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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은영 셰프, 이번엔 ‘임장 퀸카’ 등극?…‘홈즈’서 광기의 댄스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과 집으로 임장을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1’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와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연예계 대표 맛잘알 김숙과 함께 출연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이른바 ‘흑백세권’을 직접 탐방한다.세 사람은 용산과 강남 일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상권을 살펴보고, 특히 용산에서는 ‘흑백요리사 2’ 주역 셰프들의 레스토랑은 물론 실제 거주 공간까지 임장에 나선다. 또한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흑백요리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본업은 물론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은영 셰프가 ‘구해줘! 홈즈’ 첫 출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박은영 셰프는 “식당에만 있다가 예능에 나오면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화제를 모았던 ‘퀸카’ 춤을 다시 한 번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에 주우재는 “최근 본 사람 중 제일 뻔뻔하다”고 말하고, 양세형은 “눈에 광기가 있다”며 감탄을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닉네임을 패러디한 ‘구해줘! 홈즈’표 닉네임 짓기가 펼쳐진다. 장동민에게는 ‘눈물 많은 빙닭’, 주우재에게는 ‘역삼동 뼈 육수’ 등 재치 넘치는 별명이 쏟아지는 가운데, 양세형에게는 ‘계산하는 멍청이’라는 반박 불가(?) 닉네임이 주어진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기분 나쁜데 웃기다”며 복잡 미묘한 심경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김숙, 박은영, 윤남노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흑백세권’ 임장을 시작한다. 이들은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용산’과 ‘강남’ 상권을 비교하며, 각 지역 상권의 분위기와 성격을 날카롭고 유쾌하게 분석한다. 특히 박은영 셰프는 “용산이 친구가 해주는 소개팅 같은 느낌이라면, 강남은 엄마가 해주는 맞선 같은 느낌!”이라는 찰떡 비유로 예능감을 뽐낸다. 이에 윤남노 셰프는 “요리나 열심히 해!”라며 즉각 견제에 나섰다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흑백세권’ 임장 내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구해줘! 홈즈’ 흑백세권 편은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3:41
생활문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필라테스 전문기관, 필라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재활·건강 전문 필라테스 센터 필라뷰 불당점(대표 정서연)이 차별화된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2025 로컬 어워즈' 서북구 우수 필라테스로 선정됐다.필라테스 필라뷰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서연 대표가 여성 암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과 국제 재활필라테스협회 자격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재활 및 건강 중심 필라테스 센터다. 유방암·자궁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가임기 관리, 임신 중 케어, 산후 회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운동 효과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상담 과정에서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해 회원 성향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하며 카페형 인테리어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운동이 아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높은 재등록률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병원과 학교, 학원이 밀집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30분 세미 수업을 도입,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회원을 위한 별도 탈의실과 그룹 수업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회원과 강사 간의 라포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 대표는 현재 천안 서북구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병원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유족, 소방관·경찰관 등을 위한 할인 서비스를 통해 필라테스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는 뜻도 밝혔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필라뷰 정서연 대표는 "운동은 삶의 회복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3 10:00
산업

