과는 3초 컷. 자칭 에이스 전현무는 사극 속 주리 틀기를 연상시키는 고막 공격까지 펼쳤지만 오상욱의 적수가 되진 못했다. 오상욱은 여유롭게 3인의 도전을 모두 올킬, 허벅지 씨름왕에 등극했다. 오상욱은 펜싱 몬스터의 면모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뽐냈다. 하루 종일 헤이즈의 노래로 힐링하며 찐 팬임을 인증한 오상욱은 영상편지를 띄우며 수줍은 소년팬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기타연주와 함께 SG워너비 김진호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꿀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어 오상욱은 소문난 ‘비빔라면 애호가’ 답게 무려 7봉의 비빔라면과 후식(?) 피자 먹방까지 펼치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사골냄비에 끓인 푸짐한 비빔라면이 완성되자 매회 첫 입 같은 마성의 면치기로 대식가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또한 국가대표 절친 이종현 선수에게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 경기를 마친 후 “본길이 형 응원하다가 너무 소리 질러서 두통까지 났어요. 나와서 엄청 울었거든요. 너무 간절해서. 진짜 시합 뛰고 운 거 처음이에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뭉클한 올림픽 비화를 공개하기도. 오상욱과 이종현 선수는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지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늦여름 초보 농부의 일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지난봄 블루베리 나무와 각종 채소를 심어둔 주말농장을 찾았다. 밀짚모자에 양갈래 땋은 머리를 한 김민경은 빨강머리 앤이 아니라 밥상에 놓을 열매를 따는 ‘밥상머리 앤’에 등극,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벌레 먹고 폭우에 넘어진 작물들의 상황에 동공지진을 감추지 못했다. 실망감을 빠르게 회복한 김민경은 폭염 속 땀을 뻘뻘 흘리며 깻잎, 방울토마토, 콜라비, 고추, 옥수수 등 친환경 무농약 작물들을 알뜰하게 수확했고 바구니를 채운 작물들을 보며 뿌듯한 농부의 표정을 지었다. 바구니에 직접 수확한 작물들을 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민경은 옥수수를 삶으려는 와중에 애벌레가 발견되는가 하면, 에어컨까지 고장 나는 상황에 놓였다.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여유를 잃지 않은 김민경은 애벌레를 놓아준 후 다시 옥수수를 삶고, “돈이 없을 땐 얼린 추어탕도 끌어안고 자봤다”며 직접 만든 친환경 족욕제와 함께 얼음 족욕에 나서 더위를 타파, 시원한 방구석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만끽했다. 이어 김민경은 대구 명물 납작만두, 직접 수확한 채소를 넣어 환골탈태한 오징어무침으로 군침 도는 나만의 밥상을 완성했다. 초보 농부의 피 땀 눈물과 고향 대구의 맛이 담긴 나만의 요리에 “와 미쳤다!”를 외치며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힐링 먹부림으로 대국민 군침을 유발한 김민경은 “인생 뭐 있어? 이게 행복이지”라고 웃었다. 이어 TV에서 예능 속 자신의 축구경기와 야구, 사격 장면을 복습하는 김민경은 진지하게 자신의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현역 선수와 이질감 없는 싱크로율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이 “정말 파리 올림픽에 나오는 것 아니냐”, “눈빛만큼은 국대다”라며 감탄하자, 김민경은 “요즘 어린 친구들은 개그우먼이 아닌 운동선수인 줄 안다”고 고백, 폭소를 터트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최고의 1분은 김민경이 ‘직접 만든 에코 족욕제와 함께 얼음 족욕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0.7%를 기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0:33
경제

