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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이라도” 아이유, 데뷔일 맞아 2억 2500만 원 기부 [공식]

가수 아이유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공식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에 총 2억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데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교육, 심리 상담, 의료용품 물품 지원,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우유 지원 및 가정 방문 배달을 통해 찾아뵙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 지원,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시설 내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지원, 영아원 내 편의시설 환경 조성 비용 지원 및 재활 치료비 비용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올해 1월 사회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5월 생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곧장기부’,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각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언어 재활 치료, 외부 장치 지원 등에 사용됐다.데뷔 기념일 외에도 아이유는 어린이날, 연말연시, 생일 등 꾸준히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상생의 가치를 높였다.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유애나 덕분에 사랑으로 찬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내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는 유애나 고마워. 우리 진짜 오래가자”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유는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암벌 공연은 2022년 잠실 주경기장에 이어, 여성 뮤지션으로서 다시 한번 ‘최초’ 입성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12:33
연예일반

국내 최초 키즈-치어리딩 걸 그룹 에코엔젤스, 200만 원 기부

국내 최초 키즈-치어리딩 걸 그룹인 에코엔젤스가 뜻깊은 선행을 했다.에코엔젤스(멤버 시우,지연, 민아, 아윤, 현서, 나엘)는 최근 음원 발매 수익금인 200만 원을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했다.기부처인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은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야구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자존감 및 사회적응력 향상,진로탐색 등을 통해 다양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에코엔젤스는 27일 낮 12시 신곡 ‘뛰어라날아라’를 발매했다. ‘뛰어라날아라’는 템포가 빠른 록 스타일의 곡이다. 음원수익금은 전액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12:47
연예일반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하여 고객만족, 글로벌, ESG 경영 등 총 15개 분야의 시상을 통해 우수한 리더십 사례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추가열 회장은 저작권 관리수수료율을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 데 이어, 취임 1년 만에 협회 역사상 최대 징수 규모인 36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음악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기부,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금 전달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해 한음저협 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추가열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징수 확대, 회원 복지 증진, 저작권 제도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협회 발전과 창작자 권익 향상을 이끌어왔다.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음악 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국제음악 창작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매절 계약 방지와 원활한 음악이용내역 제출을 주제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국회와 공동 주관으로 6년 만의 음정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국내 음악·저작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창작자를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섰다.또한 지난해 6월 세계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국으로 재당선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한음저협을 세계 9위의 글로벌 음악 저작권관리단체로 발돋움 시켰다.이 외에도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여 강서구 어르신 초청 공연 실시, 어린이 보육시설·노인 복지기관 기부금 전달 등 재능 기부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 정화 활동, 친환경·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추가열 회장은 “오늘날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K-POP의 눈부신 성과는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음악 창작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인 권익 향상이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4만 8천여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의 저작권관리단체로 저작권 사용료의 징수·분배와 이용허락 등 음악 저작권 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저작권 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5 08:18
뮤직

한음저협, 아동양육시설에 문화 공연 및 도시락 후원...박학기·최현우 출격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2일 영락보린원 강당에서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 행사인 ‘2023년 영락 아르떼 레스토랑’을 진행했다.한음저협과 영락보린원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과 영락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한음저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학기의 라이브 공연과 국내 최고 인기 마술사인 최현우의 마술 공연으로 꾸며지며 영락보린원 1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공연 이후에는 한음저협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아이들을 포함,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후원 행사를 주관한 추가열 회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병삼 원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음저협은 작년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부터 지역 사회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며 ESG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서울 강서구 내 어린이 복지기관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무료 공연을 개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3 11:39
연예일반

임영웅 정동원 팬덤, 선한 영항력ing..나란히 기부행렬 [종합]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1이 탄생시킨 스타 임영웅, 정동원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6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1201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다 방장과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라벤다방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새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모범적인 팬덤 기부문화를 통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힘들 때 도움받은 것을 잊지 못하듯이, 영웅시대의 도움 또한 그러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영웅시대의 영향력이 세계적 전파됨에 영웅시대의 일원으로써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현재 상영 중인 임영웅의 콘서트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깨알 홍보하기도 했다.‘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임영웅의 생일 6월 16일을 맞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3700만원을, 12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1105만원을 기부했다. 2022년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농구선수 고 김영희에게 1000만 원을 기부했다.또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도 17일 경상남도 하동군에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하동군은 정동원의 고향으로, ‘우주총동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며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우주총동원 또한 기부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정동원 생일 3월 19일을 기념해 강원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기부했다. 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도 1319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5:06
스타

