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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산드라 블록 8년 만난 남친, 루게릭 병으로 사망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의 남자친구가 세상을 떠났다.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의 오랜 파트너 브라이언 랜들이 3년여의 투병 끝에 57세로 사망했다.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랜들 유가족은 “브라이언 랜들이 3년여간 ALS(근위축측삭경화증, 루게릭) 투병을 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 브라이언은 투병 사실이 공개되지 않길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브라이언 랜들과 작별하는 동안 사생활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브라이언 랜들은 사진작가로, 산드라 블록의 연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1월 산드라 블록은 아들 루이스의 생일 촬영을 위해 브라이언 랜들을 고용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산드라 블록은 지난 2021년 12월 레드테이블 토크쇼에 출연해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라며 브라이언 랜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산드라 블록은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데몰리션 맨’, ‘블라인드 사이드’, ‘그래비티’, ‘오션스8’, ‘버드박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8 10:00
연예일반

브래드 피트 주연 ‘불릿 트레인’ 30초 논스톱 예고편 공개

8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불릿 트레인’이 ‘30초 논스톱’ 예고편을 공개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30초 논스톱’ 예고편에는 복귀 후 주어진 첫 임무 수행을 위해 열차에 올라타 고군분투를 펼치는 레이디버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에게 내려진 미션의 정체는 의문의 서류 가방을 탈취하라는 것. 실패를 거듭하던 ‘언럭키 가이’라는 명성과 달리 손쉽게 목표물을 찾은 레이디버그는 어쩐지 수상한 느낌에 서둘러 열차에서 내리려고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킬러 울프(배드 버니 분)의 공격에 휘말려 실패하고 만다. 사실 열차 안에는 울프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내는 사이코패스인 프린스(조이 킹 분)과 전혀 닮지 않은 잔혹한 쌍둥이 킬러 탠저린(애런 테일러 존슨 분)과 레몬(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분)까지 그의 임무를 방해하기 위한 최강의 킬러들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 레이디버그는 “간단하다고? 이 기차에 나만 있는 게 아냐”라며 미션 중개인 마리아비틀(산드라 블록 분)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다. ‘불릿 트레인’은 브래드 피트가 레이디버그 역을 맡아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함께 위트 넘치는 대사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 흥행 메이커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든 고스펙 킬러로 분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또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스피드와 코미디 감각이 더해져 지금껏 보지 못한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0:34
영화

"70벌 제작"…'로스트시티' 산드라 블록, 걸어다니는 디스코볼

'걸어 다니는 디스코볼'이 된 산드라 블록이다. 신선한 즐거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로스트 시티'가 영화 속 산드라 블록이 착용한 반짝이 점프 수트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국적인 정글 배경과는 상반되는 캐릭터 로레타의 눈부신 점프 수트는 산드라 블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산드라 블록은 점프 수트를 입고 예상치 못한 어드벤처에 휘말리는 로레타 세이지의 모습 자체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거라 예상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점프 수트, 원피스 종류를 좋아하기도 한다. 모든 게 한 벌에 해결되고, 지퍼만 올리면 된다. 무엇보다 집에서 소설만 쓰는 로레타 세이지가 입었을 때 가장 어색하고 불편한 옷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 이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도 “걸어다니는 디스코볼”이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화려한 점프 수트는 촬영에 쓰이기 위해 여러 난관을 거쳐야 했다. 액션 촬영을 하는 동안 스팽글이 떨어져서도 안되고, 채닝 테이텀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소재여서도 안되고, 카메라를 반사하지 않는 스팽글을 찾아야 했던 것. 이는 '로스트 시티' 의상 디자이너인 말린 스튜어트에 의해 해결됐다. 또한 영화 촬영 내내‘로레타가 점프 수트를 입고 등장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똑 같은 디자인의 반짝이 점프 수트를 약 70벌을 준비했다. 산드라 블록은 “간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의상을 늘려야 했고, 정글 촬영에는 수분을 잃어서 몸무게가 줄어 사이즈를 줄여야 했다. 정말 점프 수트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다"고 귀띔했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영화다. 개봉 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7 08:14
영화

'앵커' 천우희→'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 스크린 도전장

사회적 거리 해제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취식 금지 13개월 만에 상영관에서 식음료 섭취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극장가의 기대감이 큰 상황, 스크린 여배우들의 거침없는 활약은 활기를 되찾는 데에 힘을 한껏 실어줄 것이다. 4월은 천우희, 산드라 블록이 구원투수로 등판,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먼저 방송국 간판 앵커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의 천우희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 또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날 개봉한 '로스트 시티'의 산드라 블록 역시 말할 것도 없다.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에서 그녀는 소설 작가로 변신,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들에 이어 두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두 작품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UMMA' 산드라 오와 '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이 그 주인공. 먼저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 ‘엄마’와 ‘딸’을 다룬 K-샤머니즘 스릴러 'UMMA'에서는 실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엄마를 떠난 한인 2세 ‘아만다’ 캐릭터로 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정서 한을 강압적인 모녀 관계에 접목시켜 색다른 공포로 완성한 작품인 만큼 극중 산드라 오의 폭발적 연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5월 12일 개봉 예정인 '데드캠핑 더라이브' 남지현의 존재감도 기대된다. 인기 캠핑 유튜버가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 '데드캠핑 더라이브'에서 ‘수연’ 역을 맡은 남지현은 그간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무엇보다 극 초반 빛이 나는 인기 유튜버의 매력을 완전히 보여주다, 중반부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남지현은 쾌감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예고한다. 어느덧 주연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이 해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7 07:57
무비위크

