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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다크 판타지 노벨 어드벤처 '사에코: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다크 판타지풍의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사에코: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에코: 거대한 그녀와의 기묘한 동거'는 200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거대 소녀 '사에코'와 엄지손가락 크기로 줄어든 주인공 '린'의 독특한 동거 생활을 그리는 픽셀 아트 기반의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책상 서랍 속에서 펼쳐지는 소인들의 일상과 사에코의 이중적 모습을 '낮'과 '밤'이라는 상반된 구조와 시스템으로 풀어냈다.이용자는 일본 기담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 속에서 선택에 따라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는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픽셀 아트로 구현된 세계관과 개발자가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특징이다.스토브는 이 작품의 한글화 버전을 단독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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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사문서위조 혐의 불송치…키나 측, 위조 정황 담은 녹취 공개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저작권 등록 서류에 본인 동의 없이 자신의 서명이 사용됐다”며 지난해 12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남경찰서가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최근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키나 측은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더기버스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불송치 결정서에서 키나가 주장하는 위조 문서의 작성 권한 및 위조 여부에 대해 조사했고, 일체의 위법사항 없이 저작권협회 등록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피프티피프티의 음악활동에 필요한 사무를 총괄 수행한 것으로 인정되는 점 등으로 보아 키나는 문서 서명을 안 대표 측에 포괄적 위임을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다.이에 키나 소속사 어트랙트는 안 대표의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와 관련한 중요한 녹취 증거를 공개하며 재수사 촉구 의지를 드러냈다. 어트랙트는 “녹취에는 안성일 대표가 키나와 나눈 대화에서 ‘너 사인은 너가 한 건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고 이에 키나는 ‘네’라고 답하고 있다. 안 대표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저작권 협회 등록 서류를 우리가 제출했고, 사인이 문제가 된다면 우리한테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서명 사용 경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을 했다”고 설명했다.어트랙트는 “당사는 녹취에도 나와 있듯 해당 발언이 서명 위조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시사하는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더욱이 이 사건은 저작권에 대해 충분한 정보가 없던 신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명백한 기망과 권리 강탈이 자행된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당사는 진실을 바로잡고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더기버스의 민사 및 형사 소송 상의 일부 결과가 사실 왜곡에 기반을 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재수사와 법적 책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아티스트 보호와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임을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나는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프로듀서였던 안 대표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저작권협회에 제출된 문서에 자신이 직접 날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키나는 지난 4월 진행된 대질신문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황장애 등을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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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레코즈X SCR, SXSW 런던서 K댄스 단독 무대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와 서울 기반의 독립 라디오 플랫폼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이하 SCR)가 오는 6월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SXSW London)에서 한국 댄스 음악으로만 구성된 단독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올해 SXSW가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글로벌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스크림 레코즈와 SCR의 협업은 K-POP과 언더그라운드 음악, 한국과 영국 음악 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SXSW 런던 참여는 스크림 레코즈와 SCR이 공동으로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의미있는 시도로, 글로벌 음악 신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SXSW 런던 쇼케이스에는 yunji(윤지), Mar Vista(마비스타), Coziest(코지스트), h4rdy(하디), 7ip7o3(팁토) 등 차세대 한국 베이스 뮤직 프로듀서 5인과 함께 래퍼 블라세(BLASÉ), 보컬리스트 더 딥(The Deep)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K-POP에 한국과 영국의 베이스 음악을 결합해 한국적인 정서와 감각을 클럽 사운드로 새롭게 풀어낸 ScreaM Records X SCR 컬래버레이션 앨범 ‘ENTER THE K-BASS Vol.1’(엔터 더 케이베이스 볼륨 1) 수록곡을 중심으로 현지 관객과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4일 진행되는 SXSW 런던 컨퍼런스에서는 ScreaM Records와 SCR이 한국을 대표하는 패널로 참여해, ‘영국 일렉트로닉 장르가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이끄는가’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들은 일렉트로닉 음악 인재 발굴과 투자를 통해 주류와 언더그라운드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K-POP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SXSW 런던 음악 총괄 아뎀 홀니스는 이번 쇼케이스에 대해 “SCR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급진적이며, 창의적인 신의 중심에서 그 씬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SXSW 런던은 전세계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에,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SCR과 함께 미래의 음악을 그들의 시선으로 소개해야 한다고 느꼈다. SCR은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데려오고 있고, 이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게 될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 고 밝혔다.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CR) 창립자 리처드 프라이스는 “그간 SXSW는 Balming Tiger, Hypnosis Therapy, CIFIKA, 404, Kirara 등 SCR과 함께해온 수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을 무대에 올려왔다”며, “SXSW는 독립 뮤지션들이 글로벌 오디언스를 만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해 왔고, cutting-edge 전자음악의 전통을 가진 유럽과 영국의 흐름 속에서 SXSW 런던의 유일한 한국 공동 큐레이터로 초청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ScreaM Records와의 협업은 K-POP과 K-언더그라운드, 두 씬의 접점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K-POP 팬들에게 K-언더그라운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흐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ScreaM Records는 그동안 K-POP과 댄스 뮤직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왔으며, 동시에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씬을 지지하고 더 널리 알려져야 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SCR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ScreaM Records 대표 Zakky Kim은 “SCR이 다가올 K-POP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SCR 팀과 함께하면 SXSW 런던에서 더 생생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SXSW 런던을 시작으로 K-POP ScreaM과 K-언더그라운드를 유럽 전역에서 함께 경험해 보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SXSW London으로 유럽 페스티벌 투어의 시작을 여는 ScreaM Records와 SCR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K-POP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SXSW는 1987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되어 매년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빌리 아일리시의 데뷔, 에리카 바두와 존 메이어의 성장 등 상징적인 순간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SXSW는 2025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런던 쇼디치 전역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3:32
뮤직

