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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우승 리베란테, 최연소 타이틀 부담無 ..“상금2억 부모님께” [IS인터뷰]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리베란테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직후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우승 실감이 안 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K-팝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해 팬층을 모으고, JTBC 간판 오디션 예능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 앞서 리베란테는 지난 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포르테나(준우승)와 크레즐을 제치고 역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평균나이 25.7세로 ‘팬텀싱어’ 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다. 리더 김지훈은 “사실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저희 팀이 결승 1차에서 3위였기 때문에 결승 2차 때 저희 표정을 보면 ‘당장 집에 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느낌’”이라면서 “리베란테팀을 믿고 의지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팬텀싱어4’ 우승자들에게는 상금 2억원과 전 세계 음반 동시 발매 및 투어 콘서트 개최 등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상금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리베란테 멤버들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지훈은 “제가 물린 주식이 있어서 이것부터 처리를 해야 될 것같다”고 말해 현장을 빵터지게 했다. ‘역대 최연소’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없었을까. 진원은 “사실 나이가 어린 게 자랑은 아니다. 어려서 미숙하긴 하지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 모두 ‘최연소’ 타이틀보다는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하면서 “팬들이 부담없이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리베란테에서 이국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진원에게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1위를 차지한 손태진과 사촌관계인 것. 그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형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무대 위에서 절대 흥분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웃음) 형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고 이야기했다.리베란테 팀 내에서 막내인 노현우는 경연당시 형들 때문에 눈치 본 적은 없냐는 질문에 잠시 웃음을 보이더니 “오히려 형들이 더 피곤했을걸요? 제가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거든요”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그는 “형들과 함께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다. ‘팬텀싱어4’를 통해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베란테 멤버 중 유일하게 군입대를 하지 않은 김지훈은 “만약에 군에서 저를 부르신다면 건강한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리베란테 팀에 저의 모든 소명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베란테 멤버들은 모두자리에 일어나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응원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팬텀싱어4’ 콘서트 서울 티켓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전국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수원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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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장승조X오정세, 찬바람 쌩쌩부는 사촌관계 긴장감↑

'모범형사' 장승조와 오정세가 찬바람 쌩쌩 부는 사촌 관계로 대면한다.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 측이 1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사촌 관계인 형사 장승조(오지혁)와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오정세)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이미지로 느껴지는 서늘한 긴장감 때문에 평범한 사촌 형과 동생 같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이다. 경찰대 출신, 서울 광수대 근무 평점 1등, 큰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 럭셔리 엘리트 형사 장승조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그러나 경찰대는 공짜로 대학 공부 할 수 있어서 갔고, 하다 보니 체질이라 형사가 됐다. 사실 그에겐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부친은 범죄자의 손에 살해당하고, 이후 모친도 우울증을 앓다 투신자살한 것. 한순간에 고아가 된 그는 인천 최대 거부였던 큰아버지 집으로 들어가 사촌 형인 오정세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냈다. 재산이 곧 그 인간의 가치라고 여기는 오정세에게 장승조는 태생부터가 하찮은 존재였다. 태어나 고개를 숙였던 사람은 아버지 한 사람뿐. 그런데 아버지가 장승조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 였을까. 그를 만날 때마다 그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더러웠다. 그런 그가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한순간에 몇 백억짜리 인간이 됐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 게다가 형사가 돼 자신과 얽혀있는 사건을 파헤치는 것도 거슬린다. 스틸컷에서 감지된 불편한 기운 역시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 때문이다. 일말의 동요 없이 여유로워 보이는 장승조와 거슬리는 신경을 애써 드러내지 않고 있는 오정세.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더욱 아슬아슬해질 두 사람의 관계에 주목해달라. 장승조가 좇고 있는 5년 전 살인사건과 오정세가 연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사회의 기득권층으로 대표되는 오정세 앞에서 전혀 흔들림 없는 장승조의 냉철하고 강인한 면모가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 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2020.07.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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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켓 돌스’ 니콜 셰르징거, 누군가했더니… “도끼 사촌 누나”

‘푸시켓 돌스’ 니콜 셰르징거, 누군가했더니… “도끼 사촌 누나”세계적인 할리웃 가수 ‘푸시켓 돌스’의 니콜 셰르징거가 Dok2(도끼, 이준경)와 사촌관계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Mnet 최강래퍼선발전 ‘쇼미더머니3’에서 ‘바비’를 우승으로 이끈 랩 프로듀서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의 가족관계가 화제다.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끼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줄무늬 양말에 멜빵바지 차림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도끼는 필리핀-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도끼의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를, 친형은 ‘미스트 고르도’라는 이름으로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며, 사촌 누나는 과거 ‘푸시캣 돌스’에서 활동했던 니콜 셰르징거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도끼의 사촌 누나 ‘니콜 셰르징거’는 지난 11년 팀을 탈퇴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중이다.도끼가 혼혈이라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끼, 혼혈이였어?”, “도끼, 음악 집안이네”, “니콜 셰르징거가 도끼 사촌이라고? 대박”, “니콜 셰르징거 예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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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로이킴 열애설, 8살 차이 연상연하커플 탄생?

가수 로이킴(20)과 전 슈가멤버 박수진(28)이 열애설에 휩싸였다.로이킴은 엠넷 ‘슈퍼스타K4‘의 우승자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정윤혜와 사촌관계다. 또 국내 유명 막걸리 기업인 서울탁주 회장의 아들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또한 그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수재로 ‘재벌 2세’,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박수진은 2002년 데뷔한 그룹 슈가 멤버 출신으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이웃집 꽃미남’, ‘사랑의 가위 바위 보’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곧 방영될 KBS2 드라마 ‘칼과 꽃’에도 출연할 예정이다.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엄친아였네”, “로이킴과 박수진 8살 나이차인데 대단하다”, “두 사람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3.06.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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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끝없는 부진, 1년 만에 일일극 암흑기 도래

MBC 일일극이 다시 한 번 암흑기로 들어갔다.1일 방송된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는 11.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1TV '당신뿐이야'(21.2%)와의 격차가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오늘만 같아라'는 전작인 '불굴의 며느리'가 1년 여 만에 지상파 일일극 1위 자리를 탈환한 후 바통을 이어 받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루한 스토리와 막장 설정이 발목을 잡으며 별다른 주목과 스타 탄생도 없는 이른바 '유령드라마'가 됐다.가장 큰 문제는 막장 설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갑수와 박시은은 한 결 같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드라마에 '막장 설정이 없기 때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BC도 88만원 세대, 베이붐 세대의 고민 등을 거론하며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곳곳에 배치된 막장 설정이 부각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이 됐다.실제 김승수는 매회 생모(정재순)와 양어머니(김영옥)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거듭하고 있다. 견미리는 나이가 훨씬 많은 깁갑수를 개똥이라고 부르며 멸시하고 천대한다. 무엇보다 극중 결혼을 앞두고 있던 연인 이재윤과 박시은이 알고 보니 사촌관계라는 최악의 막장 설정 속에 이별해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는 원인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수십 회 째 김승수와 이재윤의 결혼을 반대하는 견미리의 완고함이 다뤄져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비판도 줄을 잇고 있다.한 방송관계자는 "이전 작품에 MBC의 기대가 컸던 건 사실이다. '불굴의 며느리' 이전에 '폭풍의 연인'과 '남자를 믿었네'가 연이어 조기종영 돼 드라마 왕국을 자처했던 MBC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었다"며 "'오늘만 같아라'는 조기종영까지 가진 않겠지만, 현재 받아든 성적표는 낙제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2.03.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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