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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오상욱, 대전 박세리 등극? “마스크 벗어도 알아봐"

'노는브로(bro)2'에서 박세리와 오상욱이 금메달급 먹방을 선사한다. 오늘(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박세리와 오상욱의 폭풍 수다가 벌어진다. 평소 잘 먹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 특급 먹방을 예고한다. 먼저 오상욱은 올림픽 출전 이후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힌다. 높아진 인지도 덕에 펜싱 마스크를 벗어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것. 이어 박세리와 같은 대전 출신이라던 그는 "박세리 선수처럼 대전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펜싱 경기에서 보는 구본길은 약간 밉상이다"라며 돌직구를 던져 구본길을 당황하게 한다. 그가 한껏 억울한 얼굴로 박세리를 응시하자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한다. 두 사람의 토크가 빈틈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조준호의 튜닝(?)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지방 재배치했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브로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는다. 조준호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본 박용택과 백지훈은 "나도 할까?"라며 관심을 표하며 웃음을 유발, 그의 피눈물 나는 지방 재배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세리의 취향을 저격한 특별 메뉴로 오상욱과 박세리, 두 먹방 천재들의 합동 먹방까지 펼쳐진다. 한 자리에 만나기도 어려운 박세리, 오상욱과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구본길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브로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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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펴밴드2' 윤상도 러브콜…일류들의 고품격 무대

타고난 끼에 재미로 체득한 기술까지, 진정한 음악천재들이 '슈퍼밴드2'에 떴다. 28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윤종신·유희열·윤상·이상순·씨엘과 함께하는 프로듀서 오디션이 펼쳐졌다. 글로벌 K-밴드를 결성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시작됐다. 방송에는 '클래식 계의 아이돌'부터 '피처링 러브콜 1순위'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총출동했다. 비주얼부터 개성을 드러낸 참가자들의 모습에 프로듀서들도 "힙하다" "장인 느낌이 난다" "요즘 스타일은 아닌데 매력이 있다"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1조 합격자 4팀으로는 김한겸, 쵸프라까야, 대니구, 변정호가 호명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장발 소년 김한겸은 자신만의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김한겸은 "하고 싶은 음악이 한국에서는 비주류로 평가받고 있는데 '슈퍼밴드'에서는 분명히 제가 하고 싶은 음악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꼭 만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를 선곡하고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전면에 드러냈다. 친구인 김한겸을 따라 온 쵸프라까야는 본선 진출까지 성공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드럼에 몸을 맡긴 그의 모습에 프로듀서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희열은 "너무 신나서 치는 게 눈에 보인다"면서 19세 소년의 열정을 높게 샀다. 25년 바이올린 경력의 대니구는 클래식계에서 유명한 인사였다. '슈퍼밴드2'에 도전한 이유에 "시즌1을 봤다. 클래식 악기와 밴드의 만남을 보면서 시선을 확 넓히게 됐다. 이런 조합도 가능하구나,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니구는 가장 먼저 경연장에 도착해 현장의 모든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낯을 가리는 참가자에게도 먼저 손을 내미는 등 적극적으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 역시 자신감이 넘쳤다. 바이올린 마이크에 노래 한 소절을 하는 독특함에 프로듀서들도 놀랐다. "과연 바이올린이 밴드에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도 대니구와 새로운 악기의 만남을 궁금해했다. 베이스를 든 변정호는 씨엘의 마음을 훔쳤다. 스타일부터 베이시스트 분위기를 물씬 풍긴 그는 경연에서 베이스로 할 수 있는 모든 주법을 다 보여줬다. 윤상은 "베이스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 베이시스트에게 가장 중요한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다양한 주법을 하는데 너무나 안정적이어서 스튜디오 안에서 연주하는 것처럼"이라며 "번호를 제작진에 달라고 해야겠다"는 러브콜까지 보냈다. 2조에서도 역대급 무대는 이어졌다. '메탈 스나이퍼' 정나영은 1980년대 메탈 스타일을 자신만의 몸짓으로 재해석했다. 파워 연주에 퍼포먼스까지 기타리스트로 재능을 갖춘 정나영 모습에 프로듀서들은 "이게 가능해?"라고 놀라워했다. 정나영은 "올드팝을 좋아해서 검색을 하고 따라 해봤다"고 했고, 유희열은 "우리랑 똑같다. 디깅으로 록 트리를 따라간 건데 레전드들의 무대에 배울 것들이 많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은아경은 '스마일 드러머'란 별명을 얻었다. 부친이 KBS2 '개그콘서트' 이태선 밴드의 드러머로 어릴 때부터 드럼을 배웠다는 그는 주저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드럼 앞에 앉자마자 번지는 미소와 함께 그의 실력도 빛을 발한 것. 윤상은 "아빠가 너무 뿌듯하실 거다. 이런 연주를 듣고 안 뿌듯한 드러머는 없을 거다"고 극찬했다. 음악을 즐기는 일류들의 고품격 무대에 프로듀서들의 고민은 깊어졌다.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다"라며 '슈퍼밴드2'를 통해 탄생할 글로벌 K-밴드의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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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조승우-박신혜, JTBC 10주년 빛낼 '시지프스'[종합]

