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

"합의·선처없다" 빅히트, 방탄소년단 악플러 추가 고소[공식]

악플러에 대한 합의나 선처는 없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30일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한 진행 상황을 전한다"고 알렸다 빅히트 측은 "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새로운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여러 피고소인 중에는 기존에 유죄 인정 및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은 물론 추가 고소로 인해 현재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포함된다. 악성 행위를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수십 개의 계정을 만들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도 있다. 모든 계정을 모니터링해 복수의 계정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며 "특히 형사 고소 후 유죄가 확정되었음에도 범죄 행위를 계속하는 피의자들에 대해 당사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새로운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여러 피고소인 중에는 기존에 유죄 인정 및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은 물론 추가 고소로 인해 현재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경우, 악성 행위를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수십 개의 계정을 만들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도 있습니다. 해당 피고소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계정을 모니터링하여 복수의 계정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형사 고소 후 유죄가 확정되었음에도 범죄 행위를 계속하는 피의자들에 대해 당사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빅히트 법적 대응 계정(protect@bighitcorp.com)으로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8:21
연예

'음악중심' 측 "세븐틴에 출연 요청, 다양한 무대 원해" [전문]

그룹 세븐틴 출연 불발에 대해 MBC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MBC는 19일 "'음악중심' 제작진은 그간 세븐틴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2일 컴백하는 세븐틴은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세븐틴 출연 불발에 대해 MBC는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세븐틴은 22일 오후 6시 미니 7집 앨범 ‘헹가래’로 컴백하고 오후 7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로 음악방송 스케줄을 논의 중인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이 제기됐던 '쇼! 음악중심'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밝혀 눈길을 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이 됐다. 세븐틴에 앞서 컴백한 빅히트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여자친구 역시 '음악중심'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양 사간 불화설은 지난해 12월 미국 ABC 채널 특집 프로그램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참석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2019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번지기 시작했다. MBC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MBC '쇼! 음악중심'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BC ‘쇼! 음악중심’입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간 세븐틴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K-POP 팬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3:53
연예

방탄소년단 슈가, 짐 존스 연설 인용한 믹스테이프 논란..빅히트 측 "부적절한 샘플 인지 못 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발표한 믹스테이프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 미국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연설을 사용한 것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이 사과했다. 빅히트 측은 31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믹스테이프 'D-2'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What do you think?) 중 도입부 연설 보컬 샘플은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하였습니다'라며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이후,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라며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빅히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검수하는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사회, 문화, 역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확인하고 있으나,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 받으셨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빅히트는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해당 부분을 즉각 삭제하여 다시 재발매 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모든 제작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22일 '어떻게 생각해?'를 발매했다. 하지만 짐 존스는 1950년 미국에 인민사원이란 사이비 종교를 세운 교주로 신도 900여명에게 음독 자살을 강요한 범죄자이기도 하다. 이런 까닭에 트위터에 '#슈가_짐존스_어떻게생각해' 해시태그와 더불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빅히트가 문제가 될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삭제한 뒤 재발매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21:58
연예

방탄소년단 공연 사칭에 피해액 50억 원…"위조 계약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이용한 50억대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더팩트는 "국내 연예기획사 관계자 2인이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이용해 국내 중소규모 기획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자금을 가로챘다. 이 과정에서 국내 중소규모 기획사들이 참여해 투자금을 잃었고, 사극 등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은 유명 배우 A씨도 이 사건에 관여했다"며 총 피해 액수가 약 5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A씨 측은 법률대리인인 장헌 법률사무소 김동우 대표 변호사를 통해 "사기 범행을 한 주범 K씨와 무관하다. 사기 범행을 한 주범 K를 잘 알지 못하고, 오히려 K의 범행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심각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된 문서는 내부 양식이 아닌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라며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범죄 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07:53
연예