개봉 D-2 '로스트시티' 해외 4개국 1위…글로벌 흥행 시동

화끈하고 시원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올 봄 '스크린으로 즐기는 두 시간의 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로스트 시티'가 해외 여러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영화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 에미리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터키,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체코,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그리스, 리투아니아, 폴란드, 인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한 '로스트 시티'는 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20일 공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스트 시티'는 이번 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답게 액션, 코믹, 로맨스, 그리고 이국적 풍광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전면 해제되는 극장가에 신선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22.04.18 17:08
무비위크

'로스트 시티'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의 변신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변신했다. 5일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해리포터'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폭발을 뒤로하고 탈출하는 주인공들의 모습 및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로레타’, 표지모델 ‘앨런’ 그리고 의문의 장발 미남 ‘트레이너’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이들은 거대한 섬에서 펼쳐질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대환장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스틸에도 담겨진 산드라 블록과 채닝 테이텀이 선보일 이색 케미스트리가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로레타’의 팬이자 전설의 트레저를 찾기 위해 그들을 납치한 재벌 ‘페어팩스’ 역인 '해리포터' 시리즈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빌런 변신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를 포함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대반전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바, 올 봄 극장가에 '로스트 시티'의 유쾌함이 흥행 질주를 부를 것으로 기대 된다. 영화는 2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7:20
연예

[더보기] ‘모비우스’부터 ‘신비한 동물’까지…처참한 극장가 펜데믹 종식시킬까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일일 관객 수가 만 명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수가 줄었다고 하지만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개봉을 미뤘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나올 준비를 마쳤다. 마블 히어로물부터 코미디 어드벤처물, 시리즈 판타지물,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대작들이 극장가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 ‘모비우스’ 첫 타자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모비우스’다. ‘모비우스’는 SF 영화 ‘라이프’ 등을 선보인 대니얼 에스피노사 감독의 연출작으로,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블의 팬이라면 ‘모비우스’에 집중할 만하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의 적수인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 뿐만 아니라 마블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꺼린 바, 마블 세계관에서 전례 없는 캐릭터의 등장과 이 캐릭터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지 혹은 파괴할지는 주요 관람 포인트로 떠올랐다. #스케일 甲 역대급 마법 전쟁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해리포터’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음 달 극장가를 찾아온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포터’ 시리즈 배경보다 약 70년 전인 1930년대 후반, 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를 막기 위해 일어나는 전쟁을 그린다. 영화는 3개 대륙,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베트남 국경에 있는 중국의 덕천폭포와 가마우지 어부 낚시 풍경으로 유명한 리강, 제이콥의 뉴욕 빵짐, 베를린행 열차, 격렬한 대립의 현장이 될 독일과 오스트리아, 부탄이라는 영적인 장소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로 증명한 명작 ‘로스트 시티’ 샌드라 블록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로스트 시티’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앞서 12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선공개된 후 북미에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남다른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두 형제가 보여줄 짜릿하고도 미친 케미 ‘앰뷸런스’ 2005년 개봉한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앰뷸런스'도 내달 6일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제이크 질렌할 분)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 윌(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이 은행을 털고 앰뷸런스를 훔쳐 탄 뒤 운명을 건 질주를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앰뷸런스’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형제가 빚어내는 갈등과 거침없는 액션이 관람 포인트다. 또한 제이크 질렌할과 야히아압둘 마틴 2세가 선보일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도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는 5월 4일에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2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스크린에 걸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이를 증명하듯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 수 264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자리해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는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상 3월~4월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극장을 채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탄탄한 신작들이 극장가 펜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5 08:30
연예

