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연예일반

[IS인터뷰] 김지혁 “조정 알리고 싶어서 ‘피지컬 100’ 출연했어요”

“조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조정선수 김지혁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이유를 이 같이 설명했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지혁은 ‘피지컬 100 시즌2’ 출연 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며 웃음을 보였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예능이다.비인기 종목인 조정을 알리기 위해 ‘피지컬 100’에 출연했다는 김지혁은 ‘피지컬 100 시즌2’에서 가장 화제가 된 미션인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에서 총 5456m를 달리며 전체 2등을 했다. “사실 2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주변을 둘러봤을 때 강해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50명 안에도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딱 한 번만 살아남자’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생존했어요. 그다음에는 ‘10등 안에만 살아남자’며 뛰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니까 1등 욕심이 나더라고요.”최종 1등 홍범석과 단 16m 차이였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뿌듯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다고 했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니 원래 없던 승부욕도 생겼다”며 온화하고 평온한 성격이었는데 경쟁을 할 때는 성격이 바뀌는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학생 때까지만 해도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김지혁은 운동을 ‘영양제’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은 해가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계속 성장하게 만들어준다”며 “운동하기 전에는 말도 많이 안 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식당에서 혼자 밥도 못 먹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게 됐다. 아마 운동을 안 했다면 집에만 있었을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그에게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눈빛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김지혁은 2019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 남자 조정 국가대표로 출전한 실력자다.“조정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종목이에요. 정말 힘들어요. 자신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과정의 연속이에요. 물론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순발력, 밸런스 모든 게 필요하거든요." 원래 학창시절 꿈은 모델이었지만 예술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졌다. 이후 김지혁의 학교에 조정 감독이 찾아와 피지컬을 보고 조정 선수로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먼저 제의가 와서 ‘테스트는 받아볼까?’ 하고 시작하게 된 거예요. 체력 측정 테스트를 통과했는데 처음에는 부모님한테 안 하겠다고 말했어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친구들은 즐겨 하던 축구조차 안 했거든요. 나중에 조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갔을 때 지도자 선생님이 ‘하기 싫은데 왜 왔느냐’고 물어봤어요. 그때 사춘기였는데 승부욕이 생겨서 조정이 너무 하고 싶어졌어요.”조정은 4월부터 10월까지 시즌이라 매달 대회가 있다. 김지혁은 전국 조정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훈련에 들어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다녀온 것이 조정 훈련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전보다 훈련의 강도를 더 높였다”며 “‘피지컬 100’ 출연자들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운동도 더 자주 하고 무게도 높였다.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혁은 “수원시청 팀이 너무 좋다”며 팀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조정에는 개인과 단체 경기가 있는데 우리 팀의 경우 4인이 함께 하는 쿼드러플 경기를 주종목으로 뛰고 있다. 그래서 팀워크가 중요한데 우리는 너무 잘 맞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정은 미디어에서도 접하기는 힘든 종목이지만 하기 시작하면 좋은 스포츠예요. 축구, 농구, 야구같은 인기 종목들처럼 조정도 미디어에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06:15
연예

심은우 학폭논란 입장 "학창시절 미성숙한 언행 미안"[전문]

학폭 의혹에 휩싸인 심은우가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심은우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며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학폭 의혹이 처음 제기된 후 상황을 자세하게 써 내려간 심은우는 '지난 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감정이 격해진 탓에 만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후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해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만남을 요청, 마침내 3월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만남을 통해 피해 당사자가 겪은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는 심은우는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일로 폐를 끼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작품 관계자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심은우 글 전문 심은우 입니다.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지난 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그러면서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 번 만남을 요청하여 마침내 3월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덧붙여 마지막으로, 이 일로 폐를 끼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작품 관계자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23:06
연예