반크 “일본, 방탄소년단 이슈 악용해 전쟁 피해자로 이미지 세탁”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방탄소년단 이슈를 통해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전쟁 가해국이 아닌 피해자로 이미지를 세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 반크(박기태 단장)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일 미국 유명 유대인 권리단체인 시몬비젠탈센터 부소장인 랍비 에이브러햄 쿠퍼가 “방탄소년단은 일본인 및 나치 희생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반크는 “문제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TV 출연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가 국제적 이슈로 부각돼 일본이 전범국가임을 세계에 알려지는 분위기가 될 줄 알았던 국제 여론에 일본의 물타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우익세력과 일본 언론들이 시몬비젠탈센터의 성명 내용을 악의적으로 홍보에 이용하며 나치와 같은 전쟁 가해국가가 아닌 유대인 단체처럼 피해자로 이미지 세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크는 “실제 전쟁 피해자인 유대인 인권단체와 전쟁 가해자인 일본은 전혀 성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시몬비젠탈센터의의 방탄소년단 비난 성명 내용이 전 세계에 알려질수록 2차 세계대전에서 가해자이자 전범국이었던 일본의 이미지보다 오히려 피해자로서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홍보된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반크에 따르면 일본 재팬타임즈는 ‘유대인 인권 단체가 원폭 티셔츠와 나치 로고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격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더 가디언 등도 유대인 단체의 성명서 소식을 보도했다. 반크는 “일본 언론과 일본 우익들은 자신들을 유대인 피해자들과 동일시하여 국제홍보에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일본이 유대인권리단체를 통해 국제사회에 전쟁 가해자에서 피해자로만 인식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크는 “반크가 일본 우익의 방탄소년단 흠집 내기 조직적 활동과 글로벌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활동을 추진한다”며 “제국주의라는 큰 맥락 속에 홀로코스트와 나치즘, 그리고 일본의 전쟁 범죄를 하나로 엮어 전 세계인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3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원자폭탄 이미지 있는 의상 착용, 화보 속 나치 문양 모자 착용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고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와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14일 시몬비젠탈센터는 공식 홈페이지에 “K-POP 그룹의 유태인 및 2차 세계대전의 일본인 희생자들에 대한 사죄를 환영한다”라며 “우리는 방탄소년단과 경영진의 선한 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의 국제적 명성을 이용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4 16:32
연예

방탄소년단 측 "나치 등 극단주의 지지NO, 소속사 책임" [입장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입장문을 밝혔다.빅히트는 13일 오후 SNS를 통해 원폭 그림이 있는 광복티셔츠를 입은 것과 나치 문양의 모자를 착용한 것에 대해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역사, 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일본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으로 부터 멤버 지민이 지난해 입은 원폭 투하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가 문제가 되어 출연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생방송 출연 전날 통보받았다. 또한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비젠탈센터는 △멤버 RM이 4년 전 화보 촬영에서 나치(SS) 친위대 문양이 담긴 의상을 착용했으며, △지난해 서태지 25주년 공연에서 나치 문양을 연상 시키는 깃발을 흔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고 시몬비젠탈센터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다만 서태지의 기념공연에 대해선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의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문제 제기된 깃발 및 이미지들은 나치와 관련 없는 창작 아트워크이며, '획일적인, 전체주의적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다"고 설명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다음은 빅히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1. 최근 제기된 이슈들 중에서 저희 빅히트가 검토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 아티스트가 원자폭탄(이하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을 착용한 내용-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한국 내 잡지의 화보 촬영에서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를 착용한 내용- 당사 아티스트가 과거 참여했던 행사의 퍼포먼스에서 나치의 마크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흔들면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2. 상기 내용들에 대한 빅히트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하여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나치를 포함한 모든 전체주의, 극단적 정치적 성향을 띤 모든 단체 및 조직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이러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과거 역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3. 빅히트는 최근 제기된 이슈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빅히트는 원폭 이미지가 들어있는 의상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가 없었고,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빅히트는 화보 촬영 시 과거 나치의 문양이 들어있는 모자 착용과 관련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일체의 의도성이 없었고, 당일 촬영과 관련된 모든 복장과 액세서리들은 해당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과거 나치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나치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상기 사안들에 대한 책임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서 세부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빅히트에 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상기 사안들의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4. 빅히트는 이슈가 제기된 공연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문제 제기가 된 공연은, 2017년 빅히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던 한국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서태지의 기념공연으로, 획일적인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교실 이데아”의 퍼포먼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제 제기된 깃발 및 이미지들은 나치와 관련 없는 창작 아트워크이며, “획일적인, 전체주의적 교육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습니다.- 이 퍼포먼스가 일부에서 문제 제기된 것과 같이 나치와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전체주의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한 창작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5.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자”는 것은 빅히트의 존재 이유입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시대를 살아가며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진 것은 저희에게도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에 문제 제기된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해 이해를 기반으로, 빅히트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저희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빅히트가 이러한 점들을 살피는데 부족함이 있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6. 빅히트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일본과 한국의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들을 접촉하여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 및 상처 받으셨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현 이슈 관련 문제를 제기한 단체인 Simon Wiesenthal Center에 상황을 설명하고 본 이슈로 인해 상처받았을 수 있는 분들에 대한 사과를 담은 서한을 발송하였습니다. 2018.11.14 07:05
연예

