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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슈투트가르트 메디컬 뒤집힌 그 선수…이번엔 EPL이 부른다

오현규(25)를 둘러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이어진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전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오현규가 EPL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조명했다. 이들은 최근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리즈와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실제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팰리스는 공격수 장 필리프 마테타가 이달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앞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였던 건 풀럼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전한 바 있다.일단 풀럼의 1순위가 페피라는 시선도 강하다. 현지 보도에서는 풀럼이 페피 영입 제안을 3800만 파운드(약 750억원)까지 끌어올렸다는 주장도 나왔다. 부상으로 당장 기용이 어려운 선수에게 큰 금액을 올렸다는 점이 ‘우선순위’를 말해준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결국 오현규는 ‘대체 옵션’으로 분류되면서도, 풀럼이 페피 협상에서 변수가 생길 경우 즉시 방향을 틀 수 있는 카드로 남아 있다. 오현규는 올 시즌 헹크에서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팀 내 역할이 들쑥날쑥해진 흐름도 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 경질 이후 출전 시간이 흔들렸고, 최근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헹크가 오현규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이적을 앞두고 부상을 우려해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오현규는 최근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오현규가 마침내 이적 무산의 아픔을 씻어낼지도 관심사다. 그는 시즌 전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을 위해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으며 빅리그 진출을 눈앞에 뒀으나, 막바지 구단간 협상이 일그러지며 팀에 잔류한 바 있다.관건은 마감 시한과 조건이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김우중 기자 2026.01.29 21:00
메이저리그

WBC에서도 '日 오타니 킬러' 명성 떨치나? 日 벌써부터 경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천적인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대표팀은 SNS를 통해 산체스의 WBC 대표팀 참가를 발표했다. 2021년 필라델피아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왼손 투수 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 2.5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총 202이닝을 투구하며 탈삼진 212개를 뽑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은 8.0으로 투수 중 1위였다. 특히 지난해 '오타니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오타니를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정규시즌에도 마찬가지로 6타수 1안타 5탈삼진으로 강했다. WBC C조에 속한 일본과 D조에 속한 도미니카는 1라운드 통과 시 8강에서 맞붙을 수 있다. 일본 스포니치는 "산체스는 '오타니 킬러'로 일본과 WBC에서 만날 경우 위협적인 투수"라고 경계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29 12:00
프로야구

“와!” MLB 78승 류현진 '독수리 찐팬' 또 있었다…폰세 잇는 화이트 등장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9)은 외국인 선수들이 꼽는 '스타 선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를 추종하는 외국인 투수가 새롭게 합류해 또 화제다.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27·미국).화이트는 최근 한화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된 데 대해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류현진이 나를 진짜 각별하게 챙겨준다. 내가 (팀 합류 후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서) 맞게 갈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줬다. 정말 멋진 분"이라며 "그분이 걸어온 길을 (내가)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화이트가 캐치볼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도움에 나섰다. 직접 나서 화이트의 캐치볼 파트너를 구해줬다. 공식 팀 훈련 첫 일정부터 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배려한 거다. 이러한 배려에 화이트는 "류현진은 정말 멋진 리더이다. 진심으로 앞으로 가장 존경하게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낯선 모습이 아니다. 지난해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자신의 우상이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유니폼을 수집한다고 공개한 폰세는 KBO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의 이름이 박힌 토론토 유니폼을 착용한 채 투구폼을 따라 했다.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을 세운 뒤 더그아웃에 있던 종전 기록 보유자(17개) 류현진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폰세에게 류현진과 함께 뛰는 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동기부여는 그대로 실력으로 발현됐다. 폰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탈삼진 252개를 잡아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을 하고 MLB에 진출했다.한화는 폰세의 모습을 화이트에게서 기대한다. 1999년생인 화이트는 190㎝의 건장한 체구를 앞세워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 149㎞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한화는 입단 발표 당시 '커터와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을 갖췄으며, MLB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에 아직 20대 중반 나이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화이트를 소개했다.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화이트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에 그쳤다. 2024년에는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4.00을 기록했다. 이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으나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에 머물렀다. MLB 통산 기록은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86이다.화이트 입장에서는 폰세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MLB에 복귀하는 게 최우선 목표일 터. 화이트는 구단 인터뷰에서 "열심히 뛸 준비가 다 됐다"며 "마운드에 서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1:37
메이저리그

'집에 머물며 적절한 기회 기다린다?' 슈어저, 2007년 클레멘스·2009년 마르티네스의 길을 걷나

사이영상 수상 경력을 지닌 맥스 슈어저(42)의 새 소속팀이 정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미국 CBS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미래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슈어저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다 시즌 중 계약할 수 있다고 디애슬레틱이 보도했다'며 '슈어저는 당장 계약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선호하는 팀으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집에 머물며 적절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슈어저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지만 가을야구에서 나름대로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LA 다저스를 상대한 월드시리즈에선 2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4.15를 마크했다. 특히 시리즈 7차전에 선발로 나서서 4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1실점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노련하게 아웃카운트 13개를 책임지며 가을야구의 강점(통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8)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슈어저는 새 소속팀을 찾는 중이다. CBS스포츠는 '로저 클레멘스(2007년 뉴욕 양키스) 페드로 마르티네스(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우승 후보팀과 계약한 베테랑 선발 투수의 사례'라며 '슈어저는 지난 시즌 부상 속에서도 17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고 조명했다.한편, 슈 어제는 빅리그 통산 221승 117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저스틴 벌렌더(266승) 클레이턴 커쇼(223승)에 이어 현역 다승 3위. 벌렌더는 FA 미계약 상태, 커쇼는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5 00:01
메이저리그

