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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리즈시절 돌아왔네…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 기대감↑

그룹 투애니원이 완전체 활동 앞서 예열 중이다.씨엘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투애니원 완전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연습실에 완전체로 모여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멤버들이 담겼다. 장난스러운 산다라박부터 씨엘을 성대모사 하는 박봄까지.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선물 같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반응이 뜨겁다. 특히 팬들은 박봄을 보며 리즈 시절이 돌아왔다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단독 콘서트 및 글로벌 투어를 확정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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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컴백 현실 됐다…데뷔 15주년, 완전체 재결합 [공식]

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다.22일 YG 엔터텐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YG 플랜’ 영상을 통해 투애니원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투애니원이었다. 투애니원 멤버들이 투애니원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한테 전달했다”며 “올해 안에 투애니원의 공연을 성사시켜보자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어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23월에 오사카와 도쿄에 공연장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전했다.양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투애니원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지 않나”라며 “투애니원 같은 경우는 정말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텝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왓츠 업 위아 투애니원. 웰컴백(What's up We're 2NE1. WELCOME BACK)”이라는 글을 올렸고, 공민지도 개인 계정을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2016년 11월 팀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이후 2022년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에서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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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YG다’… 2NE1 15주년 맞아 양현석과 회동 [IS포커스]

다시 YG다.2세대 대표 걸그룹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이 완전체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 지금은 모두 YG를 떠난 이들이 완전체로서 다시 ‘친정’을 찾은 건 무려 8년 만. 이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 총괄을 만나 약 2시간 동안 공식 미팅을 진행했다. YG에 따르면 양 총괄은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맞아 줬으며 회동 내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가 오갔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이 양 총괄과 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점에서 2NE1 새 프로젝트 진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미팅의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으나 2NE1이 그동안 꾸준히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 온 만큼,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스페셜 프로젝트 준비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NE1의 IP를 YG가 공식적으로 갖고 있는 만큼 친정 프로듀서와 협의해 선보이려는 보다 ‘큰 그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8년만 공식 미팅, 2NE1 리부트 되나기본적으로는 15주년 기념 이벤트 성격이 짙지만 멤버 4인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NE1은 2016년 11월 활동을 공식 종료하고 2017년 1월 내놓은 굿바이 음원을 끝으로 팀 활동에 마침표가 찍혔으나 이후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멤버 개개인이 2NE1이라는 뿌리를 놓지 않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기도 했다. 이들은 멤버들끼리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마음을 모으고 물밑에서 15주년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이 가운데 성사된 공식 회동인 만큼 이들을 데뷔 때부터 진두지휘한 양 총괄이 프로듀서로서 남다른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조언과 서포트 방안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YG 측은 “양 총괄과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다”고 귀띔했다.◇ 양현석 X 2NE1, YG DNA 시너지 어떨까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 ‘론리’, ‘컴 백 홈’,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음악적 측면은 현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가 주로 맡아 왔으나 양 총괄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그룹의 정체성을 만들어 성공시켰다. ‘YG패밀리’ 대표주자였던 2NE1은 데뷔 초부터 힙합 콘셉트를 베이스로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 함께 활동했던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티아라, 포미닛 등이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결의 주체적이면서도 강렬하고, 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걸크러시’의 대명사로도 꼽혔다. EDM 음악들의 향연에도 힙합과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그들만의 음악을 해왔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까지. 존재 자체로 ‘걸그룹’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순 2NE1의 정체성의 탄생 배경엔 ‘YG DNA’가 있었다. 당대를 휩쓴 무수한 아이돌 그룹들이 있어도 세대를 초월해 ‘스타일리시’하게 주목받는 팀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오랜 시간이 흐르고 시대와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오히려 공고해지고 있는 이 YG DNA는, 무려 7년의 공백에도 대중이 2NE1을 그리워하고 다시 이들이 몸을 일으킬 수 있는 막강한 잠재력이기도 하다. 하재근 평론가는 “2NE1은 K팝 걸그룹 글로벌화의 출발점이 된 팀 중 하나고 특히 서구권에서 본격적인 인기를 만들어 간 팀이다. 타 걸그룹들이 청순, 큐티, 섹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것과 달리 2NE1은 걸크러시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만들었고 이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YG와의 이번 협의를 통해 2NE1의 정체성을 더 강화해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05:50
IT

