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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말&여기] 에버랜드서 썰매 타고 서울랜드서 빙어 낚시도

아이들이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눈썰매장이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속속 문을 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10일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의 패밀리 코스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스노우 버스터에는 총 3개의 눈썰매 코스가 있는데,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부터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 골라 탈 수 있는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그중 200m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 보며 탑승할 수 있는 4인승 눈썰매가 전체 레인에 마련돼 있어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스릴을 체험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컨베이어가 움직이며 자동으로 출발하게 된다. 또 튜브를 직접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도 편리하고 안전한 눈썰매 이용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모바일이나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시간대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 줄서기'도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별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눈썰매를 타지 않더라도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보고, 눈사람과 눈 오리도 만들고 이글루 포토존에서 겨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야드'도 있다. 또 15일부터는 커다란 열차와 함께 이글루, 빙하, 미니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도 문을 연다. 같은 날 서울랜드도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에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 빙어낚시와 얼음 썰매 체험 등이 준비됐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약 8500㎡(2600여 평)의 부지에 120m 일반 슬로프와 50m 유아용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 너무 가파르지도 않으면서 폭이 넓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스피드의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 모두를 느낄 수 있다. 서울랜드의 겨울은 '빙어낚시 체험'으로 더욱 특별하다. 빙어낚시를 도심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랜드 빙어낚시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 낚시와 얼음 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빙어 뜰채 낚시는 17일부터 삼천리 동산연꽃 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옆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썰매장 ‘스노위랜드’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스노위랜드에서는 스노위 키즈(1인 플라스틱 썰매장)부터 6인용 래프팅까지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썰매를 마음껏 타볼 수 있다. 규모만큼 다양한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즐길만한 스노위 키즈와 스노위 미니, 빠른 스피드의 스노위 레이싱이 운영된다. 스노위 레이싱은 국내 최초 30도 각도의 슬라이드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때의 짜릿함과 스릴을 눈썰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이다. 스노위랜드는 스노위 코스터, 스노위 래프팅, 스노위 토네이도까지 썰매 시설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스노위 코스터는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인데, 1인용 튜브를 여러 사람이 함께 잡고 내려오는 국내 최장(250m) 썰매 어트랙션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는 다양한 썰매 슬로프와 캐릭터존으로 꾸며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눈 속 마을로 온 가족이 겨울 축제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4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올해는 어디서 놀까? '크리스마스 스폿' 총정리

하얗고 추운 겨울에 따스한 조명이 도시를 비추고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나무를 수놓을 때 비로소 연말이 왔음을 실감한다. 12월의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온 동네는 축제의 분위기가 된다. 우리 집 아파트에 백화점, 공원 등 할 것 없이 크리스마스 조명이 설치되면 올해 12월 25일을 어디서, 누구와 보낼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가족·친구·연인과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가볼 만한 '핫스폿'들을 정리했다.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테마파크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만 한 곳이 없다. 롯데월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했다. 미라클 윈터에서 롯데월드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았다. 롯데월드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로티와로리가 파크 전역을 장난감으로 꾸민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장식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의 입장을 반긴다. 이어 다양한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브릿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이 하이라이트다.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가 됐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이 마치 실제 성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웅장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에버랜드에서는 산타와 루돌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내년 1월 1일까지 연다. 낮부터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도 홀랜드빌리지에서 열린다. 푸짐한 바비큐부터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 총 2023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이 선보이는데, 3D 조형물은 물론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가든 곳곳에 각양각색으로 구현돼 있어 숨은 눈사람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은 수시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고,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빈티지카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올겨울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귀엽게 누워 있어 새해 소망과 함께할 포토존으로 좋다. 서울랜드에서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매일 밤 하얀 눈이 내리는 야간공연과 레이저쇼, 캐릭터 인형극과 패밀리 매직쇼, 눈썰매장과 얼음 빙어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매일 밤 서울랜드에는 하얀 눈이 내린다. 야간 공연인 '스노우 뮤직 글로브'가 시작되면 겨울밤을 하얗게 밝히는 눈이 쏟아진다. 스노우 뮤직 글로브는 6m 슈퍼 미러볼에 음악과 빛, 인공 눈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 쇼로, 관람객들은 눈이 오지 않아도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화려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도 볼거리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는 우주의 별빛을 닮은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레이저쇼로, 서울랜드에 내리는 별빛의 향연을 모티브로 별들로 떠나는 우주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후 첫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레고로 만든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이번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9m 높이의 레고 36만개가 쌓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저녁 5시에는 ‘LEGO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열린다. 또 크리스마스 코스튬과 함께 춤추는 댄스파티와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산타의 비밀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인과 함께 호텔 X-MAS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 호텔만 한 곳도 없다.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제격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건물 외벽에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로 제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커튼콜이 열리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임, 눈 내리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화면 가득 쏟아지는 선물 등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투숙객에게 선물한다. 미디어아트는 올해 말까지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 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000여 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하르방도 함께 어우러져 연말 이색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아름다운 불빛과 서울의 야경, 고객들의 즐거운 아우성이 어우러진 아이스링크의 문을 내달 2일 연다.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장소다. 어린이들은 달콤한 핫 초콜릿 특별 간식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연인들은 야경으로 한층 더 로맨틱해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이 매년 열고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을 통해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인터컨티넨탈의 시그니처 곰인형인 '아이베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자들이 아이베어를 크기에 따라 10만원 및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에 비치된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처음으로 기업 후원사들 보다 개인 후원자들이 더 많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행사 출범 이후 최초로 아이베어 전량이 판매돼 모금 목표치보다 10% 초과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캠페인은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모금액 대비 14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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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신나는 겨울방학…얼음왕국 구경하고 빙어 낚시하고

