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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월간 안타·득점 1위' 키움 송성문, KBO리그 8월 MVP 선정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22년 6월 이정후 이후 약 3년 만이다.송성문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 9,635표 중 21만 4,296 표(48.7%)로 총점 38.66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17표, 팬 투표 7만 1,391표로 총점 32.41점을 기록한 LG 톨허스트를 제쳤다.키움의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인 송성문은 8월 한 달 동안 주요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었다.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율(0.396)부문 2위, 출루율(0.463) 부문은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홈런(8개) 부문 4위, 타점(22개) 부문 5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도루 6개로 공동 5위에 올라 타격뿐만 아니라 주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키움의 공격을 이끌었다. 8월 15일 고척 KT전에서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20홈런을 완성하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송성문은 7일 현재 시즌 타율 0.314(9위), 안타 161개(2위), 홈런 24개(공동 6위) 도루 23개(공동 11위) 등 공격 지표에서 고루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도루 부문에서는 20개 이상 성공 선수 중 가장 높은 92%의 시즌 도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8월 MVP로 선정된 송성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홍은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9.08 14:23
생활문화

369 그룹 틱톡 라이브 사업부, 총 상금 1억원 규모 시상식 성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369 그룹이 국내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사상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원의 369그룹 틱톡 라이브 어워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369 그룹은 지난 13년간 엔터테인먼트 및 개인방송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에이전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단순 에이전시 확장을 넘어 플랫폼 중심의 B2B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369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틱톡 라이브 사업부 정식 출범 이전인 2025년 상반기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의 핵심 경영철학인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문은 ‘에이전시 대상’이었다. 369그룹 파트너 에이전시 비전 369는 입점 후 매월 3배 성장이라는 기록적 성과를 달성하며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의 권위를 더했다.가수 부문 수상자로는 힙합 그룹 DJ DOC의 리더로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하늘과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최근 배우 활동과 함께 틱톡 라이브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배우희가 선정됐다.배우 부문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최근 틱톡 라이브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찬형, 프로골퍼 출신으로 스포츠와 방송을 넘나들며 팔로워를 늘리고 있는 양예승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정수,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세정이 선정됐다.이 밖에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게임 콘텐츠 부문의 로무, 독창적인 라이브 디제잉과 공연 콘텐츠로 대중적 팬덤을 구축한 글로벌 컨텐츠 부문의 DJ Remist, Kazushowtime,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의 선호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최초 공개된 ‘369 Global Agency Academy’는 ▲글로벌 IP 공동 제작 ▲KPI 기반 성과 분석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하며, 후속 사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369 Group TikTok Live Division은 올해 하반기 ‘369 Global Agency Academy’ 정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협력 캠페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3:20
골프일반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여왕은 누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다.지난해 총상금 12억원에서 3억원 늘린 올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5월 KLPGA 챔피언십,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올해 남은 메이저 대회는 25일 개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2006년 창설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챔피언은 신인이던 유현조(삼천리)였다. 작년 신인왕 유현조는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3회, 3위 2회 등 줄곧 우승권을 맴돌며 투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지난주 제14회 KG 레이디스오픈에서도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유현조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긴장이 많이 될 것"이라며 "현재 샷감이나 컨디션이 좋아 2연패를 꼭 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KG 레이디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신다인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신다인 역시 "컨디션은 정말 좋고, 샷감도 많이 올라와 기대된다"며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가 어렵게 세팅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티샷과 두 번째 샷 공략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 홍정민(CJ)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시즌 상금 9억9642만원을 쌓은 홍정민은 이번 대회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태세다. 또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메이저 2승'도 노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가 2023년 이 대회 이후 2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다. KB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인 전인지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나선다.KB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방신실도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8월 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추천 선수로 나와 우승한 김민솔(두산건설)은 1부 투어 선수 자격을 얻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이다연(메디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다.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 2021년 한화 클래식, 2023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 3승'을 기록 중이다.이은경 기자 2025.09.03 16:00
스포츠일반