"믿는다 에스파" SKT, 메타버스 부진 탈출구로 K팝 택했다

출시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날개를 펴지 못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이프랜드'가 반전 카드로 K팝을 꺼내들었다. 흥행 보증 수표인 한류 아이돌을 앞세워 그간의 부진을 털고 글로벌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동남아시아의 '로블록스'로 키우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로블록스는 올해 1분기 7770만명의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록한 글로벌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이날 SK텔레콤은 이프랜드 팬 커뮤니티인 'K팝 호텔'을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파트너는 대표 4세대 걸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다.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7월 이프랜드를 론칭한 뒤 이용자 저변 확대에 집중했다. 이듬해에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49개국에 출시하고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공격적으로 영토를 확장했다.하지만 시장을 선점한 로블록스와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의 벽은 너무 높았다. 엔데믹으로 비대면 트렌드까지 꺾이면서 찾는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지난해 이프랜드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분기 390만명에서 3분기 420만명으로 고점에 다가서는 듯했지만 4분기 360만명을 기록하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올해 1분기에는 246만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여기에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컴퍼니' 도약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프랜드는 점차 후순위로 밀려났다. 이에 회사는 메타버스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먼저 한류 콘텐츠에 익숙한 동남아를 전략 시장으로 설정했다. 지난 4월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셀콤디지, 필리핀 IoT(사물인터넷) 기업 체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현지 특화 마케팅에 나섰다.작년 10월에는 경제시스템을 도입해 아바타 의상 제작이나 후원 등으로 수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2만 여종의 콘텐츠를 유료와 무료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했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의 활동 기반을 다졌다.이어 이프랜드는 마지막 퍼즐인 K팝을 끼워 맞추며 재기를 노리게 됐다. 출시 초기 제시한 '2025년 MAU 3000만명' 목표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겠다는 전략이다.K팝 호텔은 각 아이돌 고유의 콘셉트를 3D·XR(확장현실) 특성으로 구현한 팬 커뮤니티다.가상 호텔로 꾸몄으며 전층을 조망할 수 있는 '인트로 화면, 1층부터 99층까지 각 아이돌이 층별로 체크인하는 '아티스트 라운지', 멤버별 특색을 담은 '멤버룸'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특히 아티스트 라운지에서는 단계별 협동 미션인 '팬미션'이 2~3주마다 진행된다. 팬들은 응원 메시지로 포스트잇 게시판을 채우거나, 아티스트 이미지를 모으는 등 '덕질' 미션을 달성해 혜택을 받는다.에스파에 이어 보이그룹 라이즈와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각각 6월 말과 9월 순차적으로 체크인할 예정이다.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 담당은 "이프랜드가 제공하는 3D 몰입형 아티스트 콘텐츠와 참여형 팬미션으로 팬과 아티스트, 팬들 상호 간에 더 확장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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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서가대’ 2년 연속 대상...임영웅→제베원 등 18팀 본상 수상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2년 연속 ‘서가대’ 단독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엔시티 드림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엔시티 드림은 이날 본상과 대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서가대’ 시상식은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제 32회 ‘서가대’에서 첫 단독 대상을 수상한 엔시티 드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제 33회 ‘서가대’에서 연달아 최고 뮤즈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스케줄, 건강 등의 문제로 멤버 마크와 해찬은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올해엔 ‘7드림’ 완전체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최고앨범상과 최고음원상은 세븐틴과 뉴진스가 수상했다. 본상은 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 등 18팀이 받았다.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상의 영예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신인상과 본상 2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5세대 괴물 신인다운 성장세를 보였다. 뉴웨이브스타상은 솔로 가수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유주,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수상했다. 플레이브는 ‘서가대’ 33년 역사상 첫 버추얼 아이돌 수상팀이라는 기록을 썼다.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빌리에게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발견상은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르상은 영탁(트로트), 영케이(발라드), 백현(OST), 엑스디너리히어로즈(밴드), 다이나믹듀오(알앤비힙합)가 받았다. K팝 특별상은 산다라박이, 글로벌 프로듀서상은 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에게 돌아갔다.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서가대’ 김수철 심사위원장, 남진 조직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김호중이 수상했다.태국 현지 협찬사가 선정한 와이 글로벌 특별상은 엔싸인이 받았다. 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가 수상했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도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아이돌챔프, 팬캐스트, 포도알 플랫폼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100% 팬투표로 이뤄진다.역시 100% 팬투표로 선정되는 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서가대’ 수상자 선정기준은 심사위원 평가(5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25%), 모바일 투표 결과(25%)를 통해 이뤄진다.이날 시상식은 이달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엔시티 드림▲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블랙핑크▲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세븐틴▲최고음원상=뉴진스▲본상(18팀)=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신인상(2팀)=라이즈, 제로베이스원▲뉴웨이브스타상(3팀)=유주, 키스 오브 라이프, 플레이브▲Y Global 특별상=엔싸인▲베스트 퍼포먼스상=빌리▲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2팀)=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트로트상=영탁▲발라드상=영케이▲R&B 힙합상=다이나믹 듀오▲OST상=백현▲밴드상=엑스디너리 히어로즈▲올해의 발견상=피프티피프티(키나)▲한류특별상=김호중▲인기상=김호중▲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뷔▲K팝 특별상=산다라박▲공로상(2팀)==김수철, 남진▲글로벌 프로듀서상(3팀)=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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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천둥♥미미, ‘조선의 사랑꾼2’ 합류…산다라박 시누이된다 [공식]

