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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김지연 “한계 뛰어넘어…이젠 돈 많은 역할 하고파” [IS인터뷰]

“이제는 돈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웃음)”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 작품에선 기존과 다른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최근 ‘귀궁’ 종영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항상 뭔가 가난한 집 출신이라든가 악바리 같은 캐릭터를 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궁’에서도 비슷한 인물을 연기했지만 “이번에 한계를 뛰어 넘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지난 4월 18일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일 자체 최고인 11.0%로 종영했다.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귀신 쫓는 무녀 연기부터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로맨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호평을 받았다. 김지연은 “‘귀궁’은 소재가 무척 재밌었다. 설화 속 귀물들 이야기뿐 아니라 판타지 장르도 원래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방송 전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잤는데, 첫 회 높은 시청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출연자, 제작진 모두 최종회를 함께 보면서 다같이 즐겁게 끝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귀궁’은 사극, 판타지,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버무려진 작품이다. 김지연은 “감독님이 궁궐에 있을 때는 정통 사극처럼, 판타지는 오롯이 판타지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톤을 잘 맞추려고 했다”며 “캐릭터의 일관성이 자칫 부족할까봐 연기하는 데 어려웠다. CG가 많다보니 연기할 때와 화면으로 볼 때가 달랐다”고 고충을 전했다.무녀 연기도 쉽지 않았다.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으로 몸을 쓰는 데 능숙하지만, ‘귀궁’을 위해 연마한 한국무용은 가수 안무와 많이 달랐다고 토로했다. 김지연은 “촬영 전부터 무속에 대해 배웠는데 특히 독경이 어려웠다”며 “무용도 두 달간 연습했지만 독경은 한 달 넘게 냉장고 앞에 붙여 놓고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를 하면서 가위는 눌리지 않았다. 다만 방울을 들고 촬영하기 전에 선생님이 연습을 해보라고 해서 집에 놓고 잠이 들었는데 방울 소리가 괜히 들리는 느낌이 있었다”며 “다음날 너무 무서웠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더니 귀신을 쫓는 거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귀궁’은 일찍이 김지연이 16년 지기인 그룹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데다가 로맨스 연기를 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 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지연은 “이 작품을 위해 육성재의 출연작들을 찾아봤더니 확실히 ‘선배님’이었다. 현장에서 많이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육성재보다 2년 후인 2017년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성재와 연기하는 게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찍을 때도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저는 촬영에 집중하면 얼굴을 신경쓰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히려 성재와 감독님이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각도까지 맞춰주더라고요. 제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우리 드라마를 위해서’라고 하더라고요.(웃음)”이어 로맨스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눈을 오랫동안 마주치고 있을 때 느꼈다. 눈을 바라보고 있는 신이 보통 길다 보니까 ‘아 이렇게 생겼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키스 신은 촬영 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둘이 사귀느냐’는 질문들을 하기도 하는데 16년 동안 뭐가 없었으면 그런 일은 없지 않겠느냐”라며 웃었다. 김지연은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후 이듬해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를 시작으로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기할 때 잘 해내고 싶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귀궁’을 하면서 ‘앞으로 뭘 해도 잘할 수 있겠다’, ‘이만큼은 어렵진 않지 않을까’라는 걸 느꼈어요. 배우로서 장르마다 대표작을 하나씩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귀궁’이 제 사극 대표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본이 좋다면 시즌2도 참여하고 싶어요.”김지연의 차기작은 드라마 ‘내부자들’이다. 동명의 웹툰 및 영화 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이성민, 구교환, 신승호, 수애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지연은 “워낙 출중하신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그간 직업을 지닌 캐릭터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형사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2 06:05
예능