'수진 학폭'에 서신애도 당했다? "무관해" vs "변명 그만" 점입가경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가운데, 서신애의 친구까지도 심상찮은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배우 서신애의 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사자성어를 게재했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앞서 서신애는 수진의 '학교 폭력' 사태가 시끄러운 가운데, "None of your excuse(더 이상 변명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올린 바 있다.특히 서신애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학창 시절 "학교에서 나를 비하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것 때문에 남들보다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고 극복하는 데 5년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기에 "수진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키웠다. 이와 관련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확인됐다.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하면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꿈을 향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부탁드린다.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수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어린 시절 방황했었고 고치고 나아졌다 해도 부끄럽고 죄송한 행동이 분명히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글을 올린 친구와는 정말 친구였다. 글을 올린 그 언니는 내가 학교선배한테 협박 문자를 받고 힘들어할 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줬던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한다. 친구가 왜 나를 멀리하려 했는지 그 글을 통해 알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또 수진은 "내가 기억하는 다툼의 이유는 그 친구가 약속을 어겨서였다. 한두번이 아니었고 거기에 화가났다. 그 친구에게 욕했던 것도 기억난다. 그 순간 그 언니가 전화를 받았고 언니는 나를 혼냈다. 나는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고 그 이후 그 친구와 완전히 멀어졌다"고 털어놨다.서신애에 대해서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면서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부끄러운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2 08:45
무비위크

액션? 추억? 흥행 1위 '인크레더블2' 누가 볼까

누가 '인크레더블2'를 찾는 것일까.이틀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브래드 버드 연출)가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각기 다른 관전 포인트로 영화를 즐기는 관객 유형 4가지를 공개했다.액션파: 액션 만족도 4.77'인크레더블 2'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의 시사 관람평점인 만족도 4.75, 추천도 4.73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액션 별점에서도 4.77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나 액션에 대한 만족도는 10대 4.83, 20대와 30대 4.75, 40대 4.71의 높은 점수를 기록, 전세대에 걸쳐 호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각본과 연출을 맡은 브래드 버드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 실사 블록버스터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슈퍼파워 가족의 완벽한 귀환을 그려냈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인 호버트레인 추격 액션, 헬리콥터 격추 액션 등 국민 히어로로 대활약하는 ‘일라스티걸’은 멋진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펼친다.격공파: 가족이라면'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1편과 다르게 이번 영화는 ‘밥’이 육아를 책임지고, ‘헬렌’이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게 되면서 히어로 활동과 현실 육아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히어로 가족에 가장 높은 공감지수를 남긴 것은 10대 관객으로, 사춘기 ‘바이올렛’의 에피소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근소한 차이로 30대는 4.58, 40대는 4.57을 기록하는 등 특히 가족 관람객들의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잭잭파: 20대 여성관객 73.1%=베이비 히어로 잭잭의 포로'인크레더블 2'를 본 관객이라면 시선강탈, 존재감 갑인 베이비 히어로 잭잭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 분명하다. 쉴 틈 없이 내뱉는 옹알이와 파닥거리는 손짓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잭잭’.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 설문 중 캐릭터 선호도에서 전체 응답자의 61%의 지지를 받았던 ‘잭잭’은 어느새 슈퍼파워 가족들 중 ‘최애’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남성 관객 중 30대 관객이 가장 높은 67.6%로 ‘잭잭’을 최고의 캐릭터로 꼽았으며, 여성 관객 중 20대는 무려 73.1%가 베이비 히어로의 마성의 매력에 빠져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잭잭앓이’에 빠진 관객들이 속출하고 있는 모습이다.추억파: 학창시절 봤던 1편, 이제는 내 아이와 함께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14년 만에 돌아온 '인크레더블 2'가 북미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픽사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급 흥행 성적과 함께 금의환향했다.오랜 기다림 끝에 시사회를 통해 '인크레더블 2'를 먼저 본 국내 관객들은 “어릴 때 수십번도 넘게 봤던 영화의 2편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초딩 때 봤던 영화인데 성인이 되어 다시 보니 새롭다”, “역시 최고! 내 인생 애니메이션!”, “어릴 때 추억을 되살려 준 영화!” 등 학창 시절 재미있게 즐긴 애니메이션 명작의 속편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20 11:45
연예