US오픈에도 ‘케데헌’ 열풍…‘소다팝’ 뽐낸 조코비치 “내 딸이 안무를 알려줬다”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38)가 US오픈 4강 진출에 성공한 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수록곡 소다팝에 맞춰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세계랭킹 7위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원)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를 3-1(6-3 7-5 3-6 6-4)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US오픈 통산 14번째로 4강에 올라 이 부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올해 열린 모든 메이저 대회 단식서 4강에 오르는 기록도 이어갔다. 다만 앞선 세 대회에선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선 ‘1위’ 야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조코비치의 대회 4강행만큼 이목을 끈 건 그의 승리 세리머니다. 그는 이날 프리츠 상대 11승 무패 행진을 이어간 뒤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며 승리를 자축했다. 평소 과묵하기로 소문난 조코비치의 이색적인 춤사위였다.그가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가 경기 뒤에야 밝혀졌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오늘은 내 딸의 생일이라 큰 선물이 됐다”며 “사실 마지막에 춘 춤은, 영화 케데헌에 나오는 ‘소다팝’이라는 노래의 안무다. 딸이 나에게 어떻게 춤춰야 하는지 알려줬다. 내일 딸이 점수를 매길 거다”라고 말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분명 전 세계 10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유행이지만, 나는 몇 달 전 딸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몰랐다. 그래서 집에서 여러 안무를 해봤는데, 그중하나를 오늘 선보였다. 내일 아침 딸이 일어나서 웃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 조코비치가 이날 언급한 소다팝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이기도 하다.한편 대회 4강에 오른 조코비치는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결승전 티켓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9.03 15:35
프로야구

LG 임찬규·NC 김주원, 2025 KBO 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 임찬규와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8월 투수 부문에서는 임찬규가 WAR 1.02로 1위를 차지했다. 임찬규는 8월 한 달간 총 29 2/3이닝(공동 11위)을 소화하며 3승(공동 5위)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2.12(3위), WHIP 1.28(15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타자 부문에서는 김주원이 WAR 2.33을 기록하여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원은 8월 한 달간 타율 0.378(5위), OPS 1.123(2위)을 기록했으며, 안타 27개(3위), 도루 7개(공동 2위), 득점 21점(공동 3위)을 올리며 정확성과 장타력, 주루 능력을 두루 선보였다.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한국쉘은 KBO리그 선수들이 최고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9.03 10:47
영화

나홍진·한효주 등,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나홍진 감독과 배우 한효주 등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첫 심사위원으로 나선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신설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으로 나홍진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경쟁부문에 선정된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의 심사를 이끈다. 경쟁부문 지향점인, 아시아 영화의 현재성과 확장성을 주목하는 동시에, 각 작품의 완성도ᆞ감독의 비전ᆞ연기적 성취ᆞ예술적 공헌 등을 균형감 있게 심사하겠다는 포부다.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신설된 섹션이자 경쟁부문 심사위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안목과 패기를 갖추고 영향력 또한 지닌 라인업으로 구성하고자 주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부산국제영화제가 기존에 유지해 왔던 5인 심사위원 제도를 과감하게 7인으로 넓혀 심사 논의 구조 또한 확장했다”며 “나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이 어떤 빛나는 동시대 아시아 영화들을 선택하게 될지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부산 어워드’ 시상으로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억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3 09:09
골프일반

옥태훈 천하 계속? 다승자 또 탄생?...KPGA 하반기 개막, 관전포인트 6

2025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에서 개최되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열전에 돌입한다. 하반기 개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6가지를 꼽아봤다.① ‘옥태훈 천하’ 계속될까?옥태훈(27·금강주택)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2025 시즌 첫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4940.90포인트)와 더불어 상금 순위, TOP10 피니시, 최저타수 부문 모두 1위다. 주목할 점은 옥태훈이 쌓은 상금이다. 8억2307만9679원은 역대 KPGA 투어 상반기 최다 상금 기록이다. 하반기 남은 대회 수를 고려했을 때 옥태훈은 역대 KPGA 투어 최단 기간 상금 10억 원 돌파 및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옥태훈은 “우승이나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지 잘 안하고 있다. 의식하게 되면 더 안 되는 것 같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컨디션은 좋다. 하반기도 매 대회 컷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② 시즌 2번째 다승자 탄생?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을 비롯해 올해 1승씩을 거둔 이태훈(35·캐나다), 문도엽(34·DB손해보험), 배용준(25·CJ),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김홍택(32·DB손해보험) 등이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하반기 개막과 함께 곧바로 2승자가 추가로 나올지도 관심사다. ③ 박상현,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할까?박상현(42·동아제약)은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지금까지 227개 대회에 출전해 55억1735만6314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박상현은 “20년간 투어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가족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산 상금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것도 영광이지만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는 60억 원 돌파라는 또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휴식기 동안 체력관리와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한 훈련에 집중했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하기도 했다. 이제 하반기 좋은 경기력을 펼치는 일만 남은 것 같다”며 “매 대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④ 개인상 경쟁 ‘본격화’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4940.90포인트)과 2위 김백준(3023.31포인트)의 격차는 1917.59포인트다. 2732.02포인트로 3위에 올라있는 이태훈은 2208.88포인트로, 4위 신용구(34·금강주택), 5위 배용준(25·CJ)에 각각 2322.13포인트, 2748.76포인트차로 앞서 있다.하반기 여러 대회가 남아있어 언제든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생애 단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 경쟁에서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우승자 사돔 깨우깐자나의 뒤를 임채욱(30·프롬바이오)과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이 쫓고 있다. ⑤ 리랭킹 후 조정된 시드 순위… 하반기 주목할만한 선수는?KPGA 투어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 ‘KPGA 군산CC 오픈’ 종료 후 리랭킹을 실시했다. 리랭킹은 KPGA 투어 카테고리 20번(전년도 KPGA 챌린지투어 통합순위 2위~10위)부터 23번(QT 본선진출자)을 대상으로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하반기 시드 순위를 재조정하는 제도다.리랭킹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는 전재한(35)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1630.20포인트를 쌓은 전재한은 하반기 29계단 오른 87번의 시드를 확보했다.상반기 시드 순위 141번이었던 김학형(33)은 무려 50계단 상승한 91번의 시드를 확보했고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과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준성(34)은 하반기 시드 순번 90번과 92번으로 각각 33계단씩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⑥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 투어 출전 선수 30명에서 36명으로 확대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는다.주목할 점은 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KPGA 투어 선수들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이은경 기자 2025.08.23 13:09
골프일반

