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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진, 사부로 출격..오윤희 눈빛으로 돌변

14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1세대 비주얼 센터’ 유진이 출연한다. ‘원조 요정’이자 ‘펜트하우스’의 히로인인 유진이 ‘집사부일체’의 사부로 전격 출연한다. 멤버들은 사부에 대한 힌트를 받기 위해 1세대 아이돌로 변신한다. 멤버들은 H.O.T.부터 젝스키스, S.E.S.까지 그 시절 가장 핫했던 원조 아이돌들의 댄스곡에 도전해 추억을 소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이 S.E.S.의 노래에 빠져들어 ‘떼춤’을 추고 있는 사이, 유진이 그들의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소스라치게 놀란 멤버들은 “TV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고 환호하며 유진을 반겼다. 그런가 하면 실제로 1세대 아이돌 중 ‘최애’가 유진이었다고 밝힌 ‘찐팬’ 이승기, 양세형은 ‘최애’의 실물 영접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애청자라고 밝힌 양세형은 “(오윤희처럼) 갑자기 뒷통수 칠 것 같다”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데. 이에 유진은 ‘오윤희 눈빛’으로 돌변, “나 오윤희 드러낸다?”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고. 유진은 이후로도 시도 때도 없이 오윤희로 변신하는 등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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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터졌다" 임영웅·이찬원·김호중, 새해 첫 기부천사

'트로트 열풍'의 주역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새해 첫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은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제6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이는 100%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결과로, 이들을 향한 팬심이 얼마나 두터운지도 새삼 확인케 한다. 1월 기부천사로 선정된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밀알복지재단에 총 15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신년을 맞아 제6대 기부천사부터는 지하철 CM보드 광고도 진행한다.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의 광고는 1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누적점수 2998점(3000점 만점)으로 1위에 등극한 임영웅은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서 ‘2020 지니 연말 결산-올해의 가수’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오는 9일과 10일 개최되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출연, 감동적인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2957점을 받아 2위로 선정된 이찬원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의 웹 예능 '플레희리스또'에서 2020년 뜨거웠던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신곡 소식을 전하며 ‘정통 트로트’라는 힌트를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트바로티 김호중은 팬덤 아리스로부터 3000점 만점 중 2942점을 받았다. 2020년 역대급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트롯은 물론 K클래식에 이례적인 새바람을 일으킨 김호중은 3일 유럽 빌보드 차트 TOP10 앨범에서 클래식 미니앨범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최애돌 셀럽’ 명예전당 배우 1위는 이민호, 2위 지창욱, 3위 도경수, 예능 1위는 이승기, 2위 전소민, 3위 김종국이 차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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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태현, 힌트 요정→몰래 온 손님 자청 '의리'

차태현이 '집사부일체'에서 '힌트 요정'으로 활약한다. 오늘(1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차태현이 깜짝 등장한다.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과 전화 연결을 하게 된 차태현은 사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1000만 배우로 칸 영화제도 다녀온 연기파 배우"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갑자기 멤버들을 향해 "오늘 하루 되게 힘들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사부는) 같이 있으면 진짜 재밌고 웃긴 형인데 연락이 잘 안된다", "평소에 뭐하고 사는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밝히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사부가) 버라이어티가 처음이라 걱정된다. 초반에 승기랑 세형이가 바짝 노력해야 한다"는 '찐친'다운 솔직한 조언을 남겨 멤버들을 긴장케 한다. 그뿐 아니라 차태현은 '예능 초보' 사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이천의 캠핑장까지 직접 방문, 의리를 자랑한다. 차태현은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던 예능감으로 사부는 물론 멤버들까지 사로잡으며 프로 예능인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깜짝 등장해 사부와 티격태격하는 애증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아나운서 배성재와 사부는 어떤 관계인지 관심이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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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모범형사' 5.7%로 자체 최고 경신…월화극 1위

