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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아들 젠, 200일 사진촬영 도전…남희석 지원사격

젠이 200일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사 사유리는 젠의 200일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촤근 녹화에서 젠은 신나는 점프로 하루를 시작했다. 젠의 다리 근육 발달을 위해 매일같이 점프 놀이를 하는 사유리는 젠의 점프에 특별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바로 점프를 하는 젠의 밑에 누워 마사지를 받는 것. 이에 사유리의 전용 족타 마사지사가 된 젠은 놀라운 기술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사유리는 젠과 함께 스튜디오에 갔다. 이는 젠의 200일 사진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사유리는 사진 촬영용 의상을 하나하나 직접 골랐다고. 또한 이날 사진 촬영 현장에는 사유리와 ‘미녀들의 수다’때부터 인연을 맺어 온 남희석이 사진작가로 함께했다. 젠은 곤룡포부터 보스 베이비, 스님, 타잔까지 사유리가 준비한 옷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하며 현장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남희석은 사진 찍는 내내 특유의 하회탈 미소를 지으며 젠의 귀여움에 푹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젠 역시 카메라 렌즈 앞에만 서면 웃음을 잃어 사유리와 남희석을 당황하게 했다고. 젠의 귀여운 웃음을 200일 사진 앨범에 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0 21:09
스포츠일반

[신년 인터뷰] 전주원 "지금까지 운 좋았죠. 2021년은요?"

"지금까지 운이 좋았어요. 이 운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야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1997년과 1999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 올림픽 남녀 농구 사상 최초의 트리플 더블, 어시스트왕 10회….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전주원(49)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선수 시절 거둔 성과다. 코치로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위성우 감독과 함께 일궈내는 등 그는 지도자로서도 승승장구했다. 전주원 코치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결코 운만으로 이룰 수 없었던 성과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그가 2021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전주원 코치는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설 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구기 단체 종목 첫 여성 사령탑이다. 수식어가 화려한 만큼 부담도, 책임감도 큰 자리다. 전망은 밝지 않다. 여자농구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지만, 스페인(세계 3위)·캐나다(4위)·세르비아(8위)와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은 19위다. 험로 앞에서 전주원 코치는 씩씩하다. 아직 농구 시즌이 진행 중이라 '감독' 말고 '코치'로 불러 달라는 그와 인터뷰 했다. -여자농구 사령탑을 맡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지원할 때부터 고민이 컸을 것 같은데.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았다. 감독이 부담스럽고 무거운 자리인데, '여성 최초 올림픽 구기 단체 종목 올림픽 사령탑' 같은 수식어까지 붙어서 아무래도 더 그럴 것 같다. 하지만 감독은 그런 수식어가 아니더라도 죽을 힘을 다해야 한다. 강팀과 붙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건 조추첨 전에도 예상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지 않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와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길을 걸었어도, 대표팀 감독은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선수 시절 기억 때문에 기대가 클 거고, 그만큼 실망도 클 수 있다. 이 점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성과가 있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이 운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은 욕먹는 자리니까 잘 못 하면 욕은 내가 먹어야지." -대표팀에서도 위성우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팀(우리은행)에서보다 최소 다섯 배 이상, 열 배쯤은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것 같다. 나는 아마 위성우 감독님보다 열 배는 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웃음) 난 워낙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다. 부담감, 책임감을 당연히 느낀다. 아무리 어려워도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정해진 건 하나도 없지 않다. 일단 시즌이 끝나야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다." -감독 발표 후 위성우 감독이 따로 해준 말이 있나. "우리 감독님, 경상도 남자시잖아요?(웃음) '축하한다, 알아서 잘하겠지만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잘 도와줄게'라고 하시더라. '시즌 끝나면 난 뭐하지'라고 하시기에 '감독님, 전 시즌 끝나고 또 시작이에요. 숨이 막힐 것 같아요'라고 했다." -우리은행과 대표팀에서 '투잡'을 뛰게 됐다. "태극기는 언제 달아도 영광스럽다. 그만큼 책임감이 크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자리다. 내가 걱정하는 건 선수들의 몸 상태다. 시즌을 끝내고 충분한 휴식 없이 올림픽에 가야 한다. 벌써 전술 얘기를 하긴 좀 그렇다. 그저 선수 한 명 한 명이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일단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뛰는 건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다. 올림픽은 예전에 나갔던 그 어떤 대회와도 다르게 느껴질 거다. 본선 티켓을 따냈다는 것, 세계 12강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거다. 자부심을 갖고, 많이 배울 기회니까 마음가짐도 단단해야 한다. 나도 선수 시절 세계선수권, 올림픽 같은 대회에 나가서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 국내에서 다들 내로라하는 선수들인데 국제대회에서는 아니니까…. 나중에는 그런 경험이 쌓여서 잘하게 되더라. 이 멤버들이 계속 국제대회 경험을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성적을 낼 수 있다. 우리도 그랬다. 어릴 때부터 같이 했던 멤버들이 시드니 올림픽(4강)에서 성적을 낸 거니까." -전주원 '감독'에게 2021년은 어떤 해가 될까. "굉장히 도전적인 해가 될 것 같다. 도쿄 올림픽이 열린다면 아마도 내겐 살면서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어떤 결과를 얻더라도 말이다. 이왕이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한다. "2021년은 모두에게 좋은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에게 복이 많은 해였으면 좋겠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데, 그래도 다들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란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1.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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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공감씨즈’,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앞장서

