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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정용화 "장나라 누나 동안 외모 실제 보고도 놀라"

씨엔블루 메인보컬 겸 배우 정용화(31)가 전역 후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가 택한 복귀작은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로 친숙했던 이미지를 벗고 사기꾼 영매 오인범이란 옷을 입었다.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오컬트 장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깊이감도,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도 한층 견고해진 모습이었다. -종영 소감은.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 위주로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색다른 장르를 해냈다는 점에 뜻깊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 -매회 빙의가 되는 신을 소화했다. "빙의가 된 후 후유증이 남는 역할이었다. 어떤 사연인지 미리 대본을 통해 보면서 빙의되기 전 해당 역할의 배우를 많이 참고해서 연기할 때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모니터에 신경을 썼다. 그랬더니 좀 더 잘 나온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 의식에 공감했나. "요즘 뉴스에서 자주 접하던 부분이 극 중 사연들의 소재로 등장했다.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연들이 많아 좀 더 연기할 때 편했던 것 같다. 상상으로만 연기를 했으면 힘들 법도 한데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안 일어날 법하게 만든 드라마라 신선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능글거리는 사기꾼 이미지에 끌렸던 이유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뭔가 확신 같은 게 있었다. 대본으로 되어 있지만 이렇게 하면 신이 살 것 같다는 확신이 좀 더 느껴졌기 때문에 애정이 갔던 것 같다. 하면서도 재밌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능글거리는 사기꾼 캐릭터의 정도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100%를 넘어 120%·200%까지 더 능글맞게 하면 (장)나라 누나 캐릭터와 비교가 될 것 같아서 초반에 좀 더 오버해서 했던 것 같다." -전역 후 첫 작품이었다. "사실 군대에 있을 때 전역 후 작품을 하면 어떤 걸 해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대본을 받았을 때 가장 느낌이 좋은 걸로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음악도 그렇고 작품도 그렇고 도전적인 성향이 강하다. 오컬트라는 장르라 새롭고, 대본에 빙의부터 코믹·액션 등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게 많아 한 작품 안에서 여러 가지를 겪어볼 수 있는 대본이란 면에서 '이게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나라 누나가 출연한다고 해서 좀 더 확신이 생겼다." -본래 장나라 배우에 대한 팬심이 있었나. "이전에 누나를 보면서 연기를 잘하기도 잘하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 작품만 고르지?'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 TV를 보면서 누나가 '동안'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 실제로 봐도 신기할 정도였다. 나랑 같이 있는 신도 나이 차가 별로 안 나 보일 정도로 동안이었다. 촬영 끝나고 최근 나라 누나 (강)말금 누나 (깡)홍석이 형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그때도 '누나는 어쩜 그렇게 동안이냐'라고 묻고 그랬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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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정용화 "전역 후 부담감 줄어 연기 즐기며 했다"

씨엔블루 메인보컬 겸 배우 정용화(31)가 전역 후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가 택한 복귀작은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로 친숙했던 이미지를 벗고 사기꾼 영매 오인범이란 옷을 입었다.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오컬트 장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깊이감도,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도 한층 견고해진 모습이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장나라·강홍석 배우와의 호흡은. "매번 리허설을 하고 슛에 들어가는데 리허설 자체를 기대하게 할 만큼 모든 분들이 기대감을 가진 현장이었다. 이렇게 준비해야지보다 같이 해보고 이렇게 해야지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다. 나라 누나 같은 경우 진짜 배울 점이 많은 베테랑이다. 훨씬 선배인데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서 '잘했는데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 덕분에 지금까지 쌓인 걸 탈피할 수 있게 해 줬다. 진짜 너무 고맙다. 홍석이 형 같은 경우 함께할 때 재밌는 신이 많았다. 대본만 살짝 외워가서 둘이 아이디어를 모아 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 -강홍석 배우가 '평생 함께 갈 동생'이라고 표현했더라. "연예계에 있으면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었다. 사회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지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찾기 힘들더라. 근데 홍석 형이랑 6개월 정도 함께 촬영하며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느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생 갈 수 있는 형을 만난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작품이었다." -듀엣 활동에도 욕심을 내던데. "홍석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음악적으로도 대화가 잘 통해 프로젝트 앨범을 내야 하나 할 정도다.(웃음) 씨엔블루에선 내가 리더지만 홍석이 형과 듀엣을 하면 리더 자리는 형에게 내주겠다." -작품에 참여할 때 부담감은 없었나.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전역 전보다 부담감이 덜했다. 