'모범형사' 손현주와 장승조가 은폐된 진실의 퍼즐 조각을 맞추기 시작했고, 오정세가 그 조각의 하나임이 밝혀졌다.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5.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모범형사' 4회에는 손현주(강도창)가 조재윤(이대철)이 유죄란 생각을 지우고, 처음 사건을 대할 때로 돌아가 재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승조(오지혁)와 함께 사건을 파고들수록 사방에서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 은폐된 진실의 퍼즐 조각들은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5년 전 살해당한 여대생 김려은(윤지선)과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정세(오종태)의 연결고리가 발견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조재윤은 자신을 살해하려던 교도관 이현욱(박건호)으로 인해 "내가 빨리 죽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형수로 복역 중인 사람을 미리 죽이려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것. 이현욱의 일을 덮는 대신, 딸에게 "아빠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얘기해달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유일한 보물이자 살아가는 이유였던 딸 이하은(이은혜)만큼은 아빠를 믿어주길 바랐기 때문. 이 일을 계기로 이현욱은 조재윤의 무죄를 믿었다. 그가 온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여고생 실종 사건 자작극을 계획한 이유였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이현욱이 살해됐다. 그가 죽기 전 휴대전화 사진으로 남긴 범인은 조재룡(조성대). 필리핀에서 살인강도죄로 수감 생활을 했고, 귀국 후에도 많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복역 중인 손병호(김기태) 전 지검장의 수족 노릇을 하고 있었다. 수사 도중 조재룡의 사무실에서 손병호의 명함을 발견한 장승조는 이엘리야(진서경)에게 그의 존재에 대해 물었다. 이엘리야는 그의 사진을 보자마자 경직됐다. 손병호를 면회 갈 때면 그가 동행했고, 장승조가 전화를 걸어온 순간에도 그의 차에 타고 있었기 때문. 조재룡은 자신의 존재를 눈치 챈 이엘리야를 납치하려고 했지만, 장승조가 기지를 발휘해 그녀를 구출했다. 서부경찰서 형사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청문담당관 신동미(윤상미)는 손현주에게 비리 혐의가 나오지 않자, 그의 여동생과 이혼한 남편, 그리고 강력2팀 형사들까지 조사했다. 결국 차래형(권재홍)에게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상품권이 나왔고, 이를 빌미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라고 압박했다. 손종학(문상범) 서장의 지시로 이현욱 살해사건을 담당하게 된 양현민(남국현) 팀장은 사건을 박건호의 자살로 종결시켰다. 말도 안 되는 끼워맞추기식 수사에 조재룡도 풀어줘야 하는 상황. 게다가 양현민의 또 다른 수상한 행적 역시 드러났다. 살해된 전 파트너 장진수 형사의 아내와 연인관계였던 것. 손현주와 장승조는 마음을 다잡고 처음으로 돌아갔다. 먼저 조재윤이 여대생을 살해하고 유기한 장소를 가리켰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첫 번째 희생자 여대생 사건부터 다시 시작하란 의미였다. 5년 전 손현주는 김려은의 주변 조사가 허술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료를 죽인 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혈안이 돼있었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유족을 찾아가 당시 피해자 주변에서 의심될 만한 상황이 있었는지, 남자친구가 있었는지, 기본적인 신변 수사부터 시작했다. 김려은과 3년간 같은 화실을 썼던 친구로부터는 또 다른 연결고리도 발견했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나진 않지만, 당시 김려은이 밑그림을 그렸던 스케치북 하나를 갖고 있었다. 이를 본 장승조는 낯익은 그림을 떠올렸다. 바로 오정세 사무실에 걸려있던 초상화였다. 그 길로 오정세의 사무실을 찾은 두 사람. "오늘은 또 무슨 일이냐"며 오정세가 등장했다. 5년 전, 첫 번째 희생자 김려은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미스터리함이 증폭됐다. 한편 손병호가 조재윤의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지승현(유정석)의 형 조승연(유정렬) 의원의 연결고리도 드러났다. 이엘리야가 쓴 사형수 피해가족에 관한 기사가 사형집행을 부추겼고, 목적은 조재윤의 사형이었다. 사건의 진실을 덮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사건의 피해자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 누가 기사를 지시했는지 생각해보라던 손병호는 조승연과 학교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조승연에겐 이번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사형제 폐지를 위해, 이미 사형을 언도 받은 사형수들의 집행이 꼭 필요했다. 국민들에게 정당성을 알리고, 취임 전 정치적 부담이 될만한 요소를 모두 제거하려 했다. 그리고 지승현의 지시로 사형집행에 도움이 된 기사를 쓴 이엘리야는 본사로 발령을 받았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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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부 엄정화, 다이어트 돈까스 비법 공개 '大환호'

