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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두자릿수 채용 실시

케이뱅크가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는 이달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IT △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X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1금융권 은행 본점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경력직 위주로 구성된 인터넷은행에서 경력직이 아닌 대졸 예정자 등 사회초년생도 입사 가능한 전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을 채용했다. 인턴십은 현업 중심의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현장감 있게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턴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들은 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은 물론 사회초년생의 원활한 조직적응을 돕는다. 또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등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 실습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3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은 대면면접으로 1차례만 진행한다. IT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와 UX 분야의 경우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학기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8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 세부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Q&A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0월 22일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참석링크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케이뱅크의 직무와 팀 소개, 지난 채용연계형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직원 인터뷰, 인턴 지원 시 유용한 팁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9:0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 추진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신한은행은 작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작년 10월부터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피해자 총 2300명 대상 총 64억원 생활비 지급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367건 △심리상담 26건 △예방교육 232회(총 5642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지원 926건 등 피해자 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신한은행은 내년 9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 법률상담 및 민사소송지원, 심리상담과 더불어 청소년·사회초년생·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무료보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의 일상을 회복과 사고예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고객 자산보호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금융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1 10:37
드라마

‘굿파트너’ 종영까지 3회… 독립 예고한 장나라, 앞으로 행보는?

‘굿파트너’가 마지막까지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측은 11일,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대정 ‘이혼팀’ 4인방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천환서(곽시양)의 실체와 피해자 유지영(박아인) 죽음의 진실을 밝힌 이후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대정을 떠나겠다는 차은경의 독립 선언은 이들의 마지막 행보를 더욱 궁금케 했다.‘굿파트너’는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마다의 사연들이 시청자들에게 공감 풀 패키지를 선물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단연 독보적이다. 지난 13회 시청률이 전국 16.3%(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를 연이어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했다.그 가운데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컷에서도 법무법인 대정 이혼팀 4인방의 남다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각양각색 파트너십 관계성부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공감형 캐릭터들의 감정을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장나라, 남지현은 기대 이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로 극을 이끌었다. 차은경과 한유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고 성장했다. 이혼만큼은 자신 있던 스타 이혼변호사 차은경이 이혼의 당사자가 되어 겪는 이야기, 사회초년생 한유리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둘도 없는 ‘굿파트너’가 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성장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형사 소송으로 전환된 천환서의 이혼 사건을 용기 있게 해결해 낸 차은경과 그를 향한 비난으로 뒤덮인 여론을 뒤집고자 발 벗고 나선 한유리. “변호사님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어서요”라는 한유리의 말에 “넌 좋은 파트너야”라는 차은경의 대답은 뭉클함을 안겼다.김준한과 표지훈은 차은경, 한유리의 든든한 ‘고민 메이트’로 힘을 더했다. 특히 차은경과 일궈낸 이혼팀을 지켜내기 위해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가 된 정우진, 한유리와 ‘원팀’을 결성하여 부부 사기단을 잡아낸 전은호의 활약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경이 대정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가운데, 네 변호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 배우들의 활약이 남은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굿파트너’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과 열연, 그리고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었던 촬영 현장에서의 팀워크까지 모두 완벽했다. 덕분에 시청자분들의 몰입감을 배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독립을 예고한 차은경과 대정 이혼변호사들의 마지막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굿파트너’ 14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4:17
영화

고아성, 청년의 초상으로 아성에 도전하다 [RE스타]