아이와 겨울방학을 색다르게 보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롯데월드에서 얼음 왕국을 구경하고 서울랜드에서 빙어 낚시를 경험해보는 것이다. 10일 롯데월드는 신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하얀 얼음으로 뒤덮인 매직캐슬이크리스털처럼 꽁꽁 얼어가는 모습을 3D 영상 미디어로 연출한 것이다. 요즘 매직캐슬은 롯데월드 입장객뿐만 아니라 석촌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촬영명소로 통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콘셉트의 빨강·초록을 활용한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에 눈이 내리는 모습이었다면, 신년 시즌에는 푸른빛이 도는 새하얀 얼음으로 손대면 깨질 듯한 신비한 느낌으로 조성했다. 얼음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영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애니메이션 속 얼음 왕국을 연상시킨다. 매일 저녁 8시 30분에는 화려한 색감과 스펙터클한 영상이 어우러진 3D 맵핑쇼 ‘매직캐슬라이츠업’이 핵심 콘텐트다. 마법사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과거에서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생동감 있는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롯데월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는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터널’로, 메인 브릿지는 눈 내리는 낭만적인 거리로 변신했으며, ‘백설공주의 성’ 역시 조명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위치한 아이스링크도 개장 32주년을 맞아 ‘아이스가든’으로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 ‘아이스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대형 나무와 식물들이 휴식공간과 어우러져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하이라이트는 야간 스케이트"라며 "다양한 색깔의 조명과 이색적인 패턴이 은반에 비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랜드에서는 지난 8일 빙어 얼음낚시 체험장을 열었다. 올해 얼음낚시 체험장에는 약 10만 마리의 빙어가 준비됐다.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의 체험장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인당 1만원으로, 낚싯대와 먹이, 빙어 통, 의자, 얼음 끌 등 장비를 제공해 준다. 얼음낚시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얼음낚시 체험이 어려운 유아에게는 빙어 뜰채 낚시를 추천한다. 빙어 뜰채 낚시는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연꽃 분수에 마련돼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개장 전 추위가 지속돼 얼음 두께와 빙질이 좋아졌다"며 "기상 상황이 이대로 유지되면 20㎝ 이상의 단단한 얼음 벌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얼음낚시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빙어낚시 체험을 즐겼다면 라바 눈썰매장에서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시간이다. 라바 눈썰매장은 지난 12월 29일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 가파르지도 않으면서 폭이 넓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스피드의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 모두를 느낄 수 있다. 해가 지면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맞을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야간 공연 '윈터 뮤직 글로브'를 통해 밤마다 하얀 눈을 볼 수 있다. 이는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미디어쇼로, 국내 최대규모 6m 슈퍼 미러볼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맵핑쇼, 레이져쇼 등이 펼쳐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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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빙어낚시 연천行 박나래·기안, 생고생 겨울여행