스타와 팬들, 세상을 따뜻하게 바꾼다...팬덤기부 4배 늘어

2023년 토끼해를 맞아 스타들의 빛나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의 기부는 파급력이 남다르다. 한명의 선행이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선행을 따라하거나 동참하는가 하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십시일반 힘을 더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토끼를 떠올리게 한다.많은 스타들이 선행에 나서는데 그 방식은 다양하다. 2023년을 연초부터 따뜻하게 데우는 스타의 기부 방식을 살펴봤다.◇스타의 이름으로…‘선한 영향력형’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형태를 ‘선한 영향력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새로운 ‘팬덤’으로 자리 잡은 팬들의 기부 방법으로, 스타들도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역조공’ 기부가 이뤄지기도 한다. 실제로 팬덤 기부금은 올해 크게 급증하는 추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팬클럽은 총 19개, 모금액 2억 5000만원이었다. 지난 2022년에는 10개 팬덤이 7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고려하면 팬덤 수는 약 2배, 기부 금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가수 임영웅 팬덤은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소규모 그룹이 선행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지난 11일에도 부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지원했다. 부산영웅시대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 위해서 매달 둘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70만원 후원과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이 밖에 대구영웅시대는 지난 12일 북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북구청에 기탁했고, 합천영웅시대도 같은 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소모임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도 새해를 맞아 가톨릭평화의 집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전달했다.배우 도경수의 팬클럽 ‘D.O.경수다움’도 지난 12일 도경수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도경수 팬덤은 2018년 ‘스윙키즈’ 영화티켓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조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 기부 등 4년째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소지섭 팬클럽인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도 지난 7일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주택 12가정에 2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소지섭 팬클럽의 연탄 기부 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이들은 각 가정의 연탄 창고에 연탄을 직접 쌓으며 어르신들의 겨울 걱정을 덜었다.◇스타와 팬이 함께…‘친구형’스타와 팬이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도 있다.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친구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가수 바다는 팬들과 함께 손수 땀흘리는 봉사에 나섰다. 바다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팬들과 함께 그린하트 연탄 나눔 봉사를 마쳤다. 앞서 바다는 자신의 SNS에 연탄 봉사 참여를 독려하며 “지난 몇 해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셨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음을 모아보자”고 전한 바 있다.팬과 함께 하는 연탄봉사의 ‘원조’는 가수 션이다. 션은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봉사를 캠페인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팬과 함께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 154회차를 돌파했다. 이 밖에 션은 매년 한부모 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올바른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에는 배우 윤세아, 박보검, 육상선수 장호준이 모여 손을 보탰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도 최근 팬클럽 ‘룸메이트’와 함께 연탄은행을 통해 사랑의 연탄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탄 9125장 중 2000장은 직접 배달했고, 7125장은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서울 노원구 당고개에 모인 50여명의 팬들은 줄을 지어 연탄을 옮기거나, 직접 연탄을 지게에 담아 옮기는 등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선행은 생활 속에서…‘일상형’1년에도 여러 번 기부를 실천하는 기부 스타도 있다. 선행이 일상인 셈이다. ‘일상형’이라고 할 만하다.이승기의 경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이먼트와 정산금 분쟁을 겪던 도중 소속사가 보낸 미정산금 50억원을 통 크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승기는 지난달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아이유는 특별한 날마다 기부하는 상습 기부 천사다. 아이유는 새해를 맞은 지난 2일 경기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유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양평군에 기부해오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아이유는 바로 며칠 전인 지난해 30일에도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연인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래 전부터 소외 계층에 기부를 실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김우빈은 지난 4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김우빈의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최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신민아는 누적 기부액만 33억원이 넘는 ‘프로 기부러’로 지난 2019년에는 금융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모녀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스타도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그의 어머니 정현숙씨가 그 예다. 정현숙씨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으로, 마하무용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산하단체이기도 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소외계층 지원, 자살사고예방,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등의 활동을 주로 한다. 수지 어머니인 정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자신의 생일에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8 09:29
연예일반

아이유가 또…연말 맞아 소외계층에 2억 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아 희귀질환 아동 지원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특히 자신의 생일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시적기에 맞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제42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신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15:33
보도자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 총출동한 송년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들이 뜻깊은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연말을 맞이해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송년 행사 ‘2022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개그맨 정준하, 탤런트 이정용, 배우 조연우, 가수 김경록(V.O.S), 개그맨 옹알스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 개그맨 심현섭, 가수 강원래(클론), 가수 배기성(캔), 가수 김상혁(클릭비), 개그맨 박준형(갈갈이 삼형제)등이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께 송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2년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코로나19로 분주했던 올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위실버복지센터와 삼선실버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시니어방송댄스와실버돌방송 댄스반공연 무대는 참여 어르신들이 송년 행사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전언. 춤이나 공연의 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을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 노현태 강사는 “방송 댄스를 처음 배운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던 팀을 지도해 무대에 오르는 것까지 보니 깊은 감동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한국리바이탈(본부장 길한영)에서 후원한 감사 선물이 전달됐다. 김승현 센터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성북구민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년 행사를 진행한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예술인들의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8 10:31
연예일반

거리의 시인에서 어르신들의 BTS로… 바쁘다 바빠 노현태[일문일답]