아역 데뷔 이래 멈춘 적 없는 배우 고아성이 또 한걸음 망설임 없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그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배우 데뷔한 지 2년 차인 그를 천만 관객에 각인시킨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 속 모습이 여전히 선해 고아성이 어느덧 30대라는 사실은 새삼스럽다.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2013)와 홍상수 감독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출연하는 등 거장과 작업한다는 이미지도 있었지만, 고아성은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작품과 배역의 규모를 따지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아성에 도전해 왔다.제목부터 선언적인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발간된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고아성은 주인공 계나를 맡아 20대 후반 한국 여성의 보편에 가까운 얼굴을 선보인다.정지욱 영화평론가는 “고아성을 어려서부터 지켜봤지만, 작품에 녹아드는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전작들에선 풋풋한 사회초년생 연기를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실생활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삶에 지친 청춘을 실감나게 표현했다”고 짚었다. 계나는 자존심도 강하고, 주체적인 성격이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수년 동안 자신을 깎아내 왔다. 사적인 이해관계에서조차 불의에 눈 감길 바라는 상사와 메뉴 선택조차 연공서열로 간단히 통일시키는 분위기에 어느새 익숙해진 자신을 자조한다. 그런 계나가 TV ‘동물의 왕국’ 속 가젤을 보며 그래도 살아보자고 도망치려 결심하는 순간, 클로즈업되는 고아성의 착잡함과 결의가 뒤섞인 표정은 관객을 가까이 끌어당긴다.뉴질랜드에 도착한 고아성은 마치 1인 2역처럼 한결 편한 얼굴이지만, 낯선 곳에서 때론 자신 또한 그토록 싫어하던 한국적 사고에 얽매여 있음을 마주하는 계나의 모습을 내비친다. 누군가는 이기적이고 대책 없는 이민행이라고 바라볼 수 있지만, 교차 되어 그려지는 계나의 한국 일상 신에서 고아성은 책임감과 부채감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염증을 느끼는 개인의 초상을 섬세히 그렸다. 고아성은 유독 그 나이대 있을 법한 인물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왔다. 10대의 입시 현실을 그린 드라마 ‘공부의 신’(2010)에서는 주인공 길풀잎 역으로 꿈 많고 당찬 청소년 상으로 응원을 받았고, ‘풍문으로 들었소’(2015)에서는 서봄 역으로 혼전 임신한 18세라는 파격에도 도전했다.아역 티를 성공적으로 벗은 그의 20대는 다채로운 배역들로 꾸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으나, 다양한 시대 속 열정 넘치는 청년 캐릭터들로 보는 이의 공감을 끌어냈다. 88년도를 배경으로 한 수사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2018)에서는 차별받는 초보 순경 윤나영이 진짜 경찰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렸으며, 95년도 배경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에서는 수년째 승진의 벽에 가로막혔지만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고 해결하는 당찬 말단 여성 사원 자영 역으로 157만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들은 우리 사회 현실을 건드린다. 청소년의 자기 결정권이나 여성의 사회활동이 제한된 8~90년대 사회 분위기뿐 아니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한강에 유독물질을 풀며 탄생했던 그의 첫 영화 ‘괴물’처럼 실제 있던 페놀 방류 사건을 소재로 다뤘다. 여기에 3.1운동 1년 후를 그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에서 고아성은 유관순으로 분해, 그가 당시 열일곱이었다는 점과 그렇기에 더 숭고한 의인들의 저항을 묵직하게 조명했다. 이에 대해 고아성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의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사회적 메시지가 짙거나 화두를 던지는 게 다분한 작품을 많이 한 것 같다”라며 “그런 작품에 매력을 느끼고, 자유의지가 있는 인물에게 끌리는 듯하다”고 밝혔다.정 평론가는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에 녹아들 자신이 느껴진다. 고아성은 매 작품 겉돌지 않고 최적화된 연기를 펼쳐내 관객들의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라며 “부담도 있겠지만 노력이 빛나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0 06:05
금융·보험·재테크

KB리브모바일, 통신 데이터 활용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KB국민은행은 이동통신 서비스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기존 통신 데이터 연계 대안신용평가를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 한해 지원했지만, 이번 평가모델 개발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이에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의 'KB처음 이지 신용대출' 신청 시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대안신용평가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2 14:48
연예일반

‘굿파트너’ 첫방 D-1, 장나라→남지현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굿파트너’에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출격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1일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의 관전 포인트와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장나라는 17년 차 베테랑 파트너변호사이자, 선망받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장나라는 “우리에게 멀지 않은, 가까운 이야기다. 공감하거나 같이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등장하는 네 변호사들의 각기 다른 성격 차이도 주목해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정말 ‘굿’ 파트너들을 만났구나 싶을 만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남지현은 정 많고 공감 능력이 탁월한 ‘과몰입러’ 신입변호사 ‘한유리’로 분해 시청자들의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낼 예정. 남지현은 “우리 드라마는 엔딩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1회 엔딩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사건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기대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보시는 분마다 느낌과 소감이 다를 것 같은 드라마다. 누군가는 사회초년생 시절 자신의 모습, 다른 누군가는 에피소드 주인공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시청자분들이 다 같이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준한은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파트너변호사 ‘정우진’으로 힘을 더한다. 김준한은 “극 중 인물들을 편중되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판단을 시청자들에게 맡긴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관전 포인트로 “현직 변호사이신 작가님이 빚어낸 현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사연들,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개성 강한 변호사들의 인간적인 모습 엿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좋은 팀워크가 작품에도 잘 묻어날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기다려 주신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뵐 테니, 첫 방송을 꼭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표지훈은 이혼 2팀 신입변호사 ‘전은호’를 맡아 남지현과 신입 콤비로 활약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표지훈은 “대본을 접했을 때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몰입감이 상당했다. 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 힘이 있는,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표지훈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이혼변호사가 쓴 이혼변호사의 이야기’다.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신선함, 자극이 담겨 있다. 1회부터 함께해 주시면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난겨울부터 여름까지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들 모두 서로에게 ‘굿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들도 좋은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굿파트너’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굿파트너’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1 14:27
연예일반