그야말로 생고생 겨울 여행이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기안84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캠핑을 즐긴다. 지난 방송에서는 빙어 낚시를 위해 연천으로 떠난 박나래와 기안84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지졌다. 두 사람은 바람에 날아가는 텐트를 잡기 위해 빙판 위를 달리고 구르며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에도 빙판 위 사투는 계속된다. 텐트는 물론 소지품까지 모조리 바람에 날아가며 끝나지 않은 술래잡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설상가상으로 거센 바람을 맞은 텐트가 점차 형체를 잃어가기 시작해 두 사람의 시름이 깊어졌다. 결국 박나래는 “지겹다 지겨워, 왜 이러는 거야!”라며 울분을 터뜨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빙판 위에서의 힐링 먹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다. 추위 속에서 뜨거운 삼겹살의 참맛을 느끼는가 하면, 군고구마와 어묵탕, 빙어 튀김을 손수 만들어 겨울 간식까지 야무지게 즐긴다. 뿐만 아니라 기안84는 살아있는 생 빙어 먹방으로 꿈꿔왔던 로망까지 실현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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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인제빙어축제 27일 개막

혹한 덕분에 올해도 인제빙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제빙어축제는 그동안 날씨 때문에 취소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은 열리지 못했다. 1997년에 처음 개최됐지만 올해가 18회인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대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천국'이다.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놀 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전국 대회로는 얼음축구대회와 창작연경연대회가 열린다. 눈썰매장과 봅슬레이·얼음썰매·스케이트장·ATV·아이스범퍼카·얼음미로체험·얼음썰매대회·눈싸움대회 등 다양한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빙어와 관련된 것도 많이 준비했다. 빙어낚시와 빙어요리마차·어죽나눔·대형 빙어썰매·빙어뜰채체험이 그것이다. 다양한 볼거리·놀 거리가 많다곤 하지만 역시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빙어낚시다. 산천어나 송어축제와 달리 빙어낚시터 입장료는 없다. 대신 낚시도구와 미끼는 구입해야 되는데 낚싯대는 4000원, 미끼는 2000원이다.빙어는 어떻게 하면 잘 잡을 수 있을까. 보통 견지낚시대를 사용하는데 빙어가 한입에 물 수 있도록 동물성 미끼인 구더기를 자주 교체해 줘야 한다. 구더기는 까만 부분이 머리고 반대가 꼬리인데 꼬리에 낚싯바늘을 끼우고 가위로 반을 잘라야 한다. 또 빙어는 무리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빙어의 입질이 없다면 한 곳만 고집하지 말고 자리를 자주 옮겨야 한다. 수심 3~4m 정도의 밑바닥에 수초 등 걸릴 것이 없는 장소가 적당하다. 시간대별 입질도 차이 난다. 대체로 오전 시간대에 입질이 많은데 오전 8시까지는 바닥층을 공략해야 하고 오전 9~10시는 바닥층에서 1~2m 되는 곳을,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얼음 밑 1~2m에 많이 몰려다닌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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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 안정환, 어린시절 가슴 아픈 사연 고백

'예능 늦둥이'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안정환이 어린시절 아픔을 고백했다.오는 19일(금)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에서는 안정환이 푸 할배와 함께 빙어낚시에 나서며 둘 만의 오붓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안정환과 푸 할배는 빙어낚시를 즐기며, 겨울에 얽힌 서로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풀어놓았다. “얼음 썰매는 타 봤냐”는 푸 할배의 물음에 안정환은 “어렸을 때, 주방에서 쓰던 칼로 썰매를 만들어 할머니에게 혼난 적이 있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친구의 원격 조종 자동차를 너무 갖고 싶었다. 딱 한 번이라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그 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장난감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이 한으로 남아있던 안정환은 “내가 가지지 못했던 것을 아들 리환이에게 꼭 해주고 싶어서 집에 장난감을 잔뜩 사두었다”고 밝히며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출연의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은 오는 1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2.18 11:00
생활/문화