빅히트 "방탄소년단·아키모토 야스시 협업, 팬 우려 인지"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일본 작사가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 관련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에 "본사는 11월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앨범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공지했다.앞서 지난 12일 빌보드 재팬, 닛칸스포츠 등은 11월 7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싱글 앨범 타이틀이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한 곡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키모토 야스시의 세계관을 좋아하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의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아키모토 야스시는 일본 걸그룹 AKB48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팬들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우익 성향과 여성 혐오 논란 등을 이유로 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16 09:05
연예

방탄소년단 측 "건강이상 지민, 마카오 콘서트 부분불참"[공식]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카오 콘서트에 부분 불참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오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민은 3일 마카오 입국 직전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리는 증상을 느껴 바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의 정밀검사와 처치를 받았다. 이상 소견은 없으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의 판단이 있었다고. 이에 따라 지민은 콘서트에 참여하되 안무가 들어 가는 퍼포먼스 및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오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립니다.어제 11월 3일, 지민은 마카오 입국 직전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리는 증상을 느껴 바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의 정밀검사와 처치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다시 한번 확인 결과, 이상 소견은 없으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지민은 콘서트에 참여하되 안무가 들어 가는 퍼포먼스 및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않게 결정했습니다.방탄소년단의 마카오 WINGS TOUR 콘서트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04 16:14
연예

[진단IS] '편법 마케팅 논란' 방탄소년단 소속사, "부적절한 마케팅? 범인의 주장"

편법마케팅 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방탄소년단과 옴므 등이 속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편법 마케팅 논란에 휘말렸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방탄소년단의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서 소속사를 협박했고, 소속 연예인들의 이미지 타격을 우려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부터 A씨에게 8차례에 걸쳐 5700만원을 송금했다. A씨의 죄질도 나쁘지만 문제는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 의혹이다. 이날 재판부는 "A씨가 거래처의 비밀을 알고 이를 악용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피해자(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편법 마케팅 작업으로 협박의 빌미를 준 잘못도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이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빅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는 당시 이러한 논란 자체만으로도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 것이라 우려해 직접 해결을 시도하였으나 곧 개인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사태임을 깨닫고 회사에 내용을 알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합니다. 이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이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공갈 협박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빅히트 측은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빅히트는 상장을 준비하는 투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외부 업체와의 모든 계약과 용역대금의 집행은 회계 기준에 맞게 관리, 집행되고 있습니다.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되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라며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김연지 기자 2017.09.06 18:00
연예

빅히트·방탄 측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 범인은 징역형" [전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홍보를 걸고 사기행각을 벌인 범인을 재판에 넘겼다.6일 빅히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빅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하였습니다"라며 피해 사실을 설명했다.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3단독(부장판사 성보기)은 "불법 마케팅을 폭로하겠다" 협박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협력업체 대표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한 매체는 재판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편법 마케팅’을 벌인 실체도 드러났다고 보도했는데, 빅히트 측은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빅히트는 또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문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갈 협박 사건에 대한 당사의 입장입니다.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빅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하였습니다. 담당자는 당시 이러한 논란 자체만으로도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 것이라 우려해 직접 해결을 시도하였으나 곧 개인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사태임을 깨닫고 회사에 내용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빅히트는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모씨는 이후 구속 수사 끝에 2017년 8월 3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공동공갈), 사기 등의 죄목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합니다. 이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이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빅히트는 상장을 준비하는 투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외부 업체와의 모든 계약과 용역대금의 집행은 회계 기준에 맞게 관리, 집행되고 있습니다.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되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황지영기자 2017.09.06 17: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