신동엽도 반했다… 육성재, ‘SNL 코리아’ 피날레 장식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10화에서 호스트로 나선 육성재가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칠각형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무한 매력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했고,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육성재는 크루들과 함께 오직 ‘웃기겠다’는 목표 하나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돌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극강의 파격적인 변신과 거침없는 연기로,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년미 넘치는 댄디한 스타일로 오프닝에 등장한 그는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대급 환호를 보내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육성재에 내재된 ‘개그 DNA’와 미친 코미디 센스는 ‘SNL 코리아’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웠다. “아이돌이랑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똑순이의 면모를 담아 “저는 ‘이랑’을 선택하겠다”라는 ‘잔망미’ 넘치는 센스 답변을 내놔 동명의 크루 정이랑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SNL 코리아’ 크루로 김원훈을 꼽은 그는 ‘100억 받고 김원훈으로 살기’와 ‘무일푼 육성재로 살기’ 밸런스 게임엔 1초 고민도 없이 ‘무일푼 육성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빈정이 상해 노려보는 김원훈과 물러서지 않고 대치하는 육성재의 아찔한 상황극 역시 재미를 선사했다.‘에겐남’(에스트로겐 남성)이라는 이유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성) 지예은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후 혹독한 ‘테토남’ 훈련을 통해 이별 복수에 나선 육성재가 터프함을 장착해 수염과 장발로 아이돌 비주얼을 완벽하게 내려놓은 파격 변신은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반면에 기장에 처음 도전한 ‘아이돌 육성재’로 등장한 코너에서는 완벽한 꽃미남 비주얼로 다시 돌아오는 등 극과 극 변신을 거듭했다. 특히 기장 육성재 코너에서는 아이돌과 팬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를 연기하며 기내를 순식간에 팬미팅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안전 벨트 착용법마저도 섹시한 춤으로 소화해내는 본 투 비 아이돌의 포스부터 육성재의 싸인 티셔츠 경매 풍경까지 다채로운 판타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싸인 티셔츠를 100만 원에 낙찰 받은 후 육성재의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은 정이랑을 깨우기 위해 육성재는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감미롭게 부르더니 음방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이수지의 ‘연하남’으로도 등장한 육성재는 남성적인 면모와 함께 어린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는 반전 큐티 매력으로 혼을 빼놓기도 했다. 발을 동동 굴리며 칭얼대는 연기부터 이수지와의 격렬한 스킨십까지 캐릭터에 빙의한 육성재의 프로페셔널한 활약은 베테랑 크루들도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마지막 호스트로 육성재가 대미를 멋지게 장식해줘서 크루로서 고맙다. 육성재에게 반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라이브 코미디 쇼 특성상 오늘 당일과 무대에서 대본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모든 걸 완벽하게 소화해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육성재의 활약 외에도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가오가 떨어지면 헐크로 돌변하는 ‘라지 사이즈’ 김원훈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화제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을 패러디한 ‘연애불변의 원칙’ 등 참신한 새 코너들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노래와 정극 연기에 이어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한 육성재는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크루분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시즌 7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SNL 코리아’ 시즌 7을 마무리하며 크루들의 진심 어린 소감도 이어졌다. 신동엽은 “시즌 7도 든든한 크루들과 멋진 호스트들, 그리고 늘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코미디 코스를 경험했고, 멋지게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수지는 “전 출연진의 땀과 눈물이 진한 웃음으로 승화돼, 마지막까지 정말 짜릿하고 가슴 벅찼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드러냈고, 김규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SNL 코리아’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매 순간 감사함을 느끼며, 떨림과 설렘 그 중간의 감정에서 재밌게 놀았다”라고 시즌 7 완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는 1화부터 10화까지 전편이 공개됐으며,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1:17
드라마