[승마] 국내 승마장 베스트 59. 춘천승마협회승마장

춘천승마협회승마장 회원이 외승을 즐기고 있다. 춘천승마협회승마장 제공 호반의 도시 춘천에 자리 잡고 있는 춘천승마협회승마장(이하 춘천승마장)은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빼어난 주변 경관과 승마 환경이 장점이다. 김민영(27) 수석코치는 “춘천승마장은 과거 강원도 승마협회 승마장으로 수많은 엘리트 선수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다”며 “우리 승마장은 정통승마는 물론 승마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최고 강점 춘천승마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춘천시청에서 출발하면 승용차로 10분 만에 승마장에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인 버스 사용도 가능하다. 시청 앞에서 74·75번 버스를 타면 2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춘천시와의 접근성뿐 아니라 서울·경기 북부와의 접근성도 좋다. 덕분에 최근에는 서울·경기권 회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서울·경기권 회원들이 늘어난 것은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다. 고속도로 생긴 후 1시간 20분이면 춘천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에는 경춘 전철이 생겨 춘천이 수도권으로 편입되면서 심리적인 거리도 가까워 졌다. 김민영 코치는 “경춘전철 남춘천역에서 하차 후 택시 요금 3000원이면 승마장에 올 수 있다”며 “우리 승마장은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승마장이라는 게 최고 장점이다”고 말했다. ▲사시사철 볼거리 즐길거리 많아 의암댐 인근에 위치한 춘천승마장은 사시사철 볼거리가 풍부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의암댐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봄이면 돋아나는 파릇파릇한 새싹과 지천으로 깔린 봄꽃들을 만난다. 여름이면 오전에 승마를 즐긴 후 의암댐에서 수상스키 요트 등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낙엽 길을 걸을 수 있고 겨울이면 빙어낚시를 하며 강태공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승용차로 20분만 이동하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중도 붕어섬등 유원지와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승마장안의 외승코스 승마장안에 외승코스가 있는 것은 춘천승마장의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외승코스는 대부분 승마장을 벗어나기 때문에 실력 있는 승마인만 즐길 수 있다. 초·중급자들은 외승을 즐기기 어려운 여건이다. 승마장안의 외승코스는 초·중급자들이 외승을 나가기 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더 재미있게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장치다. 김 코치는 “마장에서만 승마를 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 외승을 하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며 “우리는 안전한 외승을 위해 외승로 양쪽으로 로프를 설치해 위험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1.04.15 15:01
생활/문화

권범로의 권역별 조황과 단신

▲강원경기권일찍 찾아온 봄날씨에 얼음낚시는 예년에 비해 보름 일찍 시즌을 마감. 파로호 용호리 말골 쪽에서만 빙어낚시가 가능한 상태. 춘천호·파로호·의암호의 좌대낚시는 다음주쯤 개장을 준비 할 듯. 김포 검단수로·봉성리수로 붕어·떡붕어 2~5수. 안성 고삼지 물낚시에 붕어 입질이 시작되었고. 남양호에서도 각 수로권에서 붕어 입질이 붙었다. 문의 화천 보사노바 033-442-5643 김포 삼원레저 031-985-8992.▲충남권예당지 수위가 점차 상승 추세. 동산교 일대에서 떡붕어 5~10수가 낚이며. 좌대에서도 마릿수가 좋은 편. 주말 좌대는 일찌감치 예약해 두는 게 좋겠다. 유구천 상류권에서는 당찬 강붕어 입질이 붙어 10수까지 가능. 서천 축동지·가화지·흥림지도 마릿수 좋은 편. 대호는 대산수로권에서 입질 좋다. 논산 탑정지 왕성골에서는 월척도 나왔다. 문의 예산 예당지 041-333-1110 당진 본전낚시 041-352-7878.▲충북권물낚시가 빠른 청원 오송지에서 입질이 좋고. 청주 까치내 보낚시도 입질 좋은 편. 충주 탄금호 월상둠벙의 붕어낚시는 3월 첫주 출조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 충주호 붕어낚시는 한 달 더 기다려야 할 듯. 진천 초평지는 수위가 낮아 조황이 부진하고. 덕문리수로·가산수로·농다리수로는 출조객 많지 않아 다소 한산. 덕산지 붕어낚시가 다소 빠를 듯.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음성 한라낚시 011-461-2548▲영남권합천호는 비 온 뒤 조황이 다소 살아나는 추세. 하류보다는 상류 봉산대교 일대 출조가 유리하다. 역시 밤낚시로 수심깊은 자리를 노리는 게 관건. 예천 두인지는 출조객 없고. 중평지는 잔씨알 낱마리 조과다. 문경 경천지는 갈수위로 조황 기대가 어렵다. 의성 개천지·효천지는 붕어 마릿수가 좋고. 상신지는 산밑 포인트에서 20~25㎝급 10수가 낚인다. 의성ic낚시 011-811-8601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호남권신안 압해도 오호지에서 43㎝급 월척이 나왔다. 봄소식이 일찍 도래하면서 신안권 섬낚시 출조가 많겠고. 해남 개초지와 석호지. 장흥 포항지와 지정지 출조가 많겠다. 고흥 계매지는 석축 훼손으로 낚시 금지 구역으로 제한되고 있다. 고흥호는 바람이 잦아 부진하고. 완도 완도호 등 대형지는 보트낚시가 유리. 고창·군산·김제 등 전북권은 저수온으로 인해 잔씨알 떡붕어만이 입질 중. 문의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권범로 한국낚시채널FTV이사●소년소녀가장돕기 낚시대회 개최소년소녀 가장돕기 낚시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1일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린다. B.B.S인천연맹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붕어 2마리 합산계측으로 순위를 가리며. 1등에게는 상금 5백만원. 2등에게 2백만원. 3등에게 1백만원을 시상한다. 참가비는 개인 4만원이며 400명을 선착 접수한다. 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참가문의 공주자연농원낚시터 041-858-1448. 2007.0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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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로의 민물 권역별 조황