대구시 사회적기업 공감씨즈가 대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공감씨즈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019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 등 총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공감씨즈는 현재 공감게스트하우스를 기반으로 한복체험, 다도체험, 민화체험 등 문화융합 상품과 체험기반으로 관광패키지를 제공 중이다.여기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민화 붓 끝에서’ ‘공감한옥 한 컷’ ‘근대골목 한 컷’ 등이 있다.‘민화 붓 끝에서’는 민화체험과 차 한잔, 한복체험 등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감한옥 한 컷’은 공감한옥 사진촬영 및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근대골목 한 컷’은 공감한옥과 근대골목 일원에서 사진촬영 및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50% 숙박 할인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이 SNS에 후기를 올리면 공감게스트하우스 50%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 또 공감게스트하우스 숙박 시 공감 한복대여점 상품을 3천원 할인한다.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공감씨즈는 현재 대구 시내 중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3곳을 비롯해 공감씨즈투어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대구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현지 고베홍보사무소를 개소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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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신 진종오, 빨간 권총으로 금메달 쏜다

‘사신(사격의 신)’ 진종오(40·서울시청)는 지난달 한 방송의 촬영 도중 파리가 날아들자 비비탄 총을 찾았다. 그러더니 의자에 앉은 파리를 조준하더니 명중시켰다. 지난 20일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모형 파리를 한 번에 명중시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영화에서 선글라스 끼고 쌍권총 쏘던 주윤발이 멋져 사격을 시작했다”는 진종오는 인류 가운데 권총을 가장 잘 쏜다. 올림픽 금메달만 4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을 제패했고, 2012년에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도 차지했다. 진종오는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총’을 들고 사대에 선다. 10m 공기권총 ‘EVO 10E’. 같은 모델이 300만원 정도인데, 진종오의 총은 값을 매길 수 없다. 오스트리아 총기회사 스테이어가 진종오만을 위해 1년에 걸쳐 제작한 특별판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축구화를 많은 선수가 따라 신 듯, 진종오의 총이 사격계에서는 비슷한 경우다. 총열은 강렬한 빨간색이다. 손잡이도 빨갛다. 진종오 손을 본 떠 그립 부위도 정확하게 맞췄다. 2016년 올림픽에서 스위스 모리니 총을 썼던 진종오는 지난 5월 장비를 바꿨다. 최근 서울 강북사격장에서 만난 진종오는 “나중에 이 총을 박물관에 전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50m 권총 종목을 폐지했다. 남녀 종목 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혼성 10m 공기권총 종목을 신설했다. 50m 권총 올림픽 4연패가 무산됐다. 진종오는 “50m 권총은 매일 실탄 관리를 하고 바람·날씨도 다 계산해야 한다. (종목 폐지로) 이제는 온종일 10m 공기권총에 올인한다”며 “10m 공기권총의 경우 한 번의 실수도 복구하기 쉽지 않다. 초 초집중해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종오는 혼성 10m 공기권총 메달도 노린다. 2002년에 시작해, 국가대표 18년 차인 진종오는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태극 마크를 반납할 생각이다. 진종오는 요즘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허재(농구), 이만기(씨름) 등과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대학 시절 축구를 하다가 어깨를 다친 적이 있다. 내가 언제 각 종목 레전드와 함께 공을 차볼 수 있겠나. 대표 선발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즐기려 한다”며 “여홍철(체조) 형님이 체조 선수 딸(여서정)이 올림픽에 나가면 도쿄에 온다고 했다. 안정환 감독님과 다른 멤버도 다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종오의 취미는 마음을 푸는 낚시·사진 촬영 등이다. 총쏘기 컴퓨터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재미 삼아 해봤는데 입문하자마자 1등을 했다. 최근 취미 삼아 900cc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다. 진종오는 “사격은 스트레스가 심해 바로 풀어야 한다. (오토바이로) 속도를 즐기면 잡념이 사라진다”며 “지난해 9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때도 전날 오토바이를 탄 뒤 다음날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사격 올림픽 대표선발전은 내년 3~5월 6차례 진행된다. 종합점수 1, 2위가 올림픽에 나간다. 일본은 ‘오는 9월 올림픽 사격장이 완공된다’며 진종오에게 동반 훈련을 제의했다. 주량이 소주 2병이 넘는 진종오는 “올림픽 해에는 1월 1일부터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금메달 경쟁자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 우승자인 사우라브차다리(17·인도)다. 진종오는 상대에 대해 “아직 겁이 없는 것 같은데, 큰 대회에서 맞붙으면 겁을 먹을 것도 같다. 난 (상대가) 꾸준히 상위 랭킹에 있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산 올림픽 메달 6개(금4, 은2)의 진종오는 양궁의 김수녕과 나란히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메달 보유자다. 진종오는 “(도쿄에서) 동메달이라도 상관없다. 7번째 메달을 딴다면 경신하기 쉽지 않은 기록이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25 08:54
축구