'워너비 아이콘’ 엄정화의 건강한 몸매 관리 비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엄정화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엄정화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밝혔지만, 돈가스, 김밥, 떡국 등 칼로리 높은 메뉴를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엄정화는 예전에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했지만 요즘은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이른바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며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빵가루 없이 만드는 돈가스, 탄수화물 없는 김밥과 떡국 등 사부만의 특별한 키토제닉 레시피가 대방출될 예정이다. “빵가루 없이 돈가스가 가능하냐”고 반신반의하던 멤버들은 정말 빵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돈가스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미치겠다”, “일반 돈가스보다 더 맛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배우로도 활동하는 이승기, 신성록, 차은우는 “속이 너무 편안하다”,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진짜 365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키토제닉 식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엄정화와 멤버들은 설탕 없이 만드는 ‘키토 달고나 커피’에도 도전했다. 이들은 400번을 저어 만든다는 달고나 커피를 누가 더 빨리 만드는지 팀을 나눠 승부를 펼쳤다. ‘힌트요정’ 이상윤이 “한 번도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밝힌 선한 성격의 천사 엄정화는 게임 도중 ‘대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젓는 건 자신 있다던 김동현이 예상외로 부진하자 엄정화는 “크게 저어야 한다고”, “(순서) 바꿔!”라고 버럭 하는 등 과다한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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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전도연, 이승기에게 사인 받은 사연

배우 전도연이 '집사부일체' 특급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칸의 여왕' 전도연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해 사부에 대한 특급 힌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도연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단번에 그의 정체를 알아챈 멤버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급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도연은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듯 그들을 영화 시사회에 전부 초대하겠다며 통 큰 면모를 보여줬는가 하면 "사부와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다"며 특급 힌트를 제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사부 후보를 배우 정우성·황정민·하정우·김남길 등으로 좁혔다. 역대급 후보 중 이날의 사부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전도연은 이승기에게 사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방송은 9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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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동원 "문소리, 최고지만 내 생각엔 저평가된 배우"

배우 강동원이 '집사부일체' 힌트를 주기 위해 나왔다. 강동원은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전화연결로 등장했다. 멤버들을 약올리며 목소리 연기를 펼친 강동원은 "힌트를 드리자면 카리스마가 있으니 조심하라. 감독님과 배우 부부 커플"이라고 말했다. 또 배우에게는 "영화제를 휩쓸고 연기를 정말 잘하시고 최고의 배우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아직도 저평가된 배우다. 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몸을 정말 잘 쓰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편하게 만나 술 한 잔 한다. 꽃게철이 되면 집에 가서 꽃게를 같이 쪄먹고 한다"꼬 친분을 덧붙였다. 강동원이 소개한 사부는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였다. 이승기와 이상윤은 "엄청나게 연기를 잘하는 분이다. 이분이 데뷔했을 때 센세이션했다"고 놀라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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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수지X박나래, 전화 통화로 깜짝 출연

SBS '집사부일체'에 ‘국민 여동생’ 수지와 ‘예능 대세’ 박나래가 깜짝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집사부일체' 녹화에서 이영애 사부와 멤버들은 칭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자, 이승기와 양세형은 각각 절친인 수지와 박나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지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한 이승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사부도 함께 수지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한 수지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며 예고 없이 깜짝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의 특급 힌트에 바로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챈 수지는 사부와 영화계 선후배로서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사부는 이어진 박나래와의 통화에서도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사부의 “저도 나래바에 초대시켜 달라”는 자진 요청에 박나래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불친절한 금자씨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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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을래요?"…'집사부일체' 사부 이영애 센스문자 감탄

이영애의 센스가 빛났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애가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찬욱 감독의 힌트를 듣고 배우 이영애를 사부로 추측했다. 그리고 이영애는 이날의 사부가 맞았다. 멤버들은 이영애와 메시지를 나누며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 이영애는 '믿어지지 않지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멤버들의 말에 '제가 누군 줄 알고...'라면서도 '오늘 저희집에 초대하려고 해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집에 초대받아서 가면... 라면 먹을수 있는 건가요?'라며 이영애의 명대사를 회심의 일격으로 날렸고, 이영애는 제작진에게 "눈치챈 것 같다"며 아쉬워 하더니 '라면 먹을래요? ^^'라고 받아줘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멤버들은 이영애의 양평집을 직접 찾아 이영애와 두 자녀들도 함께 만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19.11.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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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위엄"…'집사부일체' 박찬욱 감독 힌트요정 깜짝등장

사부 이영애에 힌드요정 박찬욱 감독이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를 소개하기 위한 힌트요정으로 박찬욱 감독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욱 감독은 "내가 작품을 기획할 때 이 배우 맞춤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역할을 보냈을 때, 각본이나 스토리에 거부감을 보일 줄 알았는데 한술 더 떠서 더 강한 제안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면에서 많이 놀랐다"며 "그리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심장에 비수를 꽂는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그것만큼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 배우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OO 캐릭터 1등으로 꼽힌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며 "우리나라 배우 중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의 사부는 친절한 톱배우 이영애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19.1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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