실력파 대세 터치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헤드라이너 낙점

밴드 터치드가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터치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데뷔 5년차인 터치드의 헤드라이너 합류는 이례적인 일. 또 다른 헤드라이너는 YB, 하동균, 정승환, 실리카겔, 죠지, 윤하, 다비치, 데이먼스 이어로 모두 터치드와 연차 차이가 나는 선배 뮤지션이다. 이번 무대는 터치드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터치드는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파이널 라운드에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된다면 어떤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자작곡 ‘Alive’를 발표했고, 이 곡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이 곡을 선보였지만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해당 곡을 무대에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터치드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이후 단 한 장의 EP와 두 곡의 디지털 싱글만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장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의상,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 보컬 윤민의 시그니처인 손목 스카프 등 외적인 매력도 눈에 띄지만, 진정한 강점은 무대 위에서 드러난다. 서울예대 동문으로 구성된 팀답게 탄탄한 연주력과 보컬 실력으로 매 공연마다 좌중을 압도하며, 단순한 비주얼 밴드를 넘어서는 실력파로 자리매김했다.터치드는 강렬한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음악적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 초 올림픽홀 단독 공연 2회차를 1분 만에 전석 매진시킨 터치드는 모든 페스티벌의 섭외 1순위 밴드로 자리 잡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2:11
연예일반

이즈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첫 OST... 거침없는 에너지

그룹 이즈나가 컴백을 앞두고 데뷔 첫 OST에 참여했다.이즈나는 지난 27일 발매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오리지널 볼륨.1’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즈나가 참여한 ‘사스’는 힙합·록 기반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숨 막히는 긴장감에 열기를 더할 ‘우먼 테마’의 곡이다. 트리플렛 리듬에 더해진 강렬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에서 느껴지는 거침없는 에너지가 당당한 애티튜드를 자아내며, 이즈나의 개성 있는 보이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이즈나는 컴백을 앞두고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특히 이즈나가 무대 위 인상적인 퍼포먼스와 탁월한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어린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이즈나의 컴백에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다. 이즈나는 오는 6월 9일 새 싱글 ‘비프’ 발매 소식을 전하며 첫 번째 디지털싱글 ‘사인’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한국어 버전 ‘비프’과 이즈나의 첫 일본어 음원 ‘비프 (재팬 에디션)’이 수록된 구성으로 이즈나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즈나의 새 싱글 ‘비프’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08:56
뮤직

