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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주 최중심 더블 생활권, 975가구 빅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26일 견본주택 개관

▲ 수도권 인접 비규제지역 공급 단지로 전국 수요 관심 예상 - 원주·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통장 가입기간 및 예치금 충족한 자 1순위 대상 - 재당첨 제한 무관,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 계약 즉시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이점 다양해 ▲ 9월 5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 9월 6일~7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9월 26일~29일 정당계약 현대건설은 8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로서 전용 85㎡ 초과 일반분양분 전체에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리 인상 시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4Bay-4Room 및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 기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975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5천여 가구 신주거벨트의 중심, 도심권 무실지구 및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입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975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약 5,3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할 시 교통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원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으로는 인근의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며,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원주에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단지로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가 원주의 신흥 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대단지의 상징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광역투자자들까지 몰리며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에 위치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8 08:25
연예

에이티즈 홍중, 경주 버스킹 성료…마독스 이어 완전체 출격

에이티즈(ATEEZ) 리더 홍중이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홍중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룡원에서 200명의 팬들과 함께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앞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조회수 공약으로 이 이벤트를 준비했던 홍중은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따라 이날에나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철저한 방역수칙과 질서에 따라 입장했고, 이내 홍중이 등장하자마자 환호 대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이에 홍중은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신난다. 팬 여러분들 모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날을 위해 새 헤어스타일도 준비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홍중은 이 행사를 있게 해준 곡 '넘브(Numb)'부터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퍼플 레인' 등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커버곡들을 팬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겨울비로 인한 추위까지 잊게 했다. 이 가운데 홍중의 소개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독스(Maddox)가 등장했고, 함께 작사 및 작곡 작업을 했던 에이티즈 앨범 수록곡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에이티즈 완전체의 무대였다. 홍중은 팬들에게 올해 첫 캐럴을 들려주겠다며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무대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티즈 멤버들이 화음을 더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홍중은 "우리 멤버들이 에이티니 보러가고 싶다며 여기까지 흔쾌히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표한 데 이어 멤버들 또한 "버스킹 준비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는데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불러줘서 우리가 오히려 더 고맙다"라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소중한 시간을 통해 팬들의 에너지를 전해 받은 에이티즈는 10일 오후 6시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를 발매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19:58
연예

K팝팬 모여라! ‘MAMA 2021’ 12월 11일 대면 시상식 개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가 올해 대면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Mnet은 16일 ‘2021 MAMA’의 대면 개최 등을 알리는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현수 본부장, 컨벤션사업국 김동현 국장, Mnet 박찬욱 총괄 프로듀서(CP)가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Mnet에 따르면 ‘2021 MAMA’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관객들이 입장한 가운데 개최한다. 입장 관객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온라인 중계로만 열렸다. 행사 규모와 관련해 김현수 본부장은 “현재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방역에 맞출 것이다.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CP는 “많은 관객을 초청할 수 없지만, 가수와 관객이 만난다는 점이 올해 가장 큰 변화”라면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실시 중인 위드코로나 1단계에서 공연장은 일행 간 한 칸 띄우기로 운영된다. 원칙적으로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공연은 금지되지만, 관할 부처와 사전 협의를 거쳐 개최할 수 있다. ‘2021 MAMA’의 콘셉트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로 진행된다. 시상식 개최 이래 최초로 이효리가 여성 호스트로 진행을 맡는다. 이날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그룹 워너원이 해체 후 한자리에 모인다. 또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8팀이 전부 출연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의 대표 팝 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한다. 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팝스타의 참석 여부는 애플뮤직과 공동 진행 중인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투표로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심사 대상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으로 시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반영하기 위해 심사 부문과 방식에 변화를 꾀했다. 심사는 음원·음반 판매량 등 지표와 글로벌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해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부문과 글로벌 K팝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 대상 중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3개는 작품성, 예술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 심사위원단과 지표로 평가한다.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Worldwide Icon of the Year)은 팬 투표인 대중성 평가로 선정한다. 본상은 ‘가수별 시상 부문’과 ‘장르별 시상 부문’은 전문심사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은 후보자와 수상자를 모두 투표로 선정한다. 또 아시아 지역의 음악 전문가를 시상하는 ‘전문 부문’은 분야를 세분화해 대상을 확대한다. 심사 기준에 과거 반영 기준이던 가온차트 대신 전 세계 167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음악 플랫폼인 애플뮤직 데이터를 반영했다. 심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기관인 삼일 PwC에 심사 집계 및 검증을 맡긴다. CJ ENM은 팬데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하지만, K팝 영향력이 다소 미흡한 미국으로 장소를 확대해 시상식을 개최, K팝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본부장은 “글로벌 최고의 K팝 시상식에 걸맞게 아시아 시장 및 인접 시장으로 개최 지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1위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MAMA’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6 15:59
생활/문화