군대 가기 전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고 좀 더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전역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서 한 작품이라 그런지 연기도 편하게 했고, 부담도 덜해서 창의력이 좀 더 생긴 것 같다. 아직도 연기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부담감은 이전보다 덜해 즐기며 했다." -'대박부동산' 이전에 감싸고 있던 부담감은 어떤 것이었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 같다. 부담감이 왜 그렇게 심했는지 모르겠다. 군대 가기 전까지 20대 내내 거의 일만 했다. 주변을 보지 못하고 내가 하는 일을 무조건 완벽하게 클리어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다. 가수로서든, 배우로서든 기대했던 것에 90% 정도에 미치면 만족하지 못했다. 집에 가면 공허한 적이 많다. 사람들에게 모든 게 완벽하고 나이스 하게 보이기 위한 전체적인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군대 가서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과 살아보고,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가 엄청 행복하게 지내고 있구나!'란 걸 많이 느꼈다. 모든 것에 완벽해지려고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과거엔 연기할 때 카메라 앞에서 멋있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대본에 충실하게 감정대로 표현했다." -연기적인 부분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정용화 하면 떠올리는 드라마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 그 바람이 가장 컸다. 점수로 매기기엔 부끄럽다. 음악을 만들 때도 100점은 없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현재 내 능력 안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반응은. "나라 누나도 그렇고 말금 누나도 그렇고 내가 능구렁이처럼 코믹한 연기를 하는 걸 보고 '어떻게 이렇게 멀끔하게 생겨서 창피해하지 않고 잘하지? 철판 깔고 너무 잘한다'라고 했다. 말금 누나가 독보적이라고까지 표현해줘서 농담으로 이 분야를 접수하겠다고 했었다. ('대박부동산'을) 하면서 내가 웃기고 웃긴 걸 즐긴다는 걸 처음 알았다." -시청률에 대한 만족감은. "대박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5%대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 만족한다. 행복하다. 예전엔 시청률을 매일 확인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럴 겨를 없이 지나갔다. '벌써 방영이야' '벌써 종영이야' 이런 마음이 더 컸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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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용화 "강홍석 형과 듀엣 한다면 리더 자리 양보"

배우 겸 가수 정용화가 강홍석과의 듀엣 활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정용화는 15일 오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번 리허설을 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리허설을 어떻게 할까 이 자체를 기대하게 할 만큼 재밌는 현장이었다. 홍석이 형과 연기할 땐 대본만 살짝 외워가서 둘이 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평생 친구'라고 표현할 만큼 '대박부동산'을 통해 처음 만나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연예계에 있으면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었다. 사회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지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찾기 힘들더라. 근데 홍석 형이랑 6개월 정도 함께 촬영하며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느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생 갈 수 있는 형을 만난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듀엣 활동까지 욕심을 드러냈다. "홍석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음악적으로도 대화가 잘 통해 프로젝트 앨범을 내야 하나 할 정도다.(웃음) 씨엔블루에선 내가 리더지만 홍석이 형과 듀엣을 하면 리더 자리는 형에게 내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았던 정용화.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역 후 시도한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 오컬트 장르의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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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대박부동산' 떠나 보내려니 벌써 서운하고 섭섭" 소감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박부동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극중 가장 다채롭게 변하는 인물로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으로 완성했다. 그는 "'대박부동산'을 처음 시작할 때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난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드라마는 나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잘 끝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많이 서운하고 섭섭하다. 함께해 준 동료 배우들과 많은 스태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박부동산'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고 끝까지 사랑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박부동산'이 정용화에게 더욱 의미 있던 이유는 바로 캐릭터 변신 때문이다. 