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8건
경제일반

KT&G 상상마당 부산, ‘댄스 스튜디오’ 열었다

KT&G가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부산'에 댄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댄스 스튜디오는 지역 안무가 양성 등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3곳의 댄스 연습실과 미팅룸,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향후 공간대관 뿐만 아니라 댄스 클래스 및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과 아티스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23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댄스팀과 참가자들이 함께한 K팝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댄스 스튜디오 개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또 50회 이상의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비보이팀인 갬블러크루와 지역 댄스팀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관객들과 함께 진행한 댄스&토크 멘토링 및 오프닝 클래스를 마지막으로 ‘KT&G 상상마당 댄스 스튜디오’ 개관식은 마무리됐다.회사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 부산은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지역 안무가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댄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 중이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5 07:00
연예일반

최우진, ‘고퀄리티 라이브’로 앵콜 콘서트 성료

‘트롯 아미새’ 최우진의 앵콜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9일 토요일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최우진의 앵콜 콘서트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2’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최우진 공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를 실감했다.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2’는 지난 여름 최우진의 첫 단독 콘서트의 매진으로 같이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콘서트 첫곡인 ‘춘몽가’와 ’붓‘ 에서부터 구성진 꺽기와 섬세한 노래를 통해 생동감있는 정통 트로트의 진가를 보인 최우진은 이어 ‘부초같은 인생’, ‘가지마’, ‘꽃을 든 남자’, ‘최고 친구’ 같은 곡들과 부산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기장 갈매기’ 등의 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된 정통트로트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시 공연에는 최우진의 절친인 MBN ‘불타는 트롯맨’ 정다한. 7시 공연에는 SBS ‘트롯신이 떳다2 - 라스트찬스’ TOP4 손빈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서울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팬들에게 선사한 최우진은 팬들과의 행복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1 12:20
연예일반

최우진, 12월 앵콜 콘서트 개최…‘가창력 원탑’ 진가 드러낸다

‘트롯 아미새’ 최우진이 부산에서 앵콜콘서트를 개최한다.28일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최, 뉴앤 주관으로 다음 달 9일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최우진의 앵콜 콘서트가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여름 서울에서 열린 최우진의 첫 단독 콘서트의 매진으로 같이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이번 공연 타이틀은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2’이다. 가수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딜 때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에서 보여준 한결같은 직진의 모습과 앞으로 더 활발히 전진해 나가고자 하는 최우진의 의지가 담겼다.최우진은 새로운 공연에 오는 팬들을 위해 서울 공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셋리스트를 준비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최우진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구성진 꺽기와 섬세한 노래를 통해 생동감있는 정통 트로트의 진가를 선보이며 서울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최우진의 절친인 SBS ‘트롯신이 떳다2 라스트찬스’TOP4 손빈아 와 MBN‘불타는트롯맨’정다한이 지원사격을 확정. 최우진의 공연에 힘을 실어주기로 해 앵콜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최우진의 앵콜 콘서트 ‘직진 그리고 전진2’는 다음 달 9일 부산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9:39
산업

KT&G, 전국 영업차량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스티커 부착

KT&G가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20일 밝혔다. KT&G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 영업차량을 운행하며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KT&G는 지난달 국내외 사업장 및 운영 기관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을 설치하며 유치 응원 동참을 알렸다.국내에서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선보였다.또,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에 영상과 현수막 등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며 해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 등 다양한 해외 거점을 활용해 홍보전을 강화할 예정이다.KT&G는 오는 10월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 ‘페스티벌 시옷’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개최지 선정 때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KT&G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3대 주요 국제행사로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여러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0 14:50
생활문화