2012년까지 거리의 시인들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노현태. 거리의 시인들 이후 그의 근황이 궁금했다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참 바쁘다 바빠.’ 사회인 야구단인 조마조마 야구단 활동을 비롯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재능기부 활동까지. 노현태의 몸은 두 개여도 모자랄 정도. 노현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근황 및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본업으로 가수 활동과 후배들을 양성하는 일은 계속하고 있으며 즐거운 일도 본업처럼 하고 있다. 사회부적응 청소년야구단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청소년 기에 방황을 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춤도 알게 됐고, 그 후에는 가수의 꿈을 꾸고 꿈을 이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남들과 똑같은 청소년기를 보내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방황하는 아이들과 공감하며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성북구 어르신 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방송 댄스 수업, 온라인 삼선다방 DJ, 명절 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거로 안다. “현태일기와DJ혀니라는 두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채널을 만들었을 때는 많은 것들을 담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아직은 지금 하고 있는 여러 봉사활동에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것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 유튜브 채널의 경우 내가 지내는 시간(방송, 봉사활동 등)을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어 특별한 주제가 있지는 않다.” -재능기부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 “앞서 말했듯 여러 가지 이유로 제도권에서 멀어진 청소년들을 위한 다원청소년야구단 감독직으로 봉사하고 있다. 때로는 청소년들의 거친 행동이 사회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곤 한다. 하지만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무조건 위험집단으로 분류되거나 낙인찍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상처를 다독이고 그 아이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다원청소년야구단을 창단했다. 아이들은 야구단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소통하고 있고 재능과 즐거움을 찾으며 자신들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야구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의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해야 하는 스포츠다. 때문에 아이들은 야구를 하면서 고집부리는 대신 서로 믿고 의지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어른들과 함께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야구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을 찾아가도록 돕고 싶다. 이런 활동 덕에 2015년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고 그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시니어 방송 댄스 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떤 강의인지 설명해 달라. “거리의 시인들 활동 전 김원준, 엄정화, 젝스키스, 벅, 비비, 하이디 등 가수들의 안무가로 활동했다. 그때의 경험으로 지금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강화를 위해 시니어 방송 댄스 공연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할 때면 몇 년 전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 용돈을 드리는 것이 효도의 전부처럼 생각했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부모님 생전에 즐겁게 해드리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리더라. 때로는 힘들 때도 있지만. 센터의 어르신들과 방송 댄스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해하시는 걸 보면 보람된다. 어르신들을 재미있게 해드리고 나 또한 즐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하고 있다.” -강사 활동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나.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 초창기부터 정보석 형님과 함께 다원청소년야구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정보석 형님은 현재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장위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다원문화복지재단의 명예 이사장으로 있다. 그래서 정보석 형님의 권유로 어르신들 위한 실버돌방송 댄스 강사를 하게 됐다.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름 인기 강사이자 어르신들의 BTS(방탄소년단)로 불리고 있다. (웃음)‘ -조마조마 야구단 활동도 하고 있지 않나. “조마조마연예인야구단에서 10년 넘게 선발 언더스로 투수 겸 타자로 활동하고 있다. 야구를 워낙에 좋아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 MVP를 받기도 한다. (웃음) 최근에는 MK스포즈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출전했다.” -야구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조마조마연예인야구단은 사회인 야구단이다. 연예인이 가장 많은 야구단이며 화제성과 성적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배우 정보석 형님이 단장을 맡고 있고 노현태, 심현섭, 유태웅, 성대현, 강성진, 서지석, 임태경, 장진 등이 소속돼 즐겁고 유쾌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야구나 강의 활동에도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 기간 동안 야구단 활동은 거의 하지 못 했다. 대신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시설이 장기간 운영 중단됨에 따라 집에만 계셔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운영하는 온라인 삼선다방 DJ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 내 모습대로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옛날 교복과 교련복 등의 의상을 입고 ‘알까기’의 최양락 선생님 헤어스타일을 본떠 만든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어르신들께 추억과 재미를 선사해 드리고 있다. 삼선다방 촬영은 리허설이 없다. 있는 그대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다. 가끔 팝송을 신청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는데, 가사를 몰라 얼버무리며 몸으로 때우는 걸 보고 아주 재미있어 하신다. 내가 망가지더라도 어르신들이 즐거우시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하루속히코로나19가 사라져 삼선다방이 영상이 아닌 현실 속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3 16:11
보도자료

삼선실버복지센터, 방구석 세계여행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상봉)가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해외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세계 유명 건축물, 명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색,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 ‘함께 떠나요! 방구석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리의 시인 노현태 강사는 “연말에 어르신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쉽지 않은 작업임에도 열과 성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함께 만드는 재미도 있고 집중력도 올라간다. 무엇보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면 뿌듯하다. 다음 작품은 어떻게 만들지 행복한 고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북구로부터 삼선실버복지센터를 수탁받아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노인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학교 밖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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