'나트륨 폭탄' 비빔·짜장라면…2개 먹으면 1일 기준치 훌쩍

여름철 인기 음식인 비빔·짜장라면의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은 부족해 건강한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품질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 53%(8g), 나트륨은 61%(1227mg)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나트륨이 2000mg이고 포화지방은 15g이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심장병·뇌졸중·심부전·위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한다. 포화지방은 과잉 섭취 시 혈관 안쪽에 지방이 축적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심장병·심근경색증·뇌출혈 등 순환기·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시험 대상 15개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오뚜기 진비빔면(1647mg)이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1471mg으로 뒤를 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팔도의 일품삼선짜장(1042mg)이었다. 포화지방 함량 역시 오뚜기 진비빔면이 11g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짜장라면(6g)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저감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의 경우 나트륨 함량과 온라인 제품 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마트 PB 짜장라면은 나트륨 함량(1295mg)이 표시량(940mg)의 138% 수준으로 표시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심의 올리브짜파게티·찰비빔면·볶음너구리와 오뚜기 진짜장, 이마트 PB 짜장라면, 팔도 팔도비빔면, 삼양식품의 짜짜로니·불닭볶음면·국민짜장(홈플러스NPB) 등 총 9개 제품은 알레르기 표시 등 제품 정보가 사업자가 온라인에 게시한 정보와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밖에 15개 제품의 내용량은 120~195g으로 다양했다. 면의 양은 농심 올리브짜파게티가 124g으로 가장 많았고, 팔도 뉴공화춘짜장면은수프 양이 96g으로 가장 많았다. 뉴공화춘짜장면은 수프 용량뿐 아니라 전체 내용량도 195g으로 15개 제품 중 가장 많았다. 가격은 짜장라면이 400원부터 1300원, 비빔라면은 745원부터 760원, 볶음라면은 840원부터 1245원으로 조사됐고, PB제품이 포함된 짜장라면에서 가격 차이가 최대 3.3배로 가장 컸다. 다행히 안정성에는 모든 제품이 문제가 없었다. 보존료도 문제가 없었고, 이물과 대장군 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3 15:01
연예

엔하이픈 정원 "거리감 없는 리더 될 것"

'ENHYPEN&Hi' 엔하이픈 리더로 정원이 확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ENHYPEN&Hi(엔하이픈앤하이)’ 마지막 회에서는 ‘ENHYPEN(엔하이픈)’의 데뷔 모습이 담겼다. 희승과 제이가 고기 굽기, 선우가 비빔라면, 니키와 정원이 밥을 데우는 등 역할분담을 통해 진수성찬을 완성한 멤버들은 다 함께 먹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음료를 얻지 못한 멤버들은 펄럭이는 부채에 붙어 있는 단어를 맞히면 음료를 획득하는 부채 게임을 진행하며 재미를 더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ENHYPEN은 모닥불 앞에서 각자 준비해온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I-LAND’부터 ENHYPEN으로 데뷔를 앞둔 지금까지 함께 경쟁하고 성장한 멤버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진심이 담긴 편지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를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나들이를 한 ENHYPEN은 오랜만에 하는 쇼핑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정해진 액수로 인해 망설이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골라주고 맛있는 점심을 먹는 등 즐겁게 외출을 마쳤다. 이어 첫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칼군무를 선보이며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ENHYPEN은 안무 디테일을 맞추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희승은 쉬는 시간에 셀프 카메라로 멤버들의 인터뷰에 나섰고, 멤버들은 한층 카메라에 익숙해진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저녁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 데뷔를 앞두고 리더 선발 관련 교육을 듣기 위해 사옥에 모인 ENHYPEN은 각자의 성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가지 문항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희승과 정원 중 정원이 리더로 선정됐다. 멤버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생각이 깊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정원을 리더로 선택했고, 정원은 “팀원 같은 리더, 거리감 없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드디어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0일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발매한 엔하이픈은 데뷔 쇼케이스 ‘ENHYPEN DEBUT SHOW : DAY ONE’를 위해 모였다. 환복부터 무대까지 전체 연습을 앞두고 긴장한 멤버들은 웃는 표정을 연습하고 장난을 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타이틀곡 ‘Given-Taken’ 무대로 리허설을 시작한 ENHYPEN은 꼼꼼하게 안무와 동선을 체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니키는 “’드디어 보여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고, 제이크는 “무대에서 실수 안 하고 성장해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당일 ENHYPEN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준비했다. 힘찬 파이팅 후 무대 위로 올라가 첫 무대 ‘Let Me In(20 CUBE)’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그 동안 밤낮없이 연습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정원은 “계속 ‘ENHYPEN 팬인 게 자랑스럽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그런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선우는 “변하지 않고 꾸준히 한결같이 초심 그대로”, 희승은 “건강하고 꾸준한 엔하이픈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성훈은 “저희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제이는 “앞으로도 저희 ENHYPEN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친 ENHYPEN은 데뷔 첫 리얼리티인 ‘ENHYPEN&Hi’의 마지막을 아쉬워했지만,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올 것을 다짐했다. 첫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알린 ENHYPEN의 데뷔 여정을 담은 Mnet ‘ENHYPEN&Hi’는 일곱 소년의 데뷔 스토리를 담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1:02
연예

