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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장에 돌풍’ 빌보드 코리아 공식 출범… 타이거JK·윤미래→첸백시 등 톱스타 참석

K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빌보드 코리아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출범했다.빌보드 코리아의 출범을 기념하는‘Billboard K POWER 100’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피아크그룹, 넥스플랜, 시몬느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과 편집장 한나 카프를 비롯해 가요계, 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외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카메라에 담은 것. 이날 레드카펫에는 타이거JK·윤미래, 첸·백현·시우민, 뱀뱀, 루이자 손자, 에스비나인틴(SB19), 비니(BINI), 비비지, 더보이즈, 스테이씨, 케플러, 에일리, 비오, 하성운, 배드빌런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수근과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Billboard K POWER 100’ 역시 볼거리가 많았다.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손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청하, 에일리, 뱀뱀이 K팝 무대로 화답했다. 또 필리핀 아이돌 그룹 에스비나인틴과 비니도 파워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시상 순서 역시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시상자와 수상자로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본사 사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에게 ‘컬처 임팩트 어워드’상을, 이영희 삼성전자 CMO에게 ‘이노베이티브 브랜드’ 상을 각각 시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더 보이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박주원 시몬느 에프씨 대표는 백현에게 ‘투어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다. 더불어 차가원 회장이 피아크그룹과 넥스플랜을 대표해서 에스비나인틴과 비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으며, 캐스퍼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으로부터 ‘꼬레오그래퍼 오브 이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어치브먼트’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파워플레이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이 베일을 벗었는데, 이는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향후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매해 발간,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를 이끈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는 “향후 팝 음악의 본고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 2의 BTS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다. PMC는 산하에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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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코리아 첫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 출간…에스파·BTS→스키즈·트와이스

빌보드 코리아가 한 해 동안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K뮤직 아티스트를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스페셜 에디션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오는 27일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 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 출간하는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 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 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매해 발간하는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통해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해당 내용은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작성한 양질의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구성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해당 연도의 K팝 아티스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침서로써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빌보드 코리아의 첫 번째 ‘K-Pop 아티스트 인명사전’은 오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billboard K POWER 100’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예약 구매는 23일 금요일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오는 27일 첫 론칭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로, 김유나 발행인을 중심으로 내부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 PMC 산하의 매체들에게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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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적 대화 내용 ‘또’ 유출... 누리꾼들 설왕설래 [왓IS]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또 유출됐다. 한 매체는 25일 민 대표가 어도어 A임원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올해 3월 하이브 내부에서 접수된 사내 괴롭힘(성희롱) 사건을 보고 받았다. 하지만 민 대표는 임원 A씨의 편을 들며 입장문 코칭 및 신고자를 무고죄로 고소하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A임원은 경고 조치를 받았고, 신고자는 어도어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방시혁 의장 및 타 레이블 대표 등 하이브 임원진을 향한 막말에 가까운 표현도 등장했다. 또한 뉴진스를 비방하는 듯한 표현까지 등장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민 대표 워딩의 수위에 충격을 보이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지극히 사적인 대화가 유출된 점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는 누리꾼도 상당하다.임원 A 씨는 뉴진스가 ‘2024 빌보드 우먼 인 뮤직어워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을 당시 수상소감을 민 대표에 제안했는데, 민 대표는 “쟤네가 멋진 척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며 “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 살 하나 못 빼서 혼나는 개 초딩들이. 그냥 늘 겸손해지라고 해라.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 해주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일간스포츠는 25일 어도어 측과 전화 시도를 했지만 받고 있지 않다.민 대표와 관련한 사적인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민 대표가 처음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에도 하이브 쪽에서 무술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전날인 24일에는 그룹 뉴진스의 쏘스뮤직 연습생 시절 영상이 유포되기도 했다. 결국 민 대표 법률대리인 세종은 용산경찰서에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임수현, 최고법률책임자 정진수, 최고재무책임자 이경준,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박태희를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민 대표 측은 피고소인들이 그간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메신저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해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형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다.하이브는 민 대표 고소에 무고로 맞불을 놨다. 같은 날 오후 민 대표의 고소장 접수 입장문에 “민희진 대표는 지금까지 하이브에 노트북 등 어떠한 정보 자산도 제출한 바 없으며 감사에도 응한 적이 없다”면서 “민 대표는 하이브 입사 당시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했다. 허위 사실을 앞세워 고소한 민 대표에 대하여 무고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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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출신 이해인,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RE스타]

