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왓IS] BTS 입대 전 주식 판 하이브 전·현직 직원들, 첫 공판서 혐의 부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입대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미리 판 계열사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하이브 및 계열사 직원 빅히트뮤직 소속 A 씨와 전 빌리프랩 소속 B 씨, 현 쏘스뮤직 소속 C 씨 등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들은 지난 2022년 5~6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입대로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이 중단된다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사전에 입수,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이들의 변호인들은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변호인들은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이와 관련된 활동 중단 및 발표 시기 등에 대해선 몰랐으며, 군입대 자체가 미공개 중요정보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BTS 군 입대 및 활동 중단 소식은 주식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공개 중요정보로 보고 특정해 공소를 제기했다”며 “공소장에 구체적으로 기재했다”고 피고인들 주장에 반박했다.검찰은 A씨 등이 8~10년간 BTS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의전을 담당했으며, BTS가 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을 촬영할 무렵에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군입대 및 활동 중단에 대해 문의했다고 판단했다.앞서 BTS는 2022년 6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87% 급락한 바 있다. 이들은 영상 발표 전날인 13일에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 그 결과 A씨는 3300만여원(500주), 현직 C씨는 1억 5300만여원(2300주), 전직 B씨 4500만여원(1000주) 등 총 2억31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하이브에 쏘스뮤직 소속 현직 C씨의 입장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지만, 일절 응하지 않았다. 이들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26일 오후 2시 20분에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16:32
연예

“가짠가?” BTS ‘버터’ 카세트테이프 품질 논란 “모두 환불”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Butter)의 굿즈인 카세트테이프 제품의 품질 논란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반품 없이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빅히트뮤직은 최근 ‘버터’의 카세트테이프 구매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상품을 받은 팬들이 실물이 견본 사진과 현저히 다르다며 잇따라 지적했다. 팬들에 따르면 견본 사진의 제품 배경 색상은 회색인데 실물은 이와는 확연히 다른 흰색이다. 로고 인쇄 상태도 불량하고 정품을 인증하는 홀로그램도 없는 점 등을 지적했다. 팬들은 “공홈 사진과 너무 다른 거 아니냐” “하얀 바탕에 흐리멍텅한 글씨는 뭐죠?” “홀로그램도 없다, 가짠가?” 등등 컴플레인을 제기했다.논란이 커지자 빅히트뮤직은 구매자들에게 반송 절차 없이 100% 환불하기로 했다. 빅히트뮤직은 2일 오후 구매자에게 개별 이메일을 보내 “판매 페이지 내 사진과 상이한 사진이 배송된 것으로 확인돼 수입처인 해외 제작사와 공장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지 수입사와 생산공장의 실수로 일부 결함이 있는 상품이 제작, 배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종 판매처로서 배송되는 제품을 정확하게 검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신속한 추가 생산이 불가한 상황으로 이번 제품 주문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반송 절차 없이 100% 환불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렸다.문제가 된 카세트테이프 제품은 전량 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현아 기자 2021.11.04 11:17
연예

BTS 팬 상품 불량 속출에 화난 아미…빅히트 "전량 환불"

방탄소년단(BTS) MD(팬 상품)에서 불량품이 속출하자 소속사 측에서 전량 환불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 6월 개최된 방탄소년단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기념해 판매한 보조배터리를 전량 교환한다고 밝혔다. '방방콘 더 라이브' 기념상품으로는 보조배터리와 포토 카드, 스티커 세트를 판매했는데 그 중 전자기기인 보조배터리에서 불량품이 다수 신고됐다. 팬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보조배터리 외관이 일그러진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자 빅히트는 8일 오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공지를 통해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며 "불량품 발송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외관 및 기능상 불량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구매자가 원하는 경우 전량 교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빅히트가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히트 매출액에서 MD 및 라이선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17.0%에서 지난해 28.6%, 올해 상반기 30.6%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방방콘' 공연 당시 나흘간 위버스샵에서 판매된 상품은 약 60만개에 달한다. 빅히트는 위버스샵 공지에서 "빠르게 정상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공식 상품의 제조 과정 내 검수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2020.09.08 19:14
연예

방탄 랩몬스터 "콘서트 중단 속상…기운 많이 차렸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중국 콘서트 도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중단했다.방탕소년단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6 BTS LIVE Asia Tour'를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무더운 날씨에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이에 랩몬스터는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한 것.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트위터에 "현재 '2016 BTS LIVE Asia Tour' 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랩몬스터가 공연 중 컨디션 난조를 보여 현장에 상주 중인 전문 의료진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의료진 소견으로는 더위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호흡곤란이 있는 상태이나, 건강상의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멤버의 건강이 최우선인지라 랩몬스터는 무대에 오르지 않았으며 이에 오늘 공연은 남은 6명이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랩몬스터도 공식 트위터에 쉬고 나서 기운을 많이 차렸다고 알렸다. 그는 "우선 많이 놀라셨죠?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특히 베이징 팬 분들께는 아주 오랜만인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많이 속상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한편,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첫 중국 콘서트는 1만5000석이 전량 매진됐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25 07: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