그간 정용화는 로맨스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하지만 '대박부동산'에서는 능청맞은 사기꾼의 면모는 물론 원혼에 빙의된 영매로 액션·분노·오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기에 정용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다정한 눈빛, 장난스러움까지 더해지며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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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정용화, 빙의-액션-눈물 연기 콤보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캐릭터에 스며든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정용화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여러 인물과 사건에 얽혀있는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과 감정의 깊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온몸으로 감정을 쏟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정용화의 열연을 짚어봤다. #. 사람이야? 귀신이야? 빙의 연기 '대박부동산' 11-12회에서 정용화(오인범)는 자신의 삼촌인 김대곤(오성식) 퇴마에 영매로 참여했다. 김대곤은 그간 정용화가 빙의됐던 원귀보다 오래되고 강력한 원한을 가졌다. 이 가운데 정용화는 원귀에게 켜켜이 쌓여있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연기로 풀어냈다. 김대곤이 느끼는 그간의 울분과 분노를 가감 없이 표출하는가 하면 조카인 자신의 이름이 들리면 애틋해지는 찰나의 감정까지 표현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 맨몸 액션은 처음이지 그간 정용화는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달달한 남자의 정석을 뽐냈다. 다정, 설렘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 능청맞은 사기꾼의 모습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반면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부분은 단연 액션이다. 드라마 '삼총사'를 통해 사극 액션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맨몸 액션을 보여준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에 비해 정용화는 고난도의 날렵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액션과 맞물리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 뒤늦은 후회, 설움, 미안함이 뒤섞인 눈물 연기 정용화와 할머니는 서로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지만 정용화가 영매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오해하고 외면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김대곤이 살해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둘 사이의 감정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 이 가운데 정용화는 할머니에게 쌓아둔 인범의 감정을 토로해 시청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정용화는 어릴 적 할머니에게 구박받던 설움과 원망, 할머니를 외면했던 과거에 대한 후회, 갈등이 해소됐지만 할머니의 죽음으로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까지 캐릭터의 점층적 감정 변화를 완급조절과 묵직한 눈물 연기로 완성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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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피칠갑 된 '대박부동산' 오인범 "사랑해주셔서 감사"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대박부동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오인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부동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대박부동산' 비하인드 컷. 분장으로 피칠갑이 된 정용화(오인범 역)는 폐건물을 배경으로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뒤로는 장나라(홍지아 역)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대박부동산'에서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맡은 정용화는 진짜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를 만난 뒤 비범한 영매로 활약 중이다. 이날(19일) 방송에서는 삼촌 오성식(김대곤 분) 악귀에 빙의돼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박부동산'은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6월 22일 첫 중국어 EP '화.창(和.唱) STAY IN TOUCH'를 발매한다. 앨범 정식 공개에 앞서 오늘(20일) 두 번째 싱글 '10,000 HOURS (Global Chinese Version)'을 발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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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대박부동산' OST로 가수 복귀

장나라가 가수로 돌아온다. 장나라가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대박부동산’의 OST를 가창한다. 정용화가 앞서 ‘I GOT YA’를 가창한데 이어 장나라까지 OST에 합류하며 두 주연 배우가 모두 드라마 OST 참여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 1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대박부동산’ OST Part 4. ‘DAYDREAM (백일몽)’은 중독성 강한 드랍과 경쾌한 사운드 위 장나라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현실과 상상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감정을 백일몽에 빗대어 가사로 표현했다. 노래는 티아라의 ‘롤리 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리멤버’, EXID ‘위아래’, ‘덜덜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국내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김제이미가 만들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장나라의 음색이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이자 퇴마사인 홍지아(장나라)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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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정용화, 코믹→공감 다 담은 종합선물세트