'해투3' 설특집 '프렌즈' 해투동X조동아리 뭉쳐…15일 방송

'해피투게더3'가 설 특집 방송으로 '프렌즈'를 선보인다.12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은 "설 특집 방송으로 '해피투게더-프렌즈'를 선보인다. 연휴 첫날인 15일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해피투게더-프렌즈'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돼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코너로 '당신은 과연 학창시절 친구를 몇 명이나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라는 감성적인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작됐다. 스타가 된 두 명의 연예인이 졸업 후 연락이 끊겼던 학창시절 친구들을 수많은 일반인 출연자들 사이에서 찾아내는 방식을 취하며 이 과정에서 묻어나는 진한 우정과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향수가 백미였던 코너. 특히 지난 해 15주년 특집을 통해 재현됐을 당시에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레전드 코너'의 진가를 확인한 바 있다.'설 특집-프렌즈'에서는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 박수홍의 중학교 시절 친구를 찾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사춘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설 특집'을 기념해 1부 '해투동', 2부 '전설의 조동아리'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다.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일 2MC는 유재석, 전현무가 맡고 박명수는 '뻐꾸기방'의 특파원으로 맛깔스러운 활약을 펼친다. 조세호와 엄현경은 박수홍 팀의 반장으로, 지석진과 김수용은 김용만 팀의 반장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걸 맞는 웃음과 감동을 드리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2 08:09
연예

'한끼줍쇼' 규동형제, 장희진 엉뚱고백에 '당황'

배우 장희진이 엉뚱한 매력으로 규동형제를 사로잡는다. 29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채정안과 장희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송도동 아파트 단지 탐색에 나선 장희진은 학창시절에 주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학창시절에 놀았다"라며 뜬금없이 엉뚱한 고백을 해 규동형제를 당황케 한다. 이어 장희진은 자신이 결혼 적령기임을 밝히며,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다. 장희진은 "5년 전부터 결혼을 꿈꿔왔다. 괜찮은 남자만 있으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결혼과 육아에 대해 이야기한 강호동은 처음 아빠가 됐을 당시 가수 이승기에게 고민 상담을 한 경험을 전한다. 강호동은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반듯하게 자라 온 이승기를 불러 "너처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음을 고백한다. 이에 이승기는 사춘기를 극복한 특별한 비결을 밝혀 강호동을 감탄케 한 바 있다는 후문. 채정안과 장희진이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9 14:16
무비위크

[인터뷰②] 박지수 "주연만 맡으면 트로피 수집? 좋은데 겁나"

주연만 맡았다 하면 트로피는 따놓은 당상이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마이라띠마(유지태 감독)'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 충무로 샛별로 깜짝 등장한 배우 박지수가 4년 만에 '사월의 끝(김광복 감독)'을 통해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로 동네에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현진을 둘러싼 세 여자의 얽히고 설킨 비밀을 담아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초저예산 영화에 치열한 경쟁작들로 개봉 후 스크린에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박지수는 이번 영화에서 극을 이끄는 주인공 현진으로 분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태국 이주민 마이라띠마 못지 않은 존재감이다. 4년이 걸렸다. '마이라띠마' 이후 승승장구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박지수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했지만 첫 작품 만큼의 임팩트는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보석은 반드시 빛나기 마련이다. 박지수는 '사월의 끝'으로 이를 증명시켰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해 그 이미지가 강렬할 뿐, 실제 박지수는 새하얀 얼굴에 밝은 성격이 매력적인 배우였다. 연기에 대한 똑부러진 의식까지. 기회만 잡으면 훨훨 나는 것은 박지수에게 시간 문제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너무 다른 캐릭터와 그래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면."어릴 때 사춘기나 괜히 예민하게 굴던 시절 누가 뭐라고 하면 '왜 나한테 저렇게 이야기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번에 연기하면서 '아, 나도 그런 적이 있었구나'라고 새삼 깨달았다. 또 학창시절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공부도 1등은 아니지만 할 땐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그런 점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사람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고, 나에 대해서도 다시 알게 된 부분들이 많다. 특히 이번 작품이 그랬다. 그래서 감사하다." - 연기할 때 예민해지는 순간은 언제인가."연기는 내가 하는 것이지만 영화는 결국 공동 작업이지 않나. 누군가 분위기를 흐리거나 그러면 참 안타깝다. 그렇다고 내가 뭘 어떻게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다 같이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인지 나는 크게 예민해지는 순간이 없다. 무서운 감독님을 만난 적도 없고, 현장 분위기가 늘 좋았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웃음) 근데 그런 분들을 만나도 난 다 이해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영화만 나오면 트로피를 챙기고 있다. '사월의 끝'으로 부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몇 작품 밖에 안 했는데 늘 상을 받아서 좀 얼떨떨하다. 너무 감사하다. '더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 되라고 주시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이번 여우주연상은 예상했나. "함께 후보에 오른 다른 작품을 못 봐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름이 불렸을 때는 솔직히 기분 좋았다. 그리고 나보다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이 더 좋아 하셨다. 본인이 상 받은 것처럼 좋아 하셨다고 하더라. '큰 선물 드렸구나' 싶었다." - 유지태 감독의 '마이라띠마'로 주목 받았다."당시 영화 현장과 그 이후 '마이라띠마'로 함께 한 모든 일정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진짜 복 받았구나' 생각한 순간이 여러 번이다. 첫 주연작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두 번째 주연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시작부터 좋아 겁이 나기도 한다.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아직은 많이 어렵다. 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 주시는 것 같아 좋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가족 등 주변 반응은 어땠나."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땐 친척 분들이 모두 우리 집을 찾았다. 거실에 빙 둘러 앉아서 한 번씩 트로피를 들어보고 만져보고 인증샷 찍고 그랬다.(웃음) 늘 지지하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 '마이라띠마' 이후에 더 활발하게 활동할 줄 알았다."tvN 드라마 '잉여공주'도 하고 작품 활동은 꾸준히 했는데 올해 다시 운이 터진 것 같다. '사월의 끝'도 2년 전 찍었고 '유리정원'도 지난해 찍었는데 올해 다 선보이게 됐다. '유리정원'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가지 선정됐다. 기쁘고 신기하다." - '유리정원' 캐릭터는 전작들과 다른가."조금 더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다.(웃음) 거기에 욕망을 조금 더 따라가는 인물이라고 해야할까? 내 실제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평소 반응이나 표정도 있고. 일상적인 연기를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작은 영화에만 출연하는 이유가 있나.“특별한 이유는 없다. 상업영화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뻔 했는데 하다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됐다. 전 작품을 보시고 감독님들이 같이 하자고 연락 주시니까. 요새는 오히려 드라마 쪽에서 찾아 주시는 것 같다. 오디션도 보고 미팅도 하고 있다. 감독님들이 관심있게 봐 주시는 것 같다." >>③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김진경 기자 2017.09.29 18:41
연예