조승우, 박신혜가 '시지프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JTBC 개국 10주년 드라마라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철저하게 사전제작으로 이뤄졌다. 절대강자가 없던 수목극 경쟁에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오후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혁 감독, 배우 조승우, 박신혜가 참석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극이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찬란한 유산' 등을 이끈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JTBC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타임슬립' 소재 드라마인 만큼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궁금해진다. 진혁 감독은 "세상의 멸망을 막으려는 사람들과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사람들의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4년 전 작가님과 처음 작품을 기획할 때 핵 위기나 전쟁 위기설이 제기될 때였다. 만약 갑자기 전쟁이 터져서 혹은 우리에게 이러한 재난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할까부터 시작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신인 작가들의 공모전 작품을 보면서 '이런 천재들이 있나?' 싶었다는 진 감독은 작가들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리얼리티 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기획단계부터 섭외 1순위는 조승우와 박신혜였다고 단언했다. 조승우는 판타지 장르에 데뷔 처음으로 도전했다. "아주 흥미로웠고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정말 정신없이 마구 휘몰아쳤던 기억이 있다.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상이 있다는 설정 자체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2035년 폐허가 된 대한민국의 모습이 비주얼적으로 상상을 해봤는데 섬뜩하더라. 그런데 더 관심이 갔다. 어떻게 구현이 되고 표현될지 궁금했다. 캐릭터가 가진 연민도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간 장르는 처음이라 기대하게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전쟁으로 인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미래에 살고 있는 박신혜는 조승우를 지켜 세상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타임머신, '업로더'를 타고 현재로 넘어온다. 강서해의 대담한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거친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촬영 시작 한 달 반 전부터 액션 팀과 합을 짰다"고 했다. 곁에서 박신혜의 액션 연기를 본 조승우는 "신혜 씨 액션을 보는데 진짜 놀랐다. 난 체력이 약해서 몇 번이고 쓰러졌을 텐데 끝까지 하더라. 대단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신혜는 "미래의 분량은 실제로 폐허가 된 명동거리와 황무지 같은 곳의 로케이션을 다니다 보니 동화가 되더라. 지난해 5월부터 미래 장면을 먼저 찍었는데 익숙해지니 그게 현재인 것 같았다. 태술을 만난 지금이 서해의 기억 속엔 없는 상황이다. 과거로 돌아온 서해가 바라보는 세상이 박신혜로서는 익숙하지만 서해로서는 어색해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신경을 쓰며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서로의 호흡에 크게 만족한 모습이었다. 박신혜는 "100점 만점의 100점"이라면서 "내가 해야 하는 일임에도 가끔 벅찰 때가 있다. 그 순간순간마다 선배님이 있었다. 의지하면서, 믿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있다. 그런 순간이 많아서 선배님이 현장에 없으면 늘 기다리게 되더라. 따로 할 때와 같이 할 때 좀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정말 많은 의지를 하면서 촬영했다. 그리고 사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조승우 선배님이 한태술 역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회사에 같이 하고 싶다고 먼저 말하기도 했다.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길 듣고 혼자 쾌재를 불렀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도 조승우'란 수식어를 얻은 조승우는 파트너 박신혜에게 100점 그 이상을 줘도 아깝지 않다고 화답했다. "신혜 씨가 먼저 촬영에 참여했다. 내가 후에 합류했다. 감독님을 제외하고 현장에서 대장이었다. 멍이 들고 다쳐도 스태프들과 배우들 챙기더라. 배우 이전에 사람으로서 굉장히 멋진 모습이었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을 앞두고 굉장히 격양되어 있다는 조승우는 "잠을 못 잤다. 묘한 설렘과 두려움,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박신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 작품이 오감만족, 잠깐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시지프스'는 오늘(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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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천재 #흥행보증 #탈인간계…닮은꼴 공유·박보검

