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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넘치는 생크림 맛있고 안질려… 스타벅스 생크림빵 10만개 판매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벅스 생크림빵이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출시와 동시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은 지난 7일 스타벅스 앱에사 딜리버스 배달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어 19일부터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이 상품은 지난 7일 출시 당시 준비 물량이 일시 소진되는 등 입소문을 타더니 출시 2주가 지난 현재까지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이 아닌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만 주문 가능한 상품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실적이라는 평가다.스타벅스 생크림빵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근 다시 떠오르고 있는 생크림빵의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특화 푸드의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개발됐다.냉동 상태로 배송돼 해동 후 먹거나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크림 배합으로 개발해 차별성을 더했다.고소한 우유 크림의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진한 코코아 풍미의 ‘초코 생크림빵 세트’는 개별 포장된 3개의 전용 박스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부드러운 카스텔라 롤케이크도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를 롤케이크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롤을 말아 카스텔라 가루를 토핑하는 공정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균형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안수빈 스타벅스 커머스팀장은 “스타벅스 생크림빵 등 온라인 전용 상품은 편하게 집에서 스타벅스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고객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딜리버스 채널을 통해서 편안한 스타벅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4 17:13
드라마

홍수현, 폭력범 지목됐다…‘에스콰이어’ 의뢰인 깜짝 등장

홍수현이 송무팀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한다.24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8회에서는 폭력범으로 지목된 앵커 한설연(홍수현)의 충격적인 사연이 찾아온다.극 중 홍수현이 연기할 한설연 캐릭터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앵커이자 강효민(정채연)의 오랜 친구 한설아(권아름)의 언니다.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동생 친구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될 정도로 독보적인 사회적 위치를 자랑하는 인물.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폭력범으로 지목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높은 유명세만큼이나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된 한설연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친구의 언니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강효민의 활약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유명 앵커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행색을 한 채 유치장에 갇혀있는 한설연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한설연의 불안한 눈빛에서는 마음속 깊게 드리운 상처가 읽히는 듯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후 피고인석에 앉은 한설연과 변호인으로 나선 강효민에게서는 굳은 결의마저 엿보여 이들이 원하는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무엇보다 이런 한설연의 위태로우면서도 입체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낼 홍수현(한설연)의 열연이 기다려지는 상황.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홍수현이 완성할 한설연 캐릭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유명 앵커 홍수현의 비밀이 밝혀질 법정의 문은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8회에서 열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7:07
연예일반

인피니트 김성규 팬 ‘뿔’났다... 소속사 측 “활동 지원 강화” 약속 [전문]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의 소속사 빌리언스가 팬들의 성명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4일 빌리언스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팬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하나하나 확인하였으며 회사의 홍보 및 SNS 운영, 그리고 아티스트 활동 지원 전반에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운영 프로세스 및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아티스트의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서 김성규의 팬들은 “빌리언스 공식 계정에서 유독 김성규 관련 게시물이 누락되는 것 같다”며 “뮤지컬 캐스팅 소식도 무려 82시간이 지나서야 업로드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활동 관리 체계의 강화를 요구, 트럭과 화환 시위를 예고했다.한편 빌리언스에는 김성규를 비롯해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김하늘, 이준영, 정은지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빌리언스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빌리언스입니다.먼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최근 팬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하나하나 확인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회사의 홍보 및 SNS 운영, 그리고 아티스트 활동 지원 전반에 반복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빌리언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운영 프로세스 전면 점검: 아티스트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내부 관리 체계와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겠습니다.소통 방식 개선: 팬 여러분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식 채널 운영 원칙을 강화하고, 오류 없는 신속·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아티스트 활동 지원 강화: 아티스트가 가진 역량과 가치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있어 실질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아티스트 권익 보호: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당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를 묵과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및 규제할 것입니다.팬 여러분의 목소리는 빌리언스가 더 나아지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개선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다시 한번 소중한 관심과 따뜻한 조언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빌리언스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57
연예일반

“나에게 2순위는 없어” 돌싱 男, 뜨거운 스킨십... 이혜영 “전기 오를 듯” (돌싱글즈7)