[현장IS] '란제리 소녀시대', 복고 명작 '응답하라' 넘을 수 있을까

'란제리 소녀시대'는 복고 드라마다. 그만큼 '응답하라' 시리즈와 영화 '써니'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우려에도 젊은 출연진들은 재미를 보장했다. 그 자신감은 '소녀들의 심리'를 다뤘다는 점에서 나왔다.KBS 2TV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는 11일 서울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출연진인 보나·채서진·서영주·이종현·여회현·홍석구 감독이 참석했다.기자간담회에는 젊은 에너지가 가득찼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넘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이에 보나는 "감독님이 그시대에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감독님께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 스태프, 가족들에게 참고 받고 도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서진 "배경은 다르지만 우정 사랑은 시대를 불문하고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 어머님께 학창시절 어땠나 물어보고 참고하면서 재밌게 다가온 것 같다"며 "소녀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엄마와 딸들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종현은 앞선 드라마와 영화와 다른 차별점으로 '소녀 드라마'임을 꼽았다. 그는 "여자친구들 위주의 시대극은 드라마로서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란제리 소녀시대'는 전작 '학교 2017'의 고전으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젊은 출연진 답게 시청률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영주는 "시청률을 신경쓰다보면 지칠 것 같다. 없지 않아 신경은 쓰겠지만 행복하게 힘내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또한 16부작이 아닌 호흡이 짧은 8부작으로 방송된다.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이종현 "8부작 처음 찍는다. 이야기 흐름이 16부작에 비해 빠르다. 급변하는 상황이 빠르게 와닿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16부작이 지루하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극 중 보나가 맡은 정희는 끓어오르는 청춘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어 발동 걸리면 그 누구도 제어 불가능한 왈가닥 천방지축 ‘이정희’역을 맡았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혜주에 대한 질투심으로 불타오르지만 혜주를 선망하고 좋아하는 울트라 하이레벨 사춘기 18세 소녀다.채서진은 혜주 역을 맡았다.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이내 주위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인물로,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면이 있는 79년형 엄친딸 역이다.'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한 사춘기 여고생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한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완벽한 아내’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1일 오후 10시 첫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KBS 2TV 제공 2017.09.11 12:51
연예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여자친구들의 시대극…'응답하라'와 다르다"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진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다르다"라고 입을 모았다.KBS 2TV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는 11일 서울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출연진인 보나·채서진·서영주·이종현·여회현·홍석구 감독이 참석했다.'란제리 소녀시대'는 복고 드라마다. 그만큼 '응답하라' 시리즈와 영화 '써니'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보나는 "감독님이 그시대에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감독님께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 스태프, 가족들에게 참고 받고 도움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채서진 "배경은 다르지만 우정 사랑은 시대를 불문하고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 어머님께 학창시절 어땠나 물어보고 참고하면서 재밌게 다가온 것 같다"며 "소녀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엄마와 딸들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종현은 앞선 드라마와 영화와 다른 차별점으로 '소녀 드라마'임을 꼽았다. 그는 "여자친구들 위주의 시대극은 드라마로서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한 사춘기 여고생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한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완벽한 아내’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1일 오후 10시 첫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KBS 2TV 제공 2017.09.11 12:38
연예