▲강원경기권입춘 절기를 넘기면서 얼음낚시는 퇴색이 짙다. 파로호 용호리. 춘천호 신포리·원평리 일대에서 빙어낚시 가능. 김포 강화권도 빙질이 급격히 약해져 얼음낚시는 위험. 안성 용인권 유료터는 물낚시 개장을 서둘러 이번주 말부터 가능할 듯. 남양호는 가장자리에서 얼음 깨고 물낚시 20~25㎝급 10수 가능. 문의 화천 보사노바 033-442-5643. 용인 안흥수낚시 019-9177-0340.▲충남권아산호 물낚시 출조객이 크게 늘어 내리·창내리·궁안교 일대에 출조객 많은 편. 당진 대호는 대산 0번 수로에서 준척급 입질이 붙었고. 초락도 수로에서도 잔씨알이 낚인다. 서산 중왕리수로는 물낚시에 입질이 좋은 편이며. 태안 인평지·닷개지에서 잔씨알 낱마리가 가능. 예당지는 해빙이 진행되면서 좌대 떡붕어낚시가 활기를 띤다. 문의 예산 털보낚시 041-332-7114. 당진 본전낚시 041-352-7878.▲충북권충북권은 빙질 상태가 좋은 곳이 다소 있어 청원 용곡지. 충주 백운지. 음성 사정지. 괴산 소수지에서 얼음낚시가 가능하지만 가장자리에 빙질이 약한 곳이 있어 빙판 출입시 빙질 확인 필수. 괴산 이곡지는 붕어·빙어낚시가 가능해 출조객이 다소 많은 편. 충주 제천쪽으로 빙상낚시를 나서볼 만.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음성 한라낚시 011-461-2548.▲영남권합천호는 밤낚시에서도 잡어 등쌀이 다소 심한 편. 납자루·살치·누치 등 잡어를 충분히 낚아낸 뒤 붕어 입질이 붙고 수심 깊은 자리에서 10여 수 가능. 중상류권 골자리가 유망. 진주 함안지역은 물낚시에서 20~25㎝급 2~5수로 저조한 상황. 예천·상주·문경 지역은 빙질이 약해 얼음낚시는 위험 수준. 의성 상신지 개천지는 물낚시에서 잔씨알 포함 5~10수 가능. 의성ic낚시 011-811-8601.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호남권보트를 이용한 원정 출조가 크게 늘었다. 고천암수로는 갈대쪽에서 붕어 산란을 준비하고 있어 마릿수 조과가 가능할 듯. 20~28㎝급 5~8수 조과를 보였다. 장흥 포항지. 해남 백포지·개초지. 고흥 고흥호·계매지 등 출조가 늘어날 듯. 해남 석호지와 문내수로에서도 잔싸알 등 낱마리 입질이 붙었다. 문의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광명 삼공보트 02-2681-5230. 권범로 한국낚시채널FTV이사●일본낚시명인의 낚시 노하우 방송한국낚시채널FTV에서는 일본낚시명인을 통해 낚시 테크닉과 그들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그레이트 피싱을 제작 방송한다. 민물과 바다 루어낚시의 세계를 오가며. 민병진씨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일본 명인과 국내 낚시인의 맞대결을 통해 낚시 전문가의 승부수를 엿볼 수 있는 본격 다큐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의 낚시 에피소드와 진솔하고 코믹한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본방. 1일 1회 재방송. 한국낚시채널 02-2025-6400. 2007.02.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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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로의 민물 권역별 조황