2연속 우승·상금순위 1위 옥태훈, 미니쉬치과병원 후원받고 하반기 도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골퍼 옥태훈(27·금강주택)이 미니쉬치과병원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19일 오후 1시 30분, 미니쉬치과병원 본관 14층 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옥태훈은 치아 건강 부문 후원 계약을 맺고,하반기 KPGA 대회부터 오른쪽 어깨에 미니쉬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된다.2018년 KPGA 정규투어를 시작한 옥태훈은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두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 평균타수 1위에 올랐다. 10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톱5에 오르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3년 만에 나온 2연속 우승 기록으로 KPGA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역대 시즌 총상금 최고액 경신이 기대된다.옥태훈은 “밝은 미소와 함께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미니쉬치과병원과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하반기 투어에서도 우승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곽해성 미니쉬치과 병원장은 “옥태훈 프로에게 미니쉬 치아 복구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을 후원함으로써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옥태훈은 오는 8월 28일 개막하는 ‘동아회원권그룹오픈’(총상금 7억 원)을 시작으로 KPGA 하반기 투어에 나서 상반기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8.20 10:04
e스포츠(게임)

국산 FPS 자존심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월드컵 경기 개막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스포츠 월드컵 2025'(EWC 2025)에서 국산 히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가 19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원) 규모다.올해 EWC 크로스파이어 부문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중국에서는 크로스파이어 최고 권위 대회 CFS의 2024년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명문 구단 'AG.AL', '바이샤 게이밍'이 출전한다.브라질 리그에서는 CFS 준우승을 경험한 '알 카디시아'와 세계 최고 저격수 중 한 명을 보유한 '팀 리퀴드'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제 대회 첫 출전이지만 뛰어난 개인 기량을 자랑하는 '나투스 빈체레'는 다크호스로 꼽힌다.베트남 리그 우승팀인 '팀 팔콘'은 지난해 CFS 썸머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에서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시즌25 우승팀 '킹제로'를 2대 0으로 완파했다.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틱톡, 도유, 후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전이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9 13:54
프로농구

창원 LG,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프로농구 창원 LG가 3대3 농구대회인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LG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체육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025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를 마무리했다.올해 휘센컵은 LG전자 ES사업본부가 후원하고, 프로스펙스와 코카콜라가 협찬했다. 지난 2001년에 시작해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LG전자는 제1회 대회부터 농구 팬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농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휘센컵을 후원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이 270여개 팀이 신청하였으나, 경기 일정을 고려하여 선착순 200팀 800여명이 참여했다.이틀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청주드림팀(U10), 프렌즈5(U11), 프렌즈6(U12), 울산MID(U14), 더그릿(U15), 원숭이보이즈(U17), RKDR(U18), 창원어시스트(일반부)가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팀들은 총6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승팀 최우수선수(MVP)는 부상으로 LG전자 톤프리를 받았다.끝으로 구단은 "이번 대회에 정말 많은 팀들이 참가신청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신청해주신 모든 팀들이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계속해서 휘센컵이 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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