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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글로벌게임센터, ‘2019 아시아 신흥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실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중국 난창과 베트남 하노이에 전남 지역 내 유망 게임 관련 기업들로 이루어진 ‘2019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아시아 신흥시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울 파견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오는 20일 중국 난창에서 개최되는 ‘2019 World Conference on VR Industry(2019 세계 VR산업 컨퍼런스)’에 참관하는 개척단은 이후 중국 난창,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수출 가능성과 경로 등을 탐색할 예정이다.현재 중국 내 게임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무분별한 경쟁이 잦아들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IP 보호의식이 강화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해외 시장이다.베트남은 동남아 10개국 중 4번째로 큰 시장이다. 2017년 기준 게임 유저 3,280만 명, 게임 시장 규모 3.65억 달러를 달성한 유망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 기업이 베트남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어 한국 게임 관련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게 측정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한 개척단은 ▲게임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의 모바일 게임 ‘갓펀치’, ‘닷지하드’ ▲VR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 캡틴스(대표 김지택)의 VR 레이싱 게임 ‘트랙마스터’ ▲디지털 콘텐츠 개발 업체 ㈜트리티움(대표 박현정)의 VR 게임 ‘휠 오브 저스티스’ ▲㈜핑고소프트(대표 배정인)의 FLY 시뮬레이션 게임 ‘시간여행자의 비차’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의 VR을 통한 가상 인지기능 개선 시스템 ‘TION PLUS’ ▲㈜한국공학기술원(대표 손철수)의 모바일 게임 ‘조선명탐정 AR(Chosun detective AR)’ 등 VR 게임 기업 6개사다.해당 기업들은 VR 게임 분야에 관련하여 선진적인 기술을 가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견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019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아시아 신흥시장 개척단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10월 21일 중국 난창 완다 호탤과 23일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04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