‘돌싱글즈7’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이 ‘사랑방 데이트’에서 ‘박력 스킨십’을 감행한 돌싱남의 모습에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24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6회에서는 호주 ‘돌싱하우스’에서의 3일 차를 맞아 ‘심야 사랑방’이 깜짝 오픈돼, 더욱 더 뜨거워진 돌싱남녀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이날 한 돌싱남은 자신의 ‘1순위’ 돌싱녀를 사랑방으로 초대한다. 이후 그는 “나에게 2순위는 없다”며 “내일 나랑 데이트할래?”라고 박력 넘치게 대시한다. 또한 돌싱녀에게 ‘상남자’ 스킨십까지 감행해 현장을 후끈 달구는데,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두 사람 사이에) 전기가 엄청 오르겠다!”, 유세윤은 “뭐야, 뭐야~”라며 환호성을 터뜨린다. ‘경험자’ 이다은 역시 “저런 게 설레~”라며 양 볼을 붉힌다. 은지원은 “전 이분에게 사과를 해야겠다”며, “초반에 이분의 모습을 보고 오해를 했다”라고 미안해한다. 은지원이 돌연 이 돌싱남에게 사과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후로도 5MC의 감탄케 한 이 돌싱남의 ‘테토남’ 매력과 ‘심쿵’ 플러팅이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돌싱하우스’에서는 4일 차를 맞아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비밀도장 데이트’가 진행된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수하는 “이렇게 힘들어질 줄 몰랐어. 집에 가고 싶어”라고 돌연 눈물을 쏟는다. 뒤이어 남자들이 데이트 투표 용지에 도장을 찍는 과정에서는 한 돌싱남이 ‘돌발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이를 지켜본 MC 이지혜는 “이런 거 안 했으면 좋겠어. 나 진짜 화낼 거야!”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안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47
연예일반

추성훈, 딸 사랑이 위해 하츄핑 변장... “가장의 무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하츄핑’으로 변신했다.추성훈은 24일 자신의 SNS에 “사랑! 용돈 아끼게 써주세요. 아버지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추성훈은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 이는 추성훈이 출연하는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방송을 위한 분장으로 보인다.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등 7인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을 결성해 욕망 실현을 펼치는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이다.평소 ‘상남자’ ‘마초’ 수식어가 어울리는 추성훈의 깜찍한 메이크업과 자포자기한 듯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가장의 무게”, “왜 내가 눈물이 나지”,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추성훈도 이렇게 사는데”, “사랑아, 아빠한테 잘하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패션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41
연예일반

“제일 좋아하는 언니” 이순실, 이경실과 친분... 음식 나눔도 (사당귀)

이순실이 이경실과 뜻밖의 절친을 인증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시장조사에 나선 이경실과 이순실의 찐친 먹방 모먼트가 공개된다. 이순실은 이경실을 향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내고, 이경실 역시 “이순실이 보내준 석박지가 너무 맛있었다”라며 음식 나눔 단짝임을 인증한다.그런가 하면, 음식 나눔 절친답게 이순실과 이경실은 이순실의 신장개업을 위해 ‘피타고라스 막국수’ 가게로 시장조사를 나선다. ‘피타고라스 막국수’ 사장님은 막국수 장사와 수학 학원 강사를 동시에 해내는 투잡러. “한 팀이 5분 안에 끝나야 한다”라며 철저한 피타고라스식의 계산법을 선보이고, 이어 5분 안에 조리가 가능한 ‘원스톱’ 막국수 조리 방법으로 이순실과 이경실을 사로잡는다. 일렬로 준비된 재료와 정확한 비율로 완성되는 막국수에 김숙은 “비율이 얼마나 정확할지 감도 안 온다. 정말 맛있어 보인다”며 감탄한다.이경실은 “내가 부인이면 저런 남편이 정말 이쁠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고, 이순실은 “나 같으면 매일 업고 다닌다”며 난데없이 막국수 사장님을 향한 외사랑을 경쟁해 폭소를 유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30
뮤직