순정 이무기 탄생...육성재, ‘판타지 불패’서 ‘로맨스 남주’로도 우뚝 [‘귀궁’ 종영] ②

배우 육성재가 SBS 금토드라마 ‘귀궁’을 통해 로맨스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일찍이 ‘판타지 불패’라는 수식어를 얻은 육성재는 ‘귀궁’에서 변화무쌍한 로맨스를 그리며 매력적인 ‘순정 이무기’를 탄생시켰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오는 7일 종영한다. 육성재는 극중 여리(김지연)의 첫사랑 검서관 윤갑과 그의 몸에 빙의된 악신 이무기 강철이를 동시에 연기했다. 1인 2역을 맡은 터라 육성재는 윤갑일 때는 다정함과 강직함을 두르며 첫사랑의 매력을 드러내다가, 강철이일 때는 오만함과 엉뚱함, 해괴함의 면모를 그렸다. 비주얼 또한 선한 눈매의 꽃도령과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이무기로 극과 극을 오갔다. 육성재는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인간의 여러 감정들을 겪기 시작하는 강철이의 모습을 로맨스와 함께 잘 그려냈다.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던 강철이는 여리를 향한 집착이 연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아가면서 서서히 변모한다. 육성재는 그렇게 이무기가 자신의 조모를 해한 것으로 오해한 여리 역의 배우 김지연과 혐관 로맨스를 그려나가다, 천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부터 여리를 지키기 위해 승천을 포기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끝까지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절절함까지, 일련의 과정을 능숙한 연기로 입체적으로 쌓아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성재는 ‘귀궁’이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이란 걸 자신의 연기로 증명했다. 여리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 고백을 하거나 잠든 여리가 비에 젖을까 봐 머리 위로 손 우산을 만들고 자신의 도포 자락까지 여리의 무릎 담요로 내어주는 세심함 등은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강철이가 팔척귀를 맹렬히 쫓는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긴장감 높은 전체 서사에 시청자들의 숨통을 틔우게 하는 데 큰 몫을 했다. ‘귀궁’은 육성재의 1인 2역, 액션 등이 담긴 이른바 ‘육성재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판타지는 육성재가 그간 강점을 보인 장르다. 아이돌 비투비 출신으로 2013년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 ‘후아유-학교 2015’,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에 출연했다. 이중 판타지 장르인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 주조연으로 활약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에 성공시켰다. ‘귀궁’으로 로맨스 연기까지 능숙히 해내며 ‘로맨스 남주’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는 평가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귀궁’은 여러 장르와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데다가, 로맨스 서사는 강철이의 선택과 행동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로맨스 연기가 탄탄하지 못하면 드라마 전체가 무너진다”며 “‘귀궁’의 흥행 성적은 육성재가 그만큼 로맨스를 능숙하게 소화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배우로서 가능성과 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5 06:00
예능

[TVis] 육성재, 올블랙 집 공개…”감옥 아닌가” (‘나혼산’)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가 혼자 사는 삶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에서는 동굴에 사는 곰이라 생각한다”며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멍을 때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파에 누워서 TV 틀어놓고 있는다. 곰처럼 집에서는 게으르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집에 대해 “배트 케이브 같다”라고 소개하면서도 “저도 어두울 때는 잘 안 보인다. 어두운 걸 좋아하는 것”이라며 “약을 먹을 때나 그럴 때만 (밝게 해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감성에 젖을 때는 음악 공간을 활용한다. 유일하게 햇살을 받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본 육성재는 자신의 모습에 “감옥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 코쿤은 “모범수”라고 표현해 또 한번 웃음을 불러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3:51
스타

[TVis] 육성재, 집 최초 공개…”자취 8년차, 모두 블랙” (‘나혼산’)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가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육성재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산 지 8년차”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집은 암막집이다. 제 심장의 색깔은 블랙이다. 정말 다크하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밤 늦게 일이 끝나 아침에 자는 경우가 많아서 어둡게 사는 걸 좋아했다”며 “그럴 바에는 집을 어둡게 꾸며보자고 생각했다. 배트 케이브 같은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구도 모두 검은색으로 맞췄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3:41
예능

‘자취 8년 차’ 육성재, 동굴하우스에서 산다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육각형 아이돌’ 비투비 육성재의 ‘동굴하우스’가 공개된다. 온통 블랙 인테리어로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한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동굴하우스’가 공개된다.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배우로 노래와 연기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진정한 ‘육각형 아이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혼자 산 지 8년 차라는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온통 블랙으로 꾸며진 ‘동굴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육성재는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공개한다고. 또한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좋아한다는 그는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한다.그런가 하면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TV를 켜고 멍때리는 모습부터 곰이 꿀단지를 찾듯 작은 단지 속 의문의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또 육성재는 “점심은 무조건 ‘이것’을 먹는다”라며 자신의 소울 푸드도 공개하는데, 1주일 중 6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그가 애정 하는 소울 푸드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육성재의 ‘동굴 하우스’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08:17
스타

