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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진기주, 서강준과 만난다…MBC ‘언터커버 하이스쿨’ 출연

배우 진기주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 에프엘이엔티가 25일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진기주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백윤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의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시켰으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는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주여진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08:54
연예일반

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주 확정…서강준과 로맨스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진기주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이 드라마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오수아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좌충우돌 코믹 활극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도 단연 높았다. 진기주는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더할 나위가 없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09:15
연예일반

YG플러스, 3분기 실적발표…분기 최대 매출 기록 ‘597억원’

YG플러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7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13일 YG플러스에 따르면 YG플러스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3.5% 늘었다.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합산한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은 1737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0.9%, 영업이익은 149.5%가 늘어난 수치로, 3분기 누계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23.8% 및 영업이익의 220.1%를 기록했다.YG플러스 측은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견고한 음반 판매 실적, YG 소속 아티스트 IP의 라이선스 매출 증대,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지속 성장, 외부 인기 IP 연계 사업 신규 진출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 것과 달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낮아진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투자 및 컨설팅 비용 집행”을 사유로 꼽으며 “모든 음악사업자의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와이지플러스의 목표”라고 전했다.한편 YG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 유통 점유율 41.5%(써클차트 기준)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자리매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3 10:09
해외축구

황의조 드디어 터졌다...노리치 시티서 잉글랜드 무대 첫 골 신고

긴 시간 소속팀에서 침묵을 이어가던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0-0이던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켈렌 피셔가 낮게 깔아준 공을 황의조가 페널티박스로 뛰어들면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지난 9월 초 노리치 시티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가 처음 신고한 골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프로축구 리그1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했고, 이적과 동시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황의조는 2023 K리그 시즌에 맞춰 K리그1 FC서울로 이적했고,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뛰었다. 황의조는 7월 다시 노팅엄으로 복귀했지만, 9월 2일에 1년 임대 계약으로 잉글랜드 2부리그인 노리치 시티에 합류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정규리그 9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골을 포함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졌다. 5승 2무 7패가 된 노리치 시티(승점 17)는 챔피언십 17위에 자리했다. 이은경 기자 2023.10.29 09:26
드라마

美 화제작 ‘팬핸들’, AXN서 국내 최초 방영

미국드라마 ‘팬핸들 :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 (PANHANDLE)’이 오는 3월 6일 밤 11시 AXN에서 국내 최초 방영된다.‘팬핸들 :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은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한 8부작 드라마로 범죄 장르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 장르물이다. 오는 3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일일 2편씩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2분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아내가 살해당한 뒤 광장 공포에 시달리는 벨(루크 커비)이 우연히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교통 경찰 로드(티아나 오코예)와 뜻밖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의외의 케미를 엿볼 수 있어 스릴러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벨이 아내인 비다(로렌다 이조)의 살인사건도 함께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비밀과 진실을 어떻게 마주할지 주목된다.벨 역을 연기한 배우 루크 커비는 ‘노 맨 오브 갓’, ‘사랑에 미치다’, ‘우리도 사랑일까’ 등 범죄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제71회 에미상에서 ‘코미디-남우게스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세 배우로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국내외 떠오르는 배우 루크 커비가 ‘팬핸들’에선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이와 더불어 ‘팬핸들’에는 티아나 오코예, 포레스트 굿럭, 로렌자 이조 등 쟁쟁한 배우진이 출연하며, ‘블랙리스트’, ‘본즈’ 등을 제작한 칼라 케트너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AXN은 2023 상반기에 내세운 라인업들 중 ‘얼럿 : 실종사건 전담반’ 을 미국과 동시 방영하면서 부분 개편에 나섰다. 필콘미디어 콘텐츠 본부 이영환 상무는 “현재 국내 미디어 기업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소니픽처스, 블랙필즈 등 초대형 제작사들과의 콘텐츠 협업 등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시청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7 09:48
연예