아이유, 리메이크 신곡 MV ‘8월의 크리스마스’ 오마주…기대포인트 넷

가수 아이유(IU)가 약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돌아온다.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꽃갈피 둘’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이자 2024년 2월 미니 6집 ‘더 위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총 6곡 수록… 아이유 감성으로 재해석한 명곡들‘꽃갈피 셋’에는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빨간 운동화’, ‘10월 4일’, ‘라스트 신 (Feat. 원슈타인)’, ‘미인 (Feat. 바밍 타이거)’, ‘네모의 꿈’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도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냈다. 앞선 시리즈에서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아이유는 이번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부활 명곡에 아이유의 서정성 더해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밴드 부활이 2002년 발표한 대표곡으로, 김태원이 작사·작곡하고 이승철이 가창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2000년대 명곡이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함께 만든 서동환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피아노와 스트링 기반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했다.원슈타인·바밍타이거 등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라스트 신’에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뮤지션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편곡에는 수민과 슬롬이 참여해 ‘단정한 힙함’이 절묘하게 녹아든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원곡자인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 기타 연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미인’에는 얼터너티브 K팝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그룹 바밍타이거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멤버 소금은 아웃트로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의 ‘미인’을 아이유와 바밍타이거가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 외에도 이진아, 구름, 구영준, 제휘, 플렉신도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신보 작업에 힘을 보탰다.‘8월의 크리스마스’ 오마주한 뮤직비디오같은 시각 공개되는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오마주해 제작됐다. 26일 티저 공개 후 마치 한 편의 감성 영화를 떠오르게 한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화의 배급사 ㈜싸이더스와 허진호 감독의 정식 오마주 허가를 받아 제작됐으며 ‘팔레트’, ‘밤편지’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온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서정적인 멜로디와 아이유의 목소리, 그리고 배우 허남준과 함께한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져 마치 감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여운을 전한다.한편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9:02
예능

제베원 성한빈, ‘월드 오브 스우파’ 단독 MC…“안 보면 후회”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다.성한빈은 오늘(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 MC로 출격한다.성한빈은 그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해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KCON JAPAN 2025’ 등 다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단독 MC는 데뷔 처음이다. 성한빈은 과거 댄서로도 활약한 바 있는 만큼 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단독 MC로 나서는 각오도 남다르다. 성한빈은 이번 MC를 위해 앞선 ‘스우파’의 모든 시리즈를 다시 보는가 하면, 글로벌 댄스 대결을 펼칠 6개 크루의 무대 영상을 직접 찾아보며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는 약자 지목 배틀을 꼽았다. 성한빈은 “무조건 보셔야 한다. 안 보면 후회하신다”며 “영상으로만 만나 뵙던 댄서분들의 무대를 직접 보게 돼 너무 영광이고, 첫 방송다운 치열한 배틀이 펼쳐져 너무 인상 깊었다”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성한빈은 또한 “MC로서 출연자분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실 수 있게 최상의 환경을 조성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행, 비주얼, 댄스, 리액션 등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MC로 기억되고 싶다. 저의 ‘찐’ 리액션이 ‘월드 오브 스우파’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성한빈은 ‘월드 오브 스우파’의 MC로 발탁된 것뿐 아니라, 파이트 메인 테마곡 ‘챔피언(CHAMPION)’ 가창에도 참여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챔피언’은 강렬한 드럼과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 기반의 긴박감 넘치는 힙합 장르로, 성한빈의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각 팀의 강렬한 포부를 담아냈다.성한빈이 MC로 출연하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스우파’의 파이트 메인 테마곡 ‘챔피언’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9:02
자동차