‘탈팡’ 효과 보는 배달의민족… 날개 단 배민표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변동이 거세다. 이른바 ‘탈(脫)쿠팡’을 선언한 소비자들이 신선식품과 생필품 구매처를 옮기면서 마켓컬리 등에서 이용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불거진 것이다. 이러한 반사이익을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배달앱인 ‘배달의민족’(배민)에서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30분 내 즉시 배달’이라는 퀵커머스 경쟁력을 앞세워 장보기 시장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배민표 퀵커머스, 가파른 성장세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2월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 부문에서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는 30%나 급증했다. 특히 12월 한 달간 방문자 수는 약 5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배민의 1월 1주차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2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 사태 이후 이커머스 시장의 대안을 찾던 소비자 이동이 본격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마켓컬리 역시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늘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사상 최대인 449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모양새다.주목할 점은 배민의 성장세가 쿠팡이츠와의 배달앱 점유율 경쟁보다 ‘장보기’ 영역에서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이 음식 배달 앱의 변화보다는 장보기와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예약배달·얼리오프닝으로 퀵커머스 완성배민의 이 같은 질주는 단순히 배달 속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상품 구색과 서비스 시간대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며 기존 대형 마트와 새벽배송의 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배민B마트는 우유, 계란, 정육 등 필수 식재료의 품질을 집중 관리하고, 최근에는 전통주와 마장동 한우 등 전통시장을 플랫폼으로 가져오면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서비스 운영 시간의 변화도 성장을 견인했다. B마트는 지난해 3월부터 일부 매장의 오픈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기는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3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지점 18곳을 포함, 1시간 얼리버드 매장(32곳)까지 총 50개 PPC(도심형 물류센터)에서 얼리버드 운영을 지속하며 사실상 새벽배송 수요를 흡수했다.여기에 지난달 론칭한 ‘익일 예약배달’이 가세하며 장보기 경험을 고도화했다. 1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는 1월 1·2주차 예약 주문량이 12월 말 대비 100% 이상 폭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CU·GS25 등 편의점, 그리고 동네 상권인 전통시장까지 약 2만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전국 95% 지역에서 즉시 배달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셈이다.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앞으로도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상인들과 상생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2 07:20
산업

노스페이스,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 연중 로드맵 개막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Spring with) 노스페이스’가 오는 2026년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열린다. 인구 2만 명 규모의 장수군을 무대로 지역 상생과 체류형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중 이어지는 레이스 로드맵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레일러닝을 매개로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Spring with) 노스페이스’는 70K, 38K-P, 20K, 5K, 4K-VT(버티컬), 키즈 레이스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상급자를 위한 장거리 코스부터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까지 폭넓게 마련해 트레일러닝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를 통해 특정 동호인 중심의 대회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대중적 스포츠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장수군의 도전은 4월 대회에 그치지 않는다. 5월에는 장거리 도전을 위한 장수트레일투어 STAGE 100K, 8월에는 계곡을 달리는 쿨밸리 트레일레이스, 9월에는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레드푸드레이스가 연이어 열린다. 특히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가을 장수트레일레이스에서는 국내 최장거리 171km 코스와 100km 코스가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간 일정은 일회성 방문객을 반복 방문하는 관계 인구로 전환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장수트레일레이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150명 규모로 시작한 대회는 불과 4년 만에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약 4000명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했다.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식당은 조기 예약 마감을 기록하고, 골목 상권까지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중 이어지는 일정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하며 장수군 브랜드를 사계절 내내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 전문기업 주식회사 락앤런이 주관한다. 락앤런은 장수군의 산악·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전문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과 지역 커뮤니티 협업을 결합한 운영 모델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의 선순환을 만들어 왔다.김영록 락앤런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소멸 위기의 지역이 가진 자연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라며 “초보자부터 장거리 도전자까지 모두가 1년 내내 장수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 스포츠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봄, 장수의 산길에서 펼쳐질 레이스는 지방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서지영 기자 2026.01.30 16:40
산업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 2기…올해 50호점 돌파 예고