‘MZ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과 미미가 ‘조선의 사랑꾼2’에 전격 합류한다.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하 ‘조선의 사랑꾼2’) 제작진에 따르면 그룹 엠블랙 출신이자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인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의 미미가 합류한다. 이들은 올해 7월, 4년간의 비밀 연애 사실과 함께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음을 고백했다. 천둥X미미 커플은 지난 달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웨딩사진에 산다라박은 물론, 천둥의 둘째 누나 박두라미까지 함께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상 최초 시누이도, 올케도 아이돌인 ‘아이돌 시월드’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천둥X미미 커플의 '아이돌 시월드' 입성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돌 출신인 미미가 시누이이자 ‘롤 모델’ 대선배인 산다라박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어떤 리얼리티에도 없던 신선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 천둥X미미가 서로 각자의 가족과 어색한 가운데서도 친해지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겪는 과정으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의 사랑꾼2’에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4MC는 물론 지난 시즌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 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또 화제의 ‘돌싱 커플’인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유현철이 출격을 알렸고, ‘국수부부’ 김국진X강수지의 국가대표 사랑꾼다운 결혼 생활의 실체도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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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으로…엄정화 음악 리메이크 바람

가수 엄정화가 다시 가요계에 돌아왔다. 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을 빌려서다.엄정화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 모두에서 정점을 찍으며 존재감을 빛낸 스타다. 특히 최근에는 JTBC ‘닥터 차정숙’,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맞았고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엄정화는 ‘포이즌’, ‘디스코’, ‘페스티벌’ 등 히트곡을 재해석해 무대를 펼쳤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제성도 뒤따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에 따르면 엄정화는 7월 3주(17~23일)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후배 연예인들이 엄정화의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산다라박, 김양, 박민혜는 엄정화의 곡을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샘플링하고 리메이크하며 ‘엄정화 바람’에 동참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산다라 파크’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페스티벌’은 지난 1995년 엄정화가 발매한 동명의 곡을 샘플링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엄정화는 ‘페스티벌’ 녹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산다라박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다라박 역시 “(엄)정화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정화 언니 때문에 요즘 맨날 운다. 감사하다”며 애정을 표했다.산다라박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관계자는 “옛날부터 산다라박이 엄정화를 롤모델로 꼽아 그의 곡을 샘플링하게 됐다”며 “그 중 ‘페스티벌’은 산다라박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원곡이 그랬던 것처럼 산다라박도 사람들에게 긍정,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빅마마 박민혜는 지난 23일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해당 곡은 친구의 연인과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미안함, 어렵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잘 지켜보겠다는 뻔뻔함 등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담아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박민혜는 탄탄한 가창력, 애절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특히 흔들림 없는 고음이 매력적인 박민혜 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박민혜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가사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눈앞에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다. 피아노 하나와 내 목소리만 편곡을 진행했으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줬으면 한다”고 했다.김양 역시 지난 25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로스’와 ‘포이즌’을 발매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엄정화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제이 리(Jay Lee)와 손잡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소속사 우노에프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양은 데뷔 전부터 엄정화를 존경해왔다. 엄정화의 위상에 걸맞은 작품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기에 3~4년 전부터 기획하며 오랜 기간 공들였다”고 말했다.이어 “1990년대 대세였던 테크노를 리메이크한다는 데에 고민이 많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세련된 최신 사운드를 접목해 김양의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 올해 여름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크로스’, ‘포이즌’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리메이크에는 원곡 가수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엄정화는 활발한 활동으로 모든 세대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엄정화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는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엄정화에게는 다시 한번 대중에게 회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이 됐다.‘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는 엄정화의 명곡들이 또 어떤 아티스트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할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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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동남아여, K콘텐츠에 도전하라” 데이비드 용의 의미 있는 도전