[#여행어디] 9월 늦은 휴가, 반려견과 함께라면 강원도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인구 4명당 1명꼴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인식이 확산하면서 여행도 함께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르르 휴가를 떠나는 8월을 지나 비교적 한산한 9월의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이라면 강원도의 리조트를 추천한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숙소가 세 곳이나 있다. 설악산 아래 강아지와 함께 머무는 '켄싱턴 설악밸리' 최근 펫팸족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리조트로 꼽히는 곳이 바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설악밸리'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올해 설악밸리의 스위트객실 8곳을 펫 객실로 바꿨다. 지난달 26일 켄싱턴 설악밸리를 방문했다.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한 후 웰컴센터에서 체크인할 수 있었다. 이날 켄싱턴의 펫 객실인 '로얄스위트 펫 베른'을 예약했다. 프런트 직원은 강아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조식 이용 방법 등을 설명했고, 함께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 여부 증명서를 확인했다. 그리고 펫 베른 객실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웰컴 키트'를 건넸다. "오늘 펫 객실은 몇 개나 예약이 됐나요?"라고 묻자 "오늘 만실입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트렌드에 걸맞게 평일에도 객실 예약률이 높은 듯 보였다. 펫 베른 객실은 일반 객실과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켄싱턴 설악밸리 가장 초입에 위치한 건물 한 동을 쓰고 있었다. 이 건물 한 동은 총 2층에 8객실이 있고, 모두 로얄 스위트룸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구성이었다. 펫 베른 건물 바로 앞에는 990㎡의 프라이빗 펫 파크가 있어 강아지와 함께 온 고객들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했다. 펫 파크에서는 강아지와 뛰어놀기도 하고,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강아지 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 객실로 들어오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펫 유모차와 안전문이었다. 특히 현관문을 열어도 반려동물이 뛰어나가지 않도록 안전문을 설치해둔 세심함이 엿보였다. 거실에는 펫 드라이 룸이 설치돼 있고 화장실에는 욕조와 입욕제도 구비돼 있어 휴가 내내 더러워진 반려동물을 씻길 수도 있었다. 펫 드라이 룸은 '펫밀리아펫케어룸'으로 드라이는 물론이고 에어샤워와 살균까지 가능하다. 이외에 객실의 발코니에서는 반려동물과 프라이빗하게 BBQ를 즐길 수 있다. 펫 베른에서 BBQ를 이용하면 반려견 전용 '멍맥주' 1병도 제공한다. 펫 베른 객실에서도 조식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현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는 없었다. 켄싱턴 설악밸리 직원은 "유모차를 이용해도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는 없고, 도시락으로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반려동물과 켄싱턴 설악밸리의 시설 내부를 함께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설악산 아래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신선호 한 바퀴를 산책하고 양 목장을 구경하는 등 조용한 휴가를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었다. 소노호텔앤리조트·휘닉스평창도 '웰컴, 펫미족' 반려동물(pet)을 나(me)처럼 생각하는 '펫미족'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강원도 내 펫 프렌들리 리조트는 강원 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가 있다. 지난해 비발디파크에 객실 157실 규모로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개장했는데, 반려동물을 여행객으로 존중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펫미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도 마찬가지로 광견병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숙 고객에게는 산책 시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에코백과 수제 간식, 배변 봉투, 물티슈, 펫 비누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웰컴 펫 키트’를 제공한다.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식 시간 동안 반려동물을 무료로 돌봐 주는 보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반려동물의 성향과 행동 동선을 배려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미끄럼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관절 부상을 막기 위한 논슬립 플로어를 시공했고, 낮은 높이의 침대와 툇마루,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배기 시스템 설치 등 반려동물과의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강조했다. 또 간접 조명들을 사용해 반려동물에게 편안한 조도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유명한 공간은 '소노펫 플레이그라운드'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의 천연잔디에서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다. 플레이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예쁜 연못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물에 비친 자신을 응시하는 강아지,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강아지, 물장구를 치며 다른 강아지들과 장난치는 강아지 등 반려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연못은 잔디와 돌, 나무, 파란 하늘 등 주변과 그림 같이 어우러져 플레이그라운드 최고의 감성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은 최근 반려동물과 더욱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했다. 휘닉스 평창은 지난 상반기 포레스트 펫 캠핑장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전용 객실도 지난해 10객실에서 올해 50객실 이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특히 포레스트 펫 캠핑은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인기다. 지난 5월 오픈해 총 90동의 캠핑장 중 반려동물 전용으로 10개의 텐트도 조성했다. 펫 캠핑 이용객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키트(펫 전용 물티슈, 리본, 간식, 장난감 등)를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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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라켓소년단' 출연 확정···핵인싸 배드민턴 선수 변신 [공식]

배우 이지원이 차기작 '라켓소년단'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원이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리얼 성장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인다. 이지원은 극 중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핵인싸 학생 '이한솔' 역을 맡는다. 이한솔은 정교한 헤어핀과 함께 섬세한 플레이를 장착해 전국구 실력을 갖춘 배드민턴 선수. 까칠한 말투 속 귀여운 카리스마를 이지원만의 디테일을 녹아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지원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흥행성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받아 경이로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JTBC 금토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어른들의 세상에 회심의 사이다 일격부터 굵직한 감정과 심리를 이지원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영화 '히트맨'에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성공한 래퍼를 꿈꾸는 당찬 10대 소녀를 여과 없이 보여줘 유쾌한 웃음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활약했고, 최근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선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장면 곳곳에서 유연한 힘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지원이 출연을 확정한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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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리조트, '포레스트 리솜' 웰니스 투어 풀패키지 선보여