'백파더 확장판', 라면의 변신은 무죄 '백종원 매직'

'백파더 확장판'에서 백종원 표 군침 자극 레시피로 화제를 몰고 왔던 비빔라면 편이 방송된다. '백파더' 백종원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비빔라면 한 상 차림은 호불호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늘(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에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함께 국물 라면을 이용한 비빔라면 정식에 도전한다. 비빔라면 정식을 만들겠다고 장담한 백종원은 라면 특유의 맛과 함께 시원함이 첨가된 콩나물 비빔라면을 비롯, 어묵 된장국과 마요 라면땅까지 만들며 다시 한번 요린이들에게 요리의 신세계를 소개한다. 집에 국물 라면밖에 없지만 매콤새콤한 비빔라면이 먹고 싶을 때, 그리고 라면 하나만으로는 뭔가 아쉬웠을 요린이들에게 '백파더 레시피'는 기막힌 꿀팁. 콩나물 비빔라면 정식은 비빔라면과 어묵 된장국으로 구성되어 있어 2명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심심풀이 간식처럼 여겨진 라면땅도 '백파더' 백종원이 하면 색다른 요리로 재탄생됐다. 마요네즈와 설탕, 라면수프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마요 라면땅은 야식으로도 일품이다. '백파더'를 시청하며 요리의 재미에 푹 빠진 요린이들의 '셀프캠'은 알차게 구성된다. 그동안 마트에서도 즉석식품, 조리식품 코너가 익숙했던 요린이들은 채소, 과일 등 뜻밖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백파더'에게 어떤 요리를 배울지 기대로 가득찬 모습. 특히 이번 '요린이 셀프캠'에는 미국 LA 속 한국의 장독대와 텃밭까지 등장, 요린이들의 특별하고 설렘 가득한 생방송 준비를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다. '백파더 레시피'에 대한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진실의 눈썹' 인천 요린이의 활약과 백종원의 어린 '찐팬'의 등장은 '백파더 확장판' 비빔라면 편의 웃음 포인트다. '백파더' 비빔라면을 먹고 "큰일 날 맛"이라며 진실의 눈썹을 상승시키는 인천 요린이와 백종원의 사인을 받고 싶지만 백파더 굿즈를 두고 갈등하는 어린 요린이들의 유쾌한 순간은 '백파더 확장판' 본방사수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파더 생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 번 90분 생방송 되며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08:50
연예

엄정화 "치명적인 비빔라면" 친구들과 유쾌한 먹방 '폭소'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유쾌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엄정화는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마침내 끓여먹던 잊을 수 없는 치명적인 비빔라면"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특히 엄정화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녀의 유쾌한 먹방 모습이 담겼다. 엽기적인 표정부터 아름다운 모습까지 담긴, 그야말로 유쾌한 순간이다.한편 엄정화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 원정대'로 활동 중이다.최주원 기자 2020.09.09 11:23
연예

'백파더', 오늘(29일) 생방은 라면 2탄 '비빔라면'

'백파더' 생방송이 '1분 라볶이', '참기름 달걀 라면' 등 화제의 레시피가 탄생했던 라면 편에 이어 2탄 '비빔라면' 편으로 돌아온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번 90분으로 생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백파더' 백종원, '양잡이' 양세형 그리고 '타이머 밴드' 노라조가 요린이들의 요리 진행을 돕는다. '비빔라면' 편이라면 비빔라면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백파더' 백종원은 국물라면을 이용한 비빔라면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기발한 '백파더 레시피' 탄생을 예고한 상황. 부재료로 고추장, 설탕 외에 콩나물을 언급했다. 라면과 시원한 콩나물이 백종원의 손에서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해진다. '백파더' 생방송과 동시 생중계되는 네이버 TV도 매회 평균 4만여 명의 시청자가 접속, 백파더 손맛을 따라잡고 싶은 요린이들의 열정이 계속 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백종원과 양세형, 노라조, 요린이들의 케미스트리와 물오른 예능감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11회를 맞이한 '백파더'. 앞으로도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파더 확장판' 7회는 3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백파더'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08:40
무비위크