[인터뷰③] 우도환 "계란프라이 4개씩 먹어, 달걀값 걱정"

신예 우도환은 '차도남'이다.그는 최근 종영한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우사남)에서 사채업 다다금융 소속 조직원 김완식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크하고 매서운 눈빛으로 차가운 도시 남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스크린에선 '마스터'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데,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른다.실제로 만난 우도환은 차가움과는 거리가 먼, 정도를 걷는 남자였다. 말투 하나 하나에 조심스러움이 묻어나면서도 겸손함과 배려가 들어 있었다. 생애 첫 드라마인 '우사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배우의 목표에 다가가겠다는 열정도 보였다.-촬영장 막내로 예쁨 받았나."애교도 없고 살갑지 못해서 분위기를 잘 이끌진 못했다. 그런데도 정말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셨다. 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열심히 일하는 후배로 기억되고 싶다."-연기의 매력을 느꼈다면."대본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목표를 잡고 나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좋다."-드라마 끝나 아쉬움이 클 것 같다."조금 짧은 느낌이다. 데뷔작이라서 그런지 더욱 드라마가 끝나지 않길 바랐다. 더 많이 배우고 싶었다. 종영 후에도 김영광, 지윤호 형과 연락했다."-김영광·지윤호가 극중 만두가게에서 일하는데 같이 만두도 빚어봤나."촬영장에서 만두피 반죽을 밀어봤다. 형들은 정말 잘한다. 전문가의 솜씨인데 나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드라마 결말을 일찌감치 알았다. 나는 홍만두에 취직할 수 없겠구나. 하하."-평소 요리를 잘 하는지."좋아한다. 먹는 것보다 요리 하는 걸 즐긴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따라해보기도 했다. 특히 계란을 좋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 요즘 달걀값이 올라가지고 큰일났다. 요즘 최고의 고민이다. 마트에 갔는데 한 사람 앞에 한 판밖에 안 팔더라. 나는 계란프라이 4개씩 먹는데 걱정이다."-술은 좋아하나."진짜 안 좋아한다. 술 먹는 자리를 개인적으로 잡진 않는다. 촬영하면서 선배님 뵙거나 회식자리 정도. 동네 친구들 만나서도 술은 안 마신다."-미래에 정말 좋은 남편이 될 것 같다."내 꿈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우리 부모님처럼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다."-인생의 가장 큰 일탈은 뭐였나."아프다고 학교나 학원 빼먹었던 일? 반항은 그 정도였다. 사춘기가 딱히 오지 않았다. 주변 친구들도 가출을 하거나 다른 길로 빠지지 않았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 그 영향을 받았다."-요즘 하루 일과는 어떤가."일기를 쓴다. 하루 느낀 것들을 정리한다. 촬영 스케줄이 없는 날엔 운동한다. 매일 헬스장에 가고 근처 카페에 간다. 사장님과 친해졌다. 가끔 그림도 그린다. 정말 못 그려서 누가 보면 낙서라고 할 거다."-내년 계획도 세웠나."요즘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막연하게 연기를 시작했으니 내년엔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 어떤 목표를 세워야 적당할지 모르겠다.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 만났으면 한다."-하고 싶은 작품 있는지."20대가 지나기 전에 청춘물은 해보고 싶다. 또래들끼리 나오는 드라마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그런 분들에게 또 배우는 건 다른 느낌일 것 같다. 또 교복이 어울릴 때, 학창시절 기억이 그나마 또렷할 때 해보고 싶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7 1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