'닮은 꼴' 공유·박보검이다.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주역 공유와 박보검의 놀라운 평행이론을 짚어봤다. #비주얼 천재 현실에 없는 비주얼과 현실 남친 같은 매력의 조화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공유와 풋풋하고 청량한 외모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매력의 박보검. 데뷔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서복'을 통해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전부터 비주얼 천재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복'은 공개되는 포스터, 예고편, 스틸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눈 호강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믿보배' 흥행보증수표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작품을 고르는 뛰어난 선구안과 장르불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공유와 '청춘기록'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 두 배우가 함께한 '서복'은 캐스팅만으로도 믿고 본다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은 공유는 서복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인물의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거침없는 액션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고,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순진무구한 모습부터 분노에 가득 찬 서늘한 눈빛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탈인간계 '도깨비 VS 복제인간' 2016년 드라마 '도깨비'에서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를 맞이한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 심장에 검을 꽂은 채로 939년 동안 살아온 김신은 기상 조작, 공간이동, 시간정지, 발화, 예지력 등 도깨비다운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체불가 매력을 뽐냈던 공유에 이어 박보검이 스크린 첫 주연작 '서복'을 통해 복제인간에 도전한다. 10년 전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은 인간보다 2배 빠른 성장 속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로, 박보검은 초월적이고 신비로운 ‘탈인간계 캐릭터’의 매력을 마음껏 과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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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 선남선녀"..안효섭X박보영, '어비스' 본방사수 독려

배우 안효섭과 박보영이 '어비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안효섭은 27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tvN에서 어비스 9:30!"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엔 벤치에 앉은 안효섭, 박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찍는 줄 알았던 박보영은 영상 촬영 중이라는 말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해맑은 매력을 뽐냈다. 두 배우의 훈훈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사랑스러움의 최고치", "얼굴천재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안효섭-박보영이 출연하는 tvN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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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슈퍼밴드' '프로듀스X101' 극과 극 오디션 金夜 맞대결

'프로듀스X101', '슈퍼밴드'가 극과 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심야를 달구고 있다. 눈을 사로잡는 실력자들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속속들이 눈에 띄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3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은 네 번째 시즌답게 화려하게 돌아왔다. 배우 이동욱이 MC로 나섰고 101명의 참가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엔 조금 달라진 룰이 있었다. 레벨 테스트와 동시에 합숙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연습생이 발생하는 것.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첫 방송 이후 싸이더스HQ 박선호, 젤리피쉬 김민규가 눈도장을 찍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과연 이들이 마지막까지 화제성을 몰고 가며 11위 안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돌 그룹을 뽑는 오디션답게 이번 시즌에서도 풋풋함과 아이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까.JTBC '슈퍼밴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인지 내한 공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음악 천재들이 탄탄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프런트맨 조원상은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발휘 중이다. 이강호, 김영소, 임형빈은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트리오'로 불리며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드럼, 베이스, 통기타로 구성된 밴드 그룹 역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 중이다.'슈퍼밴드'는 '프로듀스X101'과 조금 다른 색채를 자랑하고 있다. 밴드라는 것 자체가 노래와 연주가 하나 되는 '합'을 중시하기에 그것을 핵심 포인트로 가져가면서도 개성과 실력을 다 갖춘 무대들로 승부를 겨뤄야 하기 때문에 두 오디션 프로그램이 같은 시기 각자의 차별점으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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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슈퍼밴드', '슈퍼스타K' 우승자부터 인기 유튜버까지..음악 천재들의 향연