‘중소의 기적’ ‘괴물 신인’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 뒤에는 이해인이 있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투표 조작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여러 번 데뷔의 문턱에서 무너진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겪었던 아픔은 오히려 자양분이 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이하 키오라) 멤버들 캐스팅부터, 콘셉트 기획 및 음반 작업까지 이해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식스틴’, ‘아이돌 학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나띠를 ‘핫 걸’로 이미지 변신시킨 것 또한 이해인의 안목이었다. 이해인은 키오라 제작 당시 “현재 K팝신에서 보기 드문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키오라는 데뷔곡 ‘배드 뉴스’부터 ‘노바디 노우즈’, ‘마이다스 터치’까지 200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달 3일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7만 장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Y2K 2000년대 무드를 키오라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음악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터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팬들은 “의상이 춤추기 불편하다고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멤버들 체형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 예쁜 의상”이라며 호평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부터는 퍼포먼스적으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키오라가 선보인 자유분방한 무드의 안무가 아니라, 다양한 동선과 유기적인 파트 분배로 칼군무처럼 멤버들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넣으며 대중성을 잡으려 했다”며 “또 나띠의 아이디어로 페어 댄스를 넣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2000년대 유행하던 ‘털기 춤’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더해지며 ‘마이다스 터치’ 음악방송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키오라 음방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마이다스 터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데 큰 견인을 했다. 이해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키오라가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면서 ‘마이다스 터치’를 뛰어넘을 콘셉트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키오라 향후 활동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키오라가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 위주로 한 다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거다. 콘셉트적으로는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금 환기가 될 만한 이즈리스닝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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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 병역특례 제도 전면 재검토”

이기식 병무청장이 병역 특례 제도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청장은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는 도입할 당시ㅣ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 의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과 병역 이행의 공정성 확보, 앞으로의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부 주관으로 관련 부처가 함께하는 테스크포스(TF)편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체육·예술 요원뿐만 아니라 보충역 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병역 이행의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체육·예술 요원 제도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청장은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에 대해 “없어질 수도 있다”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이 최적의 방안이냐는 기준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국민의 눈높이”라고도 했다. 이 청장은 예술·체육요원은 완전히 보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받는 것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때 만들어진 제도다”며 “그것이 지금도 필요하냐는 것이다. 지금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사회 체육”이라고 말했다.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현역 복무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청장은 “BTS 멤버가 열심히 군 복무를 하는 모습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BTS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기도 한다”면서 “BTS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서 다시 완전체가 된다면 인기가 더 올라가 것”이라고 내다봤다. 병역특례 혜택은 1973년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 및 특기자에게 군 복무가 아닌 체육·예술 요원으로 복무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병역특례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국제콩쿠르 등 대회에서 입상한 체육·예술요원 ▲국가 산업발전 목적의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공공의료 분야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분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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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그알’ 제작진 명예훼손으로 고소.. “편파방송 피해 심각” [왓IS]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그것이 알고 싶다’ 한재신 CP와 조상연 담당PD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는 한재신CP와 조상연 PD를 지난 16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19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이하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편을 방송한 바 있다. 해당 시기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이었다. 당시 방영분은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지적이 잇따랐다. 그 결과 1,146건의 민원이 접수되며 방송심의위원회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이에 지난 3월5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위원회는 “시청자를 기만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한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고 판단했고 ‘그알’측은 법정재재 ‘경고’를 받았다.결과적으로 ‘그알’은 방송의에 관한 규정 제11조와 제14조를 위반한 방송이었던 것. 전홍준 대표는 “템퍼링 사태로 회사의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케이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피고소인들이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도 현재까지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으며 당사의 명예뿐만 아니라 케이팝 전체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힘든 길이겠지만 싸워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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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ASEA 2024 대상 영예…TXT 최다관왕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진행됐다.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초호화 라인업으로 시상식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ASEA 2024’는 총 1만 8,700석이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성원에 보답하듯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각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는 ‘ASEA 2024’가 표방하는 콘서트를 뛰어넘는 시상식을 완성했다. 여기에 MC를 맡은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은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지난해 K팝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ASEA 2024’ 대상인 더 그랜드 프라이즈의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더 그랜드 프라이즈 외에도 정규 3집 앨범 ‘★★★★★(5-STAR)’로 올해의 앨범,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최다관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돌아갔다. 더 플래티넘, 올해의 아티스트, 글로벌 K팝 리더, 더 베스트 퍼포먼스까지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진입, 4년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정상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성과에 힘입어 최다관왕이 됐다.데뷔곡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투어스,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NCT 위시,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로베이스원이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품에 안았다. 특히 데뷔 후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 투어스와 NCT 위시는 대세 신인다운 풋풋함과 패기가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공연형 아티스트 트레저는 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힙합까지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월드투어를 앞둔 더 보이즈 역시 베스트 스테이지, 베스트 스타,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로 3관왕을 차지했다. 노련한 무대를 보여준 태민이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 차트를 역주행한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가 베스트 밴드와 영케이의 베스트 록 발라드로 각각 2관왕에 올랐다.K팝 가수들 뿐 아니라 Creepy Nuts, JO1, INI,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등 톱일본 가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조조타운이 주관했다. (사진제공 ASEA 조직위원회)◇ 제1회 ‘ASEA’ 수상자(작) 리스트▲ASEA THE GRAND PRIZE(더 그랜드 프라이즈) : 스트레이 키즈▲ASEA THE PLATINUM(더 플래티넘)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ALBUM OF THE YEAR(앨범 오브 더 이어) : 스트레이 키즈 '★★★★★(5-STAR)'▲ASEA ARTIST OF THE YEAR(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SONG OF THE YEAR(송 오브 더 이어) : BTS 정국 'Seven'▲ASEA PLATINUM OF WORLD WIDE(플래티넘 오브 월드 와이드) : 트레저▲ASEA GLOBAL K-POP LEADER(글로벌 K-팝 리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ASEA THE BEST STAGE(더 베스트 스테이지) : 더보이즈, JO1(재팬)▲ASEA THE BEST PERFORMANCE (더 베스트 퍼포먼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그룹), 태민(솔로), INI(재팬)▲ASEA THE BEST HIP HOP(더 베스트 힙합) : 트레저▲ASEA THE BEST ROCK BALLAD(더 베스트 록 발라드) : 데이식스 영케이▲ASEA THE BEST BAND(더 베스트 밴드) : 데이식스(DAY6)▲ASEA THE BEST TOURING ARTIST(더 베스트 투어링 아티스트) : 트레저▲ASEA THE BEST STAR(더 베스트 스타) : 더보이즈, 스테이씨▲ASEA THE BEST STAR JAPAN(더 베스트 스타 재팬) :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NiziU(니쥬)▲ASEA THE BEST GROUP(더 베스트 그룹) : 스트레이 키즈, NiziU(니쥬)▲ASEA THE BEST SOLO(더 베스트 솔로) 임영웅, 지효▲ASEA THE BEST TROT(더 베스트 트롯) : 영탁▲ASEA THE BEST VIRTUAL ARTIST(더 베스트 버추얼 아티스트) : 플레이브▲ASEA THE BEST CONCEPTUAL ARTIST(더 베스트 컨셉추얼 아티스트) : 더보이즈(그룹), 태민(솔로)▲ASEA THE BEST NEWS ARTIST(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 제로베이스원, 투어스(TWS), NCT WISH▲ASEA HOT TREND(핫 트렌드) : 크리피 너츠, ATBO▲ASEA HOT ICON(핫 아이콘) : 판타지보이즈, 빌리▲ASEA FAN CHOICE ARTIST(팬 초이스 아티스트) : 임영웅▲ASEA FAN CHOICE ROOKIE(팬 초이스 루키) : 정동원(JD1)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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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컨트리 앨범으로 빌보드 1위.. 흑인 여성 최초

