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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95세 송해, 3차 맞고도 확진…정준하·김현숙·박경림도 양성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만명이 넘은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이날 방송가에 따르면 국내 최고령 MC 송해(95)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해는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다.개그맨 정준하와 배우 김현숙, 방송인 박경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정준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이날 예정돼 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녹화에 불참했다.SBS TV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인 김현숙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박경림은 이날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뒤 감기 증세를 느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위드림컴퍼니에 따르면 박경림은 이날 오전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이후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박경림 역시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일주일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 치료를 할 예정이다.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2022.03.18 08:44
생활/문화

[삼성전자 주총] 코로나 여파에도 줄 선 주주들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다다랐지만,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찾는 주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오전 8시 36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는 삼성전자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한 주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500만명이 넘는 소액주주를 보유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다. 지난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6 09:00
연예

'웨이브' 이태현 대표,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방송가 비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로 유명한 콘텐츠웨이브의 이태현 대표가 코로나19로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언론 보도를 통해 콘텐츠웨이브(wavve)의 이태현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콘텐츠웨이브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확진 여부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사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콘텐츠웨이브는 이태현 대표의 확진 소식을 공식적으로 부정하지 않은 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전환을 시행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방송가 관련 인물들이 코로나19에 연달아 확진되면서 방송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러블리즈 서지수, 인피트니 성규, 방송인 임백천, 배우 차지연, 농구선수 하승진, 에이티즈의 산, 느와르 김민혁 등이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19:17
경제

SK 100% 재택근무 전환, 산업계 '셧다운 재현'에 촉각

코로나19이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는 셧다운(폐쇄) 재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사내 방역 지침을 격상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집안 단속에 나섰다. SK그룹은 거리두기가 지주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 등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100%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산업계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직원간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강화된 사내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방문을 삼가고, 만약 방문하게 되면 사업장 복귀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10인 이하로 허용하던 대면회의와 교육·행사 전면 중단하고, 회식도 금지했다. 제조업 특성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던 재택근무도 가전·모바일 등 세트 부문에 한해 조직장 재량에 따라 30%까지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출장은 국내만 제한적으로 유지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국내외 출장과 외부 미팅, 집합교육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부터 재택근무 비중을 축소하기로 했던 LG전자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 비중을 기존 40%로 유지해오다 8일부터 절반(50%)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그룹도 전 계열사에 대해 재택근무 가능 부서에 한해 2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3분의 1 이상은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9일 공지했다. 이와 함께 대면회의와 업무 외 사적 약속과 식사, 출장 등을 금지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등 한화 일부 계열사는 현재 이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80%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그동안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대면회의, 교육, 단체 식사, 현장 안전조회 등을 전면 금지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역시 재택근무 비중을 종전 30%에서 50%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차출퇴근제(7∼10시)와 국내 출장 전면 금지, 회의·집합교육 10인 미만 허용 등의 방침은 종전 기준을 유지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정부의 이달 초 거리두기 완화 예고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역 지침을 고수해왔다. 현재 사무직의 50%까지 재택근무를 시행중이며 국내 출장 제한, 회식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기존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계속 이어간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본사 재택근무 인원을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0% 줄였다가 8일부터 50%로 다시 높였다. 반면 항공·정유업계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울상이 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려던 항공업계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오히려 운항 편수를 축소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예약률과 탑승률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운항이 확정됐던 사이판과 괌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운항 재개 계획도 사실상 보류됐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09 15:21
경제

KT 무더기 코로나 확진에도 쉬쉬…'방역 구멍' 우려

KT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일부 노조에서는 사측에서 확진 사실을 쉬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2일 방역 당국과 KT, 노조 등에 따르면 이달 초 KT 웨스트 사옥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최근까지 KT 구리지사 8명, 그 가족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KT 관계자는 이날 “정확히 몇 명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방역 수칙대로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검사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KT 새노조는 지난 18일 코로나 확진자가 모두 8명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새노조 관계자는 “회사에서 쉬쉬하며 처리하고 있어 KT 직원들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KT의 이같은 행보에 모두가 공들이고 있는 방역 시스템에 구멍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KT 사내에서도 투명하게 정보 공유가 되지 않아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KT 웨스트 사옥에서의 확진자 발생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KT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온 “웨스트 11층 확진자 나왔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물음에 “네 기업 본부”라며 답글이 달렸다. ‘쇼통말고소통’이라는 아이디의 이용자는 “숨기려 하지 말고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린 블라인드를 통해 정보를 겨우 파악하는구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재택근무 시행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 KT는 지난해 7월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스트와 웨스트 사옥 모두 폐쇄하며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11층만 재택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동선에 구내식당도 포함됐음에도 KT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관련해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KT 내부에서는 구현모 사장과 경영진들의 안일한 코로나 대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KT 새노조 관계자는 “지난 1월에도 재택근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원칙 없는 방역 관리가 리스크'라고 경고했다"며 "경영진은 전국 KT 청사 곳곳에 확진자가 나왔지만 상황 공유도 하지 않고 쉬쉬하며 처리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3.22 14:35
무비위크

SBS 라디오 출연자 코로나19 확진…김영철 등 자가격리(공식)

SBS가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출연자들은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당일 SBS 방문시 프로그램 진행자, 직원, 제작진들 일부와 밀접 또는 단순 접촉이 있었다. SBS는 "즉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에 대해서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이후 역학조사관의 현장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는 해제했다"며 "회사에서는 밀접/단순 접촉자를 모두 확인하고, 방역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알렸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고, 이숙영의 자가 격리 여부에 대한 방역당국의 결정은 아직 기다리는 중이다. SBS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들어선 시점부터 순환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업무 중에도 가능한 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옥 내 모든 공간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13:27
연예

MBC,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청소노동자 1명 추가[공식]

MBC에서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MBC에 따르면 19일 청소노동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예능 조연출과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다. MBC 측은 첫 확진자 확인 직후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주말 예능 6개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직원이 들렀던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본부가 있는 방송본부 4층, 6층, 13층도 즉각 폐쇄했다. MBC 측은 "일시적으로 결방된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20:46
무비위크

MBC, 6개 주말 예능 결방…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공식)

MBC가 "사내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9일, 20일 방송이 예정된 6개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6개 주말 예능 프로그램 결방은 18일 오전 문화방송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결방되는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쇼! 음악중심',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6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성제 사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회사의 손실보다는 출연진, 제작진과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MBC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MBC는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해당 공간의 긴급 폐쇄조치 및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겹친 시설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하였다. 일시적으로 결방된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8:35
연예

KBS 여의도 본관 3층에 확진자 발생…긴급 방역 실시 [전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13일 오후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KBS 입장 〈KBS에 코로나19 사내 확진자가 발생해 알려드립니다〉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2월 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습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3 16:02
연예

KBS, 신관 부속건물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KBS 사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는 1일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며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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