지스타 가세요? 청소년도 ‘백신 패스’ 꼭 챙기세요

17일부터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2021’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전시관도 다시 문을 연다. 반가운 일이지만 참관을 위해서는 ‘백신 패스’를 꼭 챙겨야 한다. 15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를 벡스코 현장에서 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완료(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이 돼야 한다. 이는 만 18세 이상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조직위는 당초 이런 백신 패스를 성인에만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미성년자까지 확대했다. 조직위는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도 1일 6000장으로 한정했다. 16일 오후 6시 이전에라도 모든 티켓의 판매가 완료되면 예매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후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는 10대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하고, 확진비율이 24%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연령층의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지스타 주 관람객인 청소년의 현장 방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이 일반인 관람이 시작되는 18일 벡스코를 방문하고 싶다면 16일에는 PCR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한다. 조직위는 현장 관람객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온라인 방송을 강화한다.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생방송을 진행한다. 참가사와 협력해 현장 부스에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와 발표를 방송으로 담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6 07:00
생활/문화

지스타 주 관람객 청소년도 ‘백신 패스’ 적용

오는 17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주 관람객인 청소년의 방문이 줄어들 전망이다. 청소년도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후 코로나19의 발생률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 측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 후 백신접종이 완료되지 않는 10대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확진비율이 24%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연령층의 확산세가 뚜렷하다”며 “부산광역시 등 방역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가 방역수칙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으며 권고에 따라 방역수칙 강화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성인(만18세 이상) 참관객을 대상으로만 적용되었던 ‘백신접종 완료자(14일 경과) 또는 PCR 음성 확인자(검사 결과 문자 내, 명기된 유효 기간 48시간 기준)’만 참관 가능하다는 방역수칙이 미성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는 티켓 수량(1일, 6000장)이 한정된다. 이에 조직위는 당초 계획한 온라인 방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 간(17~21),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조직위 측은 “참가사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주요 방송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으며,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병행되는 지스타만의 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BTC관의 주요 참가사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KT와 현장의 주요 프로그램, 신작 발표, 첫 공개 트레일러 영상, e스포츠 대회 등의 콘텐트로 방송 편성을 완료했다. 이를 ‘지스타TV’ 채널이 운영되는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1’은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초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되는 ‘비즈니스&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일반 참관객들이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18~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1 13:49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위한 스포츠과학 토크콘서트 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이 지난 10월 30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개최한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스포츠과학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국가대표 후보, 청소년 대표, 꿈나무)와 학부모, 지도자 약 70명이 참석하는 한편 유튜브 ‘KSPO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생중계되었다. 이날 행사는 ▲ 부상에 관한 스포츠과학 이야기 ▲ 스포츠 영양 특강 ▲ 국가대표 선수와 스포츠과학의 만남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신재환 선수(기계체조 금메달), 전웅태 선수(근대5종 동메달)와 배드민턴 성지현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의 성장 경험, 과학적 훈련 방법, 향후 진로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참가자들의 스포츠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윤신 과학원장은 “과학원은 앞으로도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유망한 선수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11.02 14:54
무비위크