희망·감동 가득 영화 ‘라스트 필름 쇼’, 청소년 무료 시사회

영화 ‘라스트 필름 쇼’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봉 전 청소년 대상 무료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이 영화는 비평가들에게서 “아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안겨준다”며 “무언가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호평했다.영화 내용은 인도의 작은 마을에 사는 9살 소년 사메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다. 우연히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흠뻑 빠지게 된 사메이가 친구들과 함께 직접 35mm 필름 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분노의 여신들’을 제작한 판 나린이 감독, 바빈 라바리가 주인공 사메이 역, 바베시 쉬리말리가 파잘 역 등을 맡았다. 국제 영화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최고 100%를 기록, 현재 93%를 유지 중이다.지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장편 국제영화 부문에 출품, 1차 후보에 올랐으며 제8회 아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스노우레오파드 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공식 후원사인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은 4~7일 3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는 ▷4일 서울시 CGV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시 CGV 동수원점 ▷5일 서울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6일 부산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7일 부산시 CGV 서면상상마당점 등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2023.04.04 13:00
연예일반

대만 록밴드 OVDS·noovy·KST·IMU 3년 만에 한국 공연

대만을 대표하는 록밴드들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대만의 유명 밴드 OVDS, noovy, KST, I Mean Us(IMU)가 내한을 확정지었다. OVDS, noovy, KST는 9월 3일과 4일 잔다리페스타에 참여한다. 또 IMU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과 신나는 공연으로 공감할 예정이다. ‘한류’의 근원지로 불리는 대만은 중화권이라는 거대한 라이브 시장을 통해 실력 있는 록밴드를 배출해 내고 있다. 라이브 무대에서 끊임없이 실력을 보강하고 있는 대만 록밴드는 다양한 장르를 가미한 퍼포먼스를 통해 국내에도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6인조 밴드 OVDS는 9월 3일 오후 6시 홍대 왓챠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결성된 OVDS는 일렉트로니카와 얼터너티브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독특한 음악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2020년 ‘블랙 &터프네스’ 앨범으로 대만 음악시상식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일렉트로니카 음반상을 받으며 진가를 입증했다. 또 noovy는 이날 오후 7시 벨로주홍대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모델 같은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팬덤을 자극하고 있다. 2013년 데뷔한 KST는 4일 오후 6시 20분 클럽FF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다. KST는 2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지의 라이브 하우스 레거시 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인조 IMU는 10월 1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2015년에 결성된 대만의 드림팝/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더해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잔다리페스타에 참여하는 OVDS, noovy, KST는 본 공연에 앞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타이완 비츠’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나는 소감을 전한다. 이날 회견은 그룹 투엘슨(2LSON)의 엘리가 진행을 맡고 주한대만대표부 대사, 대만 외교부 공사 등이 참석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5 14:46
연예

엔플라잉,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우만합’ 개최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이 서울과 부산, 춘천에서 ‘엔플라잉 소극장 콘서트: 우만합’(이하 ‘우만합’)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만합’은 상상마당 뮤직트립의일환으로 다음 달 6~7일 서울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열린 뒤 같은 달 13~14일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20~21일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진행된다. 엔플라잉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우만합’ 포스터는 소통을 의미하는 다섯 개의 종이컵 전화기 그림을 담고 있다.이번 콘서트 제목인 ‘우만합’은 ‘우리 만나서 얘기 좀 합시다’의 줄임말로 노래와 이야기로 관객들과 교감하는 공연을 뜻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공연 중 오픈채팅방을 통해 엔플라잉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우만합’ 콘서트 티켓 예매는 공연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7일 오후 8시부터 엔플라잉 팬클럽 엔피아 3기를 대상으로 선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일반 예매는 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6 08:28
무비위크

CGV, 부산 서면 상상마당 오픈 "프리미엄 상영관 및 다목적 문화 공간"

부산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생긴다. 22일 CGV가 부산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 6개관 660석 규모의 CGV서면상상마당을 오픈한다. 해당 공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GV서면상상마당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아트펌(ART FIRM)과 대중들에게 미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아트컨티뉴와 협업해 아트 라운지를 구성한다. 아트 라운지는 아트 버스킹, 아트 콜라쥬, 아트 클래스, 살롱 드 한양 등 총 네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아트 버스킹과 아트 콜라쥬는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하여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아트 클래스에선 드로잉, 도슨트, 미술 경매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되며, 살롱 드 한양은 프랑스 흑백 영화의 주인공처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컨셉 사진 촬영 스튜디오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CGV 조진호 콘텐트기획담당은 "12월 오픈하는 CGV서면상상마당을 시작으로 향후 아티스트 브랜드 콜라보를 확대 적용하겠다"며 "CGV 플랫폼을 활용한 아티스트 전시 및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상영관인 스위트 시네마도 선보인다. 지난 7월 CGV연남에 처음 선보인 이후 두번째다. 국내 최초로 각각 독립된 5개의 룸 형태로 공간을 조성해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CGV 서면상상마당 천정명CM(Culture Mediator)은 "영화도 보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CGV서면상상마당이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진 작가와 일반 관객들의 만남을 주도해 문화 예술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16:03
경제