'슈퍼밴드'가 음악 천재들의 향연을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2회에선 1회에 이어 음악 천재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물같이, 음악 천재들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는 점이 놀랍다. 프로페셔널한 뮤지션의 합동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다. 이날 방송에선 1회에 등장한 19세 기타리스트 이강호·김영소에 이어 세 번째 19세 기타 천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빈은 자작곡 'RUSH' 무대를 선보였다. 기타 연주하는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어려운 곡이었다. 임형빈의 현란한 연주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극찬했다. 윤종신은 "(기타 천재) 셋 중엔 제일 록킹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한은 "5곡 더 들려줄 수 있냐"며 미소를 보였다. '드럼 파괴자' 수식어를 단 박영진은 참가자들도 주목하는 참가자였다.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기 때문이다. 긴 머리카락을 흔들며 드럼 연주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주얼 만큼이나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익숙한 얼굴도 등장했다. Mnet '슈퍼스타K7'에서 최종 우승을 한 케빈 오가 나왔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까지 한 케빈 오가 다시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케빈 오는 "한 음악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나오게 됐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케빈 오의 자작곡 무대가 끝난 뒤 윤종신은 "4년 만에 본 것 같은데 더 무르익어서 나온 것 같다"고 심사평을 했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방송에서 본 것과 느낌이 달랐다. 좋은 의미로"라며 무대를 직접 보고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이 외에도 베이스 연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종훈, 애국가를 편곡해 연주한 드러머 강경윤, 윤종신 등 톱 가수들과 콘서트를 하는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 희소성을 가진 보이스와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준 밴드 기프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감동과 듣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한 무대였다. 차원이 다른 오디션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콘서트로 만들었다.한편 '슈퍼밴드'는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윤종신·윤상·넬 김종완·린킨 파크 조한·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악기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대중음악·크로스오버·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음악천재들이 총 출동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4.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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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박영진, 구독자 10만명 인기 유튜버 드러머 등장

'슈퍼밴드'에 인기 유튜버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2회에서 '드럼 파괴자' 수식어를 단 박영진이 출연했다. 박영진은 출연한 다른 참가자들도 알아보는 참가자였다.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기 때문. 긴 머리카락을 흔들며 드럼 연주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주얼 만큼이나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머리카락 절대 자르지 말라"며 박영진의 개성과 매력을 지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밴드'는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윤종신·윤상·넬 김종완·린킨 파크 조한·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보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악기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대중음악·크로스오버·클래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음악천재들이 총 출동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김연지 기자 2019.04.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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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김우빈 등장"…'슈퍼밴드' 실력+비주얼 갖춘 드럼천재들

배우 김우빈을 연상하게 하는 훈훈한 외모의 드러머들이 '슈퍼밴드'에 나온다.9일 오후 JTBC '슈퍼밴드'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드러머 3인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목부터 '훈남'을 달고 나온 이들은 훈훈한 비주얼 만큼이나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먼저 정광현은 초근접샷에도 굴욕없는 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오디션에선 스크릴렉스의 'Breakn'a sweat'에 맞춰 빠른 비트를 촘촘하게 연주해나갔다.두 번째로 등장한 해피 바이러스 강경윤. 드러머 강경윤은 애국가를 편곡해 독특한 비트로 귀를 끌어당겼다.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비트를 빠르게 쪼개는 연주를 선보였다.마지막으로는 '슈퍼밴드' 섹시 드러머 김치헌이 등장했다. 슈트를 차려입은 그는 남다른 외모만큼이나 주목받는 실력의 소유자.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이매진 드래곤스의 'Beliver'로 화려한 연주를 뽐냈다.악동뮤지션 이수현은 "드러머 분들이 잘생겼다"고 했고, 윤종신은 "밴드는 드러머가 잘 생겨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러머들의 활약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천재들이 총출동해 세상에 없던 음악을 선보일 JTBC '슈퍼밴드'는 12일 오후 9시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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