국내 론칭 3년 차를 맞은 팀홀튼이 캐나디안 커피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 카페 성공 방정식을 새로 쓰는 ‘혁신 기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 50호점까지 매장을 늘리고, 하반기엔 팀홀튼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28일 팀홀튼은 오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 2기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이날 팀홀튼 운영사 BKR의 안태열 CBO(사업총괄)는 ▲메뉴의 다각화 ▲공간의 재해석 ▲고객과 소통을 경영 2기의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꼽았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팀홀튼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먼저 팀홀튼은 도넛을 넘어 파스타 등 푸드 카테고리를 확장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루틴’으로 자리를 잡기 위한 메뉴들을 개발 중이다. 안 총괄은 “따뜻하고 신선한 메뉴를 테이블로 전하는 것이 팀홀튼의 한 끗 차이”라며 “만들어둔 음식이 아닌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메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팀홀튼은 캐나다보다 더 캐나다와 같은 매장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적인 화려함보다는 특유의 클래식하고 따뜻한 ‘가정집 같은 안락함’을 구현한다. 안 총괄은 “하반기에 메뉴와 서비스를 집약한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첫 공개했다.나아가 팀홀튼을 알리기 위해서는 빅모델 전략 대신 ‘빨강머리 앤’이나 ‘곰돌이 푸’와 같은 캐나다의 풍부한 서사를 고객이 직접 발견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한다.안 총괄은 팀홀튼 경영 2기 전략을 발표하며, 그간 제기돼 온 철수설이나 위기론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다. 그는 “상권 전략에 따른 매장 효율화 과정이었을 뿐, 오히려 최근 10개 매장을 새로 열었고 9개 매장이 오픈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팀홀튼은 올해 50호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장 확장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 2027년 110호점, 2028년 160호점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는 국내 스타벅스 초기 성장 속도보다 빠른 수준이다.안 총괄은 “한국 시장은 글로벌 팀홀튼의 ‘이노베이션 허브’”라며 “한국에서 개발한 ‘몬트리올’ ‘빅토리아’ 등 현지화 메뉴는 캐나다 현지로부터 ‘왜 우리에겐 이런 메뉴가 없느냐’는 부러움 섞인 반응과 함께 역수출이 이뤄질 정도로 글로벌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2026.01.29 07:23
IT

LG전자, 김제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상시 체험 공간 구축

LG전자는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겨냥해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이하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방문객은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델 모노와 복층형 모델 듀오를 각 2채씩 설치했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침실·부엌·욕실 등으로 구성했다. 듀오는 1층엔 거실·부엌·욕실 등 생활공간이 있고 2층은 침실로 꾸몄다.두 모델 모두 냉장고·빌트인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워시타워·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 가전을 탑재했다.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 가전과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모듈러 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스마트코티지는 스마트홈 솔루션 '씽큐' 앱으로 가전·IoT 기기·공조장치를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아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모노 플러스 26'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해 국내 프리패브 방식 건축물 중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이 부여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중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를 획득했다.죽산모락은 파인스테이 및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무브먼트랩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4:08
뮤직

[김지욱 저작권썰.zip]㉗ 정유미의 당혹감, 출연했는데 왜 쓸 수 없었을까?