KT&G복지재단, 한부모 가족 지원 '앞장'

KT&G복지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스테이 위드 스테이(Stay with St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tay with Stay는 KT&G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4인 객실과 조‧석식이 제공되며,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의 음료 구매 교환권도 지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MBTI/DISC 성격유형검사가 실시되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성격유형검사 등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부모 가족을 선정하기 위해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세대를 추천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워지면서 혼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한부모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2 14:20
연예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 음악 공연 지원 사업 적극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직무대행: 강만석)의 추진하는 공연 제작 지원 사업이 본궤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10일~12일 3일간 진행된 ‘이규호(KYO) 몰린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와 협연, 이승환, 린, 윤종신 게스트 출연하는 등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이규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6일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공간에무에서는 인디 레이블 “일렉트릭뮤즈”의 10주년 공연이 펼쳐졌다. 김목인, 빌리카터, 시크릿아시안맨 등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6시간 넘게 펼쳐지며 일렉트릭뮤즈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성격의 이 두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된 공연들이다. 대중음악의 근간이 되는 공연 시장의 활성화와 공연 관련 업계의 자립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한국콘텐트진흥원의 공연 지원 사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사업은 1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공연되어야 하며 전체 제작비에서 자기 부담금이 50%를 넘는다는 조건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창작형 공연과 쇼케이스형 공연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2013년 처음 시작된 본 사업은 인디, 포크, 블루스 장르 등 18개 공연의 제작을 지원하면서 사업의 방향성을 보여주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31개, 32개 공연의 제작을 지원하여, 그 규모를 늘려왔다. 특히 ‘시티 비트 제주(2015년 7월 10일)’, ‘대전 인디뮤직 페스티벌(2016년 3월 26일)’등 지방의 공연 문화 활성에 방점을 둔 사업 방향성을 보였으며, ‘김창기의 그날들(2016년 10월 28일)’, ‘정훈희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2016년 12월 17일~18일)’, ‘신촌 블루스 30주년 콘서트(2016년 11월 17일)’ 등의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도 지원하였다. 2017년에는 ‘옥수사진관 춘천/부산 공연(8월 19일 KT&G 상상마당 춘천 / 9월 9일 부산 전방위예술극장 금사락)’, ‘라운드 미드나잇 : 책과 휴식이 있는 하룻밤 동안의 음악회(8월 11일~12일, 18일~19일 / 파주 지혜의 숲)’, ‘일렉트릭뮤즈 10주년 기념 공연(9월 8일~13일 마포 탈영역 우정국/ 9월 16일 광화문 복합공간에무)’, ‘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7월 5일~8일 / 성수동 성수아트홀)’, ‘이규호 몰린 콘서트(11월 10일~12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등의 공연이 진행 되었고 ‘산울림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1집 전국투어(2018년 1월 6일 마포구 브이홀 / 20일 대구 꿈꾸는 시어터 / 1월 27일 광주 아트홀)’, ‘2017 단란한 쫑파티 콘서트(2017년 12월 31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 ‘2017 박지윤 콘서트 오케스트라20(2017년 12월 1일~2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Grown Up(2018년 1월 10일~28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정미조 콘서트 바람의 이야기(2017년 12월 1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등의 지원 공연들이 예정 되어 있다. 특히 ‘라운드 미드나잇 : 책과 휴식이 있는 하룻밤 동안의 음악회’는 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고 내년 초 개최 예정인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Grown Up’ 은 공연을 드라마 형태로 풀어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지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으며, 이는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다. 2018년에도 공연 지원 사업은 진행되며 모집 일정은 추후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강문주 기자 2017.11.30 18: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