폭스바겐,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국내 첫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아틀라스(The New Atla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대형 SUV에 요구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형 아틀라스의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든든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대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혁신적인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폭스바겐 모델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5095mm의 전장을 지녔다. 전폭은 1990mm, 전고는 1780mm에 달한다. 신형 아틀라스에는 대형 SUV에 요구되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도 기본 탑재된다.먼저 시인성이 뛰어난 12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직관적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무선 앱커넥트와 보이스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돕는 에어리어 뷰 기능 역시 기본 탑재된다.센터페시아 하단에 활용도가 뛰어난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됐으며,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센터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포함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또한 기본 탑재됐다.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두루 갖췄다. 2024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폭스바겐의 최신 ‘IQ.드라이브(IQ.Drive)’ 시스템이 탑재된다. IQ.드라이브는 0-200km/h의 속도 영역에서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합 제어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파워트레인은 EA888에보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낸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국내 공인연비는 복합 8.5km/L이다.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모션 R-라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시트 구성에 따라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R-라인 7인승 6770만1000원, R-라인 6인승 6848만6000원이다.신형 아틀라스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트레이드-인 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최대 200만원, 기존에 폭스바겐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형 아틀라스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혜택 100만원 등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5.26 14:28
연예일반

BAE173·판타지 보이즈 유닛 더블원, ‘잇츠 라이브’서 정식 데뷔 무대

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더블원(Double 0ne)이 ‘잇츠 라이브’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2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더블원은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유닛 앨범 ‘엑스퍼트’(Xpert) 발매에 앞서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를 통해 타이틀곡 ‘온 더 록스 위드 키스’(On the Rocks with Kis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더블원의 데뷔 무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음악방송이 아닌 ‘잇츠 라이브’를 통해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통상적인 아이돌 그룹의 데뷔와는 차별화된 행보다.타이틀곡 ‘온 더 록스 위드 키스’는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더블원은 해당 무대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라이브로 소화하며 팀의 개성과 역량을 드러낼 계획이다.한편 더블원의 첫 번째 유닛 앨범 ‘엑스퍼트’는 6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19
연예일반

홍진영, 오늘(26일) 신곡 발매... 제2의 ‘따르릉’ 예고

가수 홍진영이 ‘13579’(일삼오칠구)의 작곡가 버전을 발표한다.방송리포터 출신 류성현이 MC컴온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곡 ‘13579’의 26일 음원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 곡을 작사·작곡한 홍진영의 작곡가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소속사 겸 음원제작사 아이엠포텐 관계자는 “MC컴온의 소속사 대표이자 가요계 선배로서 데뷔곡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홍진영의 음악작업을 전하며 “가수로서 MC컴온과 홍진영의 매력을 비교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신곡 ‘13579’는 각각의 숫자에 인생사를 담은 재치 넘치는 노랫말과 풍성한 EDM 사운드에 기반한 곡이다.‘1등이 안되더라도 포기하지 않았다 / 3초도 멈추지 않고 후회 없이 살았다 / 5늘은 하고 싶은 말 맘껏 해봐야겠다 / 7일은 일주일이다 금세 지나버렸다 / 9사일생은 내 인생 이제부터 진짜다’라는 가사와 심플한 멜로디, 중독적인 훅과 귀에 꽂히는 후렴까지 한번만 들어도 어깨를 들썩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사운드로 구성됐다.MC컴온의 데뷔곡에 홍진영의 작곡가 버전 공개는 2017년 개그맨 김영철과 협업해 발표한 ‘따르릉’을 떠올릴 수 있다.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재미를 더하며 인기를 얻어 신곡 ‘13579’의 대중적 반향이 기대된다.홍진영은 “재미있고 웃기지만 진심이 있고, 가볍지만 오래 여운이 남는 노래가 되길 바라며 곡을 만들었다”며 “한 번 듣기 시작하면 어느새 입술에 멜로디가, 머릿속엔 숫자가 맴도는 곡으로 저 뿐만 아니라 MC컴온의 데뷔곡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 곡으로 가요계 신고식을 치르는 MC컴온은 음원 공개 당일인 26일 SBS 라이프·SBS M ‘더 트롯쇼’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신곡 ‘13579’의 MC컴온, 홍진영의 작곡가 버전 음원은 이날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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