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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포커스] 김대호vs이철희vs“비밀병기”…지상파들 개표방송 대결, 승자는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3사가 개표방송으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31.2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만큼 개표방송에도 시청자들의 눈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KBS와 SBS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 MBC는 인지도 높은 출연자들을 내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선거 방송은 방송사들의 자존심 대결이다. 선거 개표 방송은 방송사의 이미지와 직결된다. 정확한 예측, 진행자들의 실력 등에 따라 방송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과거 선거 방송은 단순히 개표 현황을 전하는 정보 전달에 그친 반면, 이제는 방송 자체가 화제가 되는 터라 이번 개표방송 역시 방송사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김대호vs SBS 이철희…KBS는 “비밀병기”MBC는 이번 개표방송의 하이라이트로 김대호 아나운서를 내세웠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높인 만큼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끌기에도 충분하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환상의 호흡을 발산한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앵커 등 MBC 간판 앵커, 아나운서, 기자도 총출동한다.여기에 개표방송 토론 코너인 ‘총선데스크’ 패널로 입담을 자랑하는 유시민 작가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한다. 토론 진행은 ‘100분 토론’의 정준희 한양대학교 교수와 김상호 아나운서가 맡아 진중함을 더한다. SBS는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의 이철희 전 의원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이 정치 토크쇼 패널로 나서 밀도 높은 토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각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인물들로, 개표 진행 상황에 따른 판세를 분석하고 선거 결과에 따른 향후 정치권 전망 등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SBS 뉴스의 간판 앵커인 김현우, 정유미 기자, 김가현, 주시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KBS는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출연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비밀병기처럼 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S ‘넘사벽 CG’ 준비…MBC는 “숫자 집중” 개표방송마다 ‘CG 맛집’으로 꼽히는 SBS는 올해 더 화려하게 돌아온다. ‘넘사벽 그래픽’ SBS 바이폰(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Vote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은 다채롭게 준비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 SBS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명장면들이 바이폰으로 패러디될 예정이다. 또 SBS 개표방송 마스코트인 귀여운 거대 곰 인형 캐릭터 ‘투표로’는 인간의 지능과 목소리를 장착, AI(인공지능) 캐릭터 최초로 개표방송 해설자로 데뷔한다. 생성형 AI 챗봇 기술과 AI 가상 음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1대 1 딥러닝 과외를 받은 ‘AI 투표로’는 복잡한 선거 데이터 속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집어내 실시간 해설에 나선다. KBS도 최첨단 AI 기술을 내세워 시청자를 공략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후보자 공약 랩 배틀’ 코너에서는 주요 후보 아바타가 무대 위에서 공약 정책을 개사한 음원으로 랩 배틀 공연을 펼치고, ‘쌍방향 퀴즈쇼’에선 KBS 캐릭터가 시청자와 소통하며 정치 관련 퀴즈쇼를 진행한다. 또 증강현실(AR) 그래픽을 구현해 화려한 볼거리를 더한다. 국회가 보이는 곳에 설치될 KBS 특설 무대에서 KBS와 국회를 잇는 입체적인 드론 영상을 배경으로 증강현실이 구현될 예정이다. 선거 당일 오후 6시 공개될 방송 3사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를 포함해 판세와 주요 관심 지역의 선거 결과를 최첨단 영상, 그래픽 장비로 시원하게 보여줄 계획이다.MBC는 데이터 분석과 패널 중심으로 핵심인 ‘숫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진 MBC 선거방송기획팀장은 “본질에 충실하려 한다. 개표, 예측, 민심 흐름을 보는 숫자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CG는 화려하기보다 정갈하고 진행 또한 하나의 토크쇼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9 05:31
생활/문화