체리블렛 지원, 첫 단편영화 도전…‘‘너’가 되는 순간’ 캐스팅

그룹 체리블렛 출신 배우 허지원이 새 영화 ‘‘너’가 되는 순간’에 출연한다.‘‘너’가 되는 순간’은 불안정한 고용과 생계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25살의 사회초년생 은정(허지원)이 상처를 가진 17살의 고등학생 도희(박산하)와 얽히면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 편집장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재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허지원은 계약 종료를 앞둔 냉혹한 현실 속에서 모아둔 돈이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하루살이 계약직 은정을 연기한다. 허지원은 그룹 체리블렛 해체 전부터 웹드라마 ‘리플레이’, ‘하트웨이’, ‘무장해제 로맨스’, 미드나잇 호러’ 등으로 꾸준히 배우로 연기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은 허지원이 도전하는 첫 단편 영화다. 허지원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산하는 가족에 대한 결핍과 상처를 가진,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투르지만 은정을 만나 차차 마음을 열고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게 되는 고등학생 도희를 연기한다. 5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산하는 최근 연극 ‘카페신파’ 등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너’가 되는 순간’은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털어놓을 줄 모르는 은정과 또래를 대하는 것에 서투른 도희가 서로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둘의 모습과 두 사람에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너’가 되는 순간’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8:09
연예일반

감사팀장 신하균vs스타변호사 장나라…맞대결 [IS신작]

배우 신하균과 장나라가 주말 동시간대 경쟁을 시작한다. 각각 tvN ‘감사합니다’ 감사팀장, SBS ‘굿파트너’ 변호사를 맡아 캐릭터의 전문성을 살린 드라마로 돌아온다. 여기에 각각 남남케미, 여여케미를 내세운 콤비 활약극으로 재미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의 신(神) vs 스타 변호사 신하균의 ‘감사합니다’는 ‘굿파트너’보다 일주일 먼저인 내달 6일 첫방송된다. 신하균은 ‘감사의 신’으로 변신한다. 드라마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 극중 신하균은 물밑에 숨겨진 비리까지 완벽히 제거하는 감사계의 거물 신차일을 연기한다. 신하균은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터라 신뢰감이 높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JU건설 내 깊게 박힌 악행의 뿌리를 뽑아낼 신차일의 출근 현장이 담겼는데, “쥐새끼 놈들, 싹 청소하러 갑니다”라며 살벌한 포부를 밝혀 다이내믹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신하균은 감사팀장 신차일과 대립각을 세우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의 진구 등 악인들을 소탕하는 과정을 통해 짜릿한 쾌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장나라는 스타변호사로 출격한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차은경 역을 맡았다. ‘굿파트너’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으면서 높은 현실감을 자신한다. 장나라는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분투를 그려내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남남케미vs여여케미 ‘감사합니다’는 신하균과 이정하와 콤비를 그릴 예정이다. 신하균은 팀원들과 ‘감사 어벤져스’ 면모를 예고했는데, 특히 이정하와는 극과 극 대립을 보이면서도 함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일하는 방식부터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극과 극인 신차일과 구한수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독설을 퍼붓는 신하균, 인간 리트리버 이정하가 부패한 사람들을 어떻게 처단할지, 또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면서 변화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장나라도 남지현과 ‘단짠’ 워맨스를 예고한다. 이혼 사건은 자신만큼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하는 차은경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인 한유리는,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한다. 제작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가 티격태격 앙숙에서 ‘굿파트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사합니다’는 내달 7월 6일 오후 9시 20분, ‘굿파트너’는 내달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8 06:05
연예일반

‘굿파트너’ 남지현, 신입변호사로 변신 “성장하는 모습 매력적”

‘굿파트너’ 남지현이 신입변호사로 활약한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24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쩌다 ‘이혼팀’에 불시착한 ‘한유리’의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를 유쾌하고 화끈하게 풀어낼 남지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한유리는 면접장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한유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답게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의뢰인과 실랑이를 벌인다.남지현은 “대본이 굉장히 재밌었다. 인물들 간의 다양한 관계성, 캐릭터들의 성격과 가치관이 뚜렷해서 흥미로웠다. 서로 부딪히고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가님이 실제 이혼전문변호사이기에 에피소드가 굉장히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전했다.또 ‘한유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유리는 자신만의 확신이 있는 인물이고, 주눅 들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 극 초반 사건을 두고 은경과 대립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치열한 시간을 겪으며 성장하는 것이 유리의 매력 포인트”라면서 “단계별로 깨닫고 성장하는 유리의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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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남지현 ‘굿파트너’ 7월 12일 첫 방송… 메인 포스터 공개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굿파트너가 된다.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법정에서 포착된 차은경, 한유리의 대비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조금은 까칠한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은 인생 격변의 기로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큰 변화를 맞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한유리는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고 효율을 따지는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굿파트너’는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집필했으며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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