아이브 컴백 D-1…신드롬 이어갈 ‘시크릿’ 기대 포인트

그룹 아이브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간다.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아이브 시크릿’은 아이브가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팀 특유의 당당함은 유지하되 그 안에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며, 각각이 독립된 감정의 조각이자 하나의 연결된 서사로 이어진다.# MZ 워너비 행보... 타이틀곡 ‘XOXZ’‘MZ 워너비 아이콘’ 수식어를 얻은 아이브는 신보 타이틀곡 ‘XOXZ’를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XOXZ’라는 곡명은 영어권 표현 중 하나인 ‘XOXO’를 일부 비틀어 만든 아이브표 신조어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의미한다.아이브는 ‘XOXZ’를 통해 단일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복합적인 감정을 하나의 암호처럼 감각적으로 표현,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최근 비현실적인 무드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장면으로 그려내며 ‘MZ 워너비 아이콘’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 짙어진 음악색... 장원영·리즈 작사 참여이번 앨범에는 장원영과 리즈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만의 음악색을 한층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지난 2월 ‘애티튜드’를 통해 첫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했던 장원영은 이번 타이틀곡 ‘XOXZ’에서도 직접 작사에 참여, 아이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전작 수록곡 ‘땡큐’를 통해 데뷔 첫 작사에 도전했던 리즈 역시 신보 수록곡 ‘미드나잇 키스’ 작사에 참여해 다시 한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장원영이 참여한 ‘XOXZ’와 리즈가 참여한 ‘미드나잇 키스’를 필두로, 아이브는 각기 다른 무드와 정체성이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지금의 아이브가 가장 자신 있게 펼쳐낼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완성에서 확장으로, 아이브의 ‘시크릿’아이브는 ‘자기 확신’이라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앨범마다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하며 ‘완성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 왔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아이브 시크릿’은 그 정점에서 또 한 번 확장된 세계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예측 가능한 서사가 아닌 숨겨왔던 태도와 입체적인 정체성을 수면으로 끌어올린다.아이브의 확장된 음악적 세계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서도 이미 예고됐다. 이들은 앨범명과 맞닿은 ‘시크릿’을 주제로 스트리트 아티스트 더즈니와 협업한 포스터, 트레일러 포토, 콘셉트 포토 등을 선보이며 다층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기 자신을 위해 화살을 겨누는 ‘이블 큐피드’, 예쁘지만 위험한 ‘커버 걸’ 콘셉트 등 신선한 스토리텔링은 컴백을 기다리는 시간을 한층 즐겁게 채웠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및 타이틀곡 ‘XOXZ’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3:24
연예일반

유니스, 첫 상하이 팬미팅 성공…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

그룹 유니스가 글로벌 팬들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유니스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엔아트 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미팅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하게 된 유니스. 이들은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먼저, 1부에서는 유니스와 팬들의 일대일 만남이 마련됐다. 여덟 멤버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단체 팬사인회가 열렸다.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유니스는 중국어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상하이에 정말 와보고 싶었다. 첫 상하이 방문을 팬 여러분들 덕분에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와서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인회에서 ‘팬바보’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고, 팬들이 건넨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요청한 포즈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초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중간중간 환한 웃음을 지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려는 진심 어린 태도로 꾸밈없는 팬 사랑을 드러내 처음으로 만난 현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유니스는 팬미팅 종료 후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유니스는 “처음으로 방문한 상하이인데,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와 함께한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쉽게도 이번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희의 음악으로 가득한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 또 설레는 마음으로 에버애프터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유니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와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05
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中 시상식 ‘TIMA’서 수상… ‘연간 해외 인기 노래’

그룹 아일릿이 대규모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층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이하 ‘TIMA’)에서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연간 해외 인기 노래’ 상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발매된 ‘마그네틱’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며 중국에서도 주목받았다. 이 노래는 공개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신곡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찍고, ‘신곡 일간 차트’ 1위와 ‘핫 송 차트’ 2위에 랭크됐다. 아울러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중국 숏폼 플랫폼에서 1020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아일릿은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연간 해외 인기 노래’ 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아일릿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5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최근 활동을 마친 미니 3집 ‘밤’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와 ‘젤리어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현지 팬들은 힘찬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다섯 멤버는 ‘밤소풍’, ‘웁스!’ 무대에서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맞춤을 하고 열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아일릿이 ‘마그네틱’ 퍼포먼스를 하는 내내 객석의 환호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글로벌 히트곡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무대 중간중간 중국어로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멤버들의 여유가 돋보였다. 아일릿은 “응원 열기가 정말 뜨겁다”라며 “노래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TIMA’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신설한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이 시상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37
드라마