"SNS 투표 인증, 이렇게 하면 큰일 나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약 37%로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오는 9일 있을 본투표도 새로운 기록을 쓸지 관심이 쏠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사례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우에 따라 선거법에 위반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소 안에서 인증사진을 찍거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한 가수는 자신의 SNS에 기표소 안에서 찍은 투표지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투표지에 따로 표시되지 않았어도 선거법 위반이다. 문제가 없는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한 것이다.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브이' 등 손가락으로 기호를 나타내도 된다. 후보자의 선거벽보나 선전물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가능하다. 모두 인터넷·SNS·문자로 게시·전송할 수 있다. 일부 방송인들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전투표소 방향을 안내하는 부착물을 뒤에 두고 숫자를 암시하는 손가락 표시를 피해 인증을 하기도 했다. 대표 SNS인 인스타그램은 인증샷의 선거법 위반 걱정 없이 투표를 독려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레이터 김현주 작가와 협업해 만든 '투표 스티커' 3종을 선보였다. 사진 또는 짧은 영상을 촬영한 뒤 스티커로 투표 인증샷을 꾸밀 수 있다.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사라져 부담이 없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투표소 위치와 출마 후보 정보, 선거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내놨다. 투표소 방문 전 구비해야 하는 준비물도 알려준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09 06:00
연예

JTBC, 실시간 당선 예측 시스템 '비전J' 선보인다

JTBC가 3월 9일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2022 우리의 선택-비전 어게인’을 통해 실시간 당선예측 시스템 ‘비전J’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첫 출구조사와 함께 보다 정확하고 빠른 선거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대선방송 패키지’를 준비한 셈이다. ‘비전J’는 선거 판세 분석을 위해 JTBC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예측 시스템으로, 통계학과ㆍ정치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개발을 맡았다. 핵심 기능은 후보자별 최종 득표율을 예측하는 것이다. 대통령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의 개표ㆍ득표 정보를 공개한다. 하지만 지역별로, 또 투표소마다 개표진행 상황이 다르다보니 전국 득표율만 가지고는 전체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JTBC 개표방송 ‘우리의 선택’을 통해 ‘비전J’의 예측 결과를 보면 판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비전J’가 각 시ㆍ군ㆍ구별 개표율과 후보마다 득표율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각 후보의 최종 득표율을 예측해내기 때문이다. 특히 ‘비전J’는 이 예측치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각 후보의 당선 확률도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바로 전달한다. JTBC 선거방송기획단은 “‘비전J’의 예측을 통해 한발 더 빠르게 대선 결과를 유력→확실→당선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JTBC는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3월 3일~9일) 사이에 대규모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이 조사의 데이터는 유권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사전투표의 영향을 반영하고 대선 당일까지의 민심을 분석해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는 데 쓰이게 된다. JTBC가 선보이는 실시간 당선예측 시스템 ‘비전J’는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대선개표방송 ‘2022 우리의 선택-비전어게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7 17:12
경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9시 20% 넘어...전남 31% 1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0.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13.15%)보다 7.02%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20.14%)을 이미 넘어섰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현재까지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891만446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31.41%), 가장 낮은 곳은 대구(17.75%)다. 대구에서는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선이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이날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고 중앙선관위는 당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사퇴함에 따라 현장에서 출력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검은색으로 '사퇴'가 표기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05 09:37
연예

장윤정·송가인, 투표 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장윤정과 송가인이 415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를 통해 이같이 투표의 의미를 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정은 주최 측이 전달한 ‘투표선물세트’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에서 빈칸을 미래(FUTURE)라고 적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장윤정은 “제가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다 보니까 투표를 해서 미래를 선택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일이 얼마나 책임감 있고 중요한 일인가를 더욱더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4월 15일 꼭 투표해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는 선택을 꼭 해주시길 당부드리겠다”라고 부탁했다. “송가인이어라”라고 말문을 연 송가인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함께(TOGETHER)라고 썼다. 그는 “투표가 없으면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는 의미”라면서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라고 외쳤다. 이어 송가인은 “여러분은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아이들과 노인들이 행복한 모두에게 기회가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으세요? 4월 15일, 투표하세요.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4월 10일과 11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전 신청 없이 사전투표 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표자를 뽑으러 갑니다. 꼭 투표하세요!"라며 투표 독려와 함께 사전투표 정보까지 알려줬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경수진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양세형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수혁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장현성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주우재 주지훈 진선규 한예리(가나다순) 등 스타들과 노희경 작가, 디자이너 채우,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47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무한도전’을 연출한 제영재 PD 등이 동참해 투표의 가치를 제고할 전망이다.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 PD가 담당한다. 스타들이 직접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달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 TV 광고와 편의점, 12곳의 지하철 환승역사 에스컬레이터 영상 광고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7 08:40
연예