호반호텔&리조트의 포레스트 리솜이 ‘해브나인 힐링스파’ 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지정을 기념해 ‘제천 웰니스 투어 포레스트 리솜 특별 풀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시설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3회째 재지정됐다. 이번 특별 풀패키지는 충북웰니스관광클러스터(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을 받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산장형 빌라 주중객실 1박과 조식뷔페 이용권 2매, 해브나인 힐링스파 이용권 2매(사상체질스파 포함), 약초향기체험 키트, 제천여행 가이드북, 에코백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가능하다. 포레스트 리솜은 평균 해발고도 500m 원시 숲에 단독형 빌라 객실을 보유한 프라이빗 리조트로 독립된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안전한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다. 리조트 내 스파 시설인 해브나인 스파의 인피니티풀과 스톤스파는 숲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의 SNS 핫스폿으로 자리 잡았으며, 아쿠아프로팅, 밸런스핏 등 독특한 프로그램 또한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포레스트 리솜은 스파시설 외에도 숲속에 위치한 리조트의 장점을 살린 약 2시간 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길과 산책로를 전문가와 동행하는 ‘에코힐링 프로그램’,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는 ‘바른자세 힐링’, 객실 테라스에서 체험하는 ‘객실 프라이빗 PT’ 등 참가자의 난이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호반호텔&리조트는 올 상반기 포레스트 리솜 숲속 단지 내 도시형 감성리조트인 레스트리 리솜을 오픈 예정으로 모던 스타일 객실 250실과 프라이빗 스파, 루프탑 가든 등을 준비 중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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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 발탁..강민아X박지훈과 호흡

Z세대 청춘 배우 이신영이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으로 발탁됐다. 25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신영이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신영은 극 중 전과목 A+를 자랑하는 수재이자 완벽주의자인 '남수현'을 연기한다. 멀리서 봐도 잘생긴 비주얼과 다른 사람에겐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냉철함을 넘나들며 확연한 온도차를 선보인다. 데뷔 후 첫 청춘물을 연기하는 이신영은 겉은 차갑지만 내면엔 숨겨진 반전 매력인 캐릭터를 원작을 능가하는 싱크로율로 그려낼 예정이다. tvN '사랑의 불시착' KBS '계약우정' 등 작품마다 빛나는 존재감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신영. 화제성과 스타성을 모두 증명, Z세대 대표 청춘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신영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KBS와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신영을 비롯해 강민아, 박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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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해진 "대상의 무게 감내하며 2021년 맞이하겠다"

14년만에 성과다. 배우 박해진이 데뷔 14년만에 2020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해 MBC 최고의 흥행 드라마인 '꼰대인턴'에서 주인공 가열찬을 연기한 후 대상을 받은 박해진은 31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크게 한 것도 없는데 대상을 받게 됐다. '내가 받아 죄송하다'는 연락을 돌렸다. 연기 생활을 하면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기 생활 와중에 큰 상을 받게 됐는데 50% 이상은 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도 기회지만 (웃음) 40%가 작품의 힘이었고 내 공은 10%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고 겸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부담된다고 하면서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나'라는 말을 하던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됐다. 시국도 시국인지라 상을 받아서 마냥 좋다기 보다는 '어쩌지' '큰일났다' 하는 마음이 컸다. 만감이 교차했다"며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집에 들어가 씻고 잤다. 축하 메시지가 이렇게 많이 와있는건 처음 봤다. 스크롤을 올리고 올려도 계속 새 메시지가 있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극중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을 연기했다. 팀의 케미스트리도 너무 좋았고 시즌2에 대한 문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도전이었고 연기적으로 대단한 캐릭터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 힘들었다. 튀거나 돋보이기 보다는 잘 녹아들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행복했다. 착해빠진 사람들이 모여서 작품을 하는데도 트러블 하나 없이 잘 마무리됐다. 정말 화목했고 늘 웃음이 넘쳤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시즌제에 대해서는 "나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꼭 '꼰대인턴'이 아니더라도 이 팀과 다른 작품으로도 꼭 만나고 싶다"며 "일단 차기작은 다른 작품을 얘기 중이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만날 뵙길 기다리고 있다. 대상의 무게를 잘 감내하며 2021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2020년 데뷔 14년차 배우로서 성장한 한 해였다는 평가다.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새롭게 보여주며 올해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에서는 M&A전문가와 119특수구조대를 오가는 역할로 동시간대 방송한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7%가 넘는 상대였음에도 수목극 시청률과 화제성을 지켜냈으며 '꼰대인턴' 속 인턴과 최연소 마케팅·영업팀 부장 가열찬으로 화제성과 시청률 작품의 평가까지 모두 휘어잡으며 '꼰대'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를 새롭게 방향 전환시키며 2020년 상반기를 마감한 박해진의 기록은 놀랍다. 총 15주간 방송된 두 드라마에서 14주간 수목극 1위를 기록했으며 화제성 8주간 1위, 검색반응 8주간 1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포레스트' 방송 당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했고 MBC '꼰대인턴'은 오랜만에 PPL봇물과 광고까지 완판하며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팍토크여행(꼰대인턴상담소-시즌2)'은 현재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전체 인기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은 기존 콘텐츠에서는 불편한 이슈로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은 반면 '꼰대인턴'은 파격적인 이슈를 착하고 슬기롭게 이끌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꼰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부각시키는 좋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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