[할리우드IS] 최고 몸값 다니엘 크레이그 1180억…디카프리오 350억

할리우드 배우들이 받는 천문학적인 출연료 액수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할리우드 최고 출연료 배우 1위에는 다니엘 크레이그(약 1억 달러)가 랭크됐다. 이어 2위는 드웨인 존슨(5000만 달러), 3위 윌 스미스(4000만 달러), 4위 덴젤 워싱턴(4000만 달러), 5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순위를 공개함과 동시에 매체는 "대략적인 순위일 뿐 구체적으로 정확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OTT, TV 드라마, 스크린 영화 등 플랫폼에 따라 촬영 편수와 러닝타임, 제작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 이와 함께 매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해당 출연료 1억 달러(약 1186억원)가 넷플릭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2'의 출연료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드웨인 존슨은 2023년에 개봉 예정인 아마존 스튜디오의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 '레드 원'의 출연료로 5000만 달러(약 593억원)를 책정받았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개봉한 영화 '돈 룩 업'의 출연료로 3000만 달러(약 355억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 배우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는 제니퍼 로렌스로, 약 2500만 달러(약 296억원)를 받는다. 이 역시 디카프리오와 함께 출연했던 '돈 룩 업'의 출연료이다. 이어 줄리아 로버츠, 산드라 블록이 각각 2500만 달러(약 296억원), 2000만 달러(약 237억원)로 전체 순위 8, 9위에 랭크됐다. 또한 브래드 피트가 '불릿 트레인' 출연료로 2000만 달러(약 237억원), 톰 크루즈가 내년 개봉 예정인 '탑건: 매버릭'으로 1300만 달러(약 154억원), 키아누 리브스가 최근 개봉한 '매트릭스4'로 1200만 달러(142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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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연말 황금 라인업 '먹보와 털보→위쳐2→돈룩업'

다시 맞은 팬데믹 연말, 넷플릭스가 가만 있을리 없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먹보와 털보',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Tiger King: The Doc Antle Story)', '재키(Jackie)', '그녀(Her)'가 출격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The Witcher)'의 시즌 2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돈 룩 업(Don't Look Up)'까지 예고하며 또 한번 연말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으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로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10일 공개되는 '언포기버블'은 미국 작품으로,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 루스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 케이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계정이 시청했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의 주연배우였던 산드라 블록이 루스로 분한다. 더불어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는 머틀 비치 사파리를 설립한 닥 앤틀이 동물 애호가로 위장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와 그 내막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로, 역시 미국 작품이다. 닥 앤틀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그가 저지른 학대와 협박을 증언하고 숨겨진 그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공개 예정인 '재키'도 미국 작품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블랙 스완'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쓴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0일 공개 예정인 '그녀' 또한 미국 작품으로, 편지 대필 작가로 일하는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제(OS) 서맨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점차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과 행복을 되찾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칸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가 테오도르로 분했다. 이에 더해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감정까지 느끼는 OS 서맨사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어 '반지의 제왕'과 '왕좌의 게임'의 뒤를 잇는 판타지 대작 '위쳐2'가 17일 공개된다.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괴물 사냥꾼 게롤트(헨리 카빌)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프레이야 앨런)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대망의 '돈 룩 업'이 스트리밍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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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기버블' 산드라 블록, 韓 '오징어게임'에 큰 반응 "전세계 매료 당연해"

산드라 블록이 '오징어 게임' 시청 소감과 함께 한국 콘텐트에 대한 흥미로움을 드러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Netflix) 영화 '언포기버블(노라 핑샤이트 감독)' 국내 매체 간담회에서 "혹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봤냐"는 질문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제목만 듣고도 크게 환호하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드라 블록은 "나는 좋은 콘텐트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한국은 영화와 스트리밍 양쪽에서 좋은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을 하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담아내는 시선까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화적으로 한국 덕분에 우리가 다양한 시선에 눈을 뜨고 있고 이러한 시선은 아주 흥미롭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한국은 정말 뛰어나고 과감한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으니까"라고 단언했다.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나는 아직 '오징어 게임'을 보지 못했다"고 하자 산드라 블록은 "What? What?"이라며 연거푸 놀라더니 "노라 핑샤이트 감독님이 출산한지 얼마 안 됐다. 이번에는 이해하겠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산드라 블록은 "문화적으로 우리가 각자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유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너무 멋지지 않나. 20년 전만 해도 이렇게 손쉽게 동네 극장에서 다른 나라의 영화를 보며 그 나라에 대해 보고,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이 흔한 일이 아니었는데 말이다"라며 흡족해 했다. 또 "이제는 서로의 문화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를 알아갈 기회, 한국과 미국의 예술, 또 여성과 유색인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놀랍고도 한편으로는 두려운 시대이기도 하지만 한국 문화가 미국의 스토리텔링을 받아들이고 반대로 미국이 한국의 스토리텔링을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산드라 블록은 "앞으로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위대한 예술과 스토리텔링이 탄생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일이다. 한국이 미국과 문화를 교류하고 멋진 엔터테인먼트와 이를 통한 기쁨, 사랑과 영감을 나눠주는 것, 미국도 한국과 이런 것을 나누고 소통한다는 것, 서로 언어는 다르지만 예술이 우리의 마음을 전달해준다고 생각한다. '언포기버블'은 미국 이야기지만 인간적인 이야기다. 어느 사회에나 이런 분들이 존재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언포기버블'은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냉담한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할리우드 톱배우 산드라 블록이 주연과 제작을 맡고, '도주하는 아이' 각본과 연출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알프레드 바우어상), 베를리너 모겐포스트 독자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노라 핑샤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지난 24일 일부 국내 극장에서 개봉, 내달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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