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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싱크홀', 개봉 6일만 100만 돌파…손글씨로 화답

영화 '싱크홀'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싱크홀'이 올해 선보인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6일 오전 11시 19분)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해 8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개봉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유쾌함으로 조화를 이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배우들은 100만 돌파에 감사함을 전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 남다름은 "'싱크홀' 100만 관객 감사합니다"란 손글씨 메시지와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영화 '타워' 김지훈 감독의 신작이고,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 등에 초청된 작품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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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차승원X이광수 '싱크홀', 오늘 개봉…재난 현실 잊게 만드는 재난 영화

재난 현실을 잊게 만드는 재난 영화다.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싱크홀이라는 재난을 소재로 웃음과 희망을 전하며 코로나19의 현실을 잊게 한다. 11일 개봉하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타워' 김지훈 감독의 신작이다.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 등에 초청된 작품.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싱크홀에 빠지는 영화다. 경험하기 힘든 엄청난 재난 상황을 그리는 작품이지만, 유쾌하고 희망적이다. 차승원과 이광수가 펼쳐 보이는 코믹 연기 덕분에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네 사람이 싱크홀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마치 히어로물 같다. 평범한 소시민들의 활약을 그리며 웃음과 희망을 전한다. 이에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은 인간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유쾌함을 선사하려고 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이 생존본능 만렙, 쓰리잡 프로 참견러 401호 만수를 연기한다. 차승원 특유의 코미디 연기를 잘 살렸다. 김성균은 아내와 아들을 남겨둔 채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과 함께 싱크홀로 떨어진 생계형 가장 501호 동원 역을 맡았다. 이광수가 재난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김대리로, 김혜준이 회사보다는 지하에서 하드캐리하는 입사 3개월 차 인턴사원 은주로 분한다. 만수, 동원, 김대리, 은주처럼 네 배우는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다만, '싱크홀'은 세련된 작품은 아니다. 만수나 김대리 캐릭터가 오버스럽게 그려지는 등 유머 코드가 올드하다. 가족애를 그리는 과정 또한 많은 영화에서 본듯한 예상 가능한 전개로 펼쳐진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모가디슈'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싱크홀'이 '모가디슈'의 질주를 막고 새롭게 흥행 왕관을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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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X이광수 '싱크홀', 사라예보 영화제 초청..해외서 잇단 러브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싱크홀'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앞서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사라예보 영화제까지 초청되며 해외 영화제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라예보 영화제는 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 중 하나로, 한국 영화로는 2019년 '기생충',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상영한 바 있다. '싱크홀'이 초청된 ‘키노스코프(Kinoscope) 섹션’은 미장센이 훌륭한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초청하는 섹션으로 지하 500m 아래 싱크홀 속에서 탄생한 역동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라예보 영화제 키노스코프 섹션의 프로그래머 마틸드 앙로와 알레상드로 하자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난 영화 '싱크홀'은 보기 드물게 높은 몰입도를 지니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과 맞닿아 있는 영화이며, 이 시대를 담고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초청 이유를 전했다.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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