■민물 권역별 조황▲강원·경기권 화천 산천어 축제가 지난 휴일까지 관광객 90만명을 넘겼다. 빙어낚시는 춘천호 상류와 파로호·용호리권에서 10~30여 수 가능. 인제 빙어축제장은 예상보다 빙질이 좋지 못해 행사 전반을 수정해야 할 상황. 강화 교동도 얼음 출조객이 많은 편이며. 수로권은 빙질 약한 곳 많아 주의 요망. 문의 화천 보사노바 033-442-5643. 용인 안흥수낚시 019-9177-0340. ▲충청권 당진 대호는 전반적으로 빙질이 약해 얼음판에 올라설 수 없는 상황. 서산권도 빙질이 약해 얼음낚시를 할 수 없다. 태안 팔봉수로와 인평지는 물낚시를 해야 하지만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음성 소이지·내곡지. 괴산 소수지 찾는 낚시객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2~3수. 충주 백운지 빙어 출조팀 많지만 빙질이 약하므로 오후에는 주의 요망. 문의 당진 본전낚시 041-352-7878. 충주 남한강낚시 043-853-3808. 음성 한라낚시 011-461-2548. ▲영남권 합천호 겨울 물낚시는 마릿수 기대가 어렵다. 4~5시간 낚시에서 붕어 2~3수 수준. 겨울 밤낚시에서도 지렁이 미끼가 잘 통하며. 잡어를 솎아내야 붕어 입질이 붙는다. 의성권은 빙질이 약한 곳이 많고. 개천지 먹지는 물낚시 중. 상신지도 출조객은 많지 않은 편. 그늘진 소류지는 빙어낚시가 가능하지만 출조전 빙질 상태 확인 필수. 문의 의성ic낚시 011-811-8601.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 ▲호남권 겨울 물낚시터로 인기 높은 섬붕어터에서 준척급이 다수 낚였다. 신안 압해도 둠벙에서 22~25㎜급 2~3수로 양호한 조과를 보이고 있어 섬 출조가 많은 편. 주의보성 바람으로 인해 도선 운항이 불규칙하므로 확인 필요. 수도권낚시회는 강진 사초호. 진도 한의수로. 해남 백포지·개초지. 장흥 포항지를 주로 찾고 있음. 보트낚시에서 준월척급을 기대할 수 있겠다. 문의 광주 월산낚시 062-368-6103. 광명 삼공보트 02-2681-5230. 권범로 한국낚시채널FTV이사- 얼음낚시대회 몰황으로 추첨 한국낚시연합(회장 김동현)이 주관한 한국낚시진흥회컵 제21회 전국 얼음낚시대회가 지난 21일 충북 음성 원남지에서 열렸다. 원남지에는 약 1600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낚시를 했으나 이렇다할 조과를 기록하지 못해 심사 대상어가 나오지 않았다. 유례없는 몰황 때문에 추첨으로 시상을 대신했다. 1등 주상금인 50돈쭝 순금메달은 전남 장흥에서 참가한 윤주원씨가 수상했다. 이날 낚시인들은 탤런트 이덕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음성 원남지에서 열린 전국 얼음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 - 낚시업중앙회 제14차 정기총회 한국낚시업중앙회(회장 권순국)는 지난 23일 안면도 웨스트레저타운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결산 및 2007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과 낚시터 환경 개선 및 수질관리. 어병관리 등에 대해 워크숍도 가졌다. 또한 한국낚시채널 권범로 이사를 초청. 낚시업계의 향후 전망과 대책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낚시업 중앙회는 최근 수원에서 화성 봉담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리 70-3. 전화 031-227-0744 ~5. 2007.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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