WBC 한국 대표팀 합류 후보 더닝, 시애틀서 새출발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던 한국계 우완 투수 데인 더닝(32)이 시애틀 매리너스에 새출발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 기자는 23일(한국 시간) "더닝이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더닝은 빅리그 통산 136경기에 등판해 28승 32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은 더닝은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쳤다.특히 텍사스 소속이던 2023년에는 35경기(선발 26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달성하며 우승 반지까지 꼈다. 그러나 텍사스와 애틀랜타에서 뛴 지난해 빅리그 12경기에 등판해 20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97로 부진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트리플A에선 18경기(선발 14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67에 머물렀다.더닝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선수로, 올해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후보로 거론된다. 데닝도 한국 대표팀 합류해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진다. 3년 전 이 대회에에서도 발탁이 유력했으나, 2022년 9월 오른쪽 고관절(엉덩이) 수술로 불발된 바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1.23 11:11
메이저리그

닭 쫓던 개 된 '빅마켓' 다저스·양키스…메츠, 페랄타 초대형 빅딜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지역 라이벌과 같은 리그 라이벌을 모두 제치고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30) 영입에 성공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 동시에 에이스급 투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영입 승자가 되면서다. 페랄타 영입으로 메츠는 단숨에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투수 브랜든 스프로트와 야수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페랄타 영입을 두고 ‘빅마켓’끼리 경쟁이 붙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페랄타 영입 경쟁에는 다저스와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참전했다. 양키스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대형 계약을 마무리한 뒤 페랄타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다저스가 페랄타 영입에 양키스보다 더욱 적극적인 거로 전해졌다.이미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등 쟁쟁한 선발 투수들이 있는데도 다저스는 선발진 강화를 목표로 했다. 디애슬레틱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에이스급 투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밀워키의 에이스 페랄타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메츠가 한 발 더 빨랐다. 메츠는 페랄타를 영입하기 위해 밀워키에 팀 내 유망주인 2000년생 오른손 투수 스프로트와 2003년생 우투우타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트 윌리엄스를 건네줬다. 스프로트는 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 윌리엄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순위 지명을 받았다. 팀 내 상위 유망주를 내주면서 페랄타 영입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3 00:25
메이저리그

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 뉴욕 메츠가 2026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오른손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스토브리그 동안 선발진 영입에 공을 들였던 메츠가 거물급 투수를 데려온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선발 마운드를 마침내 강화한 메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MLB 소식을 전하는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브랜든 스프로트와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MLB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랄타는 밀워키의 상징적인 투수이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2 13:03
메이저리그

'KBO리그 철강왕'이었는데, 빙판길서 미끄러진 김하성 '대박의 꿈'도 멀어지나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31)이 빙판길서 미끄러져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애틀랜타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MLB닷컴에 따르면 한국에 머물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2000만 달러(295억원)에 재계약한 김하성은 5월 이후에나 빅리그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물건너갔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후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최근 몇 년 잦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김하성의 몸에 이상 신호가 들어온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8월, 상대 견제에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어깨를 다쳐 수술대에 오르면서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긴 김하성은 어깨 재활을 거의 마쳤으나,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가 연기됐다. 7월 초 빅리그에 돌아온 후에도 오른 종아리 근육을 다쳐 벤치에서 쉰 적 있다. 또 두 차례나 허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기도 했다. 김하성은 KBO리그 히어로즈에서 뛸 때 '철강왕'이라고 불릴 만큼 내구성이 돋보였다. 주전으로 도약한 2016년부터 MLB 진출 전인 2020년까지 전체 일정의 96.2%인 831경기에 출장했다. 이 기간 박해민(849경기)에 이은 리그 최다 출장 2위였다. MLB 진출 후에도 2022년과 2023년 각각 150경기, 152경기에 출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48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잦은 부상으로 '대박 계약'의 꿈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왔으나 기대했던 계약 조건을 받지 못해 '스몰 마켓' 탬파베이와 1+1년 총 2900만 달러(427억원)에 계약했다. 탬파베이에서 웨이버 공시 후 애틀랜타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후 옵트 아웃을 행사해 재차 FA 대박을 노렸지만,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협상 과정에서 애슬레틱스의 4년 4800만 달러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더 좋은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맺기 위해 FA 3수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을 증명하지 못하면서 대박 계약의 꿈이 점점 멀이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1.19 09:31
메이저리그

'싱커 평균 158㎞' 세인트루이스 오브라이언 "WBC 한국 대표팀 합류 희망"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합류 의지를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이번 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고 전했다.오브라이언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오브라이언은 '준영'이라는 미들 네임을 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 대표팀 구성 단계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오브라이언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42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01마일(162.5㎞), 98마일(평균 157.7㎞)에 이르는 싱커가 주 무기로 지난해 48이닝을 던지며 삼진 45개를 잡았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오브라이언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WBC 참가에 적극적이라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형석 기자 2026.01.18 17:12
메이저리그

피안타율 0.179로 극강…'왼손 타자 저승사자' WBC 미국 대표팀 합류

'왼손 타자 저승사자' 게이브 스파이어(31·시애틀 매리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승선했다.15일(한국시간) WBC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파이어의 대회 출전이 공식 발표됐다. 왼손 투수인 스파이어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등판, 4승 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과 탈삼진이 각각 1.6개와 11.9개. 특히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179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지난 대회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미국은 최상의 전력을 꾸리고 있다. 홈런왕 출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주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사이영상 출신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타격왕 출신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상태. 데이비드 베드나르(뉴욕 양키스)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빅리그 대표 불펜 자원들도 대회 출전을 선언했는데 스파이어의 합류는 천군만마에 가깝다. 한편 WBC는 스파이어와 함께 오른손 불펜 그리핀 잭스(32)의 미국 대표 출전도 공식화했다. 잭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소속으로 73경기(선발 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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