'백파더', 떡 요리의 무한 변주..백종원의 마법

‘백파더’가 차원이 다른 레시피와 생방송 꿀잼 요리쇼의 매력으로 ‘요린이’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떡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름 떡볶이부터 탄성을 부르는 ‘소떡어떡’까지, 떡 요리의 무한 변주를 펼치며 ‘백파더’ 백종원의 마법을 또다시 증명했다.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선 ‘요린이’들을 떡 요리의 세계로 인도하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타이머밴드 노라조는 절구 의상을 입은 조빈과 가래떡 컨셉의 수트를 입은 원흠이 등장, ‘백파더송’을 부르며 무대를 예열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구미 요르신’을 향한 재치 있는 가사까지 찰떡같이 녹여내며 웃음과 감탄을 함께 불렀다. 무대 장인 노라조는 매회 기대를 부르는 ‘백파더’의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노라조의 열정적인 재료소개 무대가 끝난 뒤 본격적인 기름 떡볶이 레시피가 공개됐다. 재료는 대파(1/3개), 황설탕(한큰술), 진간장(1.5큰술), 참기름(한큰술), 붉은 고춧가루(한큰술), 식용유(두큰술)가 필요하다. 떡 두 컵 분량에 파를 썰어 넣고 설탕 간장 대파를 잘 섞어준다. 고춧가루와 참기름, 식용유까지 한번에 넣고 다시 버무려준 뒤 달군 프라이팬에 떡이 익을 때까지 노릇노릇 구워 주면 완성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백파더’의 아내 소유진과 동명이인인 요린이가 등장, 기름 떡볶이 요리를 잘 따라하는 모습으로 백종원의 칭찬을 불렀다. 백종원은 “이런 이름을 가진 분들이 요리를 잘한다”며 참사랑꾼의 매력을 보여주며 깨알 어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기름 떡볶이가 완성된 가운데 ‘요린이’들 역시 기름떡볶이의 특별한 맛에 빠져들었다. 인천 부부 요린이 중 남편 ‘요린이’는 “이게 요리가 된다. 엄청 신기하다”며 자신이 완성한 기름 떡볶이 요리에 놀라워했다. ‘백파더’ 백종원의 천적이었던 ‘구미 요르신’ 역시 이번에도 요리 우등생의 면모를 드러내며 기름 떡볶이를 완성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요린이들의 실력은 ‘백파더’ 백종원은 물론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소개된 또다른 떡 요리는 양세형과 ‘요린이’들을 단체로 매료시켰다. 소시지와 떡, 어묵이 어우러진 ‘소떡어떡’이 그 주인공. 떡과 소시지, 떡과 어묵을 이쑤시개로 꽂아 꼬치를 만들고 이를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익힌다. 설탕(3큰술), 진간장(한큰술), 케첩(두큰술) 고추장(반큰술) 물(종이컵의 1/3)을 프라이팬에 넣고 졸인 소스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양세형은 “맛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정말 맛있다”라며 “떡에다가 어묵을 감싼 것은 지금 팔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는 등 ‘소떡어떡’ 맛에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요린이’들 역시 “소스가 너무 맛있다”며 자신이 만들어낸 소떡어떡의 놀라운 맛에 한껏 들뜬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은 기름 떡볶이부터 소떡어떡까지,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까지 환상적인 떡 요리 레시피를 대방출, 안방 요린이들의 기대에 완벽 부응하며 ‘백파더’의 마법을 이어갔다. 여기에 ‘요린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요리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길잡이 역할을 해온 ‘양잡이’ 양세형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한 듯 ‘요린이’들의 변화가 눈에 띄며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다음주 재료는 비빔라면이 예고된 가운데 ‘백파더’ 백종원이 또 어떤 레시피로 ‘요린이’와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3 08: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