배우 정용화가 '대박부동산'에서 코믹부터 공감까지 모두 담아낸 종합 선물세트 같은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용화는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이자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용화는 오인범의 다채로운 상황을 폭넓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사기꾼 설정 살린 코믹 연기 영매 정용화의 원래 직업은 퇴마 사기꾼이다. 진정성 있는 영매로 성장하는 오인범을 연기하는 가운데서도 사기꾼 특유의 재치와 능글맞은 모습 역시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장나라(지아)와 붙을 때는 차진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다면 강홍석(허실장)과 있을 때는 유쾌한 브로맨스로 또 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이러한 정용화의 연기에 대중은 제대로 된 코믹 연기를 보고 싶다는 찬사를 보냈다. #. 귀신과 혼연일체, 빙의 연기 정용화는 매회 원귀에게 빙의돼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빙의된 후 한없이 울기도 하고, 가감 없는 액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용화는 다양한 상황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귀 캐릭터의 특징까지 정확히 파악해 표현하며 몰입을 높였다. 정용화는 많은 CG가 들어가는 빙의 신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커버하고 있다. #. 냉미녀 홍지아도 녹인 공감 연기 정용화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오인범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살리며 주변과 시청자를 녹이고 있다. 정용화는 오인범의 어릴 적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성숙한 내면 연기로 표현, 시청자가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퇴마 과정에서 정용화가 성장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단절돼 살던 장나라를 보듬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여기에 원귀의 한을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는 시청자들을 스토리에 참여시키며 몰입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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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사기꾼→영매로…정용화가 달라졌어요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사기꾼에서 전문 영매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입체적 캐릭터로 드라마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용화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퇴마 사기꾼이자 영매 오인범 역을 맡고 있다. 귀신으로 사기를 치던 중 만난 장나라(홍지아)를 통해 자신이 영매임을 알고 본격적으로 퇴마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퇴마를 시작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기꾼일 때는 돈을 좇아 움직였다면, 영매 일을 하면서 원귀의 기억이 들어온 후부터는 피해자들의 아픈 사연에 먼저 관심을 가졌다. 이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하는가 하면,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용화의 이런 행동은 사람과 세월에 지쳐 퇴마만 하던 장나라에게도 귀감이 됐다. 정용화의 행동들이 과거 자신의 모습과 오버랩 된 것. 장나라 역시 원귀들의 한을 풀어주는 데 동참했고, 정용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바꿔 나갔다. 힘들었던 장나라의 과거를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정용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드라마 내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캐릭터로 활약 중인 정용화.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스토리를 끌고 가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진정성 있는 모습의 영매와 능글맞은 사기꾼 오인범의 차별점을 분명하게 둬 눈길을 끌고 있다.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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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강말금 vs 정용화·강홍석, 팽팽한 기싸움

'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가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까.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지아(장나라 분)가 특별한 영매로 확신한 오인범(정용화 분)과 함께 엄마의 원혼을 퇴마하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인범은 '대박부동산'과 관련된 삼촌의 죽음을 떠올렸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대박부동산'의 영매를 자처했다. 이 가운데, 장나라와 정용화, 강말금과 강홍석의 '4인 4색 계약'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홍지아와 주사무장(강말금 분)이 있는 사무실에 오인범과 허실장(강홍석 분)이 등장, 네 명의 첫 상견례가 벌어진 상황. 회의 탁자에 '대박부동산' 팀 홍지아-주사무장, '퇴마 사기꾼' 팀 오인범-허실장이 마주 앉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이어 동업의 기본인 계약서를 보여준 홍지아는 시크한 태도로 센 멘트를 날리고, 오인범은 계약서에 적힌 "계약 기간 중 OO 유지?"라는 기막힌 문구에 황당해한다. 여기에 둘의 티격태격에도 영업 미소를 잃지 않는 똑 부러진 주사무장과 기에 눌려 시무룩해진 허실장의 조합이 개성 만점 퇴마팀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허실장의 한 마디 이후 홍지아와 오인범이 급발진을 일으킨 가운데, 과연 이 조마조마한 계약의 결과가 어떤 후폭풍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장나라-정용화-강말금-강홍석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딱딱 맞는 연기 호흡으로 매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극 중에선 불협화음을, 현장에서는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네 배우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3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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