손흥민, 챔스결승 미디어데이서 '분위기 메이커'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9일 공식 트위터에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미디어데이 비하인드 신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토트넘 선수들은 프로필 사진과 영상 촬영을 했다. 손흥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여유있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손흥민은 사진촬영 중인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30·프랑스)를 향해 “좋은 축구선수는 맞아. 그러나 좋은 모델? 흠”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농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뛰웠다. 절친 손흥민과 시소코는 손바닥을 마주쳤다. 시소코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친한 동료인가’란 팬의 질문에 “그렇다. 그러나 손흥민은 가끔 내게 두통을 안긴다”고 답했다. 장난스럽게 메롱하고 있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손흥민은 팀 내 분위기 메이커다. 늘 생글생글 웃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한다. 손흥민은 골이 터지면 델리 알리 등과 화려한 핸드 셰이크를 펼친다. 팀 내 핸드 셰이크 문화를 주도한게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잉글랜드)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0 09:04
축구

서울 이랜드 '신인' 조재완 3경기 연속골 도전

서울 이랜드 FC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이랜드 FC는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홈에서 연전을 치르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안양전에 반드시 반등의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우선 서울 이랜드 FC는 안양전 무승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는 안양을 상대로 12전 3승 4무 5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15시즌 이후 2년 동안 3무 5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 FC는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3골을 터트리며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신인 조재완이 있다. 조재완은 올해 1월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회 8강전에서 12초 만에 골을 터트리며 각급 대표팀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한 유망주다. 지난 달 31일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프로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조재완은 성남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골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인 조재완은 이번 안양전에서도 상대 골문을 정조준한다.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조재완은 “빠르게 프로 데뷔골을 넣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최근 좋은 감각을 잊지않고, 반드시 3경기 연속골을 넣어 올 시즌 첫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안양전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첫 승리와 조재완의 3경기 연속골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조재완이 3경기 연속골을 넣고 첫 승을 거두면 경기 종료 후 관람석을 찾아 실착 유니폼을 팬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후 구단 공식 SNS 이벤트를 진행해 조재완 실착 유니폼과 사인볼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한편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는 ‘아니야앙 데이’로 꾸며진다. 최근 서울 이랜드 FC는 조재완과 함께 안양전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상대팀 안양과 비슷한 발음의 ‘아니야앙’을 컨셉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를 ‘아니야앙’ 포토존으로 꾸며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SEFC 렌탈샵에서 다양한 코스튬 의류와 응원도구를 활용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촬영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 FC의 K리그2 7라운드 안양전 홈경기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02-3431-5470)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8.04.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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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장윤주의 '무도' 떠나보내는 법, '8년 전 달력' 회상

모델 장윤주가 8년 전 '무한도전' 달력 찍을 당시를 회상했다.지난달 31일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8년 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찍었던 달력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그때 우리. 함께. 추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2010도전달력모델#theperfectmatch #장윤주와친구들'이라는 해시태그를 적었다.장윤주는 지난 2010년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인 '도전! 달력모델'의 멘토로 참여했다. 당시 장윤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주어진 사진촬영과 사진 결과물에 대한 냉정한 심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인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었다.한편, 지난단 31일 '무한도전'은 13년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4.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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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시간 전' 특집 웃음 잭팟..土예능 시청률 1위