싱가포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CEO이자 가수 데이비드 용이 K팝을 통한 동남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흥을 시도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데이비드 용은 지난달 12일 마마무 멤버인 가수 문별과 디지털 싱글 ‘아마도 우린’을 발표하고 K팝으로 활동을 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인인 데다 한국말도 아직 서툴다. 현지에서 손꼽히는 금융기업의 CEO를 맡고 있지만 K팝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누구 못지 않게 대단하다. 데이비드 용은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K팝, 그리고 K콘텐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비즈니스에 관한 포부를 전했다.데이비드 용은 2년 전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K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됐다. 데이비드 용은 “내 직업은 기업 CEO, 변호사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수는 내가 가장 특별하게 생각하는 일 중 하나”라며 “K팝에는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K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K콘텐츠에 흥미가 있었고 결국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용은 사업가로는 베테랑이다. 지난 2013년부터 개인 사업을 시작해 벌써 10년차다. 그는 “우선 내가 가수로 K콘텐츠 시장에 발을 들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 음악들을 대중 앞에 내놓고 싶은 마음이 있다. 현재도 신곡을 작업 중이며 올 여름에 발표 예정”이라고 가수로서 계획을 전하면서도 “가수이지만 그 이전에 나는 사업가다. 추후 K콘텐츠 중심의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를 통해 동남아 사업가들에게 K콘텐츠 투자 기회를 주고 싶다. 또 나와 함께 좋은 프로젝트도 기획하면서 엔터 사업을 확장해나갔으면 한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데이비드 용은 K팝 관련 여러 사업들을 기획 중이다. 우선 데이비드 용의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현재 국내 어비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에 투자한 상태다. 어비스에는 태국 출신 가수 뱀뱀을 비롯해 선미, 산다라박 등이 소속돼 있어 동남아시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동남아 엔터 시장을 연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며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이밖에도 데이비드 용은 최근 신인 아이돌 그룹을 데뷔 시킨 국내 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해 동남아 지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또 에버그린 그룹은 문별의 소속사이기도 한 국내 기획사 RBW엔터테인먼트(이하 RBW)와 동남아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용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펀드를 론칭한다. RBW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파트너 중 한 곳이 될 예정”이라며 “동시에 RBW 및 그 자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K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한국 VC펀드에도 참여한 상태이며 이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에 대해 데이비드 용은 “K콘텐츠에 투자하는 펀드”라며 “올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에서 만드는 ‘에버그린 콘텐트 펀드’도 론칭 계획에 있다. 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을 포함한 모든 K콘텐츠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데이비드 용은 “동남아 및 해외 배우들에게 한국 데뷔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남아 주요 OTT와 함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과 동남아간 더 많은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두 지역간 재능 홍보에 중점을 둘 자체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용이 바라보는 K콘텐츠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K콘텐츠는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많다. 단순히 재미도 있지만 제작하는 방법 등 배울 점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들은 콘텐츠 제작에 기술적으로 아직 미흡한 게 많다는 게 데이비드 용의 설명이다. 그는 “K콘텐츠의 노하우를 동남아 엔터 산업에 접목하고 싶다. 나로 인해 동남아 국가들의 엔터 산업도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K콘텐츠에 대한 데이비드 용의 사랑은 진심이다. 그는 “K팝, K드라마에는 공감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현실적인 스토리들이 담겨져 있어서 보고 듣는 데에 집중하게 한다”며 “특히 동서양 문화가 잘 융합된 게 K콘텐츠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트렌드가 곧 K콘텐츠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K콘텐츠를 좋아하는 건 동남아 사람들도 전 세계 어느 지역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남아에도 K팝, K콘텐츠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음 세대의 동남아인들도 열정과 가능성을 믿고 엔터 업계와 관련한 꿈을 많이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K팝은 물론 K엔터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6 16:51
연예일반

‘라라랜드’에서 튀어나온 듯… 세븐♥이다해, 한편의 영화 같았던 결혼식

동갑내기 연예계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한편의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세븐과 이다해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약 8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두 사람은 부부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걸출한 코미디언 답게 김준호는 가발을 쓰고 이다해의 출연작인 ‘추노’ 분위기를 냈다. “언년아(이다해)”를 외치며 입장하는 김준호에 하객들은 물론 신부 이다해도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 등 가수들이 축가를 했으며, 2부에선 신랑 세븐이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노래에 맞춰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두 사람의 오작교였던 것으로 알려진 배우 최성준은 버진로드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입을 맞추는 사진을 올리며 “두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 외에도 지드래곤, 대성, 백종원 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김희철, 은혁, 규현, 이특, 가수 김재중, 김현중, 배우 이수혁, 곽시양, 김호영, 송해나, 코미디언 김지민, 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특히 올해는 2003년 데뷔한 세븐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다해는 세븐보다 1년 빠른 2002년 데뷔, 드라마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7 08:51
연예일반

산다라박, 파리 패션쇼 가더니 과감해졌네..파격 고글+반전 볼륨감 '충격'

투애니원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이 반전 볼륨감을 드러낸 파격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꾸레주 2023 S/S 컬렉션에서 만난 산다라 박. '데이즈드' 독자에게 전하는 인사 영상을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가슴이 깊게 파인 검정색 원피스에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커다른 고글을 쓴 산다라박이 포착됐으며, 그는 '소식좌'에 소탈한 캐주얼 패션을 즐기는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말랐지만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을 강조한 원피스를 찰떡 소화한 것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걸크러시 분위기를 완성한 것. 여기에 얼굴을 다 뒤덮는 듯한 방역 마스크 수준의 고글로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이다. 앞서 산다라박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지난 9월 26일 현지로 출국했다. 한편 올해로 39세인 그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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