이민기 “당신의 그 잘못된 신념 때문에”…이보영과 극한 대치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이민기와 극한 대립을 벌였다.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7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이윤희(양조아) 살인사건에서 무혐의로 풀려난 뒤 양신부(권해효)를 비롯해 반지훈(이민기)과도 조력 사망에 대한 첨예한 갈등을 벌이며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모습이 담겼다.먼저 우소정과 최대현(강기영)이 조력 사망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려졌다. 2년 전 최대현은 시한부였던 전 여자 친구 미나(문희)가 고통에 몸부림치며 조력 사망을 요청하자 벤포나비탈을 준비했고, “누굴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라며 놀라는 우소정에게 “사람을 죽일 건데 살인은 아니야. 너도 말했잖아. 너무 아픈 사람에게 죽음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라며 조력 사망에 대한 결심을 전했다. 결국 우소정과 최대현이 미나의 죽음을 도왔던 것. 하지만 최대현은 변호사 류이수(서영희)의 만류로 이 사실을 끝내 자백하지 못했다.그사이 풀려나온 우소정은 반지훈으로부터 양신부가 이윤희의 살인을 자백해 풀려났다는 말을 듣자 양신부가 죽이지 않았다고 반박했지만. 반지훈은 “당신은 어차피 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당신 그 잘못된 신념 때문에 주변 사람들 다칠 거란 생각 안 해봤어요?”라면서 우소정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우소정은 이윤희의 부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찰서에 있겠다고 주장했고, 결국 부검 결과에서 벤포나비탈이 검출되지 않자 반지훈은 “가십시오. 곧 양신부님도 풀려날 거니까”라며 허탈해했다. 우소정을 막고 싶었던 반지훈은 “지금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겁니다”라며 안타까워했지만, 우소정은 “멈출 생각 없어요”라며 돌아서 가버려 긴장감을 자아냈다.이후 우소정은 양신부를 찾아가 사과를 전했지만, 양신부는 “앞으로 저희 병원에 오실 필요 없습니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인 후 “우 선생은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하셨고, 주변에 큰 피해를 주셨습니다”라며 나무랐다. 하지만 우소정은 오히려 “경찰이 말한 일을 진짜 저질렀다면요?”라고 조력 사망을 고백하는 데 이어 “외면하시면 마음이 편하세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우소정은 충격에 휩싸인 채 “죽음은 신의 영역이니까요. 인간이 손을 대면 안 된다고요”라고 전하는 양신부에게 죽기 전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해를 구했지만, 양신부는 “그건 죄를 짓는 일이에요. 한 번 더 이런 일이 생기면 내가 나가서 신고할 거예요”라며 단호하게 일축했다. 그러자 우소정은 “그때처럼 무책임하세요. 엄마가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한 건 신부님이었어요”라며 양신부를 원망했고, 양신부는 우소정에 대한 충격과 동시에 죄책감으로 눈빛이 흔들렸다.그런 가운데 우소정은 함께 조력 사망을 시행하던 팀원 최예나(윤가이)의 쌍둥이 오빠 최건수(강기둥)로부터 조력 사망을 의뢰받고 고민에 빠졌다. 낭성섬유증으로 3개월 시한부를 받은 최건수는 우소정에게 조력 사망을 부탁했지만 우소정은 최예나의 동의 없이는 안된다며 거부했고, 최건수의 상태가 악화해 입원하자 직접 최예나에게 알렸다. 과거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최건수에게 의지해 살아온 최예나는 우소정에게 격렬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최예나는 최건수로부터 “미안. 나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은데”라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한 진심에 대해 듣자, 최건수를 부둥켜안은 채 눈물을 흘렸고, 우소정에게 최건수의 조력 사망을 부탁한 후 괴로움의 오열을 터트렸다. 우소정은 최예나에게 최건수가 지닌 고통에 대해 일깨워주면서 자신의 엄마의 경우에 빗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날 때 우리 걱정이라도 하지 않게 해주는 거”라며 다독였다.그런가 하면 반지훈은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 입수에도 안태성(김태우)과 마약수사계가 무시해 버리자, 부형사(태항호), 도군(이도군)과 직접 출동해 몸싸움을 벌이며 마약을 확보했다. 도망치던 차량을 추격했지만 놓친 반지훈은 “이 정도 규모로 약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허위로 파악했다는 건지”라며 경찰 내부에 의심을 드러냈다. 7회 엔딩에서는 반지훈이 그동안 찾아다녔던 김시현(오의식)이 우소정을 납치해 태웠던 차량을 발견한 모습이 담겨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반지훈은 한 갈림길 이후부터 CCTV에 차량이 등장하지 않자 호수 쪽으로 난 길을 쫓아갔고 이내 잠수부를 요청했다. 이어 물에 수장돼 있던 차량이 크레인에 끌어올려지면서, 김시현의 죽음이 밝혀지게 될지 극강의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메리 킬즈 피플’ 8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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