MBC '무한도전' 하하-양세형-조세호가 웃음 잭팟을 터트렸다. 특집 '1시간 전'의 미션으로 이들은 각각 칠순잔치 축하 공연부터 호찌민행 승무원,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는데 놀라운 순발력과 적응력으로 완벽하게 미션을 성공한 것은 물론 예측불가 상황 앞 세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떤 상황이건 최선을 다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었으며, 이는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 554회에서는 하하-양세형-조세호가 특집 '1시간 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3.3%, 전국 기준 12.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조세호의 미션 모습은 (19:42)은 17.3%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상 초유의 한파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온라인을 통한 재택 오프닝을 진행했다. 여기서 이들은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들은 특집 '1시간 전' 미션을 받으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1탄으로 하하-양세형-조세호의 미션 수행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의 첫 주자는 하하였다. 하하가 도착한 곳은 바로 춘천의 어느 여사님의 칠순 잔치 현장이었다. 그동안 스컬과 함께 생일 파티 행사를 다닌다고 의혹을 받아왔던 그가 진짜 축하 공연을 하게 된 것. 하하는 “내가 여기서 혼자 어떻게 공연을 하냐”고 울상을 지어보이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공연시간에 정신을 차리고 풍선을 불고 옷을 갈아입으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하하는 칠순잔치에서 자신의 노래인 '로사'를 개사하여 선보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레게음악에 어르신들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호응을 유도했고 이내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하하의 노래에 반응하며 칠순잔치 현장은 흥으로 가득했다. 하하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사진촬영과 풍선 불기를 멈추지 않았고, 칠순잔치 현장을 나오면서 그는 "되게 뜻깊다"며 미션 수행의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양세형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2시간 전에 미션 현장인 공항에 도착했고, 베트남 호찌민행 비행기의 승무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처음엔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의심을 했지만 실제 승무원들과 함께 기본 안전 교육부터 비행 준비 회의까지 마스터하고 비행기에 오른 양세형은 긴장으로 잔뜩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선배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일을 배워 나갔는데, 여기서도 그의 센스가 빛을 발했다. 양세형은 “최대한 피해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원래 정해져 있는 승무원 수에 제가 추가로 배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시간 30분 동안 기내의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는데 한국어와 영어 안내방송부터 스낵 판매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선배 승무원들에게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어요"라며 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큰 화제를 모았던 '동장군 기상캐스터' 조세호의 미션의 모습들도 그려졌다. 조세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뉴스투데이’에서 총 7회의 기상예보 중 3회를 담당하게 됐다. 이귀주 기상캐스터의 실제 방송을 모습과 잠깐의 속성 과외를 받은 조세호는 첫 방송에서 한파주의보와 서울 기온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얼떨결에 동장군으로 변신까지 하며 남은 2번의 방송을 이어갔는데,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조세호는 날카로운 추위와 생방송이라는 긴박한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했다. 앵커의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자판기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무한도전'에 합류한 소감을 묻자 그는 너무 기쁘다며 "오늘 날씨는 춥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완벽한 날씨 예보에 이어 시민들과 인터뷰까지 시도했는데 추운 날씨로 생각처럼 되지 않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능숙하게 멘트를 이어가며 방송시간을 딱 맞춰 뉴스센터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짧은 시간 동안의 준비로 완벽하게 미션을 수행한 하하-양세형-조세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해줬다. 또한 실제 현장의 시민들과 스태프들에게도 뜻깊은 추억과 힘을 불어넣어줬다. 방송 말미 특집 '1시간 전'의 2탄으로 유재석-박명수-정준하의 모습이 이어지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너무 고생 많았어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동장군 기사캐스터 또 보고 싶어요", "칠순잔치라니~ 가족분들께 큰 추억을 선사해줬네요~부러워요!", "양세바리 승무원~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어요! 굿잡! 보링패스 마담~", "승무원분들과 기상캐스터 분들의 고고충 알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주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8.01.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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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여행작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여행작가 양성 전문과정인 ‘HK여행작가아카데미’가 제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한국경제신문의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여행 작가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11기에는 《끌림》 《안으로 멀리 뛰기》 등 여행 산문집을 낸 이병률 시인이 ‘바람이 분다, 사람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방송과 저술활동을 통해 잘 알려진 황교익 음식평론가의 강연도 이어진다. 음식과 문화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도전! 지구탐험대’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누빈 탁재형 PD의 깊이 있는 여행강좌도 눈길을 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일러스트레이터 겸 방송인 밥장 등이 다채로운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특한 이력을 지닌 강사들의 강의도 기대를 모은다. 어머니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태원준 작가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웃음과 감동을 준다. 어수웅 문학전문 기자의 글 쓰는 비결을 알려주는 강좌도 주목된다. 여행작가에게 필수인 사진촬영 강의도 열린다.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남미전문 사진작가 박명화 씨가 다채로운 색을 지닌 남미를 주제로 감동적인 사진 세계를 보여준다. 이두용 작가는 여행지에서 만나는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은 물론 카메라의 기본부터 구도, 포토샵 기술을 전해준다. 강의는 오는 5월18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 가톨릭 청년회관(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65만원. 대학생은 10% 깎아준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event.hankyung.com)나 HK여행작가아카데미 사무국(010-9326-1044)으로 하면 된다.이석희 기자 2017.04.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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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③] 홍진영 "결혼 생각 NO, 아직은 일할 때"