26회 부국제, 팬데믹 속 첫 방역 성공 대규모 행사…모범적 사례

부산국제영화제가 팬데믹 속 좋은 선례로 남게 됐다. 1일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측은 "제26회 폐막식 이후 2주가 지난 시기인 10월 29일, 임직원을 비롯한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 647명(중도 퇴사자 4인 제외)의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을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부국제는 지난 달 6일 개막식 이전 실행했던 1차 PCR 검사, 첫 주말에 실시한 2차 검사, 폐막식 3일 전 실시한 3차 검사, 그리고 최종적으로 4차 검사 모두 전회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된 영화제 기간 동안 내부 안전 관리와 관객 안전 관리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국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시국에서 대면 축제를 위해 사전에 치밀하고도 치열하게 방역 체계와 조치를 준비해 왔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들의 중요함을 강조해 영화제 기간 이전부터 그 실행과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제 운영진 전원 대상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사무국을 비롯한 모든 행사장과 극장 내 동선에 빈틈없는 발열 체크와 안심콜 체크를 통해 게스트들과 관객 등 참가자들의 출입 관리를 진행했고 극장 내 50% 인원 수용을 비롯한 행사장 내 거리두기 수칙을 일반화했다. 지난 4월 말부터는 사무국 내 출근 근로자 대상 1일 건강 모니터링을 의무적으로 진행해 그들의 건강 상태를 사전 점검해 왔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상영관 및 행사장 내 737회의 통합살균방제도 실시했다. 사무국은 영화제 운영인력 대상의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영화제 참석자 대상의 PCR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검사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사무국은 운영진 대상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4차에 걸친 PCR 정기 검진을 통해 내부 운영 인력들 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개∙폐막식 참석 대상으로는 백신 접종 이후 14일 경과된 자 또는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자로 엄격히 제한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정된 관객만을 수용하고, 언론들의 취재도 사전 신청을 통해 이뤄져 취재 인력의 예측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이는 방역 체계에 맞는 적정한 규모의 인원을 유지하고자 했던 영화제 차원의 노력이었으며, 현장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장치였다. 현장에서는 인력을 제한한 반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참석의 기회를 넓혀 좀 더 많은 관객들이 관람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영화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등 방역 관련 유관기관 및 협의체와 사전 협의를 하고, 별도의 방역자문단을 운영하여 영화제의 모든 영역에서의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세웠다. 특히, 부산시와 문체부와의 개별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초 중대본 제1통제관 주재 정부 부처회의(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부산시 참가)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상영관을 '지붕 없는 상영관'으로 유권 해석 받고, 유효 좌석수의 50% 운영 승인을 얻어 개막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 부국제 측은 "각 개인의 선제적인 방역수칙 수행과 사무국의 방역체계 준비, 방역협의체와의 공조라는 3박자가 유효하게 작용돼 성공적인 방역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제 기간 중 확진자 1인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당일 이런 세심한 체계 속에서 선제적인 역학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었고, 추가 확산 없이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올해 부국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 이후 1000명 이상의 일반 관객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행사였다. 게스트들은 방역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레드카펫과 무대에서 노마스크로 참석할 수 있었다. 개∙폐막식을 비롯한 야외무대인사, 오픈토크, 액터스 하우스, 동네방네 비프, GV 등의 행사장에서도 관객과 영화인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영화제 본연의 즐거움을 누렸다. 예전과 같이 수많은 인파와 환호성은 적었지만, 방역과 일상의 조화 속에서 영화제를 즐기고자 하는 대중에게 위안과 힐링의 기회를 마련한 셈. 동시에 영화제는 온라인을 통해 싱가포르와 태국 등 해외 극장과의 동시 상영회와 동시 GV 진행 등 새로운 관람의 형태를 마련했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들을 통해 영화제 행사 및 이벤트 참석의 확장성을 시험해 보기도 했다. 눈에 띄는 물리적인 방역시스템보다는 생활 방역의 강화와 그를 기본으로 한 방역 체계 속에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했고, 이는 성공적인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냈다. 위드 코로나 시기에 앞서 단계적 일상의 회복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환의 바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1 17:28
야구