근래 들어 콘텐츠 산업에서 전해지는 소식들은 그 자체의 사실관계보다, 그것을 통해 얽혀있는 많은 사안들을 고민하게 합니다.지난주 이슈가 된 배우 정유미의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과거 출연한 단편영화 영상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 조치를 당했다는 소식, 그리고 ‘내 얼굴이 나온 영상이고 초상권은 나에게 있는데, 내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 안되는지 몰랐다’는 정유미의 반응은 한 개인의 당혹감 혹은 해프닝 이전에 현 시점 K콘텐츠 산업의 화려함 뒤 이면, 즉 애매모호한 권리관계 관행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출연했고, 연기했고, 영상 속 인물은 분명 자신인데, 왜 그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릴 수 없는가?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이해하기 힘든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 관행으로 치부되던 것이 이제는 위법?콘텐츠 산업은 오랫동안 ‘관행’이라는 흐릿한 경계 속에 성장해 왔습니다. ‘내가 참여했으니 내가 쓸 수 있다’는 인식, 다시 말해 참여와 활용이 동일시되는 관행이 정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공유돼 왔습니다.그러나 현 시대의 디지털 세계관에서 ‘활용’은 더 이상 가벼운 행위가 아닙니다. 업로드는 복제이고, 공유는 전송이며, 어느 순간 ‘공개’와 ‘배포’가 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법의 체계 안에서 더 선명한 이름을 갖게 되고, 그 이름이 붙는 순간 관행은 위법의 영역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개인의 실수나 책임으로 전가될 문제가 아니라, 경계선이 선명해지는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사실 결론은 단순합니다. 즉 작품에 참여했다는 사실과 그 작품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수많은 개인의 창작이 결합된 결과물이지만, 법적으로는 하나의 ‘영상저작물’입니다.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권리, 즉 ‘실연자’로서 권리를 가질 수 있고 초상권으로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저작물의 저작재산권은 원칙적으로 제작자에게 귀속됩니다. 배우 자신의 연기가 ‘영화’라는 영상저작물로 편입된 순간, 영화를 복제하거나 공개하고 배포할 권한이 배우에게 부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영화를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것은 단순한 추억 공유가 아니라 저작권법의 언어로 말할 때 ‘공중송신’이라는 명백한 이용 행위가 됩니다. 참여의 사실과 이용의 권한이 충돌하는 이 지점은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는 현시대의 새로운 갈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이와 유사한 갈등은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최초로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만든 연출자와 출연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떠나, 기존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유지하며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불꽃야구’라는 이름의 콘텐츠를 론칭하면서, 이런저런 논란은 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최강야구’는 또 다른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참여로 리뉴얼되면서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는 공존하게 됐고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이 사안은 ‘우리가 만든, 참여한 프로그램’이라는 현장의 감각과 ‘저작권자는 누구인가’라는 법의 질문 사이 간극만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포맷’은 아이디어지만 저작권이 부여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아이디어가 프로그램 이름, 설정, 연출 구조, 누적된 서사, 성과 등 구체적인 ‘표현’으로 구현됐을 때, 저작권이 부여되며 보호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기존 프로그램의 성과와 식별력을 전제로 한 후속 활용은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저작권자의 동의가 요구되며, 참여했다는 사실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 존중이 후속 활용의 권리 부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선명해지는 참여와 소유, 기여와 이용의 경계선음악계에서도 비슷한 탄식이 이어집니다. 가수 혹은 작사, 작곡가인 이들이 과거 자신이 참여했던 음반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여기서도 ‘내가 만든 노래인데’ 혹은 ‘내가 부른 노래인데’라는 한탄이 끊이지 않습니다.이 지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벽은 창작자 또는 실연자가 가진 저작인격권이나 실연권, 저작자의 저작재산권이 아닌, 바로 음원 혹은 음반의 저작재산권, 즉 마스터권은 어디에 귀속돼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반대로 제작사 (혹은 가수의 소속사) 역시 직접 제작한 음원임에도 작사 작곡가의 권리로 인해 임의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내가 (제작)했다’는 것이 곧 ‘쓸 수 있다’로 이어지지 않는 것입니다.뮤직비디오와 이른바 ‘감독판’을 둘러싼 논란 또한 비슷한 구조입니다. 연출자 혹은 프로듀서, 감독은 작품의 창작적 방향을 책임졌지만, 통상적으로 그 영상의 저작재산권자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흔히 말하는 ‘감독판’이라는 이름은 마치 감독 개인의 작품처럼 들리지만, 법적으로는 기존 영상저작물의 또 다른 버전에 불과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편집은 창작 행위일 수는 있어도 공개와 배포를 결정할 권한이 포함되지는 않기 때문에 감독이 자신의 이름으로 ‘감독판’을 온라인에 게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위 모든 사례를 관통하는 주제는 ‘참여했더라도, 그 작품을 활용할 권리까지 자동으로 부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저작권 분쟁이 증가한 이유는, 창작자들이 갑자기 욕심을 부리기 시작해서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업로드와 공유가 지닌 기술적, 경제적 의미가 달라지며 그동안 관행에 의존해 느슨한 합의로 흐릿했던 경계선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참여의 기억은 뜨겁지만 권리의 구조는 차갑습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셰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6.01.26 05:40
산업

요아정, 대만 1호점 오픈… K디저트 글로벌 확장 가속화

요아정(YOAJUNG)이 대만 타이베이에 대만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전 세계 23번째 해외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요아정은 지난 1년간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며 호주,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7개 주요 국가에서 현지 매장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해외 매장 수 20곳을 돌파하며, 글로벌 K디저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이번에 오픈한 요아정 대만 1호점은 타이베이 도심의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현지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만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요아정은 ‘내 취향대로 완성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완성할 수 있는 점이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트렌드를 형성했고, 이후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K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요아정 관계자는 “대만은 디저트 소비 문화가 발달해 있고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대만 1호점 오픈은 요아정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문화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1 21:34
산업

