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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절친 이홍기 커피차 선물 인증 "상병 2호봉 월급 올인"

배우 김수현이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김수현은 7일 자신의 SNS에 "군인 이홍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거수경례 포즈와 훈훈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상병 2호봉 이홍기 월급..여기 다 쓰네..힘내 형"이라는 웃픈 문구가 적혀 있다. 김수현의 '볼링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이홍기는 지난해 9월 육군 현역 입대해 복무 중이다. 한편, 김수현은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으로 서예지(고문영 역)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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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 디오·시우민·이홍기, 6·25전쟁 70주년 캠페인 동참

군 복무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 이하 위원회)는 15일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출연진들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호국영웅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라는 부제를 통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든든한 보훈의 참의미를 담았다. 유해발굴감식단을 소재로 한 육군의 창작 뮤지컬 ’귀환‘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엑소의 디오(상병 도경수), 시우민(상병 김민석), FT아일랜드의 이홍기(상병 이홍기)는 리허설 현장에서 태극기 배지를 서로 달아주며 믿음직한 목소리로 자신만의 캠페인 동참 의지를 표했다. 디오는 ”122,609명의 호국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시우민은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 잊지 않고 반드시 찾겠습니다“라며 특유의 밝은 표정을 지었고, 이홍기는 ”반드시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꼭 찾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각자 뮤지컬 ’귀환‘에서 맡은 역할과도 맞닿아 있는 태극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밝고 진중한 모습으로 국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보다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귀환‘ 출연 이외에도, 태극기 캠페인 동참 계기로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은 NH농협은행과 전국 약 1.4만개 GS25 매장을 공익적 유통 플랫폼으로 전 국민에게 무료 증정되고 있다. 지난 8일, 위원회의 캠페인 공식 론칭을 필두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은 2일 만에 조기 마감된 상태이며 GS리테일은 15일 접수를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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