KBO "뼈저린 반성,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을 낳은 KBO리그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KBO가 23일 발표한 이번 재발 방지 대책은 부정행위 등 프로선수로서의 품위손상행위 사전예방 및 근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야구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포함한다. KBO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시 제재 규정을 강화했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적발된 경우 단순히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벌칙 적용 외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제재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구단의 관리 소홀 등이 인정된 경우 구단에 대한 책임도 명확히 했다.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선수의 기본 자세, 도덕성 제고에 나선다. 새로운 가이드 북을 제작해 KBO 리그 선수뿐 아니라 초중고 아마추어 선수에게 배포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범적으로 선수 생활을 한 은퇴 레전드가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품위손상 행위 근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현역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구장 클럽하우스 등에서 상시적으로 영상을 상영해 공감을 유도하며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인 및 아마추어 선수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물의를 일으킨 은퇴 선수에 대해선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협의해 지도자 등 야구 관련업무 제한 조치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도 제재에 동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KBO의 부정행위 근절 및 인성교육 강화는 KBSA와 일구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등 야구 단체가 함께 동참해 추진한다. KBO와 각 야구 유관 단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 및 협의를 통해, KBO 리그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부정 행위 근절 및 인성 교육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KBO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음주운전 등 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인성 교육 강화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1.08.23 11:52
야구

오승환, 태극마크 반납한 한현희 대신 도쿄행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이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한 뒤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금일(17일)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한현희는 17일 오전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수원 KT 원정 기간 중 숙소에서 무단 이탈, 서울 한 호텔로 이동해 술자리를 가졌다. 최근 NC 선수 박석민·박민우·이명기·권희동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외부인 여상 2명과 한 방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한현희와 다른 키움 선수 1명도 이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는 일파만파. 논란을 의식한 한현희는 자필 사과문을 전한 뒤 대표팀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안희수 기자 2021.07.17 12:37
야구

적반하장 NC의 태도에 내릴 '집행검'이 필요하다

NC 다이노스와 모그룹 NC 소프트가 자랑하는 '집행검'은 지금 자신에게 겨눠야 한다. 2021 KBO리그 중단의 시발점은 NC다. 지난 9일 1군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튿날 또 한 명이 추가 확진됐다. KBO는 NC와 두산(10일 2명)에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회의를 개최해 이번 주 열릴 예정이던 총 30경기의 순연을 결정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가 최초로 리그를 중단한 것이다. 단순히 일상생활 중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면 잘못을 따지거나, 비난하기 어렵다. 하지만 NC의 경우 일부 선수들이 숙소에 외부인을 불러 음주를 했다가 감염됐다. 방역수칙을 어기고도 조사 과정에서 충실하게 조사에 임하지 않은 정황이 보인다. KBO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몇 가지나 어겼다. NC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선수 개인의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선수와 방역 당국의 뒤에 숨어 있었다. 구단에서 자체 진상 파악에 나서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다. NC는 관련 사실을 알아챈 뒤에도 침묵하다 파문이 점차 커지자 뒤늦게 확진된 3명을 포함한 소속 선수 4명이 외부인 2명과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시인했다. 14일에야 술자리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내고 술자리 참석자인 박민우가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했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는 물론이고, 구단에 대한 징계도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소속 선수에 대한 관리 소홀은 전적으로 구단에 있기 마련이다. NC는 지난 12일 리그 중단이 결정됐을 때, 앞에서는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냈다. 그러나 뒤에서는 적반하장 태도로 오히려 프로야구의 올 스톱을 주장하고 있었다. NC는 역학조사 결과 1군 선수단의 64%(확진 3명, 자각격리 대상 15명)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견을 받자 두산과 함께 "경기 진행이 어렵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원하는 바를 이뤘다. 결국 KBO리그를 올스톱 시켰다. '구단 내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리그 중단 없이 운영한다'고 사전에 정해놓은 매뉴얼을 뒤집었다. NC는 이번 사과문 발표에도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단의 책임에 대해선 일절 언급조차 없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는 실체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NC는 창단 10주년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도, 크고 작은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프로 스포츠에서 금기시되는 승부 조작이나 스포츠 베팅 사실이 적발됐다. 소속 선수의 음주운전을 숨기고, 미신고한 채 트레이드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을 초래했다. 팬들에게 상처를 줬고, 한국 야구 금전적인 손해와 인기 하락을 끼쳤다. 이에 대한 손해배상이 요구된다.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통합 우승 시 자신 있게 내세우며 대외적으로 큰 홍보 효과를 누린 것이 있다. 모그룹 NC 소프트의 최대 히트상품, 집행검이다. 지금은 그 집행검으로 자신을 겨눠 철저한 자기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야구팬들은 집행검이 NC의 적반하장 태도를 심판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 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2021.07.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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