육성재, ‘SNL 코리아7’ 뜬다…“촌철살인 웃음 보장” [공식]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시즌 7의 열 번째 호스트를 발표했다. 오는 6월 7일 공개되는 10회에서는 노래와 연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만능 육각형 아티스트’ 육성재가 크루와 함께 무대를 이끈다. 육성재는 “‘SNL 코리아’는 평소에도 꼭 챙겨보는 쇼인데, 시즌 7의 열 번째 호스트로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라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유머러스한 모습은 물론, 웃음의 핵심을 찌르는 촌철살인급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웃음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육성재는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한 이후,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금수저’, ‘귀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연기뿐 아니라 감성 짙은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육성재는 콩트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SNL 코리아’ 시즌 7의 10회는 6월 7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8:37
연예일반

육성재, 오늘(6일) 신곡 ‘거짓말’ 발매... 이별 후 그리움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이별 후 그리움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육성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을 발매한다.‘거짓말’은 클래식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쓸쓸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육성재는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이 끝난 후의 마음을 담아낸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특히 “거짓말 보고 싶다는 / 거짓말 미안하다는 / 차라리 모두 꿈이라 해줘” 등 가슴을 적시는 가사가 육성재의 목소리와 만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육성재는 이번 곡에서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선보인다. 풍성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가창력과 몰입감을 더하는 표현력으로 완성된 '거짓말'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룹 비투비 멤버인 육성재는 ‘육 어클락’, ‘엑시비션 : 룩 클로리’ 등 앨범을 발매하며 따뜻한 음색과 탄탄한 보컬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육성재가 가창한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은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11:17
뮤직

육성재, 5월 6일 리뉴얼 프로젝트 ‘거짓말’ 발매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깊은 감성으로 이별을 노래한다.육성재는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을 발매한다.‘거짓말’은 사랑이 끝난 후 느껴지는 감정의 언어들을 담은 곡으로, 몰아치듯 진행되는 밴드 사운드 위 현실적인 가사가 화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다.육성재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따뜻한 음색과 탄탄한 보컬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SBS 드라마 '귀궁'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육성재가 가창에 참여한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거짓말’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52
드라마

학원물로 뜬 김지연, ♥육성재 ‘귀궁’으로 대표작 경신할까

티빙 ‘피라미드 게임’으로 단숨에 주연 배우로 인정받은 김지연이 판타지 로코 사극 ‘귀궁’으로 돌아온다. 김지연이 ‘귀궁’을 통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피라미드 게임’ 등 본인의 대표작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보물섬’의 바통을 이어 받은 작품이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무녀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운명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무기와 무녀’라는 한국 토속적 소재를 다루는 ‘귀궁’은 우리나라 문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신들을 다루는 판타지 장르 드라마로 김지연이 도전하는 생애 첫 판타지 작품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귀궁’의 여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무속인을 직접 만나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굿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판타지 장르지만 무녀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다. 우주소녀로 활동할 때는 ‘보나’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귀궁’에 등장하는 굿 장면은 한국 무용의 요소들을 차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출신으로 ‘몸을 쓰는’ 것에 익숙한 김지연이기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김지연은 우주소녀로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며 자기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KBS2 ‘최고의 한방’에서 도혜리 역할로 연기 데뷔를 하며 영역을 넓힌 김지연은 ‘소녀시대’, ‘라디오 로맨스’, ‘오! 삼광빌라!’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연이 배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작품은 김태리와 함께 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김태리의 라이벌이자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고유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청춘의 밝음을 보여줬다면 지난 2024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청춘의 이면과 어두움을 표현했다. 학교 폭력의 매개체가 된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수지 역을 통해 단숨에 원톱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16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1인 2역인 육성재가 연기하는 윤갑, 강철이와 색다른 멜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태리, 장다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연으로 성장한 김지연이 육성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연은 아이돌 출신 배우임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상대 배우들이 주는 액션을 잘 받아서 표현하는 배우다. 특히 등장했을 때 사람을 한순간에 주목 시키는 힘이 있다”며 “‘귀궁’에서 합이 좋은 배우를 만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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