'투표 독려 캠페인' 유재석 "우리 모두를 위해 꼭 투표합시다"

유재석이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18일 유재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투표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고 말했다. 그가 참여한 국회의원 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유재석을 포함한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재능 기부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유재석은 주최 측이 전달한 '투표선물세트'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에서 빈칸을 채우기 위해 고심한 뒤 '우리'라는 단어를 적었다. 그는 'NO VOTE NO 우리'라고 적힌 티셔츠를 들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 꼭 투표합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러분께서는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으세요? 4월 15일 투표하세요.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4월 10일과 11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전 신청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표자를 뽑으러 갑니다. 꼭 투표하세요"라며 투표 독려와 함께 사전투표 정보까지 알려줬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이병헌·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강호동·신동엽·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40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동참해 투표의 가치를 재고할 전망이다. 또 스타들과 기획자·PD·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 PD가 담당한다. 스타들이 직접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17일 박해진 18일 유재석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jtbc.co.kr 2020.03.18 09:21
생활/문화

카카오, 제21대 총선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 광장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뉴스섹션 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뉴스' 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는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하여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10~11일에는 사전 투표 독려 및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 및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7 18:50
연예

'미담제조기' 강하늘, 국회의원 선거 투표 독려 "투표합시다"

'미담제조기' 배우 강하늘이 투표를 독려했다.강하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ㅎ 정말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앱을 설치했습니다ㅎ"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강하늘은 " 항상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하고 또 저는 그 관심에 좋은방향으로 영향을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지내는중 선거기간. 투표장려. 오늘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투표합시닷! 저도 엄청나게 넓고 해박한 정치적 상식과 지식을 갖고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표를 할수있는 권리가 있다. 라는것 만큼은 잊고지내면 안될것같다 생각합니다!"라며 오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또한 강하늘은 9, 10일 사전투표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글에 선거 홍보대사아닌가 하시는데..ㅠ ㅎ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투표권을 지닌 성인일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 투표합시다!^__^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또 인스타그램으로 인사드릴지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해하고있습니다. 제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바쁘신 시간와중에 투표를 해야겠단 생각을 가지게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__^ 감사합니다"라며 훈훈함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강하늘은 투표를 독려하는 글과 더불어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김인영 기자[사진=강하늘 인스타그램] 2016.04.08 15:15
연예

선관위 직원, ‘무한도전’ 선거에 투입된 이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직원들이 '무한도전' 투표 현장 진행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선관위 직원들은 22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영등포구 MBC 본사에서 동시에 진행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차세대 리더 선거 본투표를 지원했다. 6.4 지방선거가 불과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돕기 위해 선관위 직원들이 나선 점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투표 용지를 나눠주고 다음 순서를 안내하는 등 실제 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투표소 안에서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라고 끊임없이 외치며 정정당당한 선거를 유도했다. 선관위 직원이 '무한도전'에 투입된 것과 관련, 중앙선관위 측은 22일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낮아 방송을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제도에 바뀐 부분이 있다. 사전 투표는 이번 선거부터 투입된 시스템인데 이를 방송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무한도전'의 선거 특집 과정의 일부를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 측은 또 "투표 현장까지 선관위 직원이 간 건 '무한도전' 스태프들이 정확한 투표 진행 과정을 몰라 교육을 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개표 절차 등 잘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방송을 통해 선거 시스템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를 뽑는 '2014 선택' 특집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17일~18일 이틀 간 총 8만 3000여 명의 시청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22일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투표가 동시에 진행됐다. '무도' 제작진은 앞서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유재석·정형돈·노홍철 세 사람으로 압축했다. 이중 당선된 멤버는 향후 10년 동안 '무한도전'의 아이템 선정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5.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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