역시 비욘세다.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흑인 여성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발매된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가 전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장르별 차트인 ‘빌보드 톱 컨트리 앨범’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흑인 여성이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1964년 이 차트가 시작된 이후 비욘세가 처음이다. 비욘세가 빌보드 200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음반시장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카우보이 카터’는 지난 4일까지 데뷔 첫 주에 미국에서 40만 7000장 판매돼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비욘세 개인의 역대 앨범 중에는 2016년 5월 발표한 ‘레모네이드’ 첫 주 65만3000장 판매 기록 이후 최고 성적이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 2월 선공개한 ‘카우보이 카터’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Em)으로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예고했다. 컨트리는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지만, 흑인에게 컨트리 음악 혈통이 있느냐는 논란이 일었을 만큼 백인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비욘세가 흑인 여성 가수 최초 컨트리 장르에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한편 비욘세 이전에 컨트리 장르에서 성과를 낸 흑인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트레이시 채프먼, 미키 가이턴, 브리트니 스펜서 등이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08:51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억만장자 대열 합류… 순자산만 1조 5000억 원 [왓IS]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등극했다.2일(현지시각) 포브스는 지난달 8일 기준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스위프트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순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로 추정된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전 세계를 도는 ‘에라스 투어’로 지난해에만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가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이미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가수로서 업적도 대단하다.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을 네 번째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다. AFP통신은 스위프트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의 해안 저택 등에 집을 소유하는 등 상당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스위프트는 오는 19일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가 또다시 빌보드 등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7:20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1위…브레이크 없는 질주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에 오르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빌보드 재팬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는 51만 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27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3월 24일) 톱 싱글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이에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했다.오리콘 차트에서의 강세도 여전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약 30만 2000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3월 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제로베이스원이 집계 기간 중 기록한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수치다.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발매 후 18만 7694장의 압도적인 추정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진입 후 6일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으로 약 5만 3000명의 팬들을 동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와 함께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하며 찬란한 존재감을 빛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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