서울패션위크 내달 3∼8일 개최

서울시는 내달 3∼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즌은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참석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드쇼, 서울패션포럼 등을 DDP 한 곳에 집중해 효율성과 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높였다. 총 24개 브랜드가 참여해 15개의 패션쇼와 9개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개막일인 2월 3일 브랜드 '뮌'(MUNN)이 오프닝 쇼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뮌의 한현민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정체성인 '낯설게 하기' 철학을 드러내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지는 14개 브랜드는 DDP 아트홀 1관의 대형 런웨이에서 차기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디자이너 이청청의 브랜드 '라이'(LIE)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컬렉션 전반에 담아낸다.프레젠테이션은 DDP 아트홀 2관, 이간수문 전시장 등 DDP 내부 공간과 브랜드별 개별 쇼룸을 연계해 진행한다,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 모두 브랜드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청담·북촌 등의 개별 쇼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브랜드 '유가당'은 'K-패션 데몬헌터스'를 콘셉트로 이무기·해태·도깨비를 테마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악 연주가 어우러진 한국적 연출을 통해 몰입형 무대를 기획했다.DDP 아트홀 1관은 약 750석 규모의 런웨이와 10개의 대형 LED 패널을 이용한 영상·조명·특수효과를 통해 컬렉션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아트홀 2관은 정갈한 '화이트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돼 컬렉션과 소재, 디테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시는 특히 이번 시즌 운영 효율을 고려해 '전략적 편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하루 2∼3개 쇼를 약 3시간 간격으로 배치해 입장, 무대 전환, 재정비 과정이 원활하게 했으며, 쇼 사이 시간에는 프레젠테이션과 쇼룸 방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패션 관계자와 바이어가 컬렉션과 브랜드를 끊임없이 경험하게 하는 전략이다.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는 2월 5∼7일 DDP 디자인랩과 주요 패션 상권인 성수·한남에서 열린다.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개국 해외 바이어 100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바이어별 관심 영역과 가격대 등을 사전에 조사해 수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DDP 디자인랩(1∼4층)에서는 브랜드별 부스와 시가 육성하는 '서울패션허브' 단체관을 비롯해 3개 멀티쇼룸을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은 의류·잡화를 중심으로 9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성수·한남·강남 일대에서는 블루엘리펀트, 지용킴, 오호스 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쇼룸 투어를 병행한다.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는 지난 2026 S/S 시즌에 745만달러(약 104억원)의 수주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 시즌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고급백화점 체인 하비니콜스, 미주·유럽 대형 패션 편집숍 어반 아웃피터스, 동남아 최대 편집숍 클럽21 싱가포르 등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2026 서울패션포럼'은 2월 3일 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K-패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패션 산업 관계자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약 300명이 참여한다.로에베(LOEWE) 코리아 욘 젬펠 지사장이 '글로벌 패션 산업의 흐름과 세계 시장 속 K-패션의 도약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업계 세션에서는 이지은 더블유컨셉코리아 상무, 란 알모그 글로벌-E 한국·일본 지사장 등이 K-패션의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패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분크 석정혜 대표가 K-패션의 문화적 영향력과 성장에 대해 발표하며, 앤더슨벨 김도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인용 클로버추얼패션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아울러 시는 서울패션위크 주요 패션쇼를 생중계한다. DDP 어울림광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주요 런웨이 현장을 실시간 송출하고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해 국내외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패션쇼 초청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25일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거쳐 당첨자에게 1명당 2장의 패션쇼 관람 초청권을 제공한다.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DDP 집중 개최를 통해 패션쇼 관람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디자이너와 바이어, 산업 관계자가 서울패션위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1 14:44
산업

한국관광공사, ‘2026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

한국관광공사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6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인근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워케이션 우수모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광역시, 기초 지자체 및 지역관광조직으로 총 2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및 참가자 유치 등을 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목적지로서 해당 지자체를 적극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모객 활동도 뒷받침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20석 이상의 업무 좌석,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갖춘 워케이션센터를 1개소 이상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단순한 업무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 및 인근 상권과의 상생, 지자체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3월 2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지역 특색을 살린 상생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방문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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