가수 홍진영(33)의 등장에 주변이 환해졌다.'인간비타민' 홍진영이 한복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마구 뿜어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을 텐데도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날이 많이 추워져서 힘드시죠?"라는 배려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팬들에게도 사진촬영부터 새해인사까지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쳤다.홍진영의 다정한 매력은 무대 위에서도 마찬가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애교면 애교 팬들이 원하면 뭐든 다 들어준다. 유행어 "너~"부터 경운기댄스·PPAP까지 장르를 막론한다. 홍진영은 "저를 보러 와주신 팬들이 얼마나 고마워요. 언제 또 이렇게 만날지 모르니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팬사랑을 펼쳤다. 무대 안팎으로 남녀노소 '엄지 척' 할 수밖에 없는 매력만점 그녀였다. ※②에서 이어집니다-트로트로 콜라보에 도전하는 건 어떤가."너무나 좋죠. 누군가가 러브콜만 보내준다면 열려 있어요. 콜라보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없어서 시도를 하진 않았는데 좋은 제안이 있다면 관심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원하는 콜라보는."일렉트로와 트로트의 만남. '일렉트롯'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평소 클럽음악을 또 좋아하고 디제잉 배우고 싶은 욕심도 있으니까 하면 너무 즐거운 작업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디제잉을 못 배우고 있는데 언젠간 배울 거예요."-새로운 시도다. '사진인 척 동영상 찍기'처럼 신선한 유행을 또 이끌 것 같다. (홍진영이 SNS에 사진인 척 동영상을 켜 놓고 지인들을 속이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제가 유행을 이끈다기 보다 그냥 많이들 좋아해주신 것 같아요. '너~' 이것도 그냥 메이크업 실장님과 자주 하는 장난인데 방송에서 했다가 유행어가 됐어요. 연예인으로서 대중들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연예인 말고 개인적인 계획은 없나. 예를 들어 결혼."아니요.(질문이 미쳐 끝나기도 전에 답이 나왔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요."-결혼은 명절 잔소리 단골손님 아닌가."저는 집에서 잔소리를 안 들어요. 부모님이 믿고 맡겨주신다기보다 그냥 명절이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쉬어라 해주시죠. 제가 결혼 생각이 없다는 걸 잘 알고 계시거든요. 설날 딱 하루 쉬는데 그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편하게 지낼 생각이에요."-설 하루 휴가라니 스케줄이 직장인보다 더 하다."정해진 출퇴근시간이 없고 사무실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힘들 순 있죠. 그래도 제가 얻는 게 있잖아요. 이런 일상이 익숙해요. 내년 2주 휴가 일정도 미리 빼뒀어요. 그거 보고 달려가야죠."-새해 계획이 있다면."건강검진이 걱정되는데,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올해도 바쁠테니까 별탈없이 지냈으면 좋겠고요. 올 한해에도 소처럼 달려볼게요~"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한복인터뷰①] 홍진영 "'갓데리' 충전완료…2월 신곡 발표" [한복인터뷰②] 홍진영 "제2의 홍진영? 나도 장윤정 선배님 덕분인걸"[한복인터뷰③] 홍진영 "결